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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아스완 하이댐 (Aswan High Dam)과 나세르 호수, 나일강을 가로 막은 세계 최대의 댐

아스완 하이댐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세계 최대를 자랑하는 나일강에 위치한 댐이다. 아스완을 예로부터 이집트와 나일강 상류의 아프리카 민족인 누비아와 경계를 이루는 지역이다. 이 곳은 워낙 메마른 사막지역이기 때문에 농업이 융성한 지역은 아니고 아프리카의 많은 생산물들이 나일강 하류의 이집트와 교환되는 무역의 중심지였다. 이런 곳에 댐을 건설하여 이집트에 안정적인 물을 공급하는 지역으로 변했다. 물론 환경적, 문화적으로 여러 가지 손실은 발생하였을 것이다. 아스완 하이댐으로 생긴 나세르 호수의 광활함을 보면 사막 한 가운데 이런 호수가 있을까 하는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어마하게 넓은 나세르 호수입니다. 아스완 하이댐에서 본 광경인데 바다의 수평선을 보는 듯 합니다. 나일강의 엄청난 수량을 느낄 수 있는..

이집트(Egypt) 2010.09.01

서울 장충단공원, 을미사변 때 희생된 이를 기리는 사당이 있었던 공원

장충단공원은 가수 배호의 '안개낀 장충단공원'이라는 노래로 유명한 서울에서도 가장 오래된 공원 중의 하나이다. 서울 도심의 허파 구실을 하는 남산 북동쪽 기슭에 신라호텔과 동국대학교 사이에 있는 그렇게 크지 않은 공원이다. 이 곳에는 을미사변 때 일본군에 대항하다가 죽은 많은 이들의 영혼을 기리기 위한 장충단이라는 사당이 있었고, 지금도 그 흔적으로 장충단비가 공원 입구쪽에 있다. 일제강정기에는 장충단을 없애고 안중근 의사에게 저격당해 죽은 이토히로부미를 기리는 박문사라는 절을 세우고, 이 곳을 일본식 공원으로 바꾸면서 현재까지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남아 있다. 이 곳 장충단 공원에는 해방후 일제에 항거한 유관순 열사, 이준 열사, 이한응 열사와 사명대사의 동상이 세워져 있어 당시를 생각해주는 장소가 되..

한국의 풍경 2010.08.31

[국립중앙박물관 금속공예실] 금속제 그릇

금속제 그릇은 가야를 비롯한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에 무덤의 껴묻거리로 많이 묻어서 현재 출토된 것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고려시대 이후에는 부장품으로 출토되는 경우가 많이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통일신라 이전의 금속제 그릇들이 주를 이루며 고려와 조선시대 금속제 그릇은 일부만 볼 수 있다. 금속제 그릇은 식생활을 위한 용도가 대부분인 것으로 보이며, 불교가 융성했던 고려시대에는 향그릇이, 조선시대에는 여인네들의 화장품 그릇이 중앙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그 중에서 조선시대 화장품 그릇은 그 제작수법이 화려하고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그릇과 숟가락(통일신라) 용모양 손잡이잔 꽃모양잔(고려) 그릇 숟가락과 약숟가락 잔과 잔 받침(고려, 12~13세기) 꽃무늬 향그..

중앙박물관 2010.08.31

[국립중앙박물관 금속공예실] 금속제 생활용구

우리 생활이 많이 쓰이는 생활용구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화재로서 남아 있는 것이 많지 않아 보인다. 중앙박물관에 전시된 생활용구들은 내구성이 강하고 장식적 의미를 가지는 문고리 장식이나 청동화로 등은 고려시대 것도 남아 있으나, 나마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것들은 조선후기에 만들어진 것이 주로 남아 있느 것으로 보인다. 금속제 생활도구로서는 문고리 장식, 자물쇠, 경첩 등 가구에 부착되었던 것과 내구성이 강한 다리미, 화로 등이 있고, 조선후기 들어서는 장식이 가미된 담배합이 많이 전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문고리장식. 당시에 만들어진 기와편에서 볼 수 있는 것과 비슷한 모양새을 하고 있다.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자물쇠로 용머리 장식을 하고 있다. 용머리모양장식. 고려..

중앙박물관 2010.08.31

동국대학교 캠퍼스 둘러보기

동국대학교는 20세기초에 개교한 사립대학교로 구한말 황실 주도로 창건되었던 원흥사라는 사찰에 그 기원을 두고 있는 대학교로 사립대학교 중 전통이 깊고 한때는 명문대학교로 불리었던 학교이다. 남산 북쪽 기슭의 장충단 공원과 함께하는 이 대학교 캠퍼스는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남산의 푸른 녹지와 어우러져 학교부지는 넓지 않지만 넉넉한 분위기를 주고 있는 캠퍼스이다. 캠퍼스내에는 일제강점기 대학교 건물의 모습을 하고 있는 명진관을 제외하고는 유서가 깊어 보이는 건물은 거의 없고 대부분 최근에 새로 신축한 건물이 많아 보인다. 학교 부지가 좁은 까닭에 건물들 사이에 넓은 녹지 공간은 많이 않은 편이고, 캠퍼스 곳곳에 불교와 관련된 시설들이 많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국대학교 들어오는 숲속길. 동국대학교로 들어오는..

한국의 풍경 2010.08.31

연천 신탄리역, 경원선 철도 마지막 기차역

연천 신탄리역은 서울에서 원산까지 연결되는 경원선이 휴전선에 가로막혀 더 이상 가지 못하는 마지막 기차역이다. 작은 시골역으로 주변에 있는 고대산을 찾는 등반객과 전방부대를 오가는 장병들이 많이 찾는 기차역으로 지금은 동두천까지 통근열차가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시골에 있는 작은 역으로 누구가 쉽게 오가는 정겨운 기차역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조그만 시골역의 정겨운 풍경을 보여주고 있는 연천 신탄리역, 역사도 조그맣고, 광장도 역시 조그마한 시골역이다. 이 곳 신탄리역의 주인은 역시 전방부대를 오가는 군인들이 아닌가 생각된다. 연천 신탄리역 내부. 정면에 경원선 철도가 끝나는 곳이 보인다. 시골역이가 담도 없이 쉽게 기차역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었다. 연천 신탄리역에 있는 철도종사자들이 머무는 숙소 ..

한국의 풍경 2010.08.31

원당종마목장, 들어가는 길과 푸른초원이 아름다운 곳

원당 서삼릉을 이루고 있었던 아름다운 숲이 목장으로 바뀐 원당종마목장이다. 들어가는 길의 울창한 가로수길과 서울 가까이에서 푸른초원을 느낄 수 있는 목장이다. 과거에는 마사회에서 운영하던 종마목장이었으나 지금은 일반에게 공개하여 마사회 홍보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이다. 말들이 걸어다니는 푸른 초원이 몽골의 초원을 연상키고 있는 공간으로 드라마나 영화에 많이 등장하는 장소이다. 효릉, 예릉, 희릉을 비롯하여 많은 능들이 모여 있는 서삼릉이 종마목장과 함께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길 중에 하나인 원당종마목장 들어오는 길. 길지는 않지만 하늘로 솟아오르는 듯한 울창한 가로수가 인상적이다. 고갯길에서 서삼릉입구까지 약 200m 정도이지만, 고갯길에 적절한 경사가 있어 웅장한 느낌을 준다. 아직 이른봄..

한국의 풍경 2010.08.31

[맛집] 해남 한성정, 읍내 단군전 옆에 위치한 남도 한정식집

유흥준 저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는 강진 해태식당과 함께 해남의 천일식당을 추천하고 있는데, 해남에서 저자의 추천과는 달리 '한성정'이라는 한정식집을 찾아가 보았다. 오래전에 한번 들러본 기억이 있어서 찾아가서 아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다시 한번 찾아가 보았다. 사람의 북적이는 식당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약간 후미진 곳이 있는 식당이지만 알고서 찾아 오는 사람도 많아서 꽤난 유명한 식당처럼 보였다. 해남읍 서쪽편 팽나무 고목이 숲을 이루고 있는 단군전 옆에 위치하고 있는 한성정 한성정은 남도식 한정식만 있는데 상당히 고급스럽고 양도 푸짐하다. 가격은 한상(4인) 8만~12만원까지가 있는데, 위 사진은 8만원짜리이다. 고 김대중 전대통령도 이 곳을 오래전부터 자주 찾았던 모양이다. 건물은 전형적인..

맛집 2010.08.31

다산초당 아래 강진만을 바라보고 있는 귤동마을

백련사가 있는 만덕산에서 강진만으로 내려오는 길에 자리잡고 있는 강진 귤동마을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이 곳 강진에서 유배생활을 하셨던 다산초당을 오르는 길 입구에 자리잡고 있다. 다산초당을 처음방문하는 사람은 도로표지판을 따라서 찾아가다보면 다산유물전시관 주차장을 통해서 다산초당을 찾아가게 되는 이 곳 귤동마을을 통해서는 쉽게 다산초당을 찾아갈 수 있다. 귤동마을은 다산 정약용선생이 20여년 가까이 유배생할을 했던 했던 다산초당 아래에 있는 마을로 다산이 이곳에서 유배생활을 하는 동안 그가 생활할 수 있도록 모셨던 사람들이었으며, 지금도 다산의 흔적을 찾아서 오는 많은 사람들을 반갑게 맞아주고 있다. 다산초당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 강진 귤동마을 정겨운 시골 돌담길 분위기가 나도록 정비작업을 하고 있는 ..

고택_정원 2010.08.31

[맛집] 강진 해태식당,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추천한 남도 한정식

전 문화재청장 유흥준이 저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추전 남도 한정식을 먹을 수 있는 강진의 해택식당이다. 강진읍내 식당가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는 식당으로 겉보기에는 아직도 허름해 보이는 곳이다. 여행을 하다보면 먹는 것은 지역특산물이 많은 곳에서 대충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책에서 적극 추천하기에 한번 찾아가 보았다. 남도 한정식이라고는 하지만, 강진의 특성을 잘 살려서 해산물 위주로 정갈있는 음식을 내 놓고 있었다. 일부에서는 비싸기만 하다고 혹평하기도 하지만, 가격이 아깝지 않게 제철 해산물과 남도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강진읍내 시외버스터미널 부근 식당가 골목길에 자리잡고 있는 해태식당. 원래는 낡은 시골집었던 같은데 새로 고친 지금도 크거나 화려하게 만들지는 않았다..

맛집 2010.08.31

북한강, 경강역에서 강촌역 가는 길

북한강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길로는 경강역에서 강촌역으로 가는 작은 길이 있다. 이 길은 이 곳에 엘리시안 강촌(강촌리조트) 스키장과 골프장이 생기면서 만든 길로 보이지만 북한강과 같은 높이로 달릴 수 있는 길이다. 강 건너편으로는 경춘가도가 보이고 멀리 춘천의 삼악산이 보인다. 가평에서 춘천사이의 북한강변에는 마을이나 농경지가 거의 없은 곳이로 길, 강, 산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경강역에서 북한강 방향으로 나오면 작은 차도가 있고, 시원한 북한강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북한강 옆 언덕에 있는 펜션 북한강을 건너는 경춘가도 46번 국도의 춘성대교. 시멘트로 포장한 시골길 같은 분위기의 차도가 북한강 수면과 비슷한 높이에 있다. 거의 북한강과 같은 높이로 달리면서 북한강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한국의 풍경 2010.08.31

경강역, 북한강변 작은 시골역

경강역은 경춘에서도 가장 유명한 역중에 하나인 강촌역 바로 직전에 위치한 작은 역사이다. 이 곳 경강역은 90년대 경춘가도인 46번 국도가 4차선으로 확장되기 전까지는 이 지역에서는 서울 방향으로 나오는 거의 유일한 교통수단이었던 곳으로 작은 시골역의 정취가 물씬 풍겨나고 있다. 지금도 이 곳 경강과 강촌사이에는 북한강 바로 옆으로 있는 작은 도로를 통해서 연결되어 있다.(물론 멀리돌아가는 길도 있지만...) 경강역사는 붉은 벽돌과 청색지붕으로 만들어진 전형적인 시골역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영화 '편지'의 촬영지라고 적혀 있는 안내표지판 서울,춘천간 복선전철이 생기면서 서울의 전철역 같은 표지판이 있는 플랫폼 승객들을 위한 작은 휴게실 키가 작은 눈사람

한국의 풍경 2010.08.31

엘리시안 강촌 (강촌리조트) 스키장

대학생들의 MT장소로 유명한 경춘선 강촌역 부근에 자리잡고 있는 엘리시안 강촌(구, 강촌리조트)이다. 스키장과 숙박시설이 같이 있는 곳으로 서울에서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차를 타고 갈 수 있는 스키장이다. 숙박시설이나 스키장의 규모는 크지 않으나, 서울에서 가까운 편으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북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다. 엘리시안 강촌의 숙박시설인 콘도이다. 건물은 1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울에서 가까워서 그런지 크지는 않은 편이다.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의 중.상급자용 슬로프 눈썰매장 엘리시안 강촌리조트는 초보자와 중.상급자들은 다른 장소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초초급자들이 타는 아주 평이한 코스 초급자용 코스 스키강습을 받고 있..

한국의 풍경 2010.08.31

영주 부석사 인근 사과밭, 주렁주렁 매달린 사과

중앙고속도로 풍기IC에서 소수서원, 부석사를 들어가는 국도를 따라서 자동차로 가게 되면 국도 주변에는 끝없이 이어지는 사과밭을 볼 수 있다. 봄에는 사과꽃이 반겨주고, 가을에는 탐스럽게 주렁주렁 매달린 사과들이 이 곳을 찾는 사람을 맞아 주고 있다. 영주는 백두대간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햇볕을 많이 받고 일교차가 심해서 그런지 사과를 비롯하여 여러종류의 과일들이 많이 재배되고 있는 고장이다. 부석사의 아름다운 사찰과 소수서원의 단아함에 더불어 풍성한 사과밭이 영주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다. 풍성한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상징하는 주렁주렁 매달린 사과 부석사 매표소를 지나 일주문 부근 은행나무길 너머에 있는 사과밭. 여기에서는 심은지 오래된 사과나무를 볼 수 있다. 최근에 심은 것으로 보이는 어린 사..

한국의 풍경 2010.08.31

단양 온달관광지 태왕사신기 드라마세트장 (궁궐)

온달산성 아래 남한강변에 위치한 온달관광지 드라마세트장이다. 예전에 인기를 끌었던 태왕사신기 궁궐이 이 곳에 있다. 중국같은 큰나라였음을 묘사할려고 그랬는지 자금성 모형같은 분위기를 주고 있다. 물론 규모가 너무 작아서 넓은 중국 북경의 자금성에 비해서 우스운 느낌을 주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성벽도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벽돌로 쌓은 전성을 사용했고, 대부분 중국의 것을 모방해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성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성루가 있으면 성문이 있어야 하는데, 엉성한 느낌이다. 드라마 태왕사신기와 천추태후가 이 곳에서 촬영되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성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판에 '고구려'라고 적혀 있고, 성문은 마차가 겨우 지나갈 정도로 좁다. 성벽아래..

한국의 풍경 2010.08.31

단양 온달관광지 - 드라마세트장 (마을)

단양 남한강변 온달산성을 오르는 입구에 관광지로 조성한 드라마 세트장이다. 태왕사신기 촬영을 위해 궁궐과 도심 풍경을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세트장은 북경 자금성을 축소 모방한 궁궐 건물과 중국 거리를 모방한 도심 풍경, 그리고 성벽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트장에 조성한 건물들을 보면 고구려 도시와 궁궐을 재현한 것 같은데 명.청시대 중국 궁궐과 거리풍경을 재현해 놓고 있어 아쉬운 느낌을 준다. 궁궐 앞 대로변 풍경 중국 강남의 항주나 소주 거리를 재현한 듯한 건물. 고관들이 사는 저택이 있는 거리 고관들의 저택 내력을 알 수 없는 건물과 골목길 궁궐이 아닌 건물 대문에 난간이 있는 계단(?) 촬영에 사용했던 마차 온달산성 오르는 길 온달관광지 입구 조형물. 온달산성 오르는 언덕에서 본 온달관광지 드라마 ..

한국의 풍경 2010.08.31

부여 궁남지의 연꽃 (서동 연꽃축제)

여름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부여에 있는 궁남지를 찾아 갔습니다. 지금이 연꽃이 활짝 필 시기인것 같기 때문입니다. 7월인 지금 부여에서는 서동연꽃 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장대비가 쏟아지길래 사람이 없을 줄 알고 찾아 갔는데 그래도 찾아오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부여 궁남지 주위 사방으로 연꽃 밭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궁남지와 어울려 무척이나 아름다운 광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얀 백련이 활짝 피었습니다. 우산대신 쓸 수 있는 연잎에 빗물이 고여 있습니다. 만화 '이웃집토토로'에 나오는 우산을 연상시킵니다. 분홍빛의 홍련입니다. 연의 상징이라는 진백련입니다. 황금련입니다. 이집트의 상징인 수련입니다. ☞ 연꽃 연꽃과(蓮─科 Nelumboaceae)에 속하는 다년생 수초. 뿌리는 둥근 막대형으로 옆을 향해..

한국의 풍경 2010.08.31

2009년 겨울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 스키장

겨울 스포츠와 국민 오락으로 자리잡은 스키장 중에서 서울에서 가까운 강원도 스키장인 홍천의 대명 비발디파크 스키장이다. 홍천강과 팔봉산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이 스키장 및 콘도는 꽤 인기가 많은 곳으로 초보자를 위한 코스가 있어서 많은 사람이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최근에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아서 인공눈 위에서 스키들을 즐기고 있다. 행정구역상 강원도이지만 경기도에 가까운 곳으로 접근성이 좋아서인지 숙박시설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 전경 스키장 입구 매표소 스키장 입구의 전경 스키장 남쪽편의 초보자 코스 가장 많은 사람이 애용하는 초급자코스 중급자코스와 상급자 코스 대명비발디파크의 숙박시설. 여러동의 건물이 계속 신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콘도 지하의 어린이를 위한 위락시설

한국의 풍경 2010.08.31

금강하구의 오랜 포구 - 강경읍

한때 충남지역 물류의 중심지였던 강경을 찾아가 보았다. 강경은 금강 하류에 있는 읍으로서 지금은 새우젓으로 유명하지만 한때는 금강유역의 가장 큰 포구이자, 장항선이 지나가는 철도의 중심지로서 경제, 행정의 중심지였다. 그래서 강경이 어떤 지리적 장점이 있는지 직접 가보았다. 강경은 논산 평야지의 입구로서 철도가 지나감에 따라 더욱 발달 했던 것 같은 데 지금은 고속도로 중심의 세상을 변함에 따라 정체되어 있는 느낌이었다. 강경의 나지막한 산인 옥녀봉에서 바라본 금강입니다. 강경은 평야지대로 50m 밖에 되지 않는 옥녀봉이 근처에서 가장 높은 곳입니다. 강경읍 옥녀봉에서 바라본 강경 시내입니다. 고목이 멋진 풍채를 뽐냄니다. 아래에서 본 강경읍 옥녀봉의 고목입니다. 강경읍 옥녀봉에 있는 봉수대 입니다. 강..

한국의 풍경 2010.08.31

여주 도자기 박람회 장소

최근 수년간 가을이 되면 경기도 남한강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여주,이천,광주에서는 해마다 도자기 축제를 개최한다. 예부터 이곳에서는 남한강을 따라서 땔감과 자기원료를 구하기 쉽고 서울과도 가까워 도자기 산업이 발달해 왔고. 최근에는 취미생활을 추구하는 도자기 공방들이 이 근처에 우후 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그 중 여주의 도자기 축제 장은 남한강변 신륵사 입구에 반영구적으로 만들어져 있다. 한글을 형상화한 여주 도자기 박람회 기념 조형물 한글을 형상화한 또 다른 조형물 여주도자기 박람회 마스코트 여주 도자기 박람회 행사장 여주 도자기 박람회내 공원 ☞ 여주 도자기 박람회 여주는 싸리산을 중심으로 도자기의 원료인 고령토와 백토층이 출토되어 일찍부터 도자기가 발달되어 왔으며, 2001년 7월부터 경기도 박물..

한국의 풍경 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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