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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_현대 건축 138

아산 공세리성당, 공세곶 언덕에 세워진 아름다운 성당

공세리성당은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언덕에 위치한 성당이다. 아산 공세리는 평택과 아산을 연결한 아산만방조제의 아산쪽 연결지점으로 지금은 평지에 솟은 작은 동산처럼 보이지만, 조선시대 세금을 걷어들이는 바닷길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공세곶고가 있었던 장소로 공세리성당이 있는 곳이 바다로 튀어나온 곶이었던 곳이다. 공세리 성당에는 본당을 비롯하여 사제당.피정의 집 등의 건물이 있는데, 그 중 1897년에 지어진 사제관이 가장 오래된 건물이고 본당도 1922년에 지어졌다고 한다. 붉은 벽돌로 지은 고딕양식의 건물로 초기에 지어진 성당건물인 명동성당, 약현동성당, 원효로성당 등과 설계와 공법에 있어서 비슷하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지금은 아산만의 한적한 시골마을 성당이지만, 당시에 이 곳에 큰 규모의 성당을 ..

인천답동성당, 초기 성당건축을 대표하는 건축물

천주교 인천교구청이 있는 인천답동성당은 코스트신부가 설계하여 1897년에 세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딕양식의 성당 건축물이다. 서울 명동성당, 약현동성당, 원효로 성당 등 초기에 세워진 코스트신부가 설계한 성당과 유사한 건축양식을 보이고 있는 이 성당은 19세기에 지어진 성당이지만 그 규모가 상당히 웅장하고 화려한 느낌을 주고 있다. 건물 중앙에 큰 탑을 두고, 중앙과 양쪽에 출입문을 설치해 두고 있는 성당건축의 기본에 충실한 건축물이다. 현재의 성당은 초기 성당건물에 붉은 벽돌로 외장을 마감하는 개축공사가 일제강점기에 있었다고 한다. 사적으로 지적된 건축물로 역사적인 의미는 상당히 높은 건축물이다. 이 성당이 있는 인천 답동은 인천 구도심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항장이었던 인천항의 입장에서 보면..

인천 내동 성공회성당

인천 내동성공회성당은 개항장 인천항에서 일본 조계지와 한국인이 사는 마을과 경계인 홍예문 동쪽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교회이다. 성공회는 영국 국교로서 이 곳 내동 성공회성당은 개항장으로서 인천항의 성격을 잘 보여주고 있다. 개항 당시 열강 중 가장 왕성하게 활동했던 영국의 국교인 성공회가 이 곳 인천항에서 그 터를 잡고 선교활동을 했던 흔적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의 내동 성공회성당은 해군 내과의사였던 랜디스라는 사람이 세운 병원이 있었던 자리이고, 종군신부인 코프주교가 세운 성공회성당은 다른 곳에 있었다고 한다. 원래 있었던 성공회성당은 한국전쟁때 불타버렸고, 현재의 건물은 1956년에 중건한 것이라 한다. 건물의 모양새를 보면 십자가 모양을 하고 있는 서울 성공회성당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인천..

개항장 인천항, 제물포고등학교 강당

근대건축물로 등록된 인천제물포고등학교 강당이다. 1935년 건립된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학교 강당의 전형적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인천항 일본 조계지에서 자유공원 너머에 위치한 제물포고등학교는 개항장인 인천항에서 한국인들이 사는 지역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로 인천지역의 한국인 학생들이 다녔던 중등학교였다. 지금은 인천지역의 넓어졌고, 많은 공공시설 등이 새로이 개발된 지역으로 이전해서 공동화된 도심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 제물포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인천항에 삶을 의지해 살았던 많은 사람들이 살았던 공간이다. 제물포고등학교 강당은 건물자체는 권위를 세우기 위한 화려한 장식이나 웅장함 등을 배제한 간결하면서도 강당으로서의 기능에 충실하게 만들어진 건축물이다. 역사적으로도 대중집회 공..

인천항 옛 제물포구락부, 외국인 사교클럽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 정상 바로 아래에 위치한 옛 제물포구락부 건물이다. 1901년에 지어진 2층 벽돌건물인 이 건물은 당시 개항장인 인천항에 거주하던 외국인들의 사교활동을 위해서 만들어진 건물로 인천시장 관사 바로 뒷편에 위치하고 있다. 일제가 한반도를 강제병합하기 전까지는 많은 외국인이 찾았던 것으로 보이며, 이후에는 일본군 장교들의 사교클럽, 미군의 장교클럽 등으로 권력을 가진자들의 사교클럽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옛 제물포구락부의 모습을 재현한 문화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자유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구한말 역사현장과 볼거리를 주고 있다. 내부는 옛 사교클럽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술을 마시던 바와 작은 식탁, 그리고 각국에서 기증한 것으로 보이는 물품들을 전시해 놓고 있다. ..

인천항 홍예문, 일본인 조차구역 출입문

우리나라 최초의 개항장 중 하나인 인천항은 항구 안쪽 자유공원 아래로 청.일 양국의 조계지가 있었고, 언덕에는 많은 서양인들의 별장이 자라잡고 있었다. 그 중 일본인 조계지는 일본 영사관을 중심으로 동쪽편에 자리잡고 있었으며, 한일합방 이후에는 인천 행정의 중심지로 최근까지 그 역할을 해 왔다. 이 곳 중구청 부근에는 아직도 많은 일본식 가옥이 남아 있으며, 거리의 모습 또한 전형적인 일본 도시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 곳에서 일본인 조차구역을 정하는 이정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서쪽편에는 청.일 조계지경계계단이 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인이 사는 지역과는 뒷쪽편 언덕에 있는 홍예문이 그 역할을 해 왔다. 이 홍예문은 1908년에 일본 공병대가 건설한 것으로, 당시 일본 토목기술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료..

개항장 인천항, 옛 인천부청사 (현 인천중구청)와 일본인 거리

우리나라 최초의 개항 항구인 인천항에서 오랜 기간동안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옛 인천부청사 건물이다. 현재는 중구청 건물로 사용하고 있는 이 건물은 1933년 일제 강점기에 세워진 건축물로 현 정독도서관(옛 경기고 교사)을 비롯한 많은 공공기관 건물들과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는 모더니즘 양식의 건물이다. 인천부청사가 있던 이 곳은 구한말 개항기에 일본인 조차구역의 핵심적인 위치로 정면에 인천항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래는 일본영사관이 있었던 곳이다. 현 중구청을 중심으로 한 이 지역은 서쪽편의 차이나타운과는 다른 일본식 거리가 조성되어 있는 곳으로 아직도 많은 일본식 상가, 주택, 은행 점포 등 다양한 형태의 건축물들이 모여 있어서 마치 옛날 일제 강점기로 돌아간 듯한 영화세트장 같은 분위..

개항장 인천항, 옛 일본18은행 인천지점, 근대건축 전시관

인천 중구청에서 내려오는 길과 금융기관이 많이 있었던 길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옛 일본18은행 인천지점 건물이다. 원래는 나가사키에 본점을 둔 일존제18은행은 구한말 영국의 면직물을 수입하여 한국에 팔던 중개무역에 종사했던 나가사끼 상인들을 위한 은행으로 현재의 건물은 일본의 첫 개항 항구인 나가사끼인들의 취항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건물은 단층건물로서 목조 트러스트 위에 일식 기와를 올려놓고 있었다고 하며, 외벽과 창호는 단순하면서도 일체감 있게 만들었고, 출입구에는 약간의 장식을 가미하고 있다. 나가사키는 18세기 이전부터 네덜란드에 개항된 일본 최초의 개항 항구로서 네덜란드인의 실용적인 면이 이 건물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건물은 우리나라 최초의 개항장인 인천항을 이루고..

개항장 인천항, 옛 일본58은행 인천지점

구한말 개항장 인천항에서 중심 거리가 된 일본 조차구역내 금융가에 위치한 옛 일본58은행 인천지점 건물이다. 1892년에 설치된 금융기관 건물로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오래된 금융기관 건물 중 하나이다. 은행 지점 건물로 프랑스식 르네상스 풍의 건축물로 2층 벽돌조로 지었다. 일본 제58은행은 후에 야스다은행으로 바뀐 오사카에 근거를 두고 있는 은행으로 석조건물로 위압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동경 기반의 제1은행과는 달리 오사카 지방 특유의 개방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 건물이다. 일본제1은행, 제58은행, 제18은행 지점들이 들어선 이 거리는 자동차가 달리는 현대식 거리와는 다르게 마차 2대가 지나갈 수 있는 전형적인 19세 유럽의 도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초가집과 한옥집만 있었던 당시의 우리나라에서는 상..

개항장 인천항, 옛 일본제1은행 인천 지점 건물

개항장 인천항의 일본 조차구역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건물로 구한말인 1899년에 지어진 건물이다. 일본 제1은행 인천지점은 부산지점에 이어 두번째로 설립된 지점으로 1883년에 개설되었다고 한다. 일본 제1은행은 현재의 한국은행과 같은 기능을 하는 중앙은행의 성격을 갖는 은행이다. 이곳 제1은행 인천지점은 일제강점기에는 조선은행 인천지점, 광북후에는 한국은행 인천지점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다. 이 건물은 반원아치의 현관에 르네상스풍의 작은 돔을 올려 놓은 건물로 서울의 한국은행 건물과 그 디자인 및 건축수법에 있어서 동일한 형태를 보이고 있는 건물이다. 이 곳 일본제1은행 지점이 있는 거리는 구한말 개항기에 일본의 조차구역으로 가장 먼저 도시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곳으로 이 은행을 비롯하여 많은 은행들이..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월드컵경기장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은 2002년 한일월드컵 개최를 위해서 세워진 아시아 최대의 축구전용경기장이다. 서울시 쓰레기매립장이던 난지도지역을 재개발해서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과 함께 세워진 경기장으로 꽤 잘만들어진 건축물이다. 방패연을 형상화한 형태로 설계했다고 알려진 이 경기강은 68,476석 규모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경기장만 있던 이전의 경기장과는 달리 쇼핑몰, 극장, 수영장 등 각종 시설들이 경기장과 같이 지어져 수익성을 확보한 많지 않은 공공시설 중의 하나이다. 지금은 프로축구단인 FC서울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하철과 연계된 교통편익과 도심과 가까운 장점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경기장이다. 정문격인 남문 앞 평화의 공원에서 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상암 월드컵 ..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한국을 대표하는 특급호텔

서울 장충동 서울성곽 안쪽에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특급호텔인 신라호텔이다. 1970년대에 세워진 이 호텔은 붉은 타일로 외장을 한 직육면체 모양으로 호텔 건물자체는 외관상 큰 특징을 갖고 있다고 보기는 힘든 건물이다. 이 호텔의 특징은 커다란 한옥 형태를 취하고 있는 옛날 사신들이 머문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영빈관과 서울 성곽 안쪽으로 조성된 넓은 녹지의 공원에서 아름다움을 찾아 볼 수 있다. 또한 영빈관의 모습을 확장시킨 개념이라 할 수 있는 유리기와 장식을 한 로비 건물에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많은 외국의 매체들에서 이 신라 호텔을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라호텔을 대표하는 시설은 영빈관과 붉은 타일로 외장을 한 호텔 건물. 전통과 ..

장충체육관, 한국 최초의 실내체육관

장충동 신라호텔 입구에 위치한 국내 최초이 실내체육관이다. 1960년대 지어진 이 건축물은 지금은 낡고 약간 초라한 느낌을 주고 있지만, 오랜 세월동안 실내 체육의 중심이 되었던 곳으로 70년대 아주 큰 인기를 끌었던 권투 경기가 많았던 곳으로 지금은 농구와 배구 경기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60년대에 지어진 건물이라서 건축물이 화려하거난 건축적인 특징을 많이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오랜 세월 동안 국민들과 함께한 건축물이라 할 수 있다. 장충 체육관은 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지금 낡아 보이는 추억의 건축물이 되고 있다. 체육관 바깥쪽에는 식당등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러 방향에서 본 장충체육관 서울특별시가 제1회 동아시아 여자농구대회 및 국제경기대회를 ..

강릉 임당동 성당

강릉 객사가 있는 임영관지 동쪽 길 건너편에 있는 임당동 성당건물이다. 근대 건축물로서 문화재로 등록된 건물이지만 1950년대에 지어진 건물이라고 한다. 해방 이후에 지어진 건물로 화려하거나 많은 재원을 투입하여 지은 건물이 아닌 까닭에 웅장하거나 화려한 멋은 없지만 다양한 양식을 접목시켜서 낡았지만 세련된 멋을 보여주고 있는 건물이다. 강원도 지역 성당건축을 대표하는 건물이라고 한다. 강릉 임당동성당은 건물의 크기나 외장재 등 외형적으로는 큰 교회건물로 보이지 않지만, 다양한 기법을 적용하여 멋지고 휼륭한 건축물을 세울려고 했던 당시 사람들의 정성이 보이는 건축물이다. 강릉 임당동 성당 정면 출입문. 아치형 출입문 위로 뾰족한 첨탑을 잘 구성해 놓고 있다. 임당동 성당 첨탑 성당 건물은 왼쪽편에는 출입..

서울 중앙고등학교 서관, 동관, 교정 풍경

중앙고등학교에는 고려대학교 본관 건물을 닮은 본관 건물외에도 동관, 서관 건물 또한 사적으로 지정된 유서깊은 건물미다. 이 두동의 건물은 붉은 벽돌로 지은 건축물로 지은 연대는 1920년대로 본관 건물보다 약 10년 이상 먼저 지은 건물들이다. 민간에서 건축한 건물 중에서는 연대가 상당히 빠른 편에 속하는 건물로 붉은 벽돌로 1910년대에 지은 종로구 운현궁 앞에 있는 천도교 본당 건물과 비슷한 양식으로 지은 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당시에 유행했던 건축 양식이 아니었나 생각되는 건물들이다. 중앙고등학교는 북촌에서 제일 안쪽 주택가에 위치한 유서깊은 사립교육기관으로 북촌의 공립학교인 경기고등학교와 현대 계동사옥에 있었던 휘문고등학교와 함께 북촌의 분위기를 이끌어 왔던 학교였던 것으로 보인다. 중앙고등학교 서..

서울 중앙고등학교 본관

서울의 반촌인 북촌 제일 안쪽에 위치한 중앙고등학교 본관 건물이다. 사적으로 지정된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에 고려대학교 설립자이자, 동아일보 사주였던 인촌 김성수가 세운 고등학교 건물로 1934년에 건축가 박동진이 설계하여 세운 석조 2층건물이다. 같은 설계자가 건축한 고려대학교 본관 건물과 거의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 석조 건축물로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 사람이 설계하고 건축한 서양식 건축물로서 그 의의가 큰 건물이다. 중앙고등학교 본관 건물은 'H'자형을 하고 있는 2층 석조건물로 전체적으로 화강석을 외장재로 사용하고 중앙에 망루처럼 생긴 첨탑을 세워 놓은 것이 고려대학교 본관 건물과 거의 비슷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건물 중앙에 있는 고딕형식의 첨탑. 화강석으로 쌓아 올려 석탑같은 이미지를 주고 있다..

옛 부여박물관 건물, 40년이 넘은 건축가 김수근의 초기 작품

건축가 김수근의 초기 작품 성향이 잘 드러나 있는 옛 부여박물관 건물이다. 건물 규모가 넓지는 않지만 웅장한 맞배지붕을 한 기와 건축물을 연상시키기때문에 실제보다 더 웅장해 보인다. 1967년에 부소산성 남쪽편 옛 백제왕궁터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에 홀로 우뚝 서 있는 이 건물은 부여박물관으로 사용되었으며, 부여박물관이 현재의 위치로 이전한 이후 부여문화재연구소에 사용해 왔으며, 최근에 이 연구소도 다른 곳으로 이전한 이후 문을 굳게 걸어잠그고 있다. 초기 김수근 건축물의 특징은 디자인적인 독특함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 건물은 맞배지붕의 한옥의 형태로 그 모양새가 일본 신사의 건물형태와 비슷한 모습이라고 비난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국립부여문하재연구소가 다른 곳으로 이전한 이후 지금은 문이 굳게 잠..

[경희대학교] 중앙도서관

경희대학교 본관, 대강당과 함께 캠퍼스 풍경을 만들어 주고 있는 경희대 중앙도서관이다. 일제 강점기에 미국 듀크대학교 도서관을 본 떠서 만든 고려대학교 도서관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 건축물이다. 'ㄱ'자형으로 건물이 구성되어 있어며, 한쪽 끝 모서리에 첨탑을 두고 있다. 화강석으로 외장을 치장하였으며, 고딕양식의 특징인 웅장함을 잘 나타내고 있다. 경희대 본관 앞 분수대가 있는 정원 동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중앙도서관. 벚꽃이 만개한 숲속에 우뚝 솟아 있는 도서관 첨탑. 첨탑에 시계를 걸어 놓고 있어 시계탑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도서관 첨탑이 정문 구실을 하고 있으며, 3층 높이 건물에는 저층에는 사각형, 고층에는 아치형 창문으로 장식해 놓고 있다. 건물에 장식을 많이 해 놓고 있어서 화려하면서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대강당, 중세 노틀담 성당을 연상시키는 건물

경희대학교는 면적이 넓거나, 강의동 건물이 많은 곳은 아니지만 본관, 도서관과 함께 웅장한 대강당을 세워서 많은 사람들에게 웅장한 느낌을 주고 있는 캠퍼스 구조를 하고 있다. 파르테논 신전을 연상시키는 본관 건물과 함께 이 대강당은 규모와 모습에 있어서 중세 유럽의 고딕풍 대성당을 연상시키고 있다. 이 대강당은 본관 뒷편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개의 첨탑을 두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하늘로 솟는 이 건물은 현대 건축의 특징인 창의적인 면은 많이 부족하지만, 건축을 하는 수법자체가 워낙 검증된 형태이기 때문에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경희대학교 대강당을 아래에서 올려다 본 모습. 건물 입구에는 3개의 출입문을 두고 있으며, 높지는 않지만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게 되어 ..

[경희대학교] 본관, 대학건물 중 제일 유명한 건물

경희대학교 본관 건물은 영국 런던의 내셔날갤러리나 미국의 유명 건물을 본떠서 만든 건물로 지은 건물이다. 이 건물은 역사 이래 사람들의 마음에 가장 아름답다고 느낌을 주는 건물이 그리스 아테나의 파르테논 신전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서구의 많은 건축물들처럼 우리나라에서도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건물들 중의 하나이다. 전면 출입구와 건물 양쪽에 도리아식 대리석 기둥을 하고 있어 비록 모방한 건물이라고 하지만 웅장함은 감탄을 받을 만한 건물이다. 건물 앞에는 넓은 계단과 정원 분수가 어우러져 서구적이며, 이국적인 정취를 주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고 있다. 건물 전체적으로 직선적인 느낌을 주고 있으며, 정면과 양쪽에 있는 삼각형의 지붕모양이 단조로움을 없애주고 있다. 중앙 현관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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