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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797

베르사유 정원을 닯은 거제 외도 해상관광 농원

거제 외도는 거제섬 동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조그만 섬이다. 관광농원으로 개발되어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면이 있지만 남쪽 바다에 어울리게 아름답게 꾸며진 섬이다. 외도의 정원 자체는 에버랜드와 차별화 되지는 못하지만 남해바다와 어울려져 있기 때문에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듯하다. 거제 외도 해상농원의 전경입니다. 남해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정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버랜드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베르사유 궁전 정원을 본떠서 조성한 것 같기도 합니다. 정원을 가꾸는 정성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각종 정원수들을 아기자기하게 가꾸어서 꾸며놓았습니다. 아름다운 숲속 길 거제 외도에서 가장 높은 곳입니다. 정원과 바다가 잘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외도 정상의 휴게소와 조각공원 거제 외도 해상농원 설립자 거제 외도 ..

한국의 풍경 2010.02.11

거제 외도 해상관광농원 바다 풍경

거제 외도는 해상농원이 없더라도 아주 아름다운 섬입니다. 거제도 동쪽에 자리 잡고 있어 거센 대양의 파도와 부딪히면서 살아온 섬답게 해안이 아름답고 푸른 상록수들이 섬을 뒤덮고 있습니다. 외도는 작은 섬이지만 거제도 동쪽편에서 먼바다와 바로 접하기때문에 해안절벽을 비롯하여 남해안 해안의 다양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외도 입구쪽에서 본 거제도 방향의 바다입니다. 잘 꾸며진 외도의 정원과 가운데 호수같은 바다와 멀리 거제도가 잘 어울리고 있습니다. 거제 외도에서 동쪽편 해안가의 전망대에서 바라 본 거제 해금강입니다. 멀리 보이는 섬같은 곳이 해금강입니다. 거제 외도 동쪽편 먼바다의 거센 파도가 만들어 놓은 해안 절벽입니다. 해안 절벽에 해송들과 다양한 상록수들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외도 동쪽편 해안가 ..

한국의 풍경 2010.02.11

거제 외도, 아열대성 식물들

남해안 거제도 동쪽편에 외롭게 서 있는 외도는 아름다운 해안과 바닷가 풍경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지만, 이 곳 농원의 설립자가 정성을 들여서 가꾼 수 많은 아열대성 식물들로 인해 더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다. 선인장을 비롯하여 잘 보기 힘든 많은 아열대성 식물로 정원을 이루고 있다. 물론 외국에서는 흔한 장면이겠지만 국내에서는 이국적인 멋을 보여주고 있는 장소이다. 입구를 장식하고 있는 선인장들.. 다양한 남쪽지방의 상록수들.. 각종 봄꽃등... 영국식 정원의 꽃들 같습니다.

한국의 풍경 2010.02.11

울산 대곡리 반구대 가는 길 - 울산 12경

울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가 있는 지역을 통칭해서 반구대라고 한다. 기암괴석과 계곡이 어우러져 휼륭한 경관을 보여주기 때문에 울산12경에 선정되어 있는 곳이다. 지금은 댐으로 갇혀 있지만 그래도 경관은 매우 휴륭하다. 언양IC에서 경주방향으로 20분쯤 달려가다 표지판을 보고 우측 경부고속도로 쪽으로 들어가서 좁은 길을 따라 10여분을 달려가면 반구대가 있는 지역을 볼 수 있다. 암각화가 있는 곳까지는 차가 1대정도만 달리수 있는 길인데 주변에는 민가가 별로 없고 산중 계곡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예전에 서원이었던 반고서원을 볼 수 있고 또한 기암괴석으로 된 절벽과 하천을 감상할 수 있다. 반구대 방향으로 이런 좁은 길을 따라서 10분을 달리면 마을이 나타납니다. 반구서원이 경치좋은 자리에 자리..

한국의 풍경 2010.02.10

서울 종묘(宗廟)에서 창경궁(昌慶宮)으로 가는 길

서울 종묘와 창경궁은 작은 육교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육교 아래로는 율곡로가 지나가고 있는데 이 길은 양쪽으로 고궁 담벼락이 있고 오래된 가로수가 터널을 이루고 있습니다. 가을날 낙엽이 쌓인 이 길을 걸으면 가을의 정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옛날에는 종묘와 창경궁, 창덕궁이 모두 연결되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길은 매우 아름답지만 그래도 창경궁과 종묘의 숲이 연결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창경궁과 종묘를 가로지르는 율곡로입니다. 고궁의 돌담길 옆으로 낙엽이 쌓인 가을의 이 길은 가장 가을의 정취가 넘치는 길 중에 하나입니다. 종묘 영녕전에서 창경궁으로 가는 육교 앞에서 이 길을 돌아서 가면 정전의 전사청으로 연결되는 숲 길입니다. 종묘 영녕전에서 창경궁으로 가는..

한국의 풍경 2010.02.10

아름다운 길, 아산 현충사 들어가는 은행나무 가로수 길 (봄)

대표적인 충무공 유적지인 아산 현충사 들어가는 길에 볼 수 있는 온양시내를 우회해서 흐르는 아산 곡교천변 은행나무 가로수길입니다. 가을에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때도 아름다운 길이었지만, 4월에 새로운 봄을 맞아 은행나무가 연두빛으로 물드는 시점에도 새로운 멋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곡교천 변의 고수부지에 심은 유채꽃도 활짝 피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길로 유명한 곳 중의 하나인 아산 현충사 들어가는 은행나무 가로수 길입니다. 봄이 되어서 은행나무가 연두빛으로 물드니까 새로운 멋이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현충사로 들어가는 길이라서 높으신 분들이 많이 지나 다녀서 그런지 유독 이곳의 은행나무는 크고 울창해서 잘 가꾸어진 느낌이 듭니다. 전국을 여행하다보면 박정희 전대통령이 다니던 길에는 가로수가 유독..

한국의 풍경 2010.02.10

임진왜란 마지막 격전지 노량해협과 아름다운 남해대교

임진왜란 최후의 일전이 벌어졌던 노량해협과 해협을 건너는 우리나라에서 오래된 연륙교 중의 하나이자 아름다운 다리인 남해대교입니다. 건설된지 30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를 연상시키는 전형적인 현수교 다리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남해대교를 건너면 해안가에 이충무공이 전사하신 후 잠깐 묻히신 가묘와 충무공을 기리는 사당인 충렬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인 남해대교입니다. 어린 시절 관광기념용 책받침에서 많이 보았던 정겨운 장면입니다. 건설된지 30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충무공의 사당이 있는 충렬사 앞에서 바라본 남해대교와 노량해협입니다. 잔잔한 바다위로 아름다운 다리가 놓..

한국의 풍경 2010.02.10

통영 통영운하(판데목), 통영대교 - 해저터널이 있는 미륵도와 육지사이

통영과 미륵도 사이의 작은 해협인 판데목입니다. 이 곳은 원래부터 미륵도와 육지를 잇는 아주 작은 목이었으나 일제시대 운하를 깊이 파고 그 아래에는 해저터널을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그 위로는 오래전에 세운 다리인 충무대교와 최근에 만든 통영대교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곳은 특히 저녁에 바다의 신선한 바람과 다리의 야경으로 인해서 좋은 분위기를 주고 있습니다. 통영시 중심부가 있는 육지와 미륵도를 갈라놓고 있는 통영운하입니다. 원래 이 곳의 이름은 판데목 또는 착량 등 여러가지 이름이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운하로 깊게 파여있어 큰 배가 지나다닐 수 있지만 원래는 바닷물 수위에 따라서 육지가 되었다가 바다가 되었다가 하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통영운하(판데목)은 아주 좁은 운하이고 그 위로는 충무대교, ..

한국의 풍경 2010.02.10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길로 알려진 삼천포 창선.삼천포 대교

삼천포항과 남해, 창선을 연결하는 연륙교는 총연장 3.4㎞로 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다른 공법으로 시공되어 바다와 섬, 다리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길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길로 선정되어 있습니다. 삼천포항은 남해안에서 규모가 큰 어항에 속하며 예전에는 쥐포가 많이 생산되던 곳이었습니다. 지금은 남해안 일대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어시장에 들러서 싱싱한 횟감을 사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아름다운 길로 잘 알려진 삼천포와 남해를 있는 연륙교의 출발점인 삼천포대교입니다. 삼천포항과 무인도나 다름없던 모개섬을 연결해주는 긴 다리입니다. 남해대교처럼 현수교로 만들어졌습니다. 두번째 다리인 모개섬과 초양섬을 연결해 주는 초양대교입니..

한국의 풍경 2010.02.10

구(舊) 강화대교와 카톨릭 갑곶돈대 순교지, 그리고 염하

서울에서 강화도를 연결해 주는 유일한 길이었던 구(舊) 강화대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최초로 만들어진 연륙교로서 지금은 낡아서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강화도의 입구이 이 곳에는 옛날부터 교통의 요지를 지켜오던 갑곶돈대와 갑곶 나루터가 있었고 병인양요때 순교한 카톨릭 신자들을 기리기 위한 성당이 갑곶 언덕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길이지만 강화역사관이 바로 옆에 있고 갑곶 언덕위에서 강화와 육지를 갈라놓고 있는 염하와 육지의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강화와 육지를 처음으로 이어주었던 구(舊) 강화대교입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연륙교로 생각됩니다. 지금은 낡아서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북쪽으로 새로이 강화대교가 세워져 있습니다. 카톨릭 갑곶 성지에서 ..

한국의 풍경 2010.02.10

강화 초지대교 - 강화도 남부와 김포를 연결해 주는 제2강화대교

김포와 강화남부를 연결해 주는 초지대교입니다. 최근에 개통된 다리로서 강화 남부지역의 교통을 아주 편리하게 해준 다리입니다. 원래 강화 남부 해안에서 육지로 가기 위해서는 강화읍을 통해서 김포로 들어와야 했으나 지금은 초지대교가 생겨서 교통을 아주 편리하게 해줄 뿐 아니라 강화가는 길의 교통정체를 없애준 다리이기도 합니다. 김포시와 강화도 남부를 연결해 주는 제2강화대교인 초지대교입니다. 트러스트식 다리로 강화해협을 건널 수 있게 해 주고 있습니다. 초지돈대 위에서 본 초지대교입니다. 덕진돈대에 서 본 초지대교와 그 아래로 흐르는 염하(강화해협)입니다. 덕진돈대를 배경으로 한 초지대교 김포 대명포구에서 본 초지대교 초지대교 북쪽의 김포 대명포구입니다. 강화초지대교(江華草芝大橋)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한국의 풍경 2010.02.10

염하(鹽河) - 강화도와 김포 사이의 좁은 수로, 강화해협

염하(鹽河)는 김포와 강화도 사이를 흐르는 강화해협의 모습이 강과 같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입니다. 서해안의 조수간만의 차가 큰 까닭에 배를 타고 이 곳을 지나기는 쉽지 않으며 밀물과 썰물때는 물살이 아주 세차게 흐르는 곳입니다. 옛날에는 배를 타고 한강으로 들어가는 통로였기때문에 아주 중요한 해상교통로 였습니다. 그래서 강화해협 주변에는 진/보/돈대/포대 등 많은 군사시설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강하해협인 염하가 시작되는 곳에서 가까운 강화대교 부근입니다. 멀리 강화해협을 지키는 군사상의 요지였던 문수산성의 성벽이 문수산 능선을 따라 올라가고 있습니다. 강화역사관이 있는 갑곶돈대의 정자에서 내려단 염하의 풍경입니다. 해안가에 갑곶돈대가 보입니다. 염하로 흘러 들어가는 강화의 수로입니다. 강화도에는 많은 농..

한국의 풍경 2010.02.10

명랑대첩의 현장, 진도대교

명량대첩의 현장인 명량해협입니다. 명량해협은 진도와 육지사이의 좁읍 해협으로 조수간만의 변화에 따라 물길의 방향이 자주 바뀌는 곳 입니다. 실제 바닷물이 우는 소리처럼 물살이 흐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곳은 물살이 아주 빠르고 변화가 심하여, 처음 이곳을 지나는 배는 상당한 위험을 감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왜군이 서로의 전력 차이를 과신하여 무모하게 돌파하려다 전멸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진도섬을 우회해서 돌아 간다는 것은 시간과 먼바다의 파도를 이겨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기는 하지만 이 해협을 건너기 위해서는 이 곳 지리와 해류에 익숙해야 한다는 점은 필수불가결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도 화물선인가 이곳을 지나려고 하다가 진도대교와 충돌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명량은 진도와 육지사이의 해협입니다. 지..

한국의 풍경 2010.02.10

견내량 - 남해안 연안 수로의 중요 길목

견내량은 남해안 거제도을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해협이다. 이 곳은 진도를 들어가는 명량이나 남해를 들어가는 노량에 비해서 해협의 폭은 비슷하나 물살이 빠르지는 않은 곳이다. 이 곳의 중요성을 알려면 거제도에서 외도를 가는 유람선을 타보면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견내량은 물살이 빠르지 않고 거제도가 외해를 막고 있기 때문에 파도도 거의 없는 곳이다. 만약 부산에서 서해로 갈려고 하면 거제도를 외해오 돌아 가던지 아니면 이 견내량을 통과 해야만 한다. 하지만 거제도 외해를 통해서 갈려면 거리도 아주 멀고 파도가 매우 심하다. 그래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 견내량을 굳건히 지킴으로써 전세를 바꿀 수 있었다. 지금의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됐지만 조선시대 당시의 환경으로는 이 견내량이 연안해로..

한국의 풍경 2010.02.10

속리산 말티재

옛날 속리산을 가기 위해서 넘어야 했던 길입니다. 이 고개는 해발 450m정도이지만 이곳을 넘을려면 꼬불꼬불한 길을 한참을 걸어야 했던 곳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속리산에 법주사가 있어 옛날부터 길이 넓었던 모양입니다. 속리산 말티재 고개 정상입니다.말티재임을 표시하는 표석입니다.말티재 도로 개통기념비입니다. 좀 오래된 것 같습니다.속리산 말티재를 오르는 꼬불꼬불한 길입니다. 속리산 말티재는 보은읍내에서 속리산(내속리면)방향으로 약 8 ㎞지점에 위치한 속리산관문으로 꼬불꼬불 12굽이나 되는 가파른 고갯길로 고려태조대왕께서 속리산에 오실때 닦은 길이다. 조선 세조대왕께서 속리산에 오실때에는 급경사지로 가마 이동이 어렵다하여 말로 바꾸어타고 고개를 넘고나서 내속리면 갈목리 부락에서부터 다시 연으로 바꾸어 탔다..

한국의 풍경 2010.02.10

[아산 현충사] 충무공 영정을 모신 본전

대표적인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유적지인 아산 현충사 본전입니다. 충무공의 영정을 모시고 있는 사당으로 70년대 성역화 사업으로 만든 한국식 사당입니다. 전통적 사당에서 느낄 수 있는 고풍스러운 멋은 부족하지만 당시의 경제력을 고려해서 최대한 노력한 결과 아주 웅장하게 보이기는 합니다. 현판도 순 한글로 '현충사'라고 적혀 있습니다. 현충사 본전 사당 주위의 조경에서 정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영정을 모신 현충사입니다. 대표적인 충무공 유적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생전에 충무공께서 사시던 고택 옆 언덕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70년대 지어진 한국식 사당의 대표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충사 본전의 출입문인 충의문입니다. 충의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본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러 단계..

이충무공을 모신 통영 충렬사

통영의 중심부 뒷동산에 자리잡고 있는 충렬사는 현충사와 더불어 가장 유서깊은 유적지 중의 하나입니다. 통영에 있었던 통제영에서 관리하던 사당으로 충무공 관련 유물 중 제일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명황제가 하사한 팔사품을 보관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입구에는 수령이 수백년이 동백나무가 있고, 이 곳을 참배하러 온 시인.묵객들이 잠시 쉴 수 있는 누각인 강한루(江漢樓)가 있습니다. 통영 충렬사 입구에 있는 홍살문과 충렬사 정문입니다. 이 정문은 충렬사의 구성요소라기보다는 단순히 매표소의 기능을 하는 문입니다. 충렬사 입구를 들어서면 이른 봄이라서 그런지 수령이 수백년된 동백나무가 참배객을 맞이해 주고 있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모습으로 동백꽃이 피어 있습니다 정문을 들어서면 동백나무 너머로 아름다운..

남해 충렬사 - 이순신 장군 가묘가 있는 곳에 세워진 사당

남해 충렬사는 임진왜란 마지막 전투이자 이충무공이 전사하신 노량해전의 현장인 남해섬과 하동사이의 노량해협을 바라보이는 나즈막한 동산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충렬사가 있는 자리는 이충무공이 잠시 가묘를 썼던 자리에 지역민들이 충무공을 기리기 위해서 비석을 세우고 국가에서 성역화 시켰던 곳입니다. 고종때 서원 철폐령에 따라 없어졌다가 일제시대 때 개인이 사비로 새로 건립한 사당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남해대교와 노량해협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이충무공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임진왜란 마지막 격전장이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전사하신 노량해협 바다가 보이는 나지막한 동산에 이충무공의 사당인 남해 충렬사와 이충무공 가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충무공 사당인 남해 충렬사를 들어가는 입..

[행주산성] 권율장군을 모신 사당, 충장사(忠莊祠)

행주산성에는 권율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인 충장사가 있습니다. 충장사는 조선시대부터 있었던 전통적인 형태의 사당은 아니고 70년대 성역화 사업때 만든 콘크리트리로 지은 사당입니다. 그래서 전통전인 사당의 모습은 아니고 전형적인 70년대 풍의 건물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현판은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직접 쓴 글씨라고 합니다. 행주산성 내에 있는 권율 장군을 모신 사당인 충장사입니다. 70년대 성역화 사업때 만든 사당으로 당시에 만든 많은 사당들과 유사한 모습입니다. 콘크리트로 지은 건물 내부에 권율장군의 영정을 모시고 있습니다. 권율장군 영정을 모신 충장사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홍살문입니다. 초록빛으로 물든 숲속길이 정겨운 곳이기도 합니다. 충장사 입구인 삼문입니다. 전통적인 사당은 통영 충렬사 처럼..

연천 임진강변 숭의전지(崇義殿址), 고려 태조 왕건을 모신 숭의전

연천 임진강변에 자리 잡고 있는 숭의전은 고려태조 및 공신들을 모시고 있는 사당입니다. 복원하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원래부터 아늑하고 풍치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던 건물이라서 한국적은 풍취가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임진강변 나지막한 절벽위에서 임진강을 바라보고 있는 곳입니다. 안동의 도산서원과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태조왕건을 모신 숭의전 건물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불타버린 건물을 새로이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숭의전 내부에는 고려를 개국한 태조 왕건의 영정과 위패입니다. 숭의전에는 고려조 4왕인 태조, 현종, 문종, 원종의 4왕의 위패를 모시고 있습니다. 정몽주를 비롯한 고려 충신 16분의 위패를 모신 배신청입니다. 시대순으로 충신(복지겸,홍유,신숭겸,..)의 위패가 보입니다. 그 외에 개국 공신인 유금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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