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입구에는 해인사의 내력을 말해주 듯 많은 공덕비들이 있고, 그 뒷편으로는 성철스님을 비롯한 많은 고승들의 부도들이 모여 있는 부도전이 있다. 그 중 가장 크고 내력이 있어 보이는 탑비로는 고려시대 국사를 지낸 고승 원경왕사를 기리는 원경왕사비가 있다. 하지만 오늘날 많은 우리나라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입적한 성철스님의 부도를 찾는 사람에 제일 많아 보였다. 해인사 부도전. 비석거리 해인사 입구 비석거리에는 해인사 사적비를 비롯한 20여기의 공덕비들이 안치되어있다. 해인사 원경왕사비. 고려시대 고승 원경왕사를 기리고자 인종3년에 세운 비다. 가야면 야천리 반야사 터에 있었던 것을 1961년 해인사 경내로 옮겨왔다. 거북받침돌, 비몬, 지붕돌을 갖추었고, 각 부분이 얇은 것이 특징이다. 비문에 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