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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티칸박물관 도서관의 일부라고 하는 Museum of Chritian에는 초기 기독교에서 사용했던 성물들을 비롯하여 교회에서 사용한 각종 기물들이나 도구 등이 전시되어 있다. 교황청에서 주로 사용했던 물건들인 이들 유물들을 살펴보면 당시 교회에서 관심을 두었던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최후의 심판'이 그려진 시스틴성당을 나와서 성합이나 묵주 등 카톨릭교회에서 사용한 성물들과 초기 교회인 카타콤베에서 사용한 등잔을 비롯한 유물들이 전시된 방을 지나면 넓은 복도에 교회에서 사용한 다양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중세 이후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다양한 천문관측기구들과 지도, 지구본 등 교황청에서 관심을 가졌던 과학.기술 관련 유물들이 눈에 띈다.

 하늘의 별을 관측하고, 일년의 주기와 시간을 측정하는 천문학은 고대 이래로 제왕의 학문이라 말할 정도로 정치나 종교에서 매우 중요한 학문이었다. 오늘날 세계표준으로 사용하고 있는 날짜를 계산하는 역법이 1582년 교황 그레고리오 13세가 개정한 그레고리우스력이고, 천체의 운동을 설명하는 천동설과 지동설의 오랜 논쟁의 중심에 교황청이 있었다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천문학과 역법은 교황청에서 매우 중요한 학문이었으며, 전시된 유물에서도 그런 역사적 사건을 잠깐이나마 떠올리게 해 준다.



바티칸박물관에 전시된 교황청에서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별과 태양 등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설명하기 위해 만든 모형인 천구의로 보이는 유물. 동양에서 사용했던 다양한 천구의와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다.


형태는 약간씩 다르지만 전체적인 형태로 볼 때 천구의로 보이는 유물들이다.


지구본처럼 생긴 유물인데, 동물 등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볼 때 하늘의 별자리를 그려놓은 천구의로 보인다.


지도가 그려진 것으로 보이는 유물


세계지도가 그려져 있는데, 유럽과 아프리카는 대체로 정확하게 그려진데 비해서 아시아와 아메리카는 실제와 상당히 다르게 그려져 있다. 아마도 신대륙을 발견한 직후인 대항해시대에 그려진 지도가 아닌가 생각된다.


세계지도가 그려진 지구본


복도형태로 되어 있는 전시실에는 다양한 시대에 만들어진 천구의와 지구본이 전시되어 있다.


기계식 시계와 정확한 용도는 모르겠지만 과학.기술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유물


마찬가지로 정확한 용도는 모르겠지만,...


다양한 천구의와 지구본, 지도 등이 전시된 전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