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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 전해지는 유형의 문화재로는 삼국시대 이전 고분에서 출토된 금관을 비롯한 다양한 껴묻거리, 불교가 전래된 이후 석탑을 비롯한 불교문화재, 고려시대 이후 유학과 관료사회를 대표하는 다양한 고문서, 책자, 그림과 서화, 고려시대 이후 상류층 사람들이 사용했던 도자기를 비롯한 생활용품 등을 들 수 있다. 그 중 불교 관련 유물들은 사찰건축물을 비롯하여 부처와 승려의 사리를 모시는 탑과 탑비, 통일신라시대 이후 신앙의 중심이 되었던 불상과 탱화, 불교의식에 사용되었는 의식구 등이 있다.

 불교의식구는 불교의식에 사용되는 도구들로 소리를 내는 종과 같은 범음구, 공양을 드리는데 사용되는 촛대, 향로 등의 공양구,  부처의 세계를 표현하는 사찰전각에 사용되는 번, 당, 사리갖춤 등의 장엄구, 고려말 이후 전래된 밀교의식에 사용되는 밀교법구 등이 있다. 이들 불교의식구들은 상당수가 금속으로 만들어지기때문에 당대 금속공예의 걸작들이라고 할 수 있으며, 상당히 수준높은 예술성과 금속가공기술 등을 보여는 유물들이 많이 남아 있다. 불교의식구 중 옛 절터에서 출토된 것들은 대부분 국립박물관에 소장.전시되고 있으며, 이와늘 별개로 전국의 전통있는 유명 사찰들에서는 전래되어 오는 불교의식구을 소장.전시하고 있다.

불교공예품
불교공예품은 불교의식과 신앙생활에 사용하였던 것으로, 우리나라 불교의 전개과정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공예품을 꾸준히 제작하였다. 불교 전래 이후 다채롭게 발전한 불교공예품은 쓰임새에 따라 의식구, 공양구, 장엄구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의식구로는 불교의식에 사용하는 도구로 종, 쇠북, 운판, 목어 등 소리를 이용하여 사람들을 모으고 교화하는데 쓰였던 범음구와 바라, 목탁, 요령, 금강저 등이 있다. 부처님께 공양을 올릴 때 사용하는 공양구로른 정병, 향로, 꽃병, 촛대, 발우 등이 있다. 부처의 정토세계를 재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엄구는 종류가 가장 다양하다. 사찰의 전각을 장식하는 번, 당, 불단, 닫집을 비롯하여 사리봉안을 위하 사리갖춤이 있으며, 넓게는 사찰건축에 쓰였던 기와와 전돌 등도 포함된다. <출처:대구박물관>

금동 당간 용두, 보물 1410호
금동 당간 용두는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 두 눈을 크게 부릅뜬 채 윗입술이 S자형을 이루며 위로 길게 뻗친 입을 벌려 여의주를 물었으며 아래 위의 송곳니가 모두 위쪽을 향해 날카롭게 휘어져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목을 앞으로 쑥 내밀어서 휘어진 역동적인 몸통에는 두 가닥의 선으로 비늘을 촘촘히 음각하였는데, 각 비늘마다 안쪽에 꽃무늬와도 같은 문양을 새겨 넣었다. 한편 목과 만나는 입 안쪽으로 도르래가 장착된 구조로 되어 있어, 턱 밑을 뚫고 어금니 부분의 못(리벳)으로 고정시켜 놓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것으로 보이나 지금은 도르래 부분의 부식이 심하여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 상태이다. 통일신라 간두로는 매우 희귀한 예로 통일신라의 조각사, 공예사 및 건축사적으로도 중요하며 또한 도르래의 사용에서 과학사적으로도 참고가 되는 중요한 유물이다. <출처:문화재청>


절 입구에서 사찰의 소속을 표시하거나 법회 때 깃벌을 거는 시설인 보당 끝을 장식하던 용머리이다. 용이 입에 물고 있는 여의주 뒤로 줄을 거는 도르래가 있어 깃발을 쉽게 올릭 내릴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이 용머리 장식은 20미터 정도의 높이로 올려져 금빛을 내며 깃발을 휘날리는 장관을 이루었을 것이다. <출처:대구박물관>


용머리, 보물 1410호, 영주 풍기, 통일신라 9세기


용머리, 울진, 고려


사자, 경주 인왕동, 통일신라


범종에 새겨진 보살상


종, 포항 영일, 고려 11~12세기


종, 안동 신세동, 고려 12~13세기


'기축'이 새겨진 종, 예천 선리, 고려 12~13세기. 당좌와 보살상 사이에 명문이 새겨져 있다. '보주는 고려시대에 사용된 예천의 옛지명이고, '사완사'라는 절은 다른 기록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 종이 발견된 절터의 이름으로 여겨지며, 제작 시기인 '기축'은 1169년 혹은 1229년으로 추정된다. <출처:대구박물관>


쇠북, 경주 감은사터, 고려 1351년, 쇠북은 청동으로 만든 북으로, 절에서 처마밑이나 간단한 걸이에 걸어두고 공양시간을 알리거나 사람들을 모을 때 사용한다.


'황통 3년'이 새겨진 쇠북, 경북 영주, 고려 1143년


바라, 상주 서곡동, 고려, 요발 또는 동발이라고 불리는 바라는 서양악기 심벌즈와 형태가 유사하다. 두 발을 부딪혀 소리를 내며, 범패와 같은 불교 의식에 사용된다.


'함평궁주'가 새겨진 향완, 고려 13세기. 향완은 그릇 모양의 몸체에 나팔모양의 높은 받침대가 있는 향로로 고려시대에 유행하였다. 악취나 해충을 쫓는 향은 고대 인도에서 수행자들이 지니는 필수품의 하나였으나, 점차 불전에서 향을 피우는 공양구로서 많이 사용하였다. <출처:대구박물관>


정병, 봉화 오전리, 고려, 인도에서 승려가 여행할 때 지니던 물병에서 유래한 정병은 부처님 앞에 맑은 물을 담아 올리는 공양구이다. 고려시대에는 향로와 함께 중요한 불교 공양구의 하나로 많이 만들어졌다.



금강령, 고려. 금강령은 법회에서 의식을 행할 때 흔들어 소리를 내는 도구이다. 손잡이 끝에 돌출된 부분의 개수에 따라 독고령.삼고령.오고령 등으로 불린다. 고려 후기 원나라에서 유입된 라마교의 영향으로 이와 같은 밀교법구가 유행하였다.


금강저, 고려, 금강저는 고대 인도의 무기에서 유래한 형태로 번뇌를 깨뜨린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밀교법구이다. 양끝의 뽀족하게 돌출된 부분의 개수에 따라 독고저.삼고저.오고저로 나뉜다.


경상, 고려, 경상이란 얇은 청동 판에 부처나 보살, 호법신 등을 표현한 것이다. 대부분의 경상에는 상단부나 가장자리에 구멍이 뚫려 있어 휴대용이나 예배 혹은 장식용으로 사용하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 자료참조: 1. 대구박물관
                2. 문화재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