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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역사관] 통일신라의 국제 교류

통일신라는 일본, 당나라를 비롯하여 서역국가와 뱃길을 통한 무역이 왕성하였고, 많은 승려와 학자들이 중국 유학을 다녀옴에 따라 많은 문물의 교류가 있었다. 특히 장보고가 청해진을 운영하는 시기에는 한.중.일 뱃길을 중심으로 세계와 많은 교류가 있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익산 미륵사지, 황해도 평산 등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 국제교류를 보여주는 많은 유물이 발굴되고 있으며, 특히 차문화가 널리 퍼진 시기이기도 한다. 당시 차문화를 보여 주는 유물로 차를 가는 다연. 차주전자와 찻잔, 경북 성주 풍로와 녹유 바리 당나라에서 도입한 것으로 보이는 청자 뼈단지와 백자 그릇 마찬가지로 당나라에서 수입한 것으로 보이는 유물들 목걸이, 울릉도 가위, 발걸이, 청동거울, 남자상. 당을 비롯한 외국과의 문물교류 흔적..

중앙박물관 2010.01.16

[국립중앙박물관 역사관] 통일 신라의 문자와 지방

신라는 통일직후 전국의 지방조직을 주군현체제로 완성하였고, 지방 말단 행정조직으로 촌을 설치하였다. 신라의 지방에 대한 지배는 촌주의 협력아래 이루어졌으며 그들의 후에 지방 호족으로 성장하였다. 지방에서 출토되는 기와 등에는 많은 문작가 적혀 있으며, 상당히 수준 높은 문화를 누렸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천 신라비. 경남 사천지역에서 출토된 문화재로 대규모 불교행사와 관련된 비석이라고 한다. 이 비는 대규모 국가적 불교행사와 관련하여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앞뒤 양면에 글을 새겼는데, '天천'자는 중국 당나라 측천무후 시대에 만든 문자를 사용하였다. 산술이라는 글귀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8세기 후반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며, 이 시기 신라의 중앙과 지방의 관계, 중국과의 교류를 알 수 있다. 사라와초 암기와..

중앙박물관 2010.01.16

[국립중앙박물관 역사관] 통일신라 왕경에서의 생활, 관료

신라는 삼국을 통일한 이후에 왕경을 지방과 구분하였으며,도시 구조도 정비하고, 정비된 왕경을 둘러싼 산성을 축조하였다. 신라는 또한 삼국시대 당나라를 다녀온 김춘추과 당나라의 복식과 제도를 신라에 도입한 이래 다양한 율령과 제도를 정비하여 관료제를 국축하였으며, 토용에서의 복식과, 기와와 각종 생활용구에 적힌 글씨로 관료제 사회에 대한 흔적을 많이 남겨 놓고 있다.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유물은 경주 안압지 연못에서 많이 출토되었다. 고분에서 출토되는 유물을 의례적인 면이 많지만, 안압지 출토 유물은 실제 사용했던 것이라 할 수 있다. 신라 토용. 여인상과 문관상. 토용을 ㄴ흙으로 사람이나 동물을 본떠 만든 것으로 당시의 복식을 잘 묘사하고 있다. 관료제와 토용 삼국 통일 이후에 새로운 국가 운영을 위..

중앙박물관 2010.01.16

[국립중앙박물관 역사관] 통일신라의 불교문화

통일신라는 화엄종과 법상종 등의 종파를 중심으로 초기에 발전했다가 후기에 들어서는 선종계통 중심으로 발전했다. 우리나라 불교는 호국불교의 개념이 많았다고 볼 수 있드며, 불교조각은 당나라 불교 조각과 삼국시대 조각특징이 결합하여 얼굴이 셈세하고 세밀해졌다. 초기에는 아미타불, 석가여래 조각상이 많았으나 후대에는 약사불, 비로자나불이 유행했다고 한다. 팔부중상 부조, 경주 당엄사터 출토 팔부중은 석가모니 설법장소에 모여 감화를 받은 여러 무리 가운데 하늘천(天)·용(龍)·야차(夜叉)·건달바(乾闥婆)·아수라(阿修羅)·가루라(迦樓羅)·긴나라(緊那羅)·마후라가(摩睺羅伽)를 가리키는 용어로 팔부신장이라고도 한다. 이들은 본래 인간이 아니라 인도의 신화에 등장하는 신적 존재 또는 강력한 힘을 지진 존재였는데 불교가..

중앙박물관 2010.01.16

[국립중앙박물관 역사관] 통일신라 무덤의 십이지상

십이지는 현재 우리의 생활에 사용되고있는 방위와 시간을 나타내고 있는 12동물을 말한다. 처음에는 무덤에 안에 인형처럼 생긴 십이지용을 넣다가 후대에는 무덤을 둘러싸는 형태로 바뀌어서 무덤을 지키는 수호신의 의미를 갖게되었다. 가장 유명한 십이지상은 경주 김유신 장군 무덤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12지상 일 것이다. 김유신 장군 무덤을 둘러싸고 있는 십이지신상. 곱돌을 갈아서 만들었다. 현재 김유신 장군 무덤을 둘러싸고 있는 십이지신상. 화강석으로 만든 것으로 보이다. 어느 것이 원래 있던 것인지??? 초기에 무덤안에 넣었던 것로 보이는 십이지용(뱀,말) 경주 성덕왕릉에 있던 십이지신 석상. 신라 이후 왕릉의 표본이 되었던 경주 괘릉. 무덤 주변에 십이지신상으로 장식하고 있다. 십이지는 방위와 시간을 맡은..

중앙박물관 2010.01.16

서울 이태원 이슬람성원 (서울중앙성원,모스크)

서울에서도 대표적이자, 전통적인 외국인 거리인 이태원 중심부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이슬람사원이다. 공식명칭은 서울 중앙 서원이라고 한다. 70년대에 정부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이슬람 국가들에서 자금을 지원하여 지은 곳이라고 한다. 이태원 언덕에 지은 이 건물은 위치에서부터 전형적인 이슬람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 주고 있으며, 이슬람 국가의 사원(모스크)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고 웅장한 느낌을 많이 주고 있지는 않지만, 국내에 거주하는 많은 이슬람국가 출신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가는 있다는 느낌을 준다. 이집트에서 이슬람 사원의 가장 큰 특징인 끊임없이 아주 큰 소리로 코란읽는 소리를 방송해 주는 것으로, 귀가 멍멍할 정도로 시끄러웠는데 서울의 경는 그런 소리가 없어서 아주 조용한 분위기이..

여주 파사산성 - 이포나루가 있던 이포대교 주변 남한강 풍경

여주 파사산성이 있는 남한강 지역은 강원지역과 경기도를 연결해 주던 이포나루가 있던 곳이다. 이포나루는 서울 마포, 광나루, 여주 신륵사 부근 조포나루와 함께 한강의 4대 나루터였던 곳으로 1991년 이포대교가 생기기 전까지 나룻배가 운행되던 곳이다. 이 곳에서 배가 출발하면 서울까지 하룻만에 도착할 수 있기때문에 물산의 집산지로서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런 내륙수운의 중요한 거점을 관리하기 위해서 조선시대까지 이 곳에 파사산성을 유지할려고 애를 쓴 것 같다. 지금은 철도와 도로의 발달로 한적한 시골같은 분위기이지만 예전에는 상당히 번창하지 않았을까 생각드는 곳이다. 파사산성에서 내려다 본 이포대교와 그 주변 풍경.이포나루터가 있던 곳에 지금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파사산성 정상오르는 ..

한국의 풍경 2010.01.15

나주 영산강 영산포 풍경, 흑산도 홍어 집산지였던 포구

나주 영산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영산포는 한강의 마포, 금강의 강경과 더불어 우리나라 최대의 내륙포구 중의 하나로서 흑산도 홍어를 비롯하여 서해안에서 잡힌 수산물을 내륙으로 연결해 주었던 포구였고, 일제 강점기에는 전남 곡창지대에서 생산된 쌀을 수탈해 가던 곳이었다. 한국인이 살던 나주읍과는 달리 이 곳 영산포에는 일제강점기에 많은 일본인들이 거주했던 곳으로 그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고 한다. 영산강 하구둑이 생긴이후로는 배가 드나덜던 포구의 영화는 사라지고 쓸쓸한 시골 소읍같은 느낌을 주고 있는 곳이다. 호남선에서 규모가 큰 철도역 중의 하나였으나, 지금은 없어진 영산포역과 포구를 연결해 주는 다리. 영산산강 북쪽 영산포역이 있는 곳. 영산대교에서 영산포구가 있던 곳으로 가는 표시가 있다. 지금 영산포는 ..

한국의 풍경 2010.01.15

공주지역 공산성 부근 금강변

금강 중류 지역에 위치한 공주는 선사시대 주거지인 석장리유적지가 발굴되었듯이 구석기 시대이래 인류가 살아왔던 곳으로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두번째 수도였던 곳이다. 공산성은 백제 두번째 수도인 웅진성이 존재했던 장소로 추정되며, 금강 북쪽으로 차령산맥아래 넓은 벌판이 있고 금강상류쪽으로는 신행정수도인 연기지역이, 금강 하류쪽으로는 백제의 마지막 수도인 사비성(부여)이 자리잡고 있는 교통의 요지로 조선시대에는 강을 이용한 조운의 중심지이자, 호남에서 서울로 향하는 교통의 중심지였던 곳이다. 원래의 공주는 금강 남쪽 공산성 주변을 지칭한다. 전북에서 발원한 금강이 제대로 된 큰 강이 되는 지점이 이 곳 공주부근이기도 하다. 공주에서 가장 오래된 금강교. 철교 형태로 생긴 다리로 오랜 기간동안 이 부근에서 금강을..

한국의 풍경 2010.01.15

단양 온달산성 올라가는 길, 남한강 풍경

온달산성은 단양 영춘면 남한강 남쪽 성산위에 자리잡고 있는 삼국시대 산성이다. 신라가 쌓은 산성인지, 고구려가 쌓은 산성인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고구려 온달장군과는 연결되어 있는 유적지이다. 온달산성은 남한강 남쪽에 위치한 산 정상부에 쌓은 산성이라 경치가 상당히 휼륭하고 깊은 산중을 흐르는 남한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북쪽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산성이라 신라에게 필요했던 산성이라는 느낌이 많이 드는 곳이다. 강건너편 언덕이 고구려에게 필요했던 곳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한다. 온달산성에서 내려다 본 남한강. 건너편 언덕이 온달장군과 관련된 전설이 있다고 한다. 아마도 고구려가 이곳에서 진지를 구축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남한강을 경계로 고구려, 신라군이 대치했을 것으로 보인다. 남한..

한국의 풍경 2010.01.15

단양 적성산성, 남한강 풍경

적성산성은 단양적성비가 있는 남한강변 단양휴게소 뒷산에 자리잡고 있다. 신라시대 산성으로 북동쪽 일부만 남아 있는 것을 최근에 복원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고속도로 서울방향 휴게소에서 걸어서 올라갈 수 있어서 접근이 매우 용이하고 산성내에 국보로 지정된 단양 신라적성비가 있고, 산성에 올라서면 남한강 전경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소백산맥에서 몇 안되는 중요한 통로인 죽령고개가 멀리 보인다. 단양 적성산성 성벽위에서 내려다 본 남한강. 이 부근은 원래 단양읍이 있던 지역이었으나, 충주댐 건설로 수몰되었다고 한다. 단양 적성산성에서 본 남한강 상류방향. 남한강 하류 방향. 멀리 중앙고속도로 터널이 보인다. 적성산성에서 본 소백산과 죽령고개 적성산성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 복원된 적성산성. 지금도 복원공사가 진행중이..

한국의 풍경 2010.01.15

단양 도담삼봉, 단양팔경 중 첫번째

단양팔경 중 첫번째로 손 꼽히는 도담상봉이다. 남한강 중간에 3개의 봉우리가 섬을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고 있다. 맑은 가을하늘 아래 남한강에 비친 모습이 더욱 아름다워 보이며, 보름달이 비친 모습은 더욱 아름다울 것 같다. 조선 개국 공신인 삼봉 정도전의 호에 담겨 있어서 더욱 유명한 도담삼봉은 장군봉, 처봉, 첩봉의 3개 봉우리가 있으며 가운데 장군봉에는 작은 정자가 자리잡고 있다. 남한강 중간에 자리잡은 도담삼봉. 도담삼봉 중 가운데 위치한 장군봉. 장군봉에는 작은 정자가 있다. 도담삼봉 좌.우에 위치한 처봉과 첩봉. 도담상봉이 있는 남한강 상류쪽. 남한강변 언덕에 있는 작은 정자 도담삼봉을 운행하는 작은 유람선 남한강변을 따라서 단양읍내로 들어가는 국도 도담상봉 주변을 운행하는 유람선...

한국의 풍경 2010.01.15

춘천 의암댐, 춘천을 호반도시를 만들어 준 댐

춘천을 들어가는 입구 협곡을 막고 있는 춘천 의암댐이다. 지금은 춘천으로 들어가는 다른 길이 많이 있지만, 80년대까지도 서울에서 춘천으로 들어가는 통로이자 북한강을 따라서 가는 아름다운 경춘가도 절경이 끝나는 부분이기도 했다. 의암댐은 다른 댐과는 달리 여러개의 수문으로 이루어진 댐으로 높이는 높지 않고, 강을 막고 있는 보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 댐이 생김으로써 강변 교통의 중심지 였던 춘천이 호반의 도시로 바뀌게 되었고, 중도 유원지를 비롯하여 많은 호반 유원지가 조성되어 오늘날 춘천의 모습을 만들게 되었다. 의암댐은 여러개의 수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비가 온 후 수량이 많어서 인지 수문을 열어서 강물을 방수하고 있다. 춘천 의암댐 내부에서 본 댐의 모습 춘천 의암댐 너머로 보이는 마을...

한국의 풍경 2010.01.15

부산 낙동강 하구 삼각주, 낙동강 동쪽 을숙도 옆에 있는 수문

낙동가 하구의 을숙도을 가로 지르는 하구둑 도로 동쪽편 수문입니다. 이 하구둑이 생기면서 을숙도의 철새는 모두 떠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인도 였던 을숙도에는 수자원 공사가 관리하는 공원과 에코센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을숙도 남쪽 편에는 나름대로 예전의 갈대밭을 보존하고 있지만 철새들이 머물기에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낙동강 너머로는 부산의 아파트들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낙동강 하구둑 동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낙동강 수문입니다. 을숙도와 부산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낙동강 건너편으로 부산의 아파트 숲과 공장들이 보입니다. 을숙도 하류쪽에 조성/보존되어 있는 갈대밭

한국의 풍경 2010.01.15

부산 낙동가 하구 삼각주, 철새들이 떠난 을숙도

김해와 부산사이의 최남단에는 낙동강 하구둑으로 가로 막혀 있는데, 이 하구둑 중간에 예전에 수많은 철새들의 보금자리인 을숙도가 있다. 지금도 철새가 찾아 온다고는 하지만 강거너편에는 아파트촌이 형성되어 있고, 달리는 많은 자동차로 인해 낙동강 오리알 신세라는 말의 근원지인 을숙도의 분위기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철새들이 살던 을숙도의 정취를 느끼고 간다. 낙동강 을숙도의 하류부분에 자리잡고 있는 낙동강에코센터 2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을숙도 갯벌. 넓지 않은 지역이지만 을숙도 갈대밭을 볼 수 있는 곳이도 하다. 철새들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다. 에코센터 밖으로 나가면 직접 갈대밭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조그만 수로가 형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같은 밭에 있는 작은 웅덩이. 날..

한국의 풍경 2010.01.15

부산 낙동강 하구 삼각주, 낙동강 서쪽의 수문

강원도 태백에서 발원하여 500여 킬로미터를 달려와서 남해 바다와 만나는 곳이 이 곳 김해 삼각주 지역이다. 지금은 낙동강 하구둑이 생겨서 바다와 분리되어 있다. 낙동강 하구둑에서 보면 멀리 남해 바다가 보이고 주변의 넓은 평야, 그리고 공단 지역, 부산쪽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들이 보이는 곳이다. 낙동강은 삼각주가 형성되어 있어 바다로 흘러나가는 강의 하구 동.서쪽에 별도로 있고 하구둑의 폭이 좁은 편이다. 낙동강 하구 삼각주 지역의 서쪽 강을 막고 있는 하구둑의 수문. 낙동강 하구 수문 서쪽 진해와 부산신항으로 가는 길 해안. 전형적인 남해안의 해안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낙동강 하구동에서 바라본 넓은 남해 바다. 멀리 아파트와 공단이 보이고, 다리도 보입니다. 낙동강 하구가 사진과 같..

한국의 풍경 2010.01.15

춘천 춘천댐, 북한강 중류 춘천에서 화천으로 가는 길목

북한강 중류에 위치한 춘천에서 화천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는 춘천댐이다. 댐의 규모는 크지 않고 단순히 강을 막고, 수력발전을 위해서 건설된 댐이라 할 수 있다. 북한강 유역에 자리잡고 있는 전형적인 댐의 모습을 하고 있다. 춘천에서 화천으로 가는 국도변에는 춘천댐으로 조성된 규모가 크지 않은 호수가 조성되어 있어, 한가한 낚시터 분위기를 연상케 하고 있다. 춘천댐 전경. 북한강 협곡을 막고 있는 높이 40m의 크지 않은 콘크리트댐이다. 춘천댐 안쪽에서 본 모습. 춘천댐 위로 춘천에서 화천으로 가는 국도가 지나가고 있다. 춘천댐 안쪽 호수. 유역 면적이 넓지는 않다. 춘천에서 화천으로 가는 국도에서 볼 수 있는 북한강 풍경. 중심시가지에서 북서쪽으로 12㎞ 지점인 북한강 본류 협곡에 위치한다. 시설..

한국의 풍경 2010.01.15

섬진강변에 자리잡은 구례구역

섬진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구례구역 부근의 섬진강 풍경이다. 구례구역은 역이름이 구례역이 아니라 구례구역으로 명명되어 있는데 이 역이 속한 행정구역이 구례가 아니라 순천이라고 구례역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없었다고 합니다. 섬진강변에 자리잡은 꽤 아름다운 역사이다. 이 섬진강을 경계로 남쪽은 순천시이고 북쪽은 구례군이라고 한다. 이 구례부근이 부근 섬진강변에서는 제일 넓은 지역으로 이 곳에서 지리산 물이 섬진강에 합류하고 있다. 이 곳이 예전부터 구례를 들어가는 입구였던 곳 같아 보인다. 섬진강을 건너는 다리 정면에 구례구역이 자리잡고 있다. 원래 다리를 건너면 행정구역이 순천에 속하기 때문에 구례역이라는 이름을 붙이지 못하고 구례구역이라 불린다. 전국에서도 아름다운 역으로 소문난 구례구역. 기차를 타고 구..

한국의 풍경 2010.01.15

섬진강 여행, 곡성 섬진강변

곡성에서 구례, 하동, 광양까지 섬진강변을 따라서 가는 17번 국도는 자동차로 즐길 수 있는 훌륭한 드리이버 코스라 할 수 있다. 이 구간내 섬진강변에는 평지가 구례부근과 하동 부근을 제외하고는 별로 없어서 계속 계곡을 따라 섬진강이 흘러가고 있다. 물론 이 섬진강을 따라 꽤 긴 구간에 철로가 있어 멋진 기차여행도 될 수 있다. 곡성에서 구례까지 가는 17번 국도옆으로 섬진강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곡성에서 구례까지는 농지와 큰 마을이 있는 평지가 거의 없다. 비가 많이 오고 나서인지 섬진강에 흐르는 강물의 수량이 많아 보인다. 섬진강변을 따라 가는 60번 국도 옆으로는 경전선 철도가 달리고 있다. 구례부근의 섬진강. 섬진강은 남북한을 합쳐 아홉 번째로 긴 강으로, 전라북도를 동서로 가르는 호남정맥의 동쪽..

한국의 풍경 2010.01.15

섬진강변 여행, 곡성 기차마을

섬진강 중류에 자리잡은 곡성에 예전에 곡성역으로 사용하던 곳에 철로 공원을 조성하여 자전거로 철로 위를 달릴 수 있는 기차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가족 단위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것 같다. 철로의 길이는 500m 정도로 길지는 않지만 하천위를 지나늘 철교 위를 달릴 수도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 철교위를 자전거 열차가 달리고 있다. 전체 길이는 길지 않지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자전거 열차가 곡성 중심부를 지나는 하천 위 철교를 지나고 있다. 약 500m정도의 철길이 철로자전거를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새로 조성된 곡성역과 새로운 철도인것 같습니다. 역사를 옮기면서 생긴 폐철로를 이용해서 자전거 열차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곡성역을 조금 지나면 아름다운 섬진강을 따라서 만든 경전..

한국의 풍경 20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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