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는 전북 서해안 고창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삼국시대부터 있었던 오래된 사찰입니다. 신흥사는 신라 진흥왕이 창건하고 검단선사가 중건하였다고 합니다. 조선전기 성종때 크게 중창하여 경내의 건물이 189채나 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선운사를 보면 상당히 면적도 넓고 건물의 수도 많은 큰 사찰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선운사 뒷편 도솔산내에 많은 부속암자를 거느리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선운사를 유명하게 해 준것은 아마도 가수 송창식의 노래에 나오는 동백나무숲이라 생각됩니다. 선운사 전경을 보면 경내 한 가운데에 있는 만세루, 중심불전인 대웅전 그리고 뒷편의 동백나무숲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어 휼륭한 조형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웅전 좌우로 영산전, 관음전, 명부전이 배치되어 있고 동백나무숲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