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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_현대 건축 138

리모델링 중인 남산 타워호텔, 건축가 김수근 작품

서울 남산 동쪽 언덕편 국립극장 맞은편에 있는 남산 타워호텔은 건축가 김수근 선생의 작품으로 오랜 기간동안 지금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건물이다. 콘크리트 기둥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그의 설계작품 특징이 잘 드러나 있는 건물이고, 오랫동안 국가대표 숙소이기도 했던 호텔이라 한다. 지금은 리모델링이 진행중으로 김수근 작품의 특징이 그대로 남아 있을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일인 것 같다. 남산 국립극장 마당에서 본 타워호텔 건축가 김수근 설계 작품답게 콘크리트 기둥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고 직선적인 아름다움이 표현한 느낌이다. 건축가 김수근이 활동한 60~70년대에 건축한 많은 작품들은 콘크리트로 시공한 것이 많은데 당시 시공기술이 부족해서인지, 지금은 대부분 아주 낡아 보이고, 상당수는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이..

워키힐호텔 피자힐 (Pizza Hill), 건축가 김수근 설계 작품

서울 동쪽편 아차산 아래에 한강을 굽이 내려보고 있는 경치좋은 명소 중의 하나인 워커힐 호텔에서도 가장 경치가 좋은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피자로 유명한 이탈리안 식당인 피자힐이다. 우리나라에 건축가로서 만은 흔적을 남기고 가신 김수근 선생의 대표 작품 중의 하나입니다. 워커힐이라는 언덕에 자리잡은 호텔내어서 또하나의 언덕에 자리잡고 있다. 건물은 다빈치코드에 나왔던 루브르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와 비슷한 개념으로 콘크리이트를 이용하여 역피라미드 구조이다.. 여러 사람들이 비평하기도 하는 콘크리이트 구조물을 좋아 했던 건축가 김수근의 취향이 그대로 담겨있는 건물이다. 이 건물은 건축가 김수근의 초창기 작품으로 1961년도 작품이라고 한다. 워커힐호텔 뒷편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피자힐 건물..

워커힐 호텔 (Walkerhil Hotel) 풍경, 아차산성 아래 한강이 내려 보이는

서울 동쪽편 끝자락 아차산성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워커힐 호텔은 한국전쟁 이후에 세워진 특급호텔로 아차산 아래 경치좋은 지역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호텔이다. 호텔 내부의 숲속에는 이 지역 이름의 유래가 되어준 한국전쟁에서 활약했던 미군 장군인 워커장군의 기념비가 조그맣게 자리잡고 있고, 호텔바였으며 지금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건축가 김수근의 작품이 피자힐이 이 호텔내에서 제일 좋은 곳에 있다. 한국전쟁 이후 어려운 시기에 서민들과는 동떨어진 화려함으로 가득찼던 곳이 워커힐 호텔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호텔체인인 쉐라톤(Sheraton) 계열 호텔임을 말해주는 로고가 선명한 쉐라톤그랜드워커힐(Sheraton Grand Walkerhill)호텔 건물. 건물 외관상으로도 낡아 보여 오래된 호텔임을 말해..

흥국생명 빌딩 앞 조각상 (새문안 교회/금호아시아나 근처), 거리 풍경

서울 시내를 아름답게 장식하는 현대 미술 작품이 새문안교회 앞에 있습니다. 흥국생명 빌딩을 건축할때 만든 재미있고 창의적인 현대미술 조각상입니다. 서대문에서 광화문으로 가는 대로변에 빌딩들 앞을 장식하고 있는 현대적인 풍경입니다. 흥국생명빌딩 앞을 장식하고 있는 거대한 현대 조각 작품입니다. 최근에 지은 건물로 보이는 금호아시아나 본관 빌딩입니다. 거대한 금호아시아나 본관 빌딩과 잘 어울리는 조각작품입니다. 거대한 조각상 아래의 차량들과 사람들이 미니어쳐 보여서 대조를 이루는 거리의 풍경입니다. 경희궁 앞 광장에서 본 빌딩 숲의 모습입니다. 조각상을 배경으로 찍은 기념 사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Grand Hyatt Seoul Hotel), 남산 중턱에 자리잡은 명소

서울 강남과 한강변에서 북쪽을 바라보면 이태원 뒷편 남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고급 호텔인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입니다. 푸른색의 남산 숲의 아름다운 광경을 해치는 면이 있기는 하지만, 하얏트 호텔자체는 외장이 유리로되어 있는 특색 있는 건물이기도 합니다. 이 안에는 일반 서민들과는 다른 별천지의 세상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 공간입니다. 서울 이태원 뒷편 남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하얏트호텔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몇손가락안에 드는 고급 호텔로 화려함으로 장식하고 있습니다. 외벽 전면을 유리로 장식하고 있습니다.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의 정문입니다. 5월이 신록으로 가득찬 정원을 지나서 호텔 로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로비와 지하 식당가로 내려가는 계단입니..

서울 이태원 이슬람성원 (서울중앙성원,모스크)

서울에서도 대표적이자, 전통적인 외국인 거리인 이태원 중심부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이슬람사원이다. 공식명칭은 서울 중앙 서원이라고 한다. 70년대에 정부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이슬람 국가들에서 자금을 지원하여 지은 곳이라고 한다. 이태원 언덕에 지은 이 건물은 위치에서부터 전형적인 이슬람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 주고 있으며, 이슬람 국가의 사원(모스크)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고 웅장한 느낌을 많이 주고 있지는 않지만, 국내에 거주하는 많은 이슬람국가 출신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가는 있다는 느낌을 준다. 이집트에서 이슬람 사원의 가장 큰 특징인 끊임없이 아주 큰 소리로 코란읽는 소리를 방송해 주는 것으로, 귀가 멍멍할 정도로 시끄러웠는데 서울의 경는 그런 소리가 없어서 아주 조용한 분위기이..

서울 정동교회,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교회건물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서 정동길을 따라 가다 보면, 서울시립미술관 앞 삼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정동교회를 볼 수 있다. 이 곳 정동교회는 1898년에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건물이지만, 지나가면서 이 건물을 보게되면 그런 느낌을 전혀 받을 수 없는 곳이다. 평법하게 붉은 벽돌로 지은 이 정동교회 건물은 장식도 없고 양식도 독특해 보이지 않기 때문에 평범한 이웃에 있는 교회로 볼 수 있다. 북미계통의 장식이 없는 건물로 아마도 후대에 지어진 대부분의 개신교 교회 건물이 이 교회건물의 영향을 받아서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건물인 정동교회. 19세기에 세워진 건물이라고 인식하기는 쉽지 않다. 우리나라 교회건물의 모범이 되었던 건물로 보인다. 정동교회 전..

서울 시립미술관 본관 (구 대법원청사)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서 걸어가다 보면 분수가 있는 삼거리가 있고, 그 남쪽편 언덕에는 고딕풍의 오래된 건물인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건물이 있다. 이 건물에 일제시대에 지어진 건물로 대법원이 서초동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대법원 건물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다. 지금은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건물로서 다양한 미술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2009년 봄부터 가을까지 르느와르전이 열리고 있는데 상당히 많은 수의 작품의 전시되고 있다. 서울시립 미술관 본관 건물은 1928년에 세워진 건물로 내부는 리모델링되어서 지금은 대부분 바뀌었으나 아치형 현관은 잘 보존되어 대법원 청사였다는 상징성을 잘 남겨놓고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도심에 있는 관계로 건물 전체의 모습을 담기가 약간 힘든 구조이다. 이 건물의 전면부에서 일제시대 건물이라..

천도교중앙대교당(天道敎中央大敎堂), 삼일만세운동과 어린이운동의 현장

서울 종로의 대원군이 살았던 운현궁 맞은펴에 자리한 천도교중앙대교당입니다. 지금은 평범한 교회 건물처럼 보이지만, 동학운동의 결과 탄생한 천도교의 3대교주이자 삼일만세운동을 이끌었던 의암 손병희 선생이 모금을 통해 세운 현대적인 건물로 1910년대에 바로크 양식으로 지은 건물입니다. 이 건물을 짓고 남은 자금으로 삼일만세운동을 지원했으며, 이 곳은 또한 소파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 운동을 이끌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이 건물은 종교활동 목적으로만 사용하지 않고 사회운동을 위한 공간을 많이 제공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종로 경운동 운현궁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는 천도교대교당입니다. 천도교주 손병희 선생 주관하에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건물로 지금 보면 평범한 교회 건물처럼 보이지만 당시에는 명동성당과..

공간사옥, 한국 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가 김수근의 걸작

20세기 한국 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가 김수근 선생이 설계,건축하고 근무했던 공간사옥입니다. 한국 건설을 대표하는 육중한 현대그룹 계동사옥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한국 건축을 대표하는 건물이기도 합니다. 검정벽돌로 지은 구관, 유리 외장의 신관, 가운데 위치한 조그만 한옥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현대 한국 건축을 상징하는 건축가 김수근 선생이 설계하고 건축했으며, 집무를 보았던 대표적인 건축물인 현대 계동 사옥 바로 옆에 위치한 공간사옥입니다. 벽돌로 지은 구관,유리외벽의 신관 그리고 작은 한옥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현대 계동 사옥 바로 옆에 있는 검정 벽돌로 지은 구관입니다. 외벽을 타고 자라는 담쟁이 덩쿨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원래는 내부가 아주 인상적이라고 하나, 외부인이..

백범 김구 선생이 흉탄에 맞아 쓰러지신 서울 경교장

서울 광화문에서 서쪽 방향으로 난 도로를 따라 가면 옛날 서대문이 있던 자리에서 우측편에는 강북삼성병원이 있고 병원 내부에는 해방 후 역사의 현장인 경교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경교장은 임시정부 주석인 백범 김구 선생께서 해방후 집무실로 사용하면서 기거하는 장소입니다. 이 곳 경교장 2층은 김구 선생께서 안두휘의 총탄에 맞아 최후를 맞이하셨던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강북 삼성병원 부속 건물로 사용중인 광복 후 임시정부 주석 김구선생의 집무실로 사용하던 경교장입니다. 지금 경교장 1층은 병원내 약국 및 로비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고 백범 김구 선생께서 집무실로 사용하면서 안두휘의 총탄에 맞아 쓰러진 2층은 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경교장 출입문입니다. 경교장 1층 내부 모습입니다. 병원 로비로 사용되고 ..

통영 해저터널 - 문화재로 지정된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

통영과 미륵도 사이를 연결해주는 통영해저터널입니다. 원래 미륵도는 섬이라 할 수도 있고 육지라 할 수도 있는 아주 애매한 지형을 하고 있던 곳입니다. 이 곳은 폭이 아주 좁고 바닷물의 수위에 따라서 걸어서 건널수도 있고 배를 타거나 다리를 통해서 건너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일제시대 이 곳에 운하를 깊게 파서 선박이 통행할 수 있게 하면서 그 아래로 사람과 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해저터널을 만들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린시절 통영 해저터널을 연상하면 바닷속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상상했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지금도 이 해저터널을 걸을 때는 바닷속을 걷고 있다는 묘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미륵도에서 출발하는 해저터널 입구입니다. 입구의 출입문의 최근에 보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해저 터널입구임..

한옥으로 구원의 방주(方舟) 모양을 구현한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강화에는 전등사 가는 길에서 항상 보이는 온수리 성당만 있는줄 알았는데 실제로 더 유서깊은 성공회 성당은 강화읍내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 성공회 강화성당은 초대주교가 1900년에 축성한 건물이라고 합니다. 당시의 궁궐 도편사가 이 강화성당의 건축을 주도하였기 때문에 궁궐 건축의 모습을 느낄 수 있고 완성도가 높은 건물로 여겨집니다. 본당은 2층 건물로 당시에 지어진 덕수궁내 전각들과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당터와 전체적인 건물의 배치 등은 세상을 구원하는 방주로서의 의미를 분명히 하기 위해 배의 형상을 따랐다고 합니다. 강화 성공회 성당은 구원의 방주(方舟)를 형상화하기 위해서 배모양의 언덕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옥으로 배의 형상을 적절하게 구현하기 위한 건물 배치와 형태가 인상적입..

서울 성공회 성당 (Seoul Anglican Church) -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주교좌성당

대한성공회 서울 성공회성당은 덕수궁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성당은 한국의 근대 건축물중에는 유명한 건축물로 덕수궁의 석조전과 함께 영국풍으로 설계되어 만들어진 건물입니다. 위치 또한 덕수궁과 주한 영국대사관 사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서울 성공회 성당을 찾아가 보면 상당히 이국적인 형태의 건물로 우리가 흔히 보던 교회의 건물과는 다르다는 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 성공회 성당 전경입니다. 도심에 자리한 건물이라 그런지 성당전체를 사진에 담는 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영국풍의 건축 구조에 한옥의 특징이 반영된 기와 지붕이 특징입니다. 가운데 첨탑을 중심으로 십자가형을 이루고 있는 서울 성공회성당 건물을 전면부 입니다. 영국식 건물에 한옥의 특징이 설계에 반영된 느낌을 주..

최초의 서양식 의료기관 광혜원(廣惠院)

연세대학교 수경원터에는 최근에 복원해 놓은 잘생긴 한옥집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건물은 연세대학교 설립의 근본이 되는 구한말 광혜원을 복원 놓고 있는 건물입니다. 당시의 건축양식이 반영되어서 그런지 덕수궁 등에 지은 건물들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수경원 옛터에 광혜원 건물을 복원해 놓고 있습니다. 아주 큰 건물은 아니지만 당시에 지은 궁궐에 있는 여러 건물들과 비슷한 형태로 지은 것으로 보입니다. 수경원 정자각 앞에서 본 광혜원 건물입니다. 광혜원 현판입니다. 광혜원 건물의 마루입니다. 앞쪽으로는 조그만 마루가 있고 구한말의 궁궐의 문짝과 창호 및 마루의 모습이 비슷합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본 광혜원 건물 뒷마당에서 본 광혜원 건물입니다. 앞쪽에는 장식적인 면이 없으나 뒤쪽에는 정자가..

전주 전동성당, 한옥마을 입구에 자리한 호남 최초 서양식(로마네스크 양식) 건물

전주 구도심의 중심부에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을 비롯하여 한옥 마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전통적인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건물이 전주 한옥마을 입구를 지키고 있습니다. 호남에서 제일 오래된 로마네스크풍의 서양식 건물인 전주 전동성당이 이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실제로 보면 건물 자체가 아주 간결하게 설계되어서 주위의 한옥 마을을 억누리지 않고 조화를 이루고 있는 건물입니다. 전주 한옥마을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호남 최초의 서양식 건물인 전동성당입니다. 경기전이 자리한 한옥마을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잘 어울리는 건물입니다. 전주 전동성당의 첨탑입니다. 3개의 첨탑으로 이루어져 있으면 모양이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전동성..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도심속 문화예술의 전당

서울 광화문 광장 서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이다. 70년대에 건설된 이래 오랜 기간동안 국경일날 관제행사의 중심지였다가 도심 속의 문화공간으로 변하고 있는 곳이다. 강남의 예술의 전당이 세워지기 전까지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공연이 독점적으로 열리던 곳으로 지금도 수준 높은 공연이 끊임 없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세종문화회관은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함께 화강암의 웅장한 모습이 강조되는 7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의 건축물이기도 하다. 당대의 건축가와 조각가들이 이 곳 세종문화회관 건설에 참여했다고 할 수 있다. 특이한 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축가인 김수근씨가 배제되고 엄덕문건축연구소에서 설계되었다고 한다. 세종문화회관은 크게 3,800석 규모의 대강당과 음악전용홀인 소강당(세종M시어터)와 두 건물..

20세기초 영국인이 한국 건축을 응용해서 지은 강화 온수리 성공회 성당

강화도는 오랜 기간에 걸쳐서 간척에 의해서 섬이 형성된 곳입니다. 그래서 강화도는 농지면적도 넓고 옛날에는 화문석을 짜야 했기때문에 강화사람들은 매우 근면하다고 합니다. 여기에 덧붙혀서 강화도만의 특징으로 우리나라에서 오래된 영국 성공회가 이 곳에 뿌리를 박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성공회 성당 건물이 이 곳 온수리와 강화 읍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강화도의 성공회 성당은 일반 개신교나 카톨릭 성당과는 달리 한옥 형태의 건물이라는 것입니다. 물로 초창기 영국 성공회를 한국에 도입한 선교사의 취향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독창적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강화 전등사 북쪽편 온수리 중심부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온수리 성당입니다. 한옥식으로 지은 옛날 교회 건물이 있고, 그 옆으로는 덕수궁 옆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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