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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국보) - 유네스코문화유산 후보 (동영상)

울산의 경부고속도로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신석기 시대 유물입니다. 울산을 관통하는 동해안으로 흘러들어가는 큰 강인 태화강 상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곳 반구대의 계곡은 암각화가 있는 바위절벽이 여러곳에 있어 예로부터 경치가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언양IC에서 나와 경주방향으로 20분쯤 달려가다 고속도로 방향으로 좁은길로 들어서서 한 10분쯤 자동차로 달려가면 반구대가 있는 계곡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 겨울을 빼고는 암각화가 물에 잠겨 있어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갔지만, 반구대 주변의 경치가 너무 좋고 암각화가 물에 잠긴 모습도 멋집니다.

기타 2009.01.24

진해 진해만 해안 - 속천항(동영상)

진해 속천항은 진해의 공식적인 항구이며, 거제를 포함한 연안 여객선이 정박하는 항구이다. 진해에서는 해안이 대부분 군사시설로 되어 있어 실질적으로 일반인들이 접근할 수 있는 해안으로는 예전까지 거의 유일한 곳이었다. 또한 이곳 속천항은 워낙 내해에 있는 곳이라 예전부터 태풍이 불면 중계차가 항상 출동하는 곳이 이곳이고 이곳에서는 파도도 조수간만의 차를 느끼기는 거의 힘든 곳이기도 하다. 속천항으로 들어오는 어선이 많기는 하지만 생선회를 파는 그런 어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은 아니고 그냥 횟집만 몇곳 있을 뿐이다. 다만 속천항에 횟집들이 생긴지는 30~40년이상 된 것 같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생긴곳일 수도 있다는 생각...)

기타 2009.01.24

진해 진해만 해안 - 수치항 해변 (동영상)

진해만 바깥쪽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어촌 마을이었던 수치항입니다. 예전에는 근처에서 유일한 해수욕장이었던 수치해수욕장이 있던 곳입니다. 한 10여년전 부터 창원에서 가까운 바닷다로 알려져서 횟집촌으로 변신하였으나 최근에 STX 조선이 바로 옆에 들어섬에 따라 옛날처럼 아름다운 해안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옛날에도 그랫지만 지금도 심심한 사람들이 낚시대를 들고 이 해안가에서 한가로이 낚시를 하는 모습은 크게 변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기타 2009.01.24

진해 진해만 - 해군 교육사령부 앞 해안 (동영상)

진해만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해안입니다. 이곳은 해군교육사령부가 자리잡고 있는 해안이기 때문에 예전에는 일반 사람들은 접근을 할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지금은 완전히 공원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해안에서 경치를 즐기고 있습니다. 예전에 이 해안은 해병대가 포항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훈련하던 바닷가이었고, 해군들 또한 이 바닷가에서 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바로 진해만을 접근할 수 있는 곳이라 해안의 경치는 휼륭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앞 바다는 바다의 넓이가 넓지 않아서 호수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파도가 거의 없는 곳입니다.

기타 2009.01.24

서울 북한산 진관사 - 동영상

서울의 서북쪽 끝, 경기도 고양시와 경계 지점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사찰이다. 신라 시대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알려지고 있는 절로 원래 이름은 신혈사였는데, 고려현종 때 새로이 크게 건축한 후 진관사라 불리게 되었다합니다. 절의 내력이 오래된 까닭에 근처의 동네 이름도 진관내동이라고 불리우고 지금은 은평 뉴타운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 진관사에서 북한산 쪽으로는 깊고 아름다운 계곡이 형성되어 있는데 그 모습이 두개의 바위산 가운데 계곡이 흐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 계곡을 통해서 북한산을 오르는 길은 바위암벽이 많아 약간 험해 보입니다. 수도권에 자리한 사찰답게 절의 규모는 크지 않고 건물들도 대부분 최근에 신축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산에 자리잡은 진관사의 풍경입니다.

기타 2009.01.24

서울 북한산성 비봉 - 진흥왕 순수비 유지 (동영상)

북한산 봉우리중의 하나인 비봉입니다. 이 곳은 삼국시대 신라가 한강유역을 장악하고 진흥왕이 순수비를 세운 곳입니다. 그 만큼 한강유역을 장악함에 있어 북한산성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비봉은 산봉우리가 험해서 올라가기는 쉽지 않은 곳이라 아래에서만 감상해 봅니다. 북한산 대남문에서 비봉까지 가는 길의 풍경입니다.

기타 2009.01.24

서울 북한산성 - 대동문, 대성문 (동영상)

북한산성 중에서 성벽이 능선을 따라 가장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는 구간입니다. 정릉, 수유리 등 서울의 동쪽에서 북한산을 등반하게 되면 통과하게 되는 성문들입니다. 능선을 따라 걷다보면 산성의 성벽을 느낄 수 있고 서울의 동쪽 부분의 경치를 멀리까지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북한산성 대성문에서 대남문까지의 풍경입니다.

기타 2009.01.24

남양주 한강 팔당댐 - 수문이 열린 팔당댐(동영상)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양평의 양수리에서 약간 남쪽에 자리한 팔당댐입니다. 수력발전을 위한 댐으로서 보다는 서울 시민의 취수원으로써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댐입니다. 팔당댐 주변에는 정약용 선생의 생가가 주변에서 가장 유명한 유적입니다. 주변은 팔당호를 끼고 많은 위락시설이 자리하고 있고 양평의 양수리는 팔당호로 인해서 섬과 같은 지형을 이루면서 잔잔한 호수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강을 막아 호수화 됨으로써 부영양화가 심해 식수로써 부적합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수도권 주민들에게 생명과 같은 곳임을 부정할 수는 없는 곳입니다. 비온날 수문이 열린 팔당댐입니다.

기타 2009.01.24

가평 북한강 청평댐 - 수문이 열린 청평댐(동영상)

경춘국도를 달리다 가평의 대성리역을 지나서 북한강 경치를 보며 조금 달리다 보면 팔당댐을 제외하고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청평댐입니다. 이 청평댐은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수력발전을 위한 댐답답게 지형이 수력발전에 아주 적합한 곳입니다. 북한강 자체가 주위에 평야가 많지 않고 많은 산들 사이로 협곡은 아니지만 계곡물 처럼 흐르는 강이기 때문에 경치가 수려합니다. 다만 저수용량이 크지 않기 때문에 홍수조절 기능은 약한 편에 속합니다. 지금은 청평호 주변에 관광지가 조성되어 많은 사람들이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온날 수문이 열린 북한강에 자리한 청평댐입니다.

기타 2009.01.24

서울 덕수궁 - 함녕전과 덕홍전(동영상)

함녕전과 덕홍전은 고종황제가 마지막으로 거처하고 사용하던 건물이다. 경복궁에 비해 왜소한 건물들이지만 고종황제는 경복궁보다는 이곳 덕수궁이 아늑하고 좋았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고풍스런 멋은 덜한편이고 현대적인 한옥 건물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것 같다. 고종이 마지막으로 거처했던 함녕전 부근 궁궐들입니다.

기타 2009.01.24

서울 덕수궁 - 중화전 (동영상)

덕수궁의 정전인 중화전입니다. 이 중화전이 있기때문에 덕수궁이 정식 궁전에 포함되었다고 해고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한 건물입니다. 건물의 이력은 20세기초인 1906년에 지어졌기때문 건물자체로는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는 없지만, 조선의 마지막 정전이었다는 데 의미를 둘 수도 있겠습니다. 건물의 크기가 아주 크거나 웅장하지 않다는 것은 당시 조선의 국력이 어떠했음을 보여준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서울 덕수궁의 중화전 일대 풍경입니다.

기타 2009.01.24

서울 덕수궁 - 석조전 주변, 자격루 (동영상)

덕수궁 석조전은 예전의 경북궁 정문에 자리잡고 있던 중앙청 건물, 그리고 남대문 시장 부근의 한국 은행 건물과 함께 20세기초 서양식 건물을 본떠서 만든 대표적인 건물이다. 그 크기는 실제 유럽이나 미국 등의 유명 건물에 비해서는 왜소한 느낌을 주기는 하지만 당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깊은 인상을 주었던 서양식 건물이기는 하다. 그래서 그 후 덕수궁 석조전을 본 떠서 많은 건물들이 우리나라 만들어졌던 것 같다. 그리고 또한 많은 사진에 등장하는 배경이 되기도 했던 건물이 덕수궁 석조전이다. 서울 덕수궁에 자리한 국보인 자격루와 석조전 일대 풍경입니다.

기타 2009.01.24

서울 덕수궁 - 대한문(大漢門)과 수문장교대식(동영상)

덕수궁의 정문인 대한문입니다. 덕수궁 대한문에 시청앞 광장 서쪽편에 자리잡고 있어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문입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은 단지 저 곳에 덕수궁이 있구나라고 생각하면 지나가는 일상과 너무 가까운 문화유적입니다. 덕수궁은 경복궁과는 달리 규모가 매우 작은편에 속하고 고종황제가 마지막으로 거쳐했던 곳이라 구한말 건축물들이 많이 남아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덕수궁 정문인 대한문 앞에서 주말이면 거행되는 수문장교대식입니다. 조촐하나마 관광객들을 위해 매주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기타 2009.01.24

서울 성공회 성당 (동영상)

대한성공회 서울 성공회성당은 덕수궁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성당은 한국의 근대 건축물중에는 유명한 건축물로 덕수궁의 석조전과 함께 영국풍으로 설계되어 만들어진 건물입니다. 위치 또한 덕수궁과 주한 영국대사관 사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서울 성공회 성당을 찾아가 보면 상당히 이국적인 형태의 건물로 우리가 흔히 보던 교회의 건물과는 다르다는 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기타 2009.01.24

국립 김해박물관(개요) - 가야의 모든 것이 있는 곳

경남 김해에 소재하고 있는 1998년에 개관된 국립 김해박물관은 고대 국가의 하나인 가야의 문화 유산을 집대성하기 위해 개관된 국립박물관이다. 최근에 개관되었고 가야에 대한 유물을 많이, 체계적으로 모아서 전시하고 있기 때문에 전시물의 내용이 꽤 알찬 편이다. 그리고 역사 교과서를 통해서 보았던 여러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기도 하고, 발달된 가야의 철 문화, 가야의 기마 문화 유물 등을 새롭게 알고 느끼게 해주는 곳이기도 하다. 주변의 구지봉과 김수로왕릉 탐방을 겸해서 한 번 다녀오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국립 김해박물관을 상징하는 마스코트 역할을 하는 '수레바퀴모양토기'입니다. 원래 진주박물관에 있던 것인데 김해박물관이 되면 이전된 것 같습니다. ※ 김해박물관 주요 전시 순서 및 내용 1. 낙동강..

지역박물관 2009.01.24

국립 김해 박물관 제2전시실 - 가야의 토기, 대외교류

김해박물관 마지막 코스인 아름다운 가야의 토기와 가야의 대외교류 흔적들입니다. 가야는 중국과 일본 열도 사이에서 중계무역 기지 역할을 하면서 철을 공급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많은 대외 교류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고 합니다. 가야토기는 소박함이 특징이다. 신라토기가 남성다움을 지녔다면 가야토기는 여성스러움을 가지고 있다. 소박하고 부드러운 곡선이 자아낸 세련미가 정감을 불러 일으킨다. 신라토기가 외형이 직선적인데 비해, 가야토기는 곡선적이기 때문이다. 곡선을 이루는 굽나리에는 긴 네모나 날카로운 삼각형의 투창이 뚫려 있다. 투창은 신라와 달리 엇갈리지 않고 상하 일절로 연결하는 단순한 배치를 고집한다. 온화하면서도 강한 역동성을 느끼게 하는 가야토기의 또 다른 아름다움이다. 가야토기는 주로 회청색을 띤다. 만..

지역박물관 2009.01.24

양산 영축산 통도사 - 명부전, 웅진전

☞ 관련: 국내여행, 한국의 사찰, 통도사(개요) 통도사의 상위영역인 상로전의 주 불당인 금강계단 및 대웅전의 좌우측에 자리하고 있는 명부전과 웅진전입니다. 이곳에서 제일 중시하고 있는 곳이 어딘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로전에서 금강계단의 우측편에 자리잡고 있는 명부전입니다. 크고 화려하게 지어졌습니다.건물이 화려하게 지어졌습니다. 웅진전은 나한전이라고도 하는데, 그것은 이 건물에 부처님의 16제자를 봉안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한은 범어로 '아라하트'라고 한다. 나한을 모신 불전으로는 웅진전과 오백나한전이 있다. 웅진전에는 일반적으로 중심불과 그 협시불을 중심으로 16나한만을 모신다. 16나한은 이미 성자의 위치에 오른 수많은 나한 중에서도 부처의 열반 후 중생에게 그 복덕을 성취하게 하고 올바른 ..

양산 영축산 통도사 - 관음전

양산 통도사의 가장 중앙에 자리했다고 볼 수 있는 2번째영역인 중로전에서 가장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대웅전 바로 앞에 있는 관음전입니다. 건물은 화려하거나 크지는 않지만 아담하고 균형미가 잡혀있습니다. 양산 통도사 중로전에 위치한 관음전입니다. 대웅전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중로전에 중심전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대광명전, 용화전에 비해 위계가 낮은 불당입니다. 아담한 크기인데, 관음전은 아주머니들에게 인기가 좋은 모양입니다.......아주머니들에게 인기가 좋아 관음전이 대웅전 앞에 위치한 듯(?)측면에서 바라본 관음전안내표지판관음전은 관세음보살을 모시는 건물이다. 관음보살은 원만하게 중생의 고뇌를 씻어주기 때문에 관음보상을 모신곳을 원통전이라고도 한다. 관음보살은 세상을 구하고 생명이 있는 자들에게 ..

양산 통도사, 미륵불을 모신 용화전

통도사의 두번째 영역인 중로전에서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미륵불을 모신 용화전입니다. 이 뒤쪽으로 중로전의 주요 전각들이 있습니다. 미륵불을 모신 용화전입니다.용화전 앞에는 용도를 알 수 없는 봉발탑이 서 있습니다.용화전 뒤쪽으로 중로전의 주 불전이 대광명전이 있습니다관음전과 용화전이 나란히 있습니다. 대웅전 쪽에서 바라본 용화전 용화전 안내표지판용화전은 미륵불을 봉안한 건물로 미륵불 아래라는 데서 이 명칭이 유래하였다. 또 미륵불을 모시기 때문에 미륵전이라고도 부른다. 미륵불은 석가모니가 열반한 후 56억7천만 년 뒤에 이 땅에 출현하여 석가모니가 미처 구제하지 못한 중생을 구제할 부처이다. 이런 연유로 우리나라에서는 미륵불이 희망의 부처로 삼국시대부터 폭넓게 신앙되었다. 이 용화전은 1369년에 창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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