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의 2번째 영역인 중로전 영역을 들어가는 입구인 불이문입니다. 모든 것이 평등하고 차별이 없다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세번째 출입문인 불이문입니다. 약사전과 함께 나란히 서 있는 불이문불이문에서 바라본 하로전 영역 통도사는 신라 선덕여왕 15년(646)에 자장율사가 지은 절로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이다. 통도사의 세번째 문으로 해탈문이라고도 불리는 불이문은 고려 충렬왕 31년(1305)에 처음 지은 후, 조선 후기에 다시 지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모든 것이 평등하고 차별이 없음을 불이(不二)라 하며, 불이문은 이러한 불이법문(不二法門)을 상징하는 것이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로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화려한 팔작지붕 건물이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짜임새가 있고 견실한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