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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고고학 박물관 (Egyptian Museum)

이집트 중심부에 타흐릴 광장 북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입니다. 건물은 식민지시대에 지은 건물로 보이며 별로 크지 않은 것 같지만 내부에 들어가면 투탕카멘 마스크를 비롯한 상당한 수의 고대 이집트 유물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대영박물관이나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의 수십배 이상의 다양한 고대 이집트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내부 구조는 영국의 대영박물관과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지금의 박물관은 너무 좁기때문에 앞으로는 피라미드가 있는 기자지구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집트 고고학박물관 전경입니다. 아침일찍 찍은 사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지만, 낮시간에는 관광버스와 관광객들로 가득차게 됩니다.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 앞 정원에는 상이집트를 상징하는 수련과 하이집트를 상징..

이집트(Egypt) 2010.08.30

카이로 람세스역 (Ramses Station)

나일강 상류나 나일델타 지역을 이동할 때 주로 사용되는 교통수단은 기차이다. 카이로의 중앙역은 람세스역으로 상류인 룩소르, 아스완 또는 하류인 알렉산드리아를 여행하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물론 람세스역 주위는 사람과 차들도 북적거린다. 아마 우리나라의 서울역보다도 길은 좁고 차들은 더 많은 것 같은 곳이다. 카이로 람세스역의 승강장입니다. 카이로 람세스역 구내에 있는 호텔열차 사무소 입니다.

이집트(Egypt) 2010.08.30

카이로 중심부 나일강변 풍경

나일강은 카이로 시민의 젖줄이자, 무더운 사막날씨 속에 살고 있는 카이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입니다. 나일강은 수량이 워낙 풍부해서 그런지 우리나라 한강처럼 고수부지가 넓지 않습니다. 그래도 많은 시민들이 저녁이면 나일강변으로 나와 휴식을 취하고 데이트를 즐깁니다. 저녁 강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 이 곳 강변공원에 출입할려면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저녁무렵의 나일강변은 상당히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은 카이로에서 제일 오래된 현대식 호텔인 나일 힐튼호텔이고 오른쪽편의 하얀 건물은 옛날 아랍연맹 본부 건물입니다. 나일강을 건너는 다리입니다. 벤치는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가족적이고 낭만적인 생활을 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카이로에도 중심부 나일강을 운행..

이집트(Egypt) 2010.08.30

카이로(Cairo) 거리 풍경

카이로는 나일강을 사이에 두고 형성된 도시입니다. 더운 지방에 사는 국민답게 사람들이 시끄럽고 성질이 급합니다. 거리는 매연이 심한 편이고 쉴새없이 경적을 울리고 있습니다. 건물들은 간혹 현대식 건물들도 있지만 주로 벽돌을 쌓아 올려 만든 낡은 건물이 주를 이룹니다. 사람들이 낙천적이고 거리에서 신호등은 거의 지키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카이로는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는 도시입니다. 카이로 중심가의 상가 골목길입니다. 정겨운 옛날 가게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빵을 사서 즐겁게 퇴근하고 있는 이집트 아저씨입니다. 가게마다 종업원들이 나와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거리의 자동차들은 거의 20년 가까이 되어 보이고 각자 자기 차를 수리하고 있습니다. 이 아저씨의 모양새나 거리의 모습이..

이집트(Egypt) 2010.08.30

보협인석탑 (국보 209호),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보협인탑

보협인탑은 '보협인다라니경'을 안치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특이한 형태의 탑이다. 일반적인 석탑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로 전체적으로는 삼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에 불상과 석가모니와 관련된 내용의 그림이 새겨져 있다. 탑의 전면이 조각으로 가득찬 것은 중국 보협인탑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현재의 보협인탑은 원래 천안에 있던 고려시대 절터에 방치되어 있던 것을 동국대박물관으로 옮겨진 것이라고 하며, 5개의 돌만 남아 있는 것으로 완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보협인석탑은 중궁 오월국 마지막왕이 소탑 8만4천기와 '보협인다라니경'을 안치했다고 해서 유래한 것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동국대박물관에 있는 보현인석탑이 유일한 것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석탑처럼 기단..

동국대학교 캠퍼스의 불상과 석탑들

서울 도심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는 남산 아래에는 우리나라 불교 재단에서 설립한 가장 큰 교육기관인 동국대학이 자리잡고 있다. 동국대학교는 구한말 대한제국시절 황실의 안녕을 기원하고 전국의 사찰을 총괄하기 위해 창건되었던 사찰인 원흥사가 일제강점기에 그 기능을 잃어 버리자 교육기관으로 변신해서 현재의 모습으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동국대학교 교정에는 경희궁 숭정전을 옮겨 놓은 법당인 정각원을 비롯하여, 국보로 지정된 보현인석탑을 비롯하여 많은 불교관련 문화재를 소장, 연구하고 있는 박물관, 교정 한 가운데 광장을 지키고 있는 불상, 코끼리상, 석탑 등 많은 불교관련 시설들이 교정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캠퍼스 부지는 크지 않지만 남산을 끼고 있으며, 도심과 가까워 한번쯤 둘러볼 만한 곳으..

한국의 풍경 2010.08.30

[국립중앙박물관 금속공예실] 귀금속 꾸미개

우리나라는 철의 왕국 가야를 비롯하여 신라금관, 백제 금동대향로 등 상당한 수준의 귀금속을 가공한 문화재를 남겨 놓고 있는 나라이다. 조선시대에 들어서면서 유교가 사회를 지배하면서 사치를 배제하고 근검하는 생활태도를 강조했기 때문에 약간은 퇴보되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상당한 수준의 귀금속 가공 기술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중 귀금속 꾸미개는 그 자체로서도 과거나 현재에 있어서 소중한 물건이기때문에 무덤의 껴묻거리로 묻거나 자손대대로 전해오는 것이 많아서인지 상당한 수준의 문화재들이 전국의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그 중 국립중앙박물관 금속공예실에는 국보급이나 아주 중요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귀금속 가공 기술의 변천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예품들을 전시해 놓고 있다. 귀걸이(..

중앙박물관 2010.08.30

[국립중앙박물관 금속공예실] 청동거울

청동거울은 청동기시대부터 사용되어온 생활용품으로 원래는 제사장이나 부족장의 권위를 나타내는 주술적인 용도였으나, 점차적으로 화장을 위한 일상용품으로 그 용도가 변하고 고려시대에 보편화되었다고 한다. 청동거울은 전국의 박물관에서 거의 빠지지 않고 전시되어 있을 정도로 보편화되어있는 문화재이다. 보통 청동거울에는 주술적의미나 장식적인 목적으로 다양한 그림이나 글자를 새겨 놓고 있으며, 제작연대도 삼국시대 이전부터 만들어진 것이 많다. 청동거울이 발굴은 많이 되고 있지만, 삼국시대 이전의 것은 중국에서 수입한 경우가 많고 그 제작내력을 알기 힘들기때문에 문화재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청동거울 자체가 그 모양이 아름답고, 보존상태가 좋기때문에 박물관에 전시된 문화재 중에서는 눈..

중앙박물관 2010.08.30

[국립중앙박물관 금속공예실] 휴대용 불상, 경전, 경상 등

금속으로 만든 생활용품은 깨어지지 않는 금속의 특성으로 인해서 생활에 다양하게 활용되었다. 그 중 사찰에서 사용했던 불교 용품 외에도 개인적으로 휴대했던 불상을 비롯하여 다양한 형태로 불교와 관련된 생활용품이 사용되었다. 특히 불교가 국교로서 크게 흥성했으며, 개인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쳤던 고려시대에 많이 사용되어 진 것으로 보인다. 개인이 사용한 불교관련 금속 공예품으로는 청동판에 부처와 보살 등를 새겨 놓은 경상, 휴대용 불상과 경전 등이 있으며, 사찰에서 사용했던 것으로 경전이름을 새겨 경전함에 매다는 경패, 불상에 복장 유물을 넣을 때 사용하는 후령통 등이 있다. 고려시대에 많이 사용된 경상. 얇은 청동판에 부처나 보살 등 불교 관련 그림을 새겨 놓은 것으로 휴대용이나 장식용으로 사용되었다고 하..

중앙박물관 2010.08.29

[이화여대] 이대를 상징하는 건물, 대강당

이화여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물인 대강당 건물입니다. 초창기에 지어진 건물로 상당기간 동안 우리나라에 규모가 크고 잘지어진 공연장이기도 했었습니다. 주로 대학 채플시간 예배를 보는 장소로 사용되는 건물로 이대를 대표하는 사진이나 그림에 많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이화여대를 상징하는 건물인 이화 대강당입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건물로 이대를 상징하는 사진, 그림 등에 많이 등장하는 건물입니다. 이 곳에서 예배를 보거나 공연 등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이화여대를 대표하는 사진이나 그림에 많이 등장하는 장면입니다. 울창한 숲 한 가운데에 강당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봄기운이 완연한 4월의 한가운데에 푸른잎 들이 돋아나기 시작하는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이화여대 대강당입니다. 이화여대 강당 전면부입니다. 강당을 오..

한국의 풍경 2010.08.29

[이화여대] 대학원관 중강당, 대학원관 별관

이화여대 교정에 있는 많은 건물 중에서도 가장 오래되고 전형적인 이대 건물의 모습을 하고 있는 대학원관 중강당과 별관입니다. 두 건물 모두 1930년대에 지어진 고딕형식의 건물로 19세기 전형적인 서양식 건물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대강당과 함께 초기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건물로 생각됩니다. 이화여대 캠퍼스내에서도 가장 오래된 건물중에 하나인 건물이라고 합니다. 1935년에 지어진 고딕양식의 건물로 현재는 대학원 건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대학 건물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화여대 대학원관은 전형적인 19세기 서양식 건물의 양식으로 건물 앞쪽으로 마차에서 사람이 내릴 수 있는 형태의 출입구입니다. 건물의 현관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입니다. 이화여대 정문을 들어서면 정면으로 보이는 언덕에 대..

한국의 풍경 2010.08.29

[이화여대] 본관인 파이퍼홀

이화여대 교정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의 하나로 1930년대에 지어져서 오랜 기간동안 강의를 받던 교사로 사용된 본관 건물입니다. 정식 명칭은 '이화여자대학교 파이퍼홀'로 문화재로 등록된 건물입니다. 주위의 푸른 수목들 가운데 우뚝 서 있는 건물로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어 멀리까지 전망이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화여대 본관 건물인 파이퍼홀입니다. 1930년대에 지어진 건물로 이대 교정에 있는 건물 중에서 유일하게 문화재로 등록된 건물입니다. 한국전쟁때까지는 강의를 받던 건물로 지금은 대학본부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4월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정원에는 꽃들이 만발하고 수목에는 새로운 잎들이 연두색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본관 건물 옆 정원에 서있는 이화여대를 거쳐가 많은 인물 가운데서도 대..

한국의 풍경 2010.08.29

[이화여대] 헬렌관, 중앙도서관

이화여대 교정의 중심인 본관 동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헬렌관과 중앙도서관입니다. 헬렌관은 50년대에 지어진 건물의 전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뒤편 언덕위에는 대학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중앙도서관이 자리잡고 있고 그 사이로 아름다운 숲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들이 있습니다. 이화여대 본관 건물 동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헬렌관입니다. 이화 캠퍼스센터가 생기기 이전에는 학생회관의 역할을 하기도 했던 건물로 중앙도서관을 올라가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금도 아름뜰이라는 아담한 카페가 있습니다. 실제 헬렌관을 들어가는 출입문입니다만 건물 내부는 학생들과는 별 상관이 없는 지 출입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헬렌관 앞에 있는 초기 이화여대에서 활동하던 외국인 교수의 흉상이 있습니다. 내막을 모르겠지만 ..

한국의 풍경 2010.08.29

[이화여대] 한옥건물인 아령당, 석조 건물인 총장 공관

이화여대 본관 뒷편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서양식 석조건물인 총장 공관과 아담한 한옥인 아령당입니다. 교정 뒷편 숲속에 서양식과 한국식의 대조를 이루는 건물이 같은 장소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2동의 건물 모두 건축물로서는 큰 예술적의미를 가지지는 않고 있지만 교정 뒷편 숲속 공간에 자리잡고 있는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이화여대 교정 숲속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한옥 건물인 아령당입니다. 학생들의 실습공간으로 사용되는 건물로 80년대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이화여대 한옥 건물인 아령당 출입구입니다. 출입문과 정원은 한옥이 아닌 서양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한옥 기와 단층 건물로 1986년에 봉헌된 한국 전통 건축물로서 생활환경대학 모든 학생들의 실습 장소로 주로 사용된다. 이화 캠퍼스에서 한국 전통의 건축미를 보..

한국의 풍경 2010.08.29

이화여대 교정, 본관 건물 닮은 약학관

이화여대 정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언덕에 자리잡은 본관 건물을 닮은 고딕양식의 약학관 건물입니다. 작지 않은 건물이지만 수목이 우거진 까닭에 지붕과 건물 윗 부분만이 멀리서 보입니다. 원래는 이 건물이 옛날에는 학생들이 강의를 받던 건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화여대 교정 제일 중앙에 위치한 것처럼 보이는 약학관 건물입니다. 모양도 본관 건물을 닮은 전형적인 건물로 규모는 본관보다 크게 보입니다. 중앙 출입문에 계단이 있어 그렇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약학관 건물 앞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오르막길을 올라가는 것이 이 건물을 더 권위있게 보이게 합니다. 약학관 출입문을 들어가는 계단입니다. 이화여대 약학곤 건물 앞 길입니다. 이대부중 사진반 학생들이 CA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측면에서 본 약학관..

한국의 풍경 2010.08.29

[성균관대학교] 80년대 상징 금잔듸광장, 학생회관

성균관대학교 생활의 중심지인 금잔듸 광장이다. 뒷편으로는 경영관을 포함하여 여러 신축 건물들이 있다. 예전에는 광장으로서의 역할이었던 것 같았는데 지금은 학생 편의시설이 있는 경영관 건물과 함께 생활의 중심이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금잔듸 광장 앞쪽에 자리한 학생 자치공간인 학생회관은 약간 조용한 분위기를 주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서울캠퍼스의 80년대를 상징하는 금잔듸 광장입니다. 5월을 맞아 잔듸가 푸른빛을 띄고 있습니다. 금잔듸 광장주변으로 한가한 5월 캠퍼스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잔듸 광장 앞쪽으로는 학생들의 공간이 학생회관이 자리잡고 있고, 뒷편으로는 새롭게 신축한 것으로 보이는 경영관 건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서울캠퍼스 서쪽편 작은 동산입니다. 봄꽃들이 캠퍼스를 ..

한국의 풍경 2010.08.29

[성균관대학교] 캠퍼스 들어가는 길, 하마비와 탕평비

성균관대학교는 조선시대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기관인 성균관을 계승한 대학입니다. 그래서 교문을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것이 영조가 당쟁을 타파하고자 세웠던 탕평비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말과 가마에서 내릴 것을 알려주는 하마비입니다. 성균관의 전통을 말해 주듯이 교문에서 교정까지의 길은 성균관을 지나야 하고, 성균관 은행나무를 포함하여 오래된 고목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최고 교육기관인 성균관을 계승한 성균관대학교 들어오는 길입니다. 교문에 들어서면 좌측에는 영조가 당쟁을 없애려 세운 탕평비와 하마비가 서 있고, 우측에는 성균관 문묘 건물들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최고 교육기관이자 공자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이 있는 성균관이 교문 우측편에 있습니다. 이 신삼문은 사람들이 출입하..

한국의 풍경 2010.08.29

한성대학교 교정

서울 성곽 낙산공원 성벽 아래에 있는 한성대학교이다. 70년대에 설립된 규모가 크지 않은 서울 도심에 있는 대학으로 대학 캠퍼스는 넓지 않고 작은 운동장을 중심으로 여러동의 건물이 모여 있는 전형적인 중소규모 대학의 모습을 하고 있다. 낙산성벽과 교정 바로 옆에 있는 삼군부 총무당 건물을 찾았다가 한번 둘러보았는데, 크지는 않지만 도심에서 멀지 않고 낙산공원과 함께 있어 넓지 않은 캠퍼스에 비해서 쉴 곳은 많고 깨끗한 편에 속하는 대학캠퍼스이다. 한성대학교 제일 큰 건물로 보이는 연구관 건물이다. 최근에 신축한 것으로 보이며 이 건물과 앞에 있는 운동장을 중심으로 대학캠퍼스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한성대학교 캠퍼스는 운종장을 중심으로 여러 건물들이 모여 있는 형태이다. 주말 오후임에도 대학에서 가장 생..

한국의 풍경 2010.08.29

경희대학교 노천극장, 강의동 건물

경희대학교는 본관, 대강당, 도서관, 운동장 등의 기념비적인 건축물과 벚꽃나무, 목련 등으로 잘 가꾸어진 숲을 가지고 있는 캠퍼스가 아름다운 대학교이지만, 생각보다 학교 규모가 크지 않고, 각 단과대학이 있는 강의동 건물 또한 많지 않다. 교문에 있는 경희의료원 주변에 의학 계열의 단과대학 건물들이 있고, 나머지는 캠퍼스 동쪽편 언덕에 있는 노천극장 주변의 건물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건물 숫자도 많지 않고 규모도 크지 않은 편이다. 언덕의 경사를 이용해서 조성한 경희대학교 노천 극장 무대. 노천극장을 공연을 위해서 만든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일반 노천극장과는 달리 무대 앞에 공간이 많아서 테니스코트로 활용하고 있다. 노천극장 관람석과 무대. 노천극장 주위로 학생들이 공부하는 단과대학 건물들이 몰려 있다...

한국의 풍경 201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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