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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안읍성은 고려후기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쌓은 서남해안의 많은 읍성들 가운데 가장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현재의 읍성은 세종대에 석축성을 쌓은 이래로 크고 작은 보수를 거치면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낙안읍성은 낙안군 관아가 있던 곳으로 관아건물인 객사, 동헌, 내아 등과 함께 90여호에 이르는 읍성내 마을이  남아 있다. 조선시대 관아가 있던 읍성내에는 지역 유력계층인 양반들은 거의 살지 않고, 관아를 중심으로 삶을 살아았던 향리들이 아전을 비롯하여, 관아에 속했던 포졸 등을 비롯한 하층민들과 관노, 읍성을 오가는 사람들을 상대로 장사를 했던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며 살았다고 볼 수 있다.

 낙안읍성에 남아 있는 민가들은 대체로 향리들을 중심으로 한 중간층과 관아에 속해 있던 하층민들이 살았던 집으로 기와집은 없고 대부분 초가지붕을 하고 있는 가옥들이다. 현재는 옛 읍성마을 복원과정을 거치면서 초가집을 유지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는 19세기에 지어진 가옥들로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가옥들도 많다. 낙안읍성 서문 주변에는 남문 주변과는 달리 민가들이 많지는 않지만, 문화재로 지정된 오래된 가옥들이 몇집 남아 있다. 이들 집들온 대부분 1가구당 2~3채의 초가와 마당, 텃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층민이 살았던 3칸짜리 초가집을 비롯하여, 제법 규모가 있는 구조를 하고 있는 초가집 등 당시 읍성에서 살았던 다양한 계층의 가옥들을 살펴볼 수 있다.



낙안읍성 서문 안쪽. 서문 주변에는 민가가 많지 않은 편이지만, 관아가 있던 대로 북쪽편과 서문 바깥쪽에 19세기에 지어진 낙안읍성내 남아 있는 민가들을 대표하는 초가집들이 몇집 남아 있다.


낙안읍성 관아 아문인 낙민루 앞 대로에서 서문으로 빠져 나가는 길.


낙안읍성내 남아 있는 전통가옥 중 대표적인 집이라 할 수 있는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김대자가옥이다. 이 가옥은 19세기 초에 건축된 가옥으로 앞면 4칸에 앞메 마루가 있는 집이다. 부엌에 조왕신을 모시던 자리가 남아 있어 옛사람들의 민간신앙 모습을 볼 수 있는 가옥이다. 가옥의 규모나 마당으로 볼 때 관아 아전이었거나 어느 정도 경제력이 있었던 계층의 가옥으로 보인다.


마당에는 오래된 감나무가 심어져 있고 농기구들을 보관하는 창고를 비롯하여 여러동 부속건물들이 있다.


집은 전체적으로 토담으로 둘러져 있으며 사립문을 출입문으로 하고 있다.

낙안성 김대자가옥, 순천시 낙안면 서대리
19세기 초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며, 중앙에 대청을 둔 한일자 모양의 4칸 전퇴집(앞에 마루가 있는 집)이다. 특이한 점은 작은 방 앞 처마밑에 토담을 둘러쳐서 한칸반의 부엌을 만든 것으로 오래된 민가에서 가끔 볼 수 있는 방법이다. 부엌 중간쯤에 조왕신을 모시던 자리와 관솔 불을 켜던 선반을 설치한 자리가 있다. 선반은 돌이나 기왓장 깨어진 것을 이용하였다. 천장은 삿갓모응으로 서까래 등이 모두 드러나 보인다. 장독대의 모양새나 집 앞의 잇돌과 디딤돌의 구조, 그리고 각종 민구와 가정신앙에 관련된 부뚜막 위의 조왕 등 모두 선조의 생활을 읽을 수 있게 해 준다. <출처:순천시청>


뒷편으로는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주두열 가옥이 있다. 이집도 19세기초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앞면 3칸의 '-'자집으로 기둥이 바깥으로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토담을 쌓고 지붕을 올린것으로 보인다. 전형적인 하층민이 살았던 조그만 초가집이라고 할 수 있다.


바깥쪽으로 'ㄱ'자로 꺾인 돌담을 쌓아 헛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본채와 헛간으로 이루어진 단촐한 가옥이다.

낙안성 주두열 가옥, 순천시 낙안면 서대리
이 집의 건립  연대는 19세기 초로 추정된다. 한일자 모양의 3칸 전퇴집으로 뒷펵은 처마밑까지 올려 쌓아 내부 공간을 크게 쓸 수 있게 하였다. 부엌 1칸, 방이 2칸인 아주 작은 집이다. 집의 방향은 남서쪽이지만 서쪽으로 약간 치우쳐져 있다. 왼쪽에서부터 부엌, 안방, 작은 방의 순서로 되어 있다. 작은방의 옆쪽으로는 'ㄱ'자로 꺾인 돌담을 쌓아 그 사이의 공간을 헛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부엌 앞에는 우물이 설치되어 있고, 넓은 마당의 한 곳을 텃밭으로 쓰고 있어 민가의 고유한 정취를 맛보게 한다. <출처:순천시청>


서문 바깥쪽에 있는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김소아가옥이다. 이집도 19세기에 지어진 집으로 낙안읍성에서 가장 보편적인 집이라고 할 수 있다. 부엌, 안방, 마루, 건너방으로 구성된 '-'모양의 본채와 후에 새로 지어진 상가로 쓰였던 건물, 창고와 행각으로 사용되는 행랑채로 구성되어 있다.


마당은 넓은 편이며 성벽을 담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뒷마당은 텃밭으로 사용하고 있다.


창고와 방으로 이루어진 행랑채. 원래 2칸짜리 건물을 확장한 것처럼 보인다. 서민주택으로 목재기둥을 사용하지 않고 토담에 초가를 얹어놓은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서문 입구에 있어서 그런지 바깥쪽에 상가용도로 건물을 지어 놓고 있다.


성벽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낙안성 김소아가옥, 순천시 낙안면 서대리
이 집의 건립 연대는 19세기 중엽으로 추측된다. 남향으로 낙안마을의 보편적인 평면구성을 대표할 수 있는 구조이다. 왼쪽에서부터 부엌, 안방, 안마루, 웃방 그리고 헛간으로 구성된 한일자 모양의 집이다. 앞에는 툇마루가 설치되어 있는데, 안방 쪽은 뒤로도 툇마루를 놓았다. 부엌은 앞과 뒤쪽으로 넓히면서 큰 공간을 이루고 있다. 부뚜막은 안방쪽의 벽에 설치되어 있다. 이 고을의 일반적인 특징과 같이 처마가 특히 짧고 서까래를 덧달았으며, 서까래도 대나무를 섞어 쓰거나 가늘게 만들었다. <출처:순천시청>


낙안읍성 서문.


서문 옹성 안에 여러가지 석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성문 안쪽에 있는 토담에 초가를 얹은 가옥. 성문 입구에 있는 작은 상점으로 보인다.


성문 안쪽에 있는 4칸짜리 '-'자집과 광으로 이루어진 가옥. 마당이 넓고 본채 건무에 기둥을 사용하고 있는 점 등으로 볼 때 중간계층이 살았던 가옥으로 보인다.


낙안읍성 서변 주변의 성벽과 민가들


성문 바깥쪽에 남아 있는 초가집.


성벽에서 내려다 본 관아에서 서문으로 연결되는 대로


서문 주변에는 가옥이 많지 않고 주로 남문과 관아 사이에 많은 가옥들이 있다.


2008년 서문 주변 가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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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 낙안읍성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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