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민에게 개방된 월미도 중앙에 자리잡은 월미산은 인천항과 서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공원으로 변모하고 있다. 월미산과 월미도 선착장 부근의 위락시설로는 보여줄게 부족했다고 느꼈는지 인천시에서는 월미도 들어가는 입구의 산아래 넓은 공터에 공원을 조성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보이는데, 서해안 바닷가를 대표하는 인천항과는 잘 어울릴 것 같지않는 전국에서 유명한 고택과 정원 재현해 놓고 있는데, 대표적인 고택으로 공원입구에 하회마을을 양진당을 재현해 놓고 있다. 이곳 분위기와는 잘 어울리지는 않지만, 직접 하회마을을 가보지 못하는 사람들과 아이들에게는 좋은 교육의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쉽게 접근하기 힘든 한옥내부를 들어가서 잘 살펴보면서, 한옥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