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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이집트에서는 화장이 보편화되어 있었으며, 지금의 기준으로도 화장 기술은 상당히 세려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집트인이 화장한 모습은 현재 남아 있는 다양한 고분 벽화, 파피루스 그림 등에서 묘사한 인물들에서 알 수 있으며, 화장품을 담았던 그릇들과 화장품, 화장도구들이 많이 출토되고 있는 편이다. 이집트에서 화장은 신의 대리인이라는 왕의 권위를 강종하기 위한 화장들이 많이 사용되었는데 대표적인 것이 눈 주위를 짙게 칠해주는 눈화장과 몸에 향유를 바르는 것이 많이 알려져 있다. 

 투탕카멘의 무덤에서도 화장품을 보관하던 화병들이 여러점 남아 있는데 귀금속인 은으로 만든 화병은 도굴꾼들이 훔쳐가고 몇개만 남아 있다. 또한 용기에 담아 함께 묻었던 오일과 같은 화장품 또한 매장 직후에 대부분 도굴당한것으로 보인다.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출토된 설화석고 등으로 만든 화장품 용기는 고대 이집트 사람의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신을 상징하는 다양한 동식물을 형태를 하고 있어 조각작품으로 가치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 연고 보관용 돌그릇
무덤에는 은으로 된 화병 등 금속 용기는 세개만이 남아 있었다. 다른 것들은 고대의 무덤 도굴꾼들이 훔쳐 갔다. 상자에 적혀 있는 내용에 따르면 훔쳐간 물건들 역시 남아 있는 금속용기와 비슷한 물건들이었다. 오일과 화장품이 보관되어 있는 그릇은 8개 정도 남아 있는데, 뚜껑은 도굴꾼들이 떼어 갔으며 내용물도 도둑 맞았다. 화장품은 주로 무덤 매장 직후에 도굴해 가는데 그 이유는 오랜 시간이 지나면 딱딱하게 굳어버리기 때문에 도굴품으로써 가치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투탕카멘보다 수 세대 이전에 제작된 그릇은 왕실의 창고에서 나온 것들이지만, 다른 것들은 왕의 재위 기간 중에 유행했던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후기의 그릇들은 거의 설화석고로 조각하거나, 용융 유리, 회반죽 또는 준보석으로 상감처리 또는 금박을 입힌 것이다. 무덤의 도둑들은 왕의 세면도구조차 남겨 놓지 않았다. 빈 상자에 들어 있던 거을은 금속으로서 가치 때문에 뜯겨졌고, 면도날 상자 또한 면도날이 한 개도 들어 있지 않았다. <출처: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특별전>


사후세계를 여행하는 배의 형태를 하고 있는 화장품 용기


공들여 화장한 부부, 이집트 부조에서 볼 수 있는 사람의 모습에서 진한 화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토르 머리 모양의 설화석고 단지, 설화석고
향수와 연고를 담는 이 설화석고 단지는 상징적인 장식으로 가득하다. 왕의이름과 꽃무늬 장식띠, 그릇의 몸체는 모두 하토로 여신의 머리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사람, 기쁨, 에로티시즘의 여신인 하토로는 아름다움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 단지를 감싸고 있는 식물은 백합과 파피루스로, 각각 상이집트와 하이집트를 상징한다. 두 식물의 얽힘은 이집트의 두 지역의 통합을 상징하며, 이러한 모티프는 이집트 미술에서 자주 발견된다. <출처: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특별전>


야생염소 모양의 그릇, 설화 석고. 속이 우묵한, 이 염소 모양의 멋진 그릇은 그 속에 든 값비싼 향유를 훔치려던 도굴꾼의 손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동물의 등에 있던 단지의 입과 수염, 뿔 부분은 사라지고 없다. 야생 염소는 방해석 덩어리 하나를 가지고 조각한 것인데 귀와 꼬리만 따로 만들어 붙인 것이다. <출처: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특별전>


이중 항아리는 설화석고 한 덩어리를 조각해 만든것이다. 이 항아리는 왕조시대 이전부터 이집트에서 알려졌으며, 여러가지 재료로 제작됐다. 이 커다란 항아리 두 개는 다른 단지들과 함께 전실에 연결된 별실에서 발견됐는데, 향유나 연고를 보관하는데 사용했다. <출처: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특별전>


상아손궤, 상아와 금, 이 작은 손궤는 질 좋은 상아로 만든 아름다운 공예품이다. 상아는 아프리카 곳곳에서 선물이나 공물, 무역품으로 이집트에 공급했다. 손궤의 앞면과 뚜껑은 투탕카멘의 여러 이름이 장식돼 있다. 뒤쪽은 상이집트의 의전용 식물인 백합이 장식돼 있다. 궤 뚜껑에 신관문자가 검은색 잉크로 기록돼 있었는데, 궤 속에 든 물건이 '장례 행렬을 위한 황금 고리'라는 설명이었다. 이 황금 고리들은 무덤이 약탈됐을 때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출처: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특별전>


사자모양을 한 설화석고 함과 아이벡스 보트,
왕권의 상징인 사자가 드러누운 모양으로 이 합의 두껑부부을 장식하고 있다. 원통형 모양의 표면에는 사막에서의 사냥이 묘사되어 있는데 거기서 왕은 야생 황소들을 공격하는 사자로 나타난다. 가젤, 염소, 토끼를 쫓는 목걸이를 찬 개의 묘사도 나타난다. 함의 바닥에서는 사방에서 온 적들이 패배해 먼지로 으스러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따라서 항아리에서 나타난 모든 묘사들의 조합은 결국 이집트 왕이 혼돈의 정복자이며 세계의 통치자라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함의 뚜껑은 왼쪽 기둥의 쐐기로 둘리면 열리고 다른쪽 기둥의 손잡이 장식끈으로 닫혀 있다. <출처: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특별전>


새둥지 장식을 가진 단지 뚜껑
투탕카멘 무덤은 도굴을 당한 탓에 유물들이 원래 위치에 있지 않다. 현재의 두껑은 발견됐지만 몸체인 단지는 사라지고 없다. 나무로 만든 새끼새가 굶주린 듯 부리를 벌리고 날개를 펼친 채 둥지에 앉아 있다. 이 둥지 안에 설화석고 알 네개가 놓여 있다. 이 뚜겅의 상징적인 내용은 우리가 오늘날 상상하는 것과 크게 틀리지 않다. 즉, 둥지, 새 새끼, 알은 재생과 부활을 상징하는 것이다. <출처: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특별전>


화장상자와 거울상자

화장상자
이 화장상자는 생명을 뜻하는 앙크 기호처럼 생겼다. 앙크는 이집트어로 거울을 뜻하기도 하기 때문에 상자의 디자인은 형태와 의미, 모든 면에서 모순된다고 할 수 있다. 거울은 뚜껑의 안쪽에만 붙어 있다. 이와는 달리 상자 바닥은 눈화장과 기타 화장품을 담는 칸으로 나뉘어 있다. <출처: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특별전>

거울상자,
투탕카멘의 무덤에서는 화장품 상자 외에 거울 상자도 나왔다. 이 상자는 해(Heh) 신의 형상을 띠고 있다. 이 신의 특징은 V자 수로 나이를 계산하는 야자수와 숫자 10만과 영원을 뜻하는 상형문자 등인데, 이는 모두 투탕카멘의 영원한 통치를 약속하는 것들이다. 해 신은 머리 위에는 왕의 이름이 장식된 원반을 이고 있다. <출처: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특별전>


카르투시 화장품 상자
이 이중 상자는 전통적으로 이집트 왕의 이름을 둘러싼 두 개의 타원형 윤곽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쪽 모두 탱양 원반이 있는 두쌍의 깃털로 만든 뚜껑으로 덮여 있다. 왕명인 투탕카멘은 타원형 윤곽의 카르투시 안에 네 차례 암호 형식으로 쓰여 있다. 여기서는 왕의 이름에서 '외모의 형태'를 뜻하는 스카라베 딱정벌레가 청년, 어른, 그리고 부활한 자로 이어지는 왕의 네가지 모습으로 대체되어 있다. <출처: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특별전>


화장상자, 거울상자, 카투루시가 있는 화장품 상자.


받침대가 있는 이중 화병과 왕의 토루소

받침대가 있는 이중 화병, 방해석과 유리
두 개의 연고 단지가 작은 탁자처럼 생긴 받침대에 놓여 있다. 앞쪽 단지에는 투탕카멘의 이름이 새겨져 있고 옆에는 파피루스와 백합줄기가 그려져 있다. 상이집트와 하이집트를 상징한느 두 식물의 얽힘은 '두 땅의 통일'을 의미한다. 이 단지는 나일강 홍수의 신인 하피가 떠받들고 있다. 하피 신상 또한 단지 역할을 했는데, 머리에 연꽃을 꽂고 있다. 신의 흔들리는 가슴과 풍만한 몸집은 풍요와 비옥을 가져다 주는 신의 역할을 강조한 것이다. 이 단지 또한 무덤이 약탈됐을 때 깨져 있었고 안에 있던 귀중품도 도난을 당한 상태였다. <출처: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특별전>

왕의 토르소, 회반죽을 바르고 칠을 한 목재
이 조각상의 얼굴 표정은 확실히 투탕카멘을 닮았다. 이 조각상은 팔이나 다리가 없는 토르소 형태로서 기능이 명확하지 않다. 하워드 카터와 동료들은 이 물건이 마네킹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옷이나 보석 장신구를 착용해 보거나 보관하는데 사용됐을 것으로 보인다. 몸체에 남아 있는 표시가 이를 뒷받침해 준다. 하지만 이 토르소가 알려지지 않은 의식상의 중요성을 지니고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뱀 모양의 휘장을 한 왕관은 뒷 부분이 없어지고 노란 색상이 특이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하이집트의 붉은색 왕관을 연상케 한다. <출처: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특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