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소르 카르나크신전(Karnak Temple)] 오벨리스크 (투트모스1세, 하트셉투스2세), 하나의 돌덩어리를 깍아서 만든 거대한 기념비
카르나크 신전의 제3탑문과 제4탑문 사이에는 원래 3쌍인 투트모스1세, 2세의 오벨리스크, 하트셉투스의 오벨리스크가 있었으나, 지금은 두개의 오벨리스크만이 서 있다. 오벨리스크는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를 깍아서 만든 기념비로서 많은 글자와 그림들이 새겨져 있는데, 종교적인 내용이나 왕의 업적을 기리는 내용이 적혀 있다. 제3탑문을 지나서 가장 중요한 제단인 '신성한 나룻배를 위한 성소' 앞에는 투트모스1세의 오벨리스크가, 신성호수 옆에는 하트셉투스 여왕의 오벨리스크가 우뚝 서 있고, 그 옆에는 쓰러져 있는 하트셉투스 여왕의 오벨리스크를 볼 수 있습니다. 화강암으로 만든 오벨리스크를 보면 이것이 수천년전에 만들어진 것일까?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완벽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다. 카르나크 신전 심장부라 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