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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재(탑_석등_범종)

부여 장하리 삼층석탑(보물184호)

younghwan 2015. 3. 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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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사비성 남쪽 장암면 장하리에 있는 고려시대 삼층석탑(보물184호)이다. 백제 석탑을 대표하는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모방해서 만든 석탑이다. 얇은 판석을 3층으로 쌓아 기단으로 하고 그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려 놓았다. 1층 탑신 몸돌은 정림사지 석탑처럼 4개의 기둥을 세우고 그 안쪽에 판석을 끼웠으며 2,3탑신의 몸돌은 하나의 돌에 기둥모양을 새겨 감실처럼 보이게 하고 있다. 탑신 몸돌에서는 사리구, 상아불상, 목제소탑 등 고려시대 유물이 발견되었다.

 

정림사지 석탑을 모방하여 만들었다고 하나 전체적으로 균형미가 없고 조형미도 떨어지는 편이다. 통일신라가 멸망한 이후 옛 백제의 향수를 자극하고자 지역 호족이 정림사지 석탑을 모방해서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석탑이 남아 있는 이곳은 금강나루터가 있었던 교통의 요지에 세워진 한산사(寒山寺)라는 사찰이 있었던 곳이다.

 

부여 장하리 삼층석탑. 목탑을 모방한 대표적인 백제석탑인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모방해서 만든 고려시대 석탑이다. 백제 향수를 자극하고자 지역 호족들이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얇은 판석을 3층으로 쌓아 기단을 만들고 그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려 놓았다. 탑신 1층 몸돌은 정림사지오층석탑처럼 기둥을 세우고 안쪽에 판석을 끼웠다. 지붕들은 얇은 판석을 여러층 쌓아 지붕처럼 보이게 하고 있다.

 

2,3층 탑신 몸돌은 하나의 돌에 기둥모양을 새겨 감실처럼 보이게 하고 있다.

 

부여 장하리 삼층석탑.

 

이곳은 고려시대 사찰인 한산사라는 절이 있었던 절터이다. 이 지역은 부여 능산리고분 남쪽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금강을 건너는 나루터가 있던 교통요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전형적인 고려시대 평지사찰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절터에는 삼층석탑 외 유물은 남아 있지 않고 농경지와 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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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 부여장하리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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