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삼국시대 유적_고분

경주 불국사 연화교.칠보교 (국보 22호), 극락전을 오르는 계단

younghwan 2011. 10. 6. 00:05
반응형

 불국사 극락전을 오르는 아름다운 계단인 국보 22호로 지정된 연화교와 칠보교이다. 연화교.칠보교는 다리형태로 계단을 만들었는데 청운교.백운교보다는 규모가 작고 소박해 보이는 형태이다. 연화교의 층계마다 특이하에 연꽃을 새겨 놓았다고 하는데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닳아서 지금은 이를 인식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불국사 불이문에서 숲속길을 걸어서 올라서 경내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이 연화교.칠보교와 청운교.백운교이며 많은 사람의 인식속에 남아 있는 장면일 것이다.

 불국사 불이문에서 걸어서 올라오다 보면 처음으로 보이는 국보급 문화재인 연화교.칠보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다리 아래로 물이 흐르는 모습을 상상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전체 18계단으로 이루졌는데 아래 10단은 연화교이고 위 8단은 칠보교이다. 연화교는 높이 2.31m, 너비 1.48m이며, 칠보교는 높이 4.06m, 너비 1.16m이다. . 동쪽의 청운교와 백운교가 웅장한 멋을 보여주는데 비해, 섬세한 아름다움을 내보이고 있어 불국사의 조형에 조화와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통일신라 경덕왕 10년(751)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불국사 연화교.칠보교 계단.


청운교.백운교와는 달리 물길이 지나가는 돌다리 형태를 만드는 아치는 하나만 두고 있으며, 그 규모도 홍예가 아니라 그냥 돌판을 올려 놓은 돌다리 형태를 하고 있다.


정면에서 본 연화교.칠보교와 안양문


계단 주변의 석축. 자연석이 아닌 화강석을 잘 다듬어서 기둥과 석축을 만들어 놓고 있다.


계단은 최근에 청소를 한 것으로 보이며 2009년의 모습에서는 낡은 돌계단의 모습이 많아 남아 있다.


계단에 새겼다는 연꽃무늬는 잘 인식이 되지는 않는다.



2009년의 돌계단 모습


불국사 연화교.칠보교의 계단 난간. 천년이상의 세월동안 묻은 사람들의 손때가 느껴지는 듯 하다.



불국사 연화교.칠보교와 안양문,회랑 그리고 석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


2009년 가을 연화교.칠보교.


불국사를 대표하는 장면인 연화교.칠보교, 범영루, 청운교.백운교가 어우러진 풍경이다.


불국사 범영루



불국사의 예배공간인 대웅전과 극락전에 오르는 길은 동쪽의 청운교와 백운교, 서쪽의 연화교와 칠보교가 있다. 연화교와 칠보교는 극락전으로 향하는 안양문과 연결된 다리로, 세속 사람들이 밟는 다리가 아니라, 서방 극락세계의 깨달은 사람만이 오르내리던 다리라고 전해지고 있다. 전체 18계단으로, 밑에는 10단의 연화교가 있고 위에는 8단의 칠보교가 놓여있다. 청운교 ·백운교보다 규모가 작을 뿐 구조나 구성형식 등이 매우 비슷한데, 계단을 다리형식으로 만든 특이한 구성이나 경사면을 45°각도로 구성한 점, 다리 아래가 무지개 모양을 그리고 있는 것이 그 예이다. 비슷한 구성 속에도 이 다리만의 독특한 특징이 있는데, 그것은 연화교의 층계마다 연꽃잎을 도드라지게 새겨놓았다는 점이다. 안타깝게도 오랜 세월동안 스쳐간 사람들의 발자국 탓에 많이 닳아서인지 조각이 희미해져 있어, 지금은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통일신라 경덕왕 10년(751)에 세워진 것으로 보이며, 창건 당시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 다리를 오르내리며 극락왕생을 기원하였고, 비구니가 된 신라 헌강왕비도 이곳을 오가며 왕의 극락왕생을 빌었다고 전해진다. 동쪽의 청운교와 백운교가 웅장한 멋을 보여주는데 비해, 섬세한 아름다움을 내보이고 있어, 불국사의 조형에 조화와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