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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곡리 선사박물관은 구석기시대 유물들이 출토된 대표적인 선사유적지인 연천 전곡리 유적지 입구에 2011년에 세워진 박물관이다. 원래 전곡리 유적지 내에 있는 토층전시관에서 전곡리 유적지에서 출토된 유물 일부와 유적지 발굴과정을 보여주는 각종 자료와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최근에 이곳에 국내 최대규모의 선사박물관이 개관되면서 발굴지점에 발굴과정을 재현해 놓은 토층전시관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을 이곳으로 옮겨서 전시해 놓고 있다.

 전곡리 선사유적은 동아시아에 최초로 대표적인 구석기 유물인 아슐리안 석기가 발견된 곳으로 이런 유물들은 아프리카와 유럽에서만 사용되었다는 학설을 뒤엎는 발견으로 당시 학계에 큰 주목을 받았다. 전곡리 유적지에서는 주먹도끼, 주먹찌르개, 긁개 등 다양한 종류의 석기가 다량 발견되었다. 박물관에서는 이곳에서 처음으로 구석기 유물을 발견한 미군병사 그렉보웬이 서울대 정영화교수에서 발견사실을 알리는 서신을 비롯하여, 프랑스 학자로부터 유물에 대한 확인을 받은 서신, 유적지 발굴.조사 과정에서 사용된 각종 자료와 도구 등을 전시해 놓고 있어, 선사유적지 발굴.조사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장소가 되고 있다. 

전곡리 선사유적지
전곡리 선사유적은 1978년 한탄강 변에서 미군 병사가 구석기시대 석기들을 발견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강변에서 발견된 석기들은 당시 서울대학교 박물관장이던 고 김원룡 교수에게 신고되었고, 영남대학교의 정영화 교수에 의해 아슐리안형 주먹도끼로 학계에 최초로 보고되었다. 발견 이듬해인 1979년 첫 발굴이 시작되었으며, 2010년까지 30연년 동안 17회 이상의 발굴 조사가 시행되었다. 발굴결과 주먹도끼, 사냥돌, 주먹찌르개, 긁개, 홈날, 찌르개 등 다양한 종류의 석기가 발견되었으며 유럽과 아프리카의 아슐리안 석기 형태를 갖춘 주먹도끼와 박편도끼가 동아시에서 처음 발견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적 268호로 지정보호 되고 있는 전곡리 선사유적은 구석기시대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밝혀 줄 중요한 자료일 뿐만 아니라 한국과 동아시아 지역의 구석기 문화연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출처:전곡리박물관>


전곡리 유적지에서 출토된 주먹도끼는 한반도의 구석기문화를 대표하는 유물로 동아시아에서는 처음을 발견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이다. 이전까지 구석기문화를 대표하는 아슐리안 주먹도끼는 인류가 출현한 아프리카를 비롯하여 유럽지역 등에서만 있었다는 학설이 있었다.

전곡의 주먹도끼
주먹도끼는 구석기시대 사람들에게 가장 소중한 만능도구였다. 동아시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전곡리 아슐리안형 주먹도끼들은 아슐리안 주먹도끼가 서양에만 있었다는 모비우스 교수의 학설을 무너뜨리고 세계구석기연구에 획기적인 자료로 등장하게 되었다. <출처:전곡리 박물관>


전곡리 발굴현장을 재현한 모습. 발굴에 사용된 측량기기를 비롯하여 호미, 삽, 소쿠리 등이 전시되어 있다. 발굴은 피트(Pit)라 불리는 단위로 구분하여 발굴을 진행하였으며, 실제 발굴의 모습은 유적지 내에 있는 토층전시관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전곡리 유적지내 위치한 토층전시관에서는 발굴기준점을 비롯하여 처음으로 발굴한 지역 장소에서 당시 발굴 모습을 재현해 놓고 있다.

고고학 발굴은 단순히 땅을 파서 고고학 자료를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고고학 자료가 어떤 지층에서 어떤 상태로 무엇과 함께 출토되었는지 유물과 출토상태에 대해 여러 가지 사항들을 자세히 기록하는 과학적인 조사이다. 그래서 고고학자들은 언제나 조심스럽고 정교하게 땅을 파 내려가면서 발굴조사를 진행한다. 발굴조사 현장에서는 첨단 측량기기부터 꽃삽, 쓰레받기 까지 다양한 도구들이 사용된다. <출처:전곡리 박물관>


전곡의 지층. 전곡리를 비롯하여 한탄강변에는 원래의 지형이었던 선캄브리아기의 변성암층 위에 오랜 침식과 퇴적작용으로 형성된 자갈 등이 섞여 있는 백리의층과 그 위에 약 30~35만년전에 화산활동의 결과 형성된 현무암반이 두텁게 쌓여 있고, 그 위에 구석기 유물이 출토되는 적색점토층인 구석기문화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런 지형적 특성으로 전곡리 유적들은 약30만년 전 이후의 것들로 추정하고 있다.

전곡리유적의 지층은 현무암반 위에 두텁게 쌓여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 의하면 하부의 현무암반은 약 50만년 전에 형성되었고 현무암반 위 퇴적층은 약 30만년 전부터 강과 바람의 영향으로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아래 부분의 모래 및 실트층은 강물의 영향을 받은 수성퇴적층이고 이 층위 상부에 쌓인 적색과 황색의 점토층은 바람에 날려 온 황사입자가 쌓여서 이루어진 풍성퇴적층이다. <출처:전곡리박물관>

추가령 지구대의 생태계
추가령 지구대는 화산활동에 의해 생성된 독특한 현무암 대지가 발달해 있고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많은 희귀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물창고이다. 추가령 지구대는 생물종의 다양성이 풍부하고 습지와 산악지형이 잘 어우러져 있어 세계적으로 보전해야 할 중요한 생태환경이 잘 남아 있는 곳이다. <출처: 전곡리박물관>


주먹도끼, 한면날찍개, 자로날도끼, 주먹찌르개, 긁개. 전곡리 유적지에서 출토된 유물들이다.


여러면석기, 홈날석기, 석핵, 박편

아슐리안 주먹도끼
아슐리안은 프랑스의 생따슐 지방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전기구석기시대를 대표하는 석기 공작이다. 약 140만년 전 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해 약 10만년 전쯤에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아슐리안 주먹도끼는 타원형 또는 삼각형 모양으로 양쪽 면을 모두 고르게 손질가공하여 석기의 옆면이 마치 두손바닥을 모은 모습을 한 것이 특징적이다. 전곡리에서 발견된 주먹도끼도 초기 아슐리안 형이 많이 보이지만 석영석재에도 불구하고 전면을 가공한 타원형의 주먹도끼가 나타난다. <출처:전곡리 박물관>


그렉보웬(G. Bowen)의 서신(1978), 유적 최초의 발결자 그렉보웬이 정영화교수에게 발견 사실을 알리고 만나기 위해 보낸 서신. 발견된 유물을 그림으로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미군병사이지만 고고학에 상당히 식견이 높았던 사람으로 보인다.


F. Bordes 교수의 서신(1978), 프랑스 F.Bordes 교수가 전곡리에서 발견된 석기가 아슐리안 형태의 석기임을 확인한 서신과 신문기사스크랩(1978), 동아시아 최초로 확인된 아슐리안 석기 유적인 전곡리에 관한 당시 신문 기사 모음이다.


1차 발굴조사 기록물 모음(1979), 전곡리 제1차 발굴조사 당시 기록했던 유적일지, 유물카드, 야장


진단학보 원고(1979), 김원용. 정영화 교수가 공동집필한 전곡 아슐리안 양면핵석기 문화예보 원고, 발굴 경과 내용 보고서(1979), 제1차, 2차 발굴에 대한 간략한 경과 보고와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논의 보고서, 사적지정서 서신(1979), 문화재관리국에서 전곡리 유적 일대가 사적지로 지정되었음을 알리는 내용의 서신.


전곡리 유적지 유물 분포. 현재의 유적지를 비롯하여 상당히 넓은 지역에서 유물들이 출토되고 있다.


전곡리 선사박물관 입구


박물관 입구 로비


박물관 2층에 상설 전시실이 있으며, 인류의 진화과정을 보여주는 자연사 박물관 형태의 전시실과 전곡리 유적지 발굴과정을 보여주는 유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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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 전곡선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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