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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만리장성 산해관(山海關) - 천하제일관 성문 앞 광장

명.청 시대 만주와 한반도에서 중국을 방문하는 사절단이 첫번째로 밟는 중국땅인 천하제일관 성문 앞 광장이다. 원래부터 광장이 조성되어 있었는 지는 알 수 없지만, 성문을 중심으로 대로가 있고, 대로 중앙에는 3층 누각이 있는 당시에는 상당히 규모가 큰 도심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성문 앞 광장 대로를 중심으로 관청과 상가가 조성되어 있는 전형적인 중국의 옛날 도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 만리장성 첫번째 관문이 천하제일관을 들어서면 보이는 넓은 광장. 광장 중앙에 대로가 있고, 광장 좌.우에는 관청건물로 보이는 규모가 큰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중국땅을 들어서는 관물인 천하제일관 성문. 천하제일관 성문은 외성을 통해서 여러단계의 통로를 거쳐서 들어온다. 천하제일관 성문 앞 광장 주위에 있는 관청건물...

중국(China) 2009.09.28

중국 북경 후퉁 - 금정헌(金鼎軒), 옹화궁 부근 딤섬으로 유명한 식당

북경 후퉁 산책의 출발지 또는 도착지 중의 하나인 옹화궁 부근에 있는 중국 식당이다. 전형적인 북경의 대형 식당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옹화궁 지하철역 부근에 위치한 까닭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2~3만원 정도면 4인가족이 딤섬을 실컷먹을 수 있는 식당이자만 중국 서민들이 찾는 식당은 아닌것 같고, 관광객이나 부유층 사람들이 찾는 식당으로 생각된다. 많은 등이 걸려 있는 금정헌(金鼎軒). 북경적인 분위기는 아닌듯 하다. 금정헌(金鼎軒) 내부. 입구를 지키고 있는 용상 금정헌(金鼎軒) 맞은편에 위치한 옹화궁. 크게 보기

중국(China) 2009.09.27

중국 북경 국자감 - 대성문(大成門), 대성전 출입문

북경 국자감에서 공자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을 출입하는 대성문(大成門)이다. 우리나라 성균관의 경우 전묘후학(前廟後學)의 형태로 앞쪽에 제사기능을 담당하는 대성전이 있고, 뒷편에 교육을 담당하는 명륜당이 자리잡고 있다. 반면, 북경의 국자감은 동쪽에 대성전이 있고, 서쪽에 교육기능을 담당하는 벽옹과 강당이 자리하고 있다. 대성문은 삼문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성균관의 신삼문(神三門)에 해당하는데 규모나 화려함은 성균관에 비해서 낫지만, 중국이라는 나라 규모에 비해서는 작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국자감 대성전 출입문이 대성문. 최근에 세워진 것으로 보이는 국왕의 가마가 지나가는 통로 입구에 공자석상이 자리잡고 있다. 대성문은 삼문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화려한 용무늬가 조각된 대성문 계단. 황제의 가마가 ..

중국(China) 2009.09.27

중국 북경 국자감 - 입구의 하마비(下馬碑)

북경에 있는 명.청대 유학교육기관인 국자감은 원나라때 처음 세워졌다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도 고려시대에 국자감이 있었고, 지금은 성균관이 그 기능을 하고 있다. 조선과 명.청이 성균관과 국자감을 바라보는 입장은 분명히 달랐겠지만, 그 구성에 있어서는 비슷한 점이 많아 보인다. 물론 국가의 규모에 비해서는 서울의 성균관이 그 넓이나 건물규모로 봐서는 훨씬 컸다고 할 수 있다. 서울 성균관과 마찬가지로 북경 국자감을 찾아 가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것이 하마비일 것이다. 물론 중국의 하마비는 대리석으로 만들었고, 그 크기도 우리나라 하마비보다는 큰 것 같다. 국자감 입구에 위치한 하마비. 대리석으로 만들었으며 우리나라 하마비에 비해서 장식이 많은 편이다. 하마비 안내표지판 우라나라 성균관의 하마비. 공자의 ..

중국(China) 2009.09.27

중국 북경 후퉁 - 서울 북촌격인 국자감이 있는 성현가(成賢街)

국자감이 있는 성현가는 북경에서도 대표적인 후퉁 거리로 소개되는 지역이다. 원래 이 곳에는 명.청대 이후에 고관대작들의 저택이 있었던 지역으로 다양한 형태의 주택들이 지금도 많이 남아 있고, 그 중에서도 규모가 큰 주택은 공공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서울을 대표하는 양반촌인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의 북촌과 비슷한 분위기를 주고 있으며, 후퉁을 대표하는 거리로 많이 소개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곳 저택들은 외부에서는 화려함을 느낄 수 없고 계단의 높이로만 지위를 나타냈다고 하며, 내부는 상당히 화려하게 꾸며진 저택이 많아 보인다. 북경 후퉁 지역을 대표하는 골목길 풍경 국자감이 있는 성현가 양쪽으로 고관들의 저택이 들어서 있다. 성현가 입구의 화려한 저택. 출입문은 크지는 않지만 화려하게 꾸며져..

중국(China) 2009.09.27

중국 북경 후퉁 - 국자감이 있는 성현가(成賢街) 입구

북경 옹화국에서 시작하는 우리나라 서울의 북촌에 해당하는 후퉁 거리 산책이 시작되는 곳이다. 이 곳은 지하철 옹하궁역에서 내려서 옹화궁을 보고 난 후 거리 관광을 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성현가는 우리나라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의 북촌처럼 국자감을 중심으로 작은 공공기관 건물들과 고관대작들의 저택이 있었던 곳이다. 그래서 거리도 상당히 깨끗하고 가로수가 우거진 고풍스러운 길이다. 국자감이 있는 성현가(成賢街)로 들어가는 입구. 성현가 패루 옹화궁 서쪽편 남북을 가로 지르는 도로. 성현가 입구에 있는 관광기념품을 파는 상가. 국자감이 있는 성현가는 가로수가 아주 고풍스럽고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도로가 아주 잘 정비되어 있다. 이 곳을 포함하여 북경에는 노점상이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아마도..

중국(China) 2009.09.26

중국 북경 후퉁 - 서민들이 사는 골목

북경은 현대화가 많이 진전되어 수많은 빌딩들과 넓은 도로와 수많은 자동차들로 인해서 상당히 발달된 도시로 변모해 있다. 그런 북경 중심가에 아직도 서울 회현동 뒷골목처럼 옛날의 모습이 남아 있는 지역이 다수 있는데, 자금성 뒷쪽편 후퉁지역 중에서도 종루 부근에는 아직도 비포장 골목길과 낡은 단층 주택들이 밀집한 골목들을 볼 수 있다. 이 골목길에 들어서면 약간 당황스러운 느낌을 가질 수 있지만, 중국 서민들이 사는 모습을 잠깐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도 한다. 명.청시대 이후 중국 고관대작들의 저택이 있었던 국자감 거리가 끝나고, 다음 블럭으로 들어서면 저택들은 없어지고 재래시장 같은 분위기의 골목길이 나타나며, 그 골목길을 따라서 들어가면 북경의 서민들이 사는 동네를 볼 수 있다. 골목길 입구에는..

중국(China) 2009.09.26

중국 북경 옹화궁 - 티벳식 라마교 사원

북경 자금석 북쪽편 후퉁은 우리나라 서울의 북촌처럼 명.청시대 고위관리들이 살던지역이다. 이 곳 후퉁지역을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웅장한 건물이 티벳식 라마교 사원인 옹화궁이다. 원래는 왕자들이 임시로 거처하던 곳인데, 청나라 옹정제 이후에 행궁으로 변했다가 후대에 라마교 사원이 되었다고 한다. 옹화궁과 100m 정도의 거리에는 우리나라 성균관과 비슷한 기능을 하는 국자감이 자리잡고 있어, 도심의 배치가 서울과 비슷하다는 느낌이다. 오후 늦게 도착해서 내부는 들어가지 못했고, 겉모습으로나마 분위기를 느낄수 밖에 없었다. 북경 옹화궁의 웅장한 외관. 옹화궁 아래로는 지하철역이 있어서 후퉁지역 관광의 출발점이 되기도 한다. 옹화궁의 누각 옹화국의 전각으로 보이는 건물. 잡상의 숫자와 화려함으로 보아 ..

중국(China) 2009.09.26

중국 만리장성 산해관(山海關) - 성문 안쪽 마을

만리장성 첫번째 관문인 천하제일관을 들어서면 넓은 광장이 있고, 주변에는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명.청대에 500여년 이상의 기간동안 만주.한반도와 교역의 중심지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은 아주 낡은 전통마을이지만 시골마을이라기 보다는 옛날 도심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도심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규모도 상당히 큰 편이다. 산해관 성문 안쪽에는 주택들이 밀집해 있는데, 그 규모가 상당히 컸던 도심지역임을 알 수 있다. 도심 중앙에 우뚝 솟아 있는 3층누각이 보인다. 산해관 성문 안쪽 마을에 있는 현재 중국 서민들이 살고 있는 주택. 사당으로 보이는 건물.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지금도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것으로 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당인 듯 하다. 공공기관 ..

중국(China) 2009.09.24

중국 만리장성 산해관(山海關) - 천하제일관 돈대(墩臺), 외성(外城)

만리장성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돈대가 설치되어 있고, 산해관처럼 중요한 성문은 옹성과 외성으로 보호되고 있다. 이 곳 천하제일관은 그 중요성이 높아서 돈대의 간격도 좁고, 외성의 규모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돈대는 팔달령 장성의 돈대와 마찬가지로 벽돌로 쌓은 건물로 누각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이 팔달령 돈대와는 다른 점으로 보인다. 외성은 천하제일관 성문 옹성 바깥쪽으로 웬만한 읍성 규모로 성벽을 쌓아 놓고 있으며, 성벽의 높이나, 두께는 일반 만리장성보다 좁고 낮게 쌓았다. 만리장성 천하제일관 동쪽편 외성과 연결되는 곳에 설치된 돈대. 벽돌로 쌓은 누각 건물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돈대 처마의 잡상. 3마리의 동물로 이루어져 있다. 만리장성 돈대 출입문. 돈대 내부. 만리장성 유물을 전시해 놓고 있다..

중국(China) 2009.09.23

중국 만리장성 산해관(山海關) - 천하제일관 성벽 위

산해관은 만리장성 중에서도 평지에 쌓은 성으로 중국 성곽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흙을 다져서 내부구조물을 만들고, 양쪽으로 흙을 구워서 만든 벽돌로 쌓은 전형적인 중국 성벽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산해관 성벽은 상당히 높게 쌓았으며, 성벽 위 통로도 마차 2대가 지나가고 남을 정도로 상당히 넓어 보인다. 성벽위에 올라서면 멀리 주변 마을과 넓은 벌판이 보이고, 성벽이 끝없이 이어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팔달령 장성과 더불어 가장 많은 군대가 이 곳 산해관에 주둔했다고 하며, 청나라 군대가 이 곳 산해관을 넘어서 중국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산해관 천하제일관 성루 주변 장성 성벽위 통로. 바깥쪽으로는 흉벽이 있고, 바닥은 흙을 구워서 만든 타일을 깔아놓고 있다. 천하제일관 옹성 성벽위..

중국(China) 2009.09.22

중국 만리장성 산해관(山海關) - 천하제일관 성벽 오르는 길

발해만에서 중앙아시아까지 만리에 이른 장성이 시작되는 지점에 자리잡고 있는 산해관(山海關)은 팔달령 장성과 더불어 북경 방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곳으로 명대이후에 만주족의 침입을 1차로 저지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천하제일관'으로 불린다. 발해만 해안을 따라 좁은 협곡을 이루는 지점에 자리한 산해관은 벽돌로 쌓은 전형적인 중국 성곽의 모습을 하고 있다. 산해관 지역의 장성은 전략상 아주 중요한 곳으로 벽돌로 쌓은 성벽이 아주 높고 돈대가 조밀하게 배치되어 있는 편이다. 만리장성 천하제일관 입구. 벽돌로 쌓은 산해관 성벽. 산해관 안쪽 성벽으로 아주 높고 견고해 보인다. 산해관 성벽을 오르는 언덕길. 마차가 오를 수 있도록 통로가 상당히 넓다. 산해관 성벽을 오르는 관광객들. 산해관 성문의 천하제일관 성..

중국(China) 2009.09.22

국립경주박물관 안압지관 - 토기류

삼국시대 유물 중에서 가장 많이 발굴되는 유물은 아마도 다양한 종류의 토기류일 것이다. 안압지에서도 다양한 용도의 많은 토기류들이 발굴되었는데, 아마도 실생활에서 사용하던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곡식을 담는 항아리, 시루, 그릇과 두껑들, 그리고 먹과 벼루 등도 있다. 안압지에서 발굴된 토기. 곡식류를 저장하던 용기로 보인다. 일상생활에 사용하던 식기류. 다양한 종류의 항아리들 시루와 같은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 토기류 당시에 사용하던 벼루와 먹

지역박물관 2009.09.17

국립경주박물관 안압지관 - 제기용품, 주령구, 나무와 철제로 만든 생활용구.무구

안압지에서 출토된 제사와 관련된 유물과 귀족들의 놀이 기구인 주령구를 비롯한 나무로 만든 생활용품, 무기류를 비롯한 다양한 철제 생활용품이 출토되었다. 주령구는 발굴하자마자 실수로 파손되어 버려서 지금은 복제품만이 전시되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고 있다. 안압지라는 뻘속에 묻혀있어서 발굴된 유물들의 보존상태가 좋고 실제 사용하던 생활용품이 많이 발굴되었다고 한다. 제사에 사용되었던 납판을 오려 만든 가위와 칼. 실제로는 쓸수 없는 상징적인 제사 용품으로 추정된다. 제사에 사용되었던것으로 추정되는 원형납판과 나무인형, 나무로 만든 남근. 거북모양의 인형, 나무로 만등 인형, 제기 등 동궁에는 제사를 관장하던 용왕전이라는 부서가 있었음이 삼국사기에 보인다. 안압지에서는 '용왕신심' 등의 명문토기들..

지역박물관 2009.09.17

국립경주박물관 안압지관 - 신라의 불교 조각

안압지는 신라 궁궐 연못이었던 까닭에 일상 궁중 생활에 사용되던 물건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경주 박물관 안압지관에는 궁궐내 법당이나, 일상 생활에 사용하던 작은 금동불상 등 개인이 소장용 불교 유물들이 전시되고 있다. 안압지에서 발굴된 금동여래입상. 화려한 금동광배에 돋보이는 삼존판불 지금의 악세사리처럼 보이는 불교용품들. 개인이 소장하던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금동으로 만든 다양한 조각상들 안압지에서는 7세기에서 10세기 초에 제작된 다양한 금동여래입상과 판불, 금동불상의 귀와 손, 화려한 금동광배와 화불 등이 출토되었다. 동궁에 승방전이 있었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으로 미루어 내불당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특히 판불은 밀랍을 녹여서 만든 뛰어난 주조품들이다. 삼존판불의 광배에는 가장자리에 못구멍이..

지역박물관 2009.09.17

국립경주박물관 안압지관 - 금속제 생활용구와 건축부재

국립 경주박물관 안압지관에 전시된 안압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흔하지 않는 실생활에 사용된 발굴된 금속제 생활용구와 건축부재들이 발굴되었다. 청동제 그룻과 숟가락 등의 생활용구와 금속으로 만든 건축부자재들이 많은데 그 솜씨가 매우 뛰어나고 정교해 보인다. 안압지에서 발굴된 금속제 생활용기들. 당시의 생활수준을 엿볼 수 있는 유물들이다. 청동으로 만든 숟가락. 목걸이, 방울, 유리잔 등 출토유물이 상당히 다양하다. 안압지에서는 금동그릇을 비롯, 청동접시와 청동숟가락 등 식생활용품들이 많이 출토되었다. 특히 금동그릇의 굽바닥과 뚜껑 안쪽에 '구仇'라는 명문을 새긴 것이 있는데, 이것은 그릇과 뚜껑이 한 벌임을 표시해 놓은 것으로 보인다. 청동숟가락은 숟가락면이 둥근 것과 타원형인 것 두가지가 있다. 일본 나라의..

지역박물관 2009.09.16

국립 경주박물관 안압지관 - 건축부재와 공포, 기와

경주 안압지에서는 왕릉이나 사찰 등과는 달리 일상생활에서 사용된 건축자재, 생활용구, 토기 등 아주 다양한 유물들이 다량으로 발굴되었다. 경주 박물관에서는 별도로 안압지관을 두어서 안압지에서 발굴된 다양한 종류의 유물들을 전시해 놓고 있다. 먼저 안압지에서 발굴된 건축관련 유물들을 보면 목조 구조물인 공포, 다양한 종류의 기와, 안압지 배수를 도와주던 물마개 등이 전시되어 있다. 안압지에서 발굴된 건축자재들을 바탕으로 재구성해 본 통일신라시대의 목조 건축물. 기와의 화려함이 눈에 띈다. 안압지에서 발굴된 목조 건축 구조물. 공포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등의 전통 건축물인 목조 건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지붕의 부게를 분산시키기 위해 기둥과 지붕사이에 있는 부분을 말한다. 첨차,소루,부연 등의 나..

지역박물관 2009.09.16

[북경 자금성] 현재 궁궐 출입문인 오문(午門)

지금의 북경 자금성 고궁박물관 출입문인 오문(午門)은 궁궐의 외조(外朝)로 들어가는 문이다. 경복궁에서는 흥례문과 같은 기능을 하는 출입문이다. 자금성 오문(午門)은 경복궁 흥례문과는 달리 출입문이 성문 형태로 되어 있고, 성벽위에 누각을 세워 놓은 것이 특징이다. 자금성은 오문(午門)을 경계로 아주 높은 성벽과 깊고 넓은 해자로 둘러쳐져 있어서, 말 그대로 영어이름인 Forbidden City라는 느낌을 누구나 가질 수 있다. 수억의 중국인 중에서 이 오문(午門)을 들어가 볼 수 있었던 사람도 많지 않고, 수세기동안 많은 사람에게 궁금증을 주던 영역이 자금성이다. 자금성 오문(午門)은 높은 성벽위에 거대한 누각이 세워져 있는 형태로 3개의 출입문이 있다. 자금성 오문(午門) 양쪽으로 자금성을 둘러싼 해..

중국(China) 2009.09.14

[북경 자금성] 정문인 천안문(텐안먼 天安门)

북경 자금성 정문인 천안문은 만리장성과 함께 10억 인국의 중국을 대표하는 상징물이다. 뉴스를 포함하여 각종 매체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광경으로 황금빛 지붕에 중국 오성홍기 모양의 현판과 그 아래 모택동 주석의 초상화는 대중매체를 접하는 지구인이면 보지 못한 사람이 없는 광경 중의 하나일 것이다. 북경이 중국의 수도가 된 명대 이후로 이 곳에는 이 성문이 존재했었고, 황제 권위의 상징이라 할 수 있었던 곳이다. 일반 민중들은 자금성 내부를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실제로 천안문이 중국 황실을 대표했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자금성을 들어가는 입구인 천안문. 성벽에 5개의 성문을 뚫어 놓고, 그 위에 이층 누각을 세운 문으로 지금은 현판으로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 모양의 현판이 걸려 있고, 그 아래로 중국 초대..

중국(China) 2009.09.13

가족 주말농장 ('09년 8월4주) - 붉은 고추를 다시 한번 수확하다.

주말 농장이 어느덧 결실을 맞는 가을로 넘어가는 길목인 8월 마지막 주말이다. 이제 수확을 기다리는 것은 고추와 고구마만이 남았다. 붉게 익은 고추를 두번째로 수확했고, 첫번째로 수확했던 붉은 고추는 태양볕에 거의 다 말린 것 같다. 고구마는 아직도 열심히 줄기를 따 먹고 있다. 농장입구의 호박은 꽃을 피우기 시작했고, 들판에 벼는 낟알이 맺히기 시작했다. 붉게 익은 고추. 고추병이 돌아서 열심히 농약을 뿌렸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분이 시들어 버렸다. 잡초를 제때 제거해 주지 않아서 잡초가 무성한 고추밭. 고구마 줄기는 끝없이 넝쿨을 만들고 있다. 그런대로 익어가는 옥수수 최근에 심은 깻잎 아직도 조금씩 열려서 식탁을 즐겁게 해 주는 가지 마지막 남은 토마토 입구 호박넝쿨에 꽃이 매달리기 시작했다. 들판..

기타 200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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