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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박물관 16

[공주박물관 야외전시장] 반죽동 석조와 중동석조, 석물들

공주 박물관에 전시된 야외 전시 유물 중 보물로 지정된 석조이다. 이 석조는 백제 성왕 때 세워진 대통사지 있었던 것으로 통일신라 시대의 일반적이 석조와는 달리 원형으로 만들어져 있어 백제 특유의 양식이 반영된 석조라 한다. 석조 외에도 공주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 중 일부분만이 남은 석탑, 대좌석, 계단석, 부도 등 다양한 형태의 석조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공주 대통사지 반죽동 석조와 중동 석조. 직사각형 형태로 만들어진 통일신라시대의 일반적인 석조와는 달리 원형으로 만들어져 세련미가 있다. 석조[石槽]란 돌을 파서 물을 담아 쓰도록 만든 큰 물통으로, 절에서 큰 행사가 끈난 뒤 그릇을 씻을 때, 또는 물을 담아두거나 연꽃 등을 기르는데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석조는 백제(百濟) 성왕(聖王) 5년..

지역박물관 2009.12.08

[공주박물관 야외전시장] 서혈사터 발굴 석불좌상, 백제시대 석불

공주박물관 야외전시장에도 여느 박물관과 마찬가지로 공주지역에서 출토된 석조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주로 백제시대 석조 불상을 중심으로 사찰과 관련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 중 서혈사터에에 발굴된 불상이 온전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어 보물로 지정되어 있고, 나머지 불상들을 일부만이 남아 있다. 주로 통일신라시대 작품으로 보이며, 백제 고유의 불상 양식이 약간 가미된 것으로 보인다.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인 서혈사지 출토 석불좌상. 대좌와 불상이 온전히 보존되어 있는 통일신라시대 불상이다. 서혈사터에서 출토된 3구의 불상 중 하나이다. 서혈사지는 백제시대에 창건되어 작은 규모로 운영되다가 통일신라시대에 본격적인 사찰로 운영되었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얼굴은 약간 길고 눈·코..

지역박물관 2009.12.08

[공주박물관 특별전] 공주의 명가 - 영월엄씨(수표,준호구), 장기정씨

영월 엄씨는 관직에 많이 등용한 집안은 아니지만 공주지역에서 유력가문으로 지위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수표, 준호구 등 실생활과 관련된 유품들이 많이 전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장기정씨도 관직에 등용한 인물이 많은 집안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향약절목 등 실생활과 관련된 유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엄전 준호구 嚴絟準戶口(1687). 당시의 호적과 같은 기능을 하는 문서. 한성부의 용산방 2리에 사는 엄전(49세)에게 발급한 준호구로, 처는 덕수이씨(德水李氏)로 51세이며 48세 때에 기록되지 않았던 딸(26세)이 유학 이명배(李命培, 22세)와 혼인(본관은 全義)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고, 공주로 처음 입향했다고 전하는 유학 한중(漢重, 24세)이 전주이씨(全州李氏, 24세)와 혼인하였음이 기록되어 있다...

중앙박물관 2009.12.05 (2)

[공주박물관 특별전] 공주의 명가 - 함양박씨(분재기,예조입안), 대구서씨(상소초안)

함양박씨는 조선중기 공주로 이주한 후 여러 관직에 든 사람들이 있으나, 눈에 띄게 업적을 세운 사람은 없지만, 효자로로 명망을 얻은 것으로 보이며, 관련하여 예조로부터 받은 예조입안이 있고, 자식에게 재산상속을 위한 문서로 분재기가 있다. 분위기가 화목해 보이는 집안이다. 대구서씨는 관직에 등용해서 업적을 쌓은 인물은 많지 않지만 공주지역에서 영향력을 유지해온 것으로 보이며, 관련하여 상소문이 출품되어 있다. 함양박씨 집안의 상속을 위한 분재기. 당시 상속관련 사회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분재기-화회문기 分財記-和會文記(1669) 1669년 8월 7일에 이서(李曙)의 자녀 6남매가 부모가 돌아가신 후 화회분급(和會分給)한 분재기이다. 분재의 대상은 자녀 들로 장매 송씨가(長妹 宋氏家), 대흥가(大興家),..

지역박물관 2009.12.05

[공주박물관 특별전] 공주의 명가 - 신천강씨(매매문서), 연안김씨(천자문), 순천박씨(공신녹권)

공주의 신천강씨는 조선초 왕자의 난때 참화를 당하고, 남이장군 사건때도 참화를 당하는 등 여러차례의 화를 거치면서 공주지역에 옮겨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관직과 관련된 교지보다는 서화류 등이 많이 출품되었다. 매매문서에 해당하는 명문이 있다. 연안김씨는 임진왜란 전후시점에 공주에 정착한 가문으로 책자 등을 출품하였다. 그 중 현존하는 최초의 천자문인 진초천자문이 있다. 순천박씨는 중정반정 공신인 박원종의 사촌인 이검의 아들인 박인손이 공주로 이주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하며, 이괄의 난때 공을 세웠다고 한다. 중정반정과 관련된 공신녹권 등이 출품되었다. 명문(名文). 매매문서에 해당하는 유품이다. 1834년(道光 14년) 11월 27일에 전주(田主) 강일영(康一榮)이 재삼종(再從弟) 종영(鍾榮)에게 청수리(淸..

지역박물관 2009.12.05

[공주박물관 특별전] 공주의 명가, 진주강씨(강세황영정), 능성구씨(함흥읍도,이력서)

공주의 진주강씨는 강백년의 후손으로 그의 사후에 공주에 안장되면서 후손들이 이 곳에 거주하게 되었다. 진주강씨 가문에서 출품한 유품중에는 보물로 지정된 강세황 영정이 있으며, 벼슬을 많이 한 집안답게 교지가 많이 출품되었다. 능성구씨는 광해군때 중추부사를 지낸 구득원이 공주로 낙향하면서 공주지역 유력가문이 되었다고 하면, 교지, 서화류 등의 유품들이 있는데 그 중 벼슬을 얻기 위해 작성한 이력서와 함흥읍도가 눈에 뛴다. 강세황영정과 교지.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로 다른 사람의 영정보다는 잘 그렸다는 것이 한 눈에 들어 온다. 조선 후기 대표적 문인 서화가인 강세황(1713~1791)의 초상화로 이명기가 그렸다고 전해진다. 강세황은 설봉 강백년의 손자이자, 강현의 아들로 시, 글씨뿐만 아니라 그림에도 뛰어나..

지역박물관 2009.12.05

[공주박물관 특별전] 공주지역 명가 - 만경노씨(진사급제 교지), 의령남씨(남이웅 영정)

공주박물관 특별전 공지지역 명가전에 전시된 유품들 중 만경노씨와 의령남씨 가문에서 출품한 유품들이다. 만경노씨는 조선초기부터 공주에 자리잡은 가문으로 임진왜란때 삼형제가 금산전투에 참가해 순절하고, 이괄의 난때 공을 세워 지역 유력가문으로 자리잡은 가문으로 사당과 관련된 유품을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는데 그 중 노혁왕지라 하여 노혁이란 사람이 진사에 급제하고 받은 교지이다. 의령남씨는 조선중기 병자호란때 볼모로 잡혀간 소현세자를 잘 보필하여 공신으로 봉해진 남이웅의 후손으로 영정과 일기류 중심으로 유품을 전시하고 있는데 그중 남이웅이 중국사신으로 가서 그려온 남이웅 영정이 가장 의미가 있어 보인다. 노혁왕지. 노혁이라는 사람이 진사로 합격하고 받은 교지로 과거 합격증과 같은 의미를 갖는 공문서이다. 조선초..

지역박물관 2009.12.05

[공주박물관 특별전] 공주의 명가 - 이천서씨(주자영정), 진주류씨 (교지)

공주 박물관 특별전인 '공주의 명가' 전시에 출품한 이천서씨 가문과 진주류씨 가문의 유품들이다. 이천서씨는 공주지역의 사액서원인 충현서원을 설립한 서기 선생의 후손들로 주로 서원에 모시던 영정와 서적류가 전시되고 있고, 진주류씨는 임진왜란때 공을 세운 류형 선생의 후손들로 관련된 교지를 중심을 유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회안선생주문공유상. 충현서원에 모셔진 주자 영정이다. 충현서원에 모셔신 분들의 영정들 주자를 비롯하여 이존오·이목·성제원을 기리기 위한 서원이다. 주자(1130∼1200)는 중국 송나라 유학자이며 성리학의 대가로, 순수한 사고와 이성만으로 사물을 의미하는 사변철학(思辨哲學)과 실천윤리의 체계를 확립하였다. 서기가 조선 선조 14년(1581)에 세운 충현서원은 인조 2년(1624)에 ‘충현’..

지역박물관 2009.12.05

[공주박물관 특별전] 공주의 명가 - 경주이씨, 동복오씨

공주지역 명가 중 경주이씨와 동복오씨 가문에서 출품한 유품들이다. 경주이씨 가문에서는 자손에게 유산상속을 위한 내용을 자세히 정리한 분재기와 책자 등을 출품하였고, 동복오씨 가문에서는 채색도와 그에 관한 일화를 적은 '동복오씨 세덕십장' 등을 출품하였다. 주로 관직 임명장 역할을 하는 교지를 제일 중요시 여긴 것으로 보이며, 서원 상량문 현판, 영정 등도 같이 출품되었다. 경주이씨 가문에서 출품한 각종 서적류. 족보, 일기, 분재기 등이 포함되어 있다. 관직 임명 교지 등 각종 공문서들. 가구와 도자기, 인장류와 각종 호패들 채색도와 그에 관한 일화를 적은 '동복오씨 세덕십장' 동복오씨 가문은 숙종대 남인세력의 중심이었던 오시수가 공주로 입향한 인물이며 이조.호조.예조 판서 등 다양한 관직을 역임했으며,..

지역박물관 2009.12.04 (1)

[공주박물관 특별전] 공주의 명가 - 진주 정씨(예조등급, 등장, 오가작통), 전주 이씨 (숭선군 인장)

공주박물관에서는 공주지역 명가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유품을을 한데 모아서 특별전시를 하고 있다. 지역내 다양한 가문에서 보물처럼 간직해 오던 유품들인데, 조선시대 사회상을 잘 보여주고 있는 유물들이 많았다. 그 중 진주 정씨에서 출품한 유물로는 예조등급같은 공문허와 조선시대 사회상을 보여주는 오가작통,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여론을 모은 등장 등의 유품이 있었고, 전주이씨는 종친인 관계로 인장, 의복류 등을 출품하였다. 진주정씨 가문을 대표하는 유품인 예조등급. 진사 이기선 등이 상소를 올려 부조묘 설치를 요청한 것에 대한 재가사항을 확인한 예조에서 발급한 등급문서이다. 오가작통. 오가작통법은 경국대전에 법제화되어 있는 것으로 한 통(統)으로 묶은 인보조직(隣保組織)이다. 역사시간에 말로만 들었던 오가..

지역박물관 2009.12.04

[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릉 유물 - 받침있는 은잔, 금동 수저, 청동다리미 등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유물 중에는 당시의 실생활상을 보여주는 은자, 수저, 청동다리미, 그릇 등이 다양한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유물들은 상당히 정교하게 잘 만든 것으로 보인다. 이 유물들은 백제에서 만들었는지, 중국에서 수입한 것들이 잘 알려져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며, 중국과 일본에 비슷한 유물 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의 국제교류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은잔은 받침과 잔이 합쳐진 것으로 상당히 세려되어 보인다. 뚜껑에 화려한 그림을 새겨 놓고 있다. 동탁은잔은 청동제 받침(동탁)과 은으로 만든 잔(은잔)을 합친 것이다. 받침 은 낮은대각이 달린 접시 모양인데 정 중앙에는 은잔을 받치기 위한 속이 빈 원통형의 받침이 솟아 있다. 여기에 은잔의 굽이 안으로 들어가면서 걸치게 고안되어 있다. 마치 단아..

지역박물관 2009.11.30 (1)

[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릉 유물 - 청동거울 (청동신수경, 위자손수대경,수대경), 오수전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유물 중에서 중국과 교류 관계를 잘 보여주는 문화재로 청동거울과 오수전을 들 수 있다. 청동거울은 3점 모두 국보로 지정된 문화재로 중국 한대의 청동거울을 모방해서 만든 것이다. 중국 청동거울보다는 수준이 떨어지는 복제품으로 수입된 제품인지 백제에서 만들어졌는지 밝혀진 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오수전은 도교사상과 관련된 것으로 토지신에게 묘지터를 샀다는 의미로 지불한 돈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며, 오수전은 백제초기부터 많이 통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3점의 청동거울 중 '청동신수경'이라 불리는 청동거울. 3점의 청동거울 중 의자손수대경과 수대경. 중국 한나라 수대경을 본떠서 만든 복제품이다. 공주시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청동거울로 청동신수경, 의자손수대경, ..

지역박물관 2009.11.30

[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릉 유물 - 금제 사엽형 장식, 목걸이 등 장신구류

무령왕릉에서 많은 장신구류들이 출토되었다.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많은 유물들이 있는데, 경주에서 출토된 많은 유물들과 큰 차이점이 없는 평이한 모양을 하고 있다. 무령왕비와 관련된 금으로 만든 많은 장식류들. 그 금제 4엽형 장식은 왕비의 허리부에서 출토되었다.옥과 같은 보석류로 만든 목걸이. 출토된 옥으로 만든 장신구류 금동으로 만든 작은 동자승. 마스코트처럼 사용된 것 같다.

지역박물관 2009.11.30

[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릉 유물 - 무령왕비 귀고리, 은팔지, 목걸이, 발받침과 베게 등

무령왕릉에서 발굴된 유물로 왕비와 관련된 유물은 금제장식, 귀고리, 은팔지, 목걸이 등 장신구들과 목관에서 발굴된 발받침과 베게 등이 있는데 모두 문화재적인 가치가 높아서 국보로 지정된 것들이 많다. 금은 세공기술이 뛰어났을 뿐 아니라, 문화재로서의 역사적 가치도 매우 풍부한 유물로 보인다. 무령왕비의 귀고리 2쌍. 단순하면서도 화려한 것이 현대적인 패션감각에도 뒤떨어지지 않는다. 공주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백제 때 귀고리 2쌍으로 길이는 11.8㎝, 8.8㎝이다. 왕비의 귀고리로, 굵은 고리를 중심으로 작은 장식들을 연결하여 만들었다. 한 쌍은 복잡한 형식으로 길고 짧은 2줄의 장식이 달려 있고, 다른 한 쌍은 1줄로만 되어있다. 앞의 귀고리 중 긴 가닥은 금 철사를 꼬아서 만든 사슬에 둥근 장식을 많..

지역박물관 2009.11.30

[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릉 유물 - 무령왕 금제장식, 뒤꽂이, 허리띠장식, 큰칼

웅진시대 백제와 공주를 대표하는 유물인 무령왕 금제장식과 신발, 뒤꽂이, 허리띠장식과 봉황무늬가 있는 큰 칼 등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유물들이다. 백제의 화려한 문화 수준을 잘 보여주는 유물로 대부분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문화재들이다. 금제장식은 무령왕과 왕비가 같이 한쌍씩 출토되었다. 공주박물관을 대표하는 문화재인 무령왕 금제장식과 신발 무령왕 금제장식 1쌍. 불꼿이 피어오르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공주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백제 때 금으로 만든 왕관(王冠) 꾸미개(장식) 한쌍이다. 높이는 각각 30.7㎝, 29.2㎝이고, 너비는 각각 14㎝, 13.6㎝이다. 1971년 무령왕릉이 발견·조사되었을 때, 왕의 널(관) 안쪽 머리 부근에서 포개진 상태로 발견되었다. 금판을 뚫어서 덩굴 무늬를 장식했으며,..

지역박물관 2009.11.30

[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릉 유물 - 석수(石獸)/지석(誌石)/목관

국립공주박물관은 규모가 있는 박물관이지만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유물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럴 정도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유물이 많고, 역사적/문화재적으로도 가치가 높다는 의미일 것이다.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유물은 백제를 대표하는 유물로 중국 남조와의 교류를 잘 보여주고 있어서 국보로 지정된 문화재가 많다. 그 중 왕릉을 대표한 유물로는 왕릉 입구를 지키는 석수, 묘지의 주인을 밝혀주는 지석, 왕의 시신이 있던 목관이 있다. 중국의 영향을 받아서 형성된 후대 왕릉의 초기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무령왕릉 입구 모습을 재현해 놓은 듯. 입구에 단지와 밥그릇, 숟가락이 있고, 그 뒤에 이무덤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밝혀주는 지석과 무덤을 지키는 석수가 있다. 석수와 지석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

지역박물관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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