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금성 정전인 태화전을 비롯하여 중화전, 보화전을 전삼전(前三殿) 이라 부르며, 공식적인 정치의 중심 역할을 해 온 장소이다. 이 전삼전은 황제의 권위와 위엄을 극명하게 드러내고자 하는 건물들로 3층의 구성된 월대가 넓은 태화전 앞 조정(朝政)과 더불어 황제의 권위를 잘 나타내고 있다. 전삼전의 월대는 거의 대부분을 하얀대리석으로 만들었으며, 난간 기둥은 황제를 상징하는 용과 구름이 조각되어 있다. 또한 전삼전이 있는 월대에는 일반 마당 못지 않은 넓은 광장이 형성되어 있다. 자금성에서 월대가 가장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는 중화전 동쪽편 월대. 황제를 상징하는 용무늬 난간 기둥, 용머리 모양의 배수구가 일렬로 서 있다. 3층으로 되어 있는 자금성 전삼전(前三殿) 월대. 월대의 높이와 넓이가 상당히 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