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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422

명랑대첩의 현장, 진도대교

명량대첩의 현장인 명량해협입니다. 명량해협은 진도와 육지사이의 좁읍 해협으로 조수간만의 변화에 따라 물길의 방향이 자주 바뀌는 곳 입니다. 실제 바닷물이 우는 소리처럼 물살이 흐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곳은 물살이 아주 빠르고 변화가 심하여, 처음 이곳을 지나는 배는 상당한 위험을 감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왜군이 서로의 전력 차이를 과신하여 무모하게 돌파하려다 전멸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진도섬을 우회해서 돌아 간다는 것은 시간과 먼바다의 파도를 이겨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기는 하지만 이 해협을 건너기 위해서는 이 곳 지리와 해류에 익숙해야 한다는 점은 필수불가결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도 화물선인가 이곳을 지나려고 하다가 진도대교와 충돌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명량은 진도와 육지사이의 해협입니다. 지..

한국의 풍경 2010.02.10

견내량 - 남해안 연안 수로의 중요 길목

견내량은 남해안 거제도을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해협이다. 이 곳은 진도를 들어가는 명량이나 남해를 들어가는 노량에 비해서 해협의 폭은 비슷하나 물살이 빠르지는 않은 곳이다. 이 곳의 중요성을 알려면 거제도에서 외도를 가는 유람선을 타보면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견내량은 물살이 빠르지 않고 거제도가 외해를 막고 있기 때문에 파도도 거의 없는 곳이다. 만약 부산에서 서해로 갈려고 하면 거제도를 외해오 돌아 가던지 아니면 이 견내량을 통과 해야만 한다. 하지만 거제도 외해를 통해서 갈려면 거리도 아주 멀고 파도가 매우 심하다. 그래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 견내량을 굳건히 지킴으로써 전세를 바꿀 수 있었다. 지금의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됐지만 조선시대 당시의 환경으로는 이 견내량이 연안해로..

한국의 풍경 2010.02.10

속리산 말티재

옛날 속리산을 가기 위해서 넘어야 했던 길입니다. 이 고개는 해발 450m정도이지만 이곳을 넘을려면 꼬불꼬불한 길을 한참을 걸어야 했던 곳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속리산에 법주사가 있어 옛날부터 길이 넓었던 모양입니다. 속리산 말티재 고개 정상입니다.말티재임을 표시하는 표석입니다.말티재 도로 개통기념비입니다. 좀 오래된 것 같습니다.속리산 말티재를 오르는 꼬불꼬불한 길입니다. 속리산 말티재는 보은읍내에서 속리산(내속리면)방향으로 약 8 ㎞지점에 위치한 속리산관문으로 꼬불꼬불 12굽이나 되는 가파른 고갯길로 고려태조대왕께서 속리산에 오실때 닦은 길이다. 조선 세조대왕께서 속리산에 오실때에는 급경사지로 가마 이동이 어렵다하여 말로 바꾸어타고 고개를 넘고나서 내속리면 갈목리 부락에서부터 다시 연으로 바꾸어 탔다..

한국의 풍경 2010.02.10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 하동 평사리 들판, 섬진강, 등장인물 살던 마을(세트장)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보이는 섬진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넓은 벌판이 있는 악양면 들판과 섬진강입니다. 그 모습이 중국 동정호 부근에 있는 악양과 았다고 해서 동네 이름이 악양면입니다. 지리산 자락이 섬진강과 만나는 곳에 넓은 벌판이 있고, 굽이쳐 흐르는 섬진강의 혜택을 받아 대하소설 '토지'의 근본 모티브인 대지주가 토지에 대한 강한 애착을 가질 정도로 풍요로와 보이는 곳입니다. 최참판댁 저택 부근에서 내려다 본 평사리 들판의 풍경입니다. 최참판댁 저택에서 내려다 본 소설 '토지'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거주하는 마을입니다. 이 곳은 드라마 '토지'제작과 관광을 위해 만들어 놓은 세트장입니다. 최참판댁이 있는 평사리 마을에는 2월말인데 벌써 매화꽃이 피었습니다. 옛날 장터(저자거리)를 재현해 놓고 있습니다..

한국의 풍경 2010.02.02

소설 '토지' 무대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 최치수가 머물던 사랑채

대하소설 토지 전반부 갈등의 주역인 주인공 서희의 아버지이자 최참판댁의 주인인 최치수가 머물던 사랑채입니다.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건물이라서 그런지 규모가 궁궐의 건물과 비슷한 구한말 한옥건물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곳 사랑채 누각에 올라서면 앞으로 평사리의 넓은 들판과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대하소설 '토지'의 주인공 서희의 아버지인 최치수가 머물던 최참판댁 사랑채입니다. 건물은 일반 주택의 모습이라기 보다는 구한말에 유행하던 한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누각이 딸린 사랑채로 누각에 올라서면 평사리 넓은 벌판과 섬진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경치가 빼어난 곳 중에 하나입니다. 최참판댁 사랑채에서 방이 있는 쪽입니다. 최참판댁 사랑채에서 내려..

한국의 풍경 2010.02.02

이청준 소설 '당신들의 천국'의 무대 오마도 간척지, 소록도

이청준의 소설 '당신들의 천국'에 등장하는 오마도 간척지입니다. 병원장과 환자, 육지의 사람들과의 갈등의 주무대인 이 오마도 간척지는 지금 보기에도 상당히 넓은 간척지입니다. 당시 환자들이 꿈에도 그리던 농토이지만 지금은 지나가다 볼 수 있는 평범한 논밭으로 보입니다. 소록도 자체로도 매우 아름다운 섬입니다.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국립소록도 병원내에서는 이 병원의 역사가 깃든 일제 시대의 건물, 해방후 지어진 건물에서 현재의 조립식 주택까지 소록도 주민들의 피와 땀이 깃든 흔적을 느낄 수 있다. 소설 '당신들의 천국'에서 소록도 환자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해 놓은 오마도 간척지입니다. 앞으로 보이는 넓은 벌판이 소록도 병원 원장과 환자들이 꿈꾸던 곳입니다. 곧게 뻗은 오마도 간척지의 제방과 도로입니다. ..

한국의 풍경 2010.02.02

여주 파사산성 - 이포나루가 있던 이포대교 주변 남한강 풍경

여주 파사산성이 있는 남한강 지역은 강원지역과 경기도를 연결해 주던 이포나루가 있던 곳이다. 이포나루는 서울 마포, 광나루, 여주 신륵사 부근 조포나루와 함께 한강의 4대 나루터였던 곳으로 1991년 이포대교가 생기기 전까지 나룻배가 운행되던 곳이다. 이 곳에서 배가 출발하면 서울까지 하룻만에 도착할 수 있기때문에 물산의 집산지로서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런 내륙수운의 중요한 거점을 관리하기 위해서 조선시대까지 이 곳에 파사산성을 유지할려고 애를 쓴 것 같다. 지금은 철도와 도로의 발달로 한적한 시골같은 분위기이지만 예전에는 상당히 번창하지 않았을까 생각드는 곳이다. 파사산성에서 내려다 본 이포대교와 그 주변 풍경.이포나루터가 있던 곳에 지금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파사산성 정상오르는 ..

한국의 풍경 2010.01.15

나주 영산강 영산포 풍경, 흑산도 홍어 집산지였던 포구

나주 영산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영산포는 한강의 마포, 금강의 강경과 더불어 우리나라 최대의 내륙포구 중의 하나로서 흑산도 홍어를 비롯하여 서해안에서 잡힌 수산물을 내륙으로 연결해 주었던 포구였고, 일제 강점기에는 전남 곡창지대에서 생산된 쌀을 수탈해 가던 곳이었다. 한국인이 살던 나주읍과는 달리 이 곳 영산포에는 일제강점기에 많은 일본인들이 거주했던 곳으로 그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고 한다. 영산강 하구둑이 생긴이후로는 배가 드나덜던 포구의 영화는 사라지고 쓸쓸한 시골 소읍같은 느낌을 주고 있는 곳이다. 호남선에서 규모가 큰 철도역 중의 하나였으나, 지금은 없어진 영산포역과 포구를 연결해 주는 다리. 영산산강 북쪽 영산포역이 있는 곳. 영산대교에서 영산포구가 있던 곳으로 가는 표시가 있다. 지금 영산포는 ..

한국의 풍경 2010.01.15

공주지역 공산성 부근 금강변

금강 중류 지역에 위치한 공주는 선사시대 주거지인 석장리유적지가 발굴되었듯이 구석기 시대이래 인류가 살아왔던 곳으로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두번째 수도였던 곳이다. 공산성은 백제 두번째 수도인 웅진성이 존재했던 장소로 추정되며, 금강 북쪽으로 차령산맥아래 넓은 벌판이 있고 금강상류쪽으로는 신행정수도인 연기지역이, 금강 하류쪽으로는 백제의 마지막 수도인 사비성(부여)이 자리잡고 있는 교통의 요지로 조선시대에는 강을 이용한 조운의 중심지이자, 호남에서 서울로 향하는 교통의 중심지였던 곳이다. 원래의 공주는 금강 남쪽 공산성 주변을 지칭한다. 전북에서 발원한 금강이 제대로 된 큰 강이 되는 지점이 이 곳 공주부근이기도 하다. 공주에서 가장 오래된 금강교. 철교 형태로 생긴 다리로 오랜 기간동안 이 부근에서 금강을..

한국의 풍경 2010.01.15

단양 온달산성 올라가는 길, 남한강 풍경

온달산성은 단양 영춘면 남한강 남쪽 성산위에 자리잡고 있는 삼국시대 산성이다. 신라가 쌓은 산성인지, 고구려가 쌓은 산성인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고구려 온달장군과는 연결되어 있는 유적지이다. 온달산성은 남한강 남쪽에 위치한 산 정상부에 쌓은 산성이라 경치가 상당히 휼륭하고 깊은 산중을 흐르는 남한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북쪽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산성이라 신라에게 필요했던 산성이라는 느낌이 많이 드는 곳이다. 강건너편 언덕이 고구려에게 필요했던 곳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한다. 온달산성에서 내려다 본 남한강. 건너편 언덕이 온달장군과 관련된 전설이 있다고 한다. 아마도 고구려가 이곳에서 진지를 구축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남한강을 경계로 고구려, 신라군이 대치했을 것으로 보인다. 남한..

한국의 풍경 2010.01.15

단양 적성산성, 남한강 풍경

적성산성은 단양적성비가 있는 남한강변 단양휴게소 뒷산에 자리잡고 있다. 신라시대 산성으로 북동쪽 일부만 남아 있는 것을 최근에 복원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고속도로 서울방향 휴게소에서 걸어서 올라갈 수 있어서 접근이 매우 용이하고 산성내에 국보로 지정된 단양 신라적성비가 있고, 산성에 올라서면 남한강 전경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소백산맥에서 몇 안되는 중요한 통로인 죽령고개가 멀리 보인다. 단양 적성산성 성벽위에서 내려다 본 남한강. 이 부근은 원래 단양읍이 있던 지역이었으나, 충주댐 건설로 수몰되었다고 한다. 단양 적성산성에서 본 남한강 상류방향. 남한강 하류 방향. 멀리 중앙고속도로 터널이 보인다. 적성산성에서 본 소백산과 죽령고개 적성산성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 복원된 적성산성. 지금도 복원공사가 진행중이..

한국의 풍경 2010.01.15

단양 도담삼봉, 단양팔경 중 첫번째

단양팔경 중 첫번째로 손 꼽히는 도담상봉이다. 남한강 중간에 3개의 봉우리가 섬을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고 있다. 맑은 가을하늘 아래 남한강에 비친 모습이 더욱 아름다워 보이며, 보름달이 비친 모습은 더욱 아름다울 것 같다. 조선 개국 공신인 삼봉 정도전의 호에 담겨 있어서 더욱 유명한 도담삼봉은 장군봉, 처봉, 첩봉의 3개 봉우리가 있으며 가운데 장군봉에는 작은 정자가 자리잡고 있다. 남한강 중간에 자리잡은 도담삼봉. 도담삼봉 중 가운데 위치한 장군봉. 장군봉에는 작은 정자가 있다. 도담삼봉 좌.우에 위치한 처봉과 첩봉. 도담상봉이 있는 남한강 상류쪽. 남한강변 언덕에 있는 작은 정자 도담삼봉을 운행하는 작은 유람선 남한강변을 따라서 단양읍내로 들어가는 국도 도담상봉 주변을 운행하는 유람선...

한국의 풍경 2010.01.15

춘천 의암댐, 춘천을 호반도시를 만들어 준 댐

춘천을 들어가는 입구 협곡을 막고 있는 춘천 의암댐이다. 지금은 춘천으로 들어가는 다른 길이 많이 있지만, 80년대까지도 서울에서 춘천으로 들어가는 통로이자 북한강을 따라서 가는 아름다운 경춘가도 절경이 끝나는 부분이기도 했다. 의암댐은 다른 댐과는 달리 여러개의 수문으로 이루어진 댐으로 높이는 높지 않고, 강을 막고 있는 보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 댐이 생김으로써 강변 교통의 중심지 였던 춘천이 호반의 도시로 바뀌게 되었고, 중도 유원지를 비롯하여 많은 호반 유원지가 조성되어 오늘날 춘천의 모습을 만들게 되었다. 의암댐은 여러개의 수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비가 온 후 수량이 많어서 인지 수문을 열어서 강물을 방수하고 있다. 춘천 의암댐 내부에서 본 댐의 모습 춘천 의암댐 너머로 보이는 마을...

한국의 풍경 2010.01.15

부산 낙동강 하구 삼각주, 낙동강 동쪽 을숙도 옆에 있는 수문

낙동가 하구의 을숙도을 가로 지르는 하구둑 도로 동쪽편 수문입니다. 이 하구둑이 생기면서 을숙도의 철새는 모두 떠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인도 였던 을숙도에는 수자원 공사가 관리하는 공원과 에코센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을숙도 남쪽 편에는 나름대로 예전의 갈대밭을 보존하고 있지만 철새들이 머물기에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낙동강 너머로는 부산의 아파트들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낙동강 하구둑 동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낙동강 수문입니다. 을숙도와 부산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낙동강 건너편으로 부산의 아파트 숲과 공장들이 보입니다. 을숙도 하류쪽에 조성/보존되어 있는 갈대밭

한국의 풍경 2010.01.15

부산 낙동가 하구 삼각주, 철새들이 떠난 을숙도

김해와 부산사이의 최남단에는 낙동강 하구둑으로 가로 막혀 있는데, 이 하구둑 중간에 예전에 수많은 철새들의 보금자리인 을숙도가 있다. 지금도 철새가 찾아 온다고는 하지만 강거너편에는 아파트촌이 형성되어 있고, 달리는 많은 자동차로 인해 낙동강 오리알 신세라는 말의 근원지인 을숙도의 분위기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철새들이 살던 을숙도의 정취를 느끼고 간다. 낙동강 을숙도의 하류부분에 자리잡고 있는 낙동강에코센터 2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을숙도 갯벌. 넓지 않은 지역이지만 을숙도 갈대밭을 볼 수 있는 곳이도 하다. 철새들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다. 에코센터 밖으로 나가면 직접 갈대밭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조그만 수로가 형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같은 밭에 있는 작은 웅덩이. 날..

한국의 풍경 2010.01.15

부산 낙동강 하구 삼각주, 낙동강 서쪽의 수문

강원도 태백에서 발원하여 500여 킬로미터를 달려와서 남해 바다와 만나는 곳이 이 곳 김해 삼각주 지역이다. 지금은 낙동강 하구둑이 생겨서 바다와 분리되어 있다. 낙동강 하구둑에서 보면 멀리 남해 바다가 보이고 주변의 넓은 평야, 그리고 공단 지역, 부산쪽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들이 보이는 곳이다. 낙동강은 삼각주가 형성되어 있어 바다로 흘러나가는 강의 하구 동.서쪽에 별도로 있고 하구둑의 폭이 좁은 편이다. 낙동강 하구 삼각주 지역의 서쪽 강을 막고 있는 하구둑의 수문. 낙동강 하구 수문 서쪽 진해와 부산신항으로 가는 길 해안. 전형적인 남해안의 해안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낙동강 하구동에서 바라본 넓은 남해 바다. 멀리 아파트와 공단이 보이고, 다리도 보입니다. 낙동강 하구가 사진과 같..

한국의 풍경 2010.01.15

춘천 춘천댐, 북한강 중류 춘천에서 화천으로 가는 길목

북한강 중류에 위치한 춘천에서 화천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는 춘천댐이다. 댐의 규모는 크지 않고 단순히 강을 막고, 수력발전을 위해서 건설된 댐이라 할 수 있다. 북한강 유역에 자리잡고 있는 전형적인 댐의 모습을 하고 있다. 춘천에서 화천으로 가는 국도변에는 춘천댐으로 조성된 규모가 크지 않은 호수가 조성되어 있어, 한가한 낚시터 분위기를 연상케 하고 있다. 춘천댐 전경. 북한강 협곡을 막고 있는 높이 40m의 크지 않은 콘크리트댐이다. 춘천댐 안쪽에서 본 모습. 춘천댐 위로 춘천에서 화천으로 가는 국도가 지나가고 있다. 춘천댐 안쪽 호수. 유역 면적이 넓지는 않다. 춘천에서 화천으로 가는 국도에서 볼 수 있는 북한강 풍경. 중심시가지에서 북서쪽으로 12㎞ 지점인 북한강 본류 협곡에 위치한다. 시설..

한국의 풍경 2010.01.15

섬진강변에 자리잡은 구례구역

섬진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구례구역 부근의 섬진강 풍경이다. 구례구역은 역이름이 구례역이 아니라 구례구역으로 명명되어 있는데 이 역이 속한 행정구역이 구례가 아니라 순천이라고 구례역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없었다고 합니다. 섬진강변에 자리잡은 꽤 아름다운 역사이다. 이 섬진강을 경계로 남쪽은 순천시이고 북쪽은 구례군이라고 한다. 이 구례부근이 부근 섬진강변에서는 제일 넓은 지역으로 이 곳에서 지리산 물이 섬진강에 합류하고 있다. 이 곳이 예전부터 구례를 들어가는 입구였던 곳 같아 보인다. 섬진강을 건너는 다리 정면에 구례구역이 자리잡고 있다. 원래 다리를 건너면 행정구역이 순천에 속하기 때문에 구례역이라는 이름을 붙이지 못하고 구례구역이라 불린다. 전국에서도 아름다운 역으로 소문난 구례구역. 기차를 타고 구..

한국의 풍경 2010.01.15

섬진강 여행, 곡성 섬진강변

곡성에서 구례, 하동, 광양까지 섬진강변을 따라서 가는 17번 국도는 자동차로 즐길 수 있는 훌륭한 드리이버 코스라 할 수 있다. 이 구간내 섬진강변에는 평지가 구례부근과 하동 부근을 제외하고는 별로 없어서 계속 계곡을 따라 섬진강이 흘러가고 있다. 물론 이 섬진강을 따라 꽤 긴 구간에 철로가 있어 멋진 기차여행도 될 수 있다. 곡성에서 구례까지 가는 17번 국도옆으로 섬진강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곡성에서 구례까지는 농지와 큰 마을이 있는 평지가 거의 없다. 비가 많이 오고 나서인지 섬진강에 흐르는 강물의 수량이 많아 보인다. 섬진강변을 따라 가는 60번 국도 옆으로는 경전선 철도가 달리고 있다. 구례부근의 섬진강. 섬진강은 남북한을 합쳐 아홉 번째로 긴 강으로, 전라북도를 동서로 가르는 호남정맥의 동쪽..

한국의 풍경 2010.01.15

섬진강변 여행, 곡성 기차마을

섬진강 중류에 자리잡은 곡성에 예전에 곡성역으로 사용하던 곳에 철로 공원을 조성하여 자전거로 철로 위를 달릴 수 있는 기차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가족 단위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것 같다. 철로의 길이는 500m 정도로 길지는 않지만 하천위를 지나늘 철교 위를 달릴 수도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 철교위를 자전거 열차가 달리고 있다. 전체 길이는 길지 않지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자전거 열차가 곡성 중심부를 지나는 하천 위 철교를 지나고 있다. 약 500m정도의 철길이 철로자전거를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새로 조성된 곡성역과 새로운 철도인것 같습니다. 역사를 옮기면서 생긴 폐철로를 이용해서 자전거 열차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곡성역을 조금 지나면 아름다운 섬진강을 따라서 만든 경전..

한국의 풍경 20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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