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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탕카멘의 미이라는 4개의 사당, 석실, 그리고 3개의 관이 겹겹히 보호하고 있었다. 20세기 최고의 고고학 발견이라고 할 수 있는 투탕카멘의 황금마스크는 110kg의 순금으로 만든 마지막관속에 안치되어 있던 미이라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다. 만화같은 느낌을 주는 이집트 아마르나 양식으로 만들어진 투탕카멘의 황금마스크는 생전의 모습을 이상적인 파라오의 얼굴로 형상화한 것으로 미이라로 보존된 왕의 얼굴을 대리하고 있다. 이집트에서 미이라의 마스크는 기원전 2100년경부터 일반인들이 사용하기 시작되었으며 그리스-로마시대까지 계속되었다고 한다.

 110kg에 이르는 순금으로 만든 관과 함께 고고학 발굴사상 최고의 보물이라고 할 수 있는 황금마스크는 11kg의 순금으로 만들어졌다. 살아있는 듯한 눈은 석영과 흑요석을 상감해 넣었으며, 이집트 파라오의 두건을 쓰고 있는 모습으로 머리에는 상이집트이 상징이 독수리의 얼굴과 하이집트의 상징인 뱀으로 장식하고 있다. 황금마스크와 함께 미이라 형태로 만들어진 3개의 관에도 같은 모습의 투탕카멘 얼굴이 표현되어 있다. 투탕카멘의 무덤은 도굴되지 않은채 발견된 유일한 왕의 무덤으로 당시 파라오의 무덤에 얼마나 많은 보물이 묻혔는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고대 이래로 룩소르 서안 왕가의 계곡이 끊임없이 도굴되었던 이유를 잘 보여주고 있다.

 투탕카멘의 무덤 보물의 방에서는 바깥관 2개가 발견되었는데 그 안에는 속관과 조그만 시신이 발견되었다. 작은 시신의 미이라는 투탕카멘의 2자녀로 추정되고 있으며, 하나는 사산된 태아이며, 다른 하는 5개월된 어린 아이의 미이라이다. 이는 파라오의 무덤에 어린 자녀를 같이 안치하는 고대 이집트의 관례였다고 한다.

불멸의 황금마스크
아마포 붕대로 감싼 미라의 얼굴은 아름다운 황금 마스크 밑에 감춰져 있었다. 황금마스크는 왕의 얼굴이 신처럼 황금빛을 띠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며, 동시에 영원히 변치 않는 '대리 얼굴'을 상징한다. 속관에서 보듯 황금마스크 또한 파라오의 두건을 쓰고 있다. 마스크 뒤쪽에는 '사자의 서'에 나오는 '신비스런 머리를 위한 주문'이 적혀 있다. 이 주문은 처음에는 '안녕, 아름다운 얼굴'이라는 말로, 황금마스크만을 지칭했지만 나중에는 점차 미라 전체를 가리키게 됐다. 두꺼운 종이로 만든 마스크는 구왕조가 끝난 직후(기원전 2100년경) 왕족이 아닌 일반인들이 사용하기 시작했고, 그 후에는 장례행렬에서 사용하는 채색한 장례용품 가운데에서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왕의 얼굴 마스크와는 달리, 일반인들의 마스크는 왕의 두건 대신 세갈래의 가발이 씌어져 있다. 미라의 마스크는 그리스-로마 시대에 이를 때까지 이집트에서 널리 유행했다. 특히 잘 알려진 것으로 투탕카멘의 증조부인 유야와 투유의 마스크가 있다. <출처: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특별전>


투탕카멘의 황금마스크(복제품). 만화같은 느낌을 주는 이집트 양식으로 만들어진 마스크이다. 피라미드와 함께 고대 이집트를 상징하는 미이라의 마스크는 구왕조가 끝난 기원전 2100년경 부터 일반인들이 미이라 얼굴에 씌우기 시작했으며, 그 전통은 그리스-로마시대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투탕카멘의 황금마스크
무게가 11kg인 이 마스크는 미라의 머리 위에 씌워져 있었다. 이 마스크를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발견된 보물 중 최고로 꼽는 사람들이 많다. 소년 왕을 실제와 비슷하게 이상적인 모습으로 묘사한 이 황금 마스크는 후기 아마르나 시대의 예술양식으로 제작됐는데, 그 우아함은 어느 유물과도 비교할 수가 없다. 살아 있는 듯 한 눈에는 석영을, 눈동자에는 흑요석을 상감해 넣었다. 줄무늬의 두건 앞 이마에는 신성한 상징 2개가 달려 있는데, 상이집트의 독수리머리와 하이집트의 뱀의 몸통이다. 크기가 서로 다른 양쪽 귀에는 귀고리를 하기 위해 귓볼을 뚫었다. 마스크는 얼굴을 덮었을 뿐 아니라 매 머리 모양으로 끝을 처리한 둥근 옷깃이 있는 가슴 부위까지 드리워져 있었다. 마스크의 뒤쪽에 새겨진 문자는 감각기관을 신과 동등하게 취급한다는 내용과 함께, 마스크를 씌우는 동안 장례 의식의 일부로 암송됐을 법한 내용이 적혀 있다. <출처: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특별전>


11kg의 순금으로 만들어진 투탕카멘의 황금마스크. 화려한 색간의 각종 보석을 상감해서 장식을 하고 있으며, 이집트 파라오의 두건을 쓰고 있는 이상화된 왕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뒷면에는 이집트 상형문자로 글씨가 적혀 있는데, 파라오의 감각기관을 신과 동등하게 취급한다는 내용과 장례식 암송돼었을 것으로 보이는 내용이 적혀 있다.


황금마스크의 얼굴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미이라가 안치되었던 순금으로 만든 관


투탕카멘의 미이라는 순금으로 만든 관속에 안치된 얼굴에 황금마스크를 쓴 채로 발굴되었다.


순금관에 안치된 투탕카멘의 미이라


무려 110kg에 이르는 순금으로 만들어진 투탕카멘의 속관. 황금마스크와 함께 20세기 고고학이 발굴한 최고의 보물로 여겨지고 있다.

투탕카멘의 자녀, 왕조의 종말
투탕카멘의 죽음으로 제17,18왕조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되었다. 그의 두 자녀도 그와 함께 매장됐는데, 하나는 사산이었고 다른 하나는 태어나자마자 죽었다. 무덤내 보물의 방에서 나온 상자에는 바깥관 2개가 들어 있었는데, 서로 나란히 포장되어 아마포에 싸여 있었고, 각 관 속에는 또 다른 관이 하나씩 각각 들어 있었다. 관에는 이름이 새겨져 있지 않고, 다만 '죽은 자'를 위한 '오시리스'란 휘장을 지니고 있었다. 첫번째 속관에는 5개월 된 태아의 조그만 시신이 미이라처럼 싸여 있었는데, 금박을 입힌 큰 종이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두번째 관의 속관에는 여자 신생아의 미라가 들어 있었다. 이 아기는 탯줄이 아직 마르지 않은 것으로 보아 출생 중 또는 직후에 죽은 것이 틀림없다. 여기서는 마스크가 발견되지 않았는데 이는 마스크가 너무 커서 관에 맞기 않았기 때문이다. 마스크는 1907년 '왕들의 계곡'에서 데이비스가 처음으로 발견한 무덤에서 조금 떨어진 구덩이에서 발견됐다. 마스크 외에도 이 구덩이에는 장례유물과 투탕카멘을 방부처리했던 물건들이 들어 있었는데, 이것은 고대에 첫 도굴이 있은 후 구덩이를 메울 때 무덤 복도에서 빼낸 것들이다. 따라서 투탕카멘의 무덤은 엄밀히 말하면 3인의 무덤으로, 당시의 전통적인 관습을 따르고 있다. 아메노피스 3세와 투트모시스 3세 등 초기의 왕들에게도 자녀가 있었지만 일찍 죽어 왕릉에 함께 안치됐다. <출처: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특별전>


마스크와 함께 있는 아동용 관 한쌍, 금박을 입힌 나무, 투탕카멘의 사산된 아기를 위한 겉관과 속관에는 하늘을 여는 토트신의 형상과 네명의 카노포스 신들, 그리고 아누비스의 형상이 장식되어 있다. 관에는 이 신들과 더불어 '아버지의 복수를 한 호루스'와 게브 신에 관한 이야기가 기록돼 있다. 중앙에 새겨진 내용은 하늘의 여신인 누트를 부르는 것이다. 마스크와 관은 축소형이기는 하지만 둘 다 성인용 관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출처: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특별전>


아동용 관 한 쌍, 금박을 입힌 나무, 이 신생아용 관의 모양과 관에 새겨진 내용은 앞의 아동용 관과 비슷하다. 다른점은 측면에 게브신과 아버지의 복수를 하는 호루스 신에 대한 묘사가 더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맨 위에 네프티스 신의 형상이, 관 끝에는 이시스 신이 묘사되어 있다. <출처: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특별전>

투탕카멘의 가보
투탕카멘 아기의 관 외에 보물의 방에 있는 세번째 관은 송진 코팅을 한 바깥 관과 나무에 금박을 입힌 속관으로 구성되었는데, 아마포 뭉치와 소형관이 들어 있었다. 아마포를 풀었을 때 사슬과 함께 웅크린 왕의 황금 조각상이 드러났다. 소형 관에는 더 작은 모형관이 들어 있었는데 미라처럼 싸여서 투탕카멘의 할머니인 티이여황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관에는 땋은 머리 카락 타래가 들어 있었는데 이는 할머니의 유품으로 보인다. <출처: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특별전>


모형관 두 개와 머리카락 다발, 왕의 조각상이 달린 목걸이,
네개의 관 가운데 안쪽 두개의 관은 나무를 채색하여 만들었다. 관 모형 위에는 한때 노란색이었던 바탕이 거의 퇴색되었다. 작은 모형 관에는 흰색과 흑색으로 글이 적혀 있는데, 신에 대한 봉헌이 아닌 티이 여왕의 이름을 찬미하는 내용의 쓰여 있다. 여기 머리카락은 투탕카멘의 할머니 유물로 추정되는데, 지금까지 티이 여왕으로 추정했던 여자 미라와 함께 앞으로 DNA 비교 시험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왕의 조각상이 달린 목걸이, 이 조그마한 금 펜던트에서는 오른 손에 갈고리 홀과 도리깨를 쥐고 머리에 푸른 왕관을 쓴 왕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왕의 웅크린 자세는 아주 드물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이것은 어린 태양신에 대한 비유로 볼 수 있는데, 태양신 또한 웅크린 모습으로 종종 나타나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어떤 왕을 묘사한 것인지 확실히 알 수 없다. 하워드 카터는 투탕카멘의 조부인 아멘호텝 3세일 것으로 추정했지만, 투탕카멘을 나타낸 것일지도 모른다.


안쪽의 소형석관과 바깥 석관, 금박을 입힌 나무. 두번째 소형 석관 역시 미라 형태를 하고 있다. 석관은 바깥관과 완벽하게 꼭 들어맞아 미라 위에 부패방지를 위한 송진을 뿌리면 바깥 관에서 빼내는 것이 매우 어렵고 간신히 석관의 뚜껑만 들어올릴 수 있을 뿐이다. 이 석관은 두건을 쓴 왕의 모습을 보여준다. 가슴에 팔짱을 낀 미라 위에 보호하듯 날개를 펼친 독수리 여신이 지켜보고 있다. 석관의 아래쪽은 글과 깃털 장식이 세로로 장식되어 있다. 이 소형 석관은 투탕카멘의 황금속관과 비슷한데, 이 시기의 깃털 장식은 석관에는 더이상 사용되지 않았지만, 관습에 따라 왕의 관에 사용된 것이다. 이 석관은 또한 죽은 자의 수호자인 누트 여신을 부르는 주문이 새겨져 있다. <출처: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 특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