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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찰 121

월출산 도갑사, 개울물이 흐르는 계곡

도갑사 대웅전을 지나서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인 석조여래좌상과 도선.수미비를 보기 위해서 올라가는 길에서 도갑사에서 가장 멋진 장소를 볼 수 있게 된다. 월출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싶은 욕망이 저절로 생기게 하고 있는 산사의 즐거움을 주는 곳이다. 개울을 건너면 언덕편에 석조여래좌상이 있는 미륵전과 부조전, 도선.수미비를 볼 수 있다. 대웅전 뒷편 명부전을 지나면 볼 수 있는 숲속길. 이 숲속길을 걸어가면 도선.수미비를 볼 수 있다. 작은 폭포를 볼 수 있는 곳에 세워진 작은 정자 정자 아래로 흐르는 개울물 정자를 지나서 조금 걸어가면 개울을 거너는 다리가 있다. 다리 위쪽으로 흐르는 맑은 개울물 다리를 건너면 좌측에 석조여래좌상이 있는 곳으로 가는 계단길이 있다. 도선.수미비가 있는..

전국 사찰 2010.02.22

영주 부석사, 안양루에서 내려다 본 풍경

영주 부석사를 방문하는 첫번째 목적은 아마도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 중 하나인 무량수전을 한번 직접 보고자하는 것일 것이다. 부석사 입구인 일주문 은행나무길을 따라서 걸어오른 후, 여러 단계의 축대 계단을 지나서 마지막 문인 안양문을 통과하게 되면 눈 앞에 석등과 그 뒷편의 무량수전 건물을 보게 되면 '저 건물이 무량수전이구나 !" 하는 느낌을 먼저 갖게 될 것 이다. 잠시 건물에 관심을 집중하다가, 뒤를 돌아보면 백두대간 태백산에서 뻗어나간 수많은 작은 봉우리들이 눈 앞에 펼쳐지는 경이로운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부석사를 두번 이상 찾는 사람들은 아마도 이 아름다운 광경을 다시 한번 보기 위해서 이 곳을 찾게 되고, 그 이후에는 부석사에 있는 많은 유물과 사찰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

전국 사찰 2010.01.24

서산 마애삼존불상, 계곡에서 불상이 새겨진 바위까지 가는 길

'백제의 미소'로 잘 알려진 서산마애삼존불상은 서산 가야산 계곡 절벽 바위에 새겨져 있다. 서산에서 가야산과 상왕산 사이의 있는 계곡에서 10여분 걸어 올라가면 교과서 등 매체에서 볼 수 있었던 서산마애삼존불상의 실물을 볼 수 있다. 이 마애불은 계곡에서 보이는 바위에 새겨져 있는데, 작은 숲속길을 조금만 걸어서 올라가면 접근할 수 있다. 도로변에 있는 나무로 만든 다리를 건너서 숲속 오르막길을 조금 오르면, 사찰 건물처럼 생긴 관리사무소가 있고 거기서 불이문을 통과해서 조금만 걸어들어가면 볼 수 있다. 원래는 석굴암처럼 바위에 새긴 서산마애삼존불상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각 내부에 있어서 햇빛의 방향에 따른 오묘한 변화를 느끼기 힘들어서 이 곳을 관리하던 아저씨가 조명을 비춰주면서 표정변화를 설명해 주었다..

전국 사찰 2010.01.24

영주 부석사, 부석사의 유래된 부석바위

부석사 무량수전 뒷편에 자리잡고 있는 부석사의 유래가 된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부석바위이다. 큰 글씨로 '부석(浮石)'이라는 글자를 새겨 놓고 있는 이 바위는 자연의 조화에 의해서 마치 공중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아마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어 왔던 것으로 보인다. 무량수전 서쪽편에서 본 부석바위. 부석바위에 새겨진 '부석(浮石)'이라는 글씨 부석바위는 아래에 작은 돌들이 받치고 있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부석바위를 떠 받치고 있는 작은 돌들. 부석바위를 감상하는 관람객들.

전국 사찰 2010.01.24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마의태자 전설이 깃든 나무

양평 용문사를 존재하게 하는 마의태자의 전설이 깃든 은행나무입니다. 천년 이상을 살아온 은행나무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나무라고 합니다. 지금은 천년기념물로 지정되 보호되고 있습니다. 은행 열매가 지금도 떨어지고 있는 나무입니다. 용문사 은행나무입니다. 천년이상을 살아왔음에도 아직 열매가 열리고 있습니다. 천년을 넘게 살아온 용문사 은행나무입니다. 지금도 은행나무에는 은행이 열리고 있습니다. 바닥에는 매일 은행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용문사 은행나무의 굵은 밑둥입니다. 용문사에서 바라본 은행나무 하늘을 향해 솟아오른 은행나무 안내표지판 용문사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1,1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67m, 뿌리부분 둘레 15.2m이다. 우리나라 은행나무 가운데 나이와 높이에 있어서..

전국 사찰 2010.01.24

하동 삼신산(지리산) 쌍계사(雙磎寺) - 들어가는 길, 개울

지리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벚꽃나무길로 유명한 쌍계사입니다. 이른 봄이라 꽃나무에 꽃은 피어 있지 않았지만 섬진강변 화개장터에서 시작하여 쌍계사까지는 소문대로 아름다운 길이었습니다. 이른 봄이지만 싱그런 녹차밭과 지리산에서 흘러내리는 계곡물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쌍계사 매표소 앞의 혼잡스러운 분위기를 지나 일주문까지의 숲속길은 산사로 들어가는 길이라는 느낌을 주는 역시 아름다운 길이었습니다. 지리산 자락에 자리잡은 쌍계사 매표소 옆으로 흘러내리는 지리산 계곡물입니다. 쌍계사를 들어가기는 길입니다. 매표소를 통과하여 지리산에서 흘러내리는 계곡의 작은 다리를 건너면 울창한 숲이 있는 언덕길을 걸어서 올라갑니다. 첫번째로 맞이해주는 석등입니다. 쌍계사 매표소에서 쌍계사 입구인 일주문까지 걸..

전국 사찰 2010.01.24

양평 용문사, 계곡과 숲속길

양평 용문사 입구는 관광지로 조성되었고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이 방문하는 까닭에 식당들이 많고 번잡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만, 용문사 입구를 들어서면 계곡의 개울가를 따라서 호젓한 숲속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용문사 입구를 들어서면 시원한 숲속길이 시작됩니다. 이 문에서부터 조용한 산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용문사 계곡의 개울을 따라서 새롭게 탐방로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예전의 길보다는 더욱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용문사를 오르는 계곡을 흐르고 있는 개울입니다. 용문사를 오르는 길입니다. 길가에 가로수들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용문사에 도착에서 언덕을 오르는 길입니다. 입구에 커다란 은행나무가 절을 지키고 있습니다. 용문사는 작은 사찰이라서 별도로 천왕문이 없습니다.

전국 사찰 2010.01.24

영주 부석사 입구 풍경

영주의 고찰인 부석사는 태백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풍기에서 자동차로 가을 정취가 넘치는 국도길을 따라서 40여분을 달려가면 찾아갈 수 있는 곳에 있다. 부석사는 계곡에 위치한 사찰이 아니라 산중턱에 축대를 쌓아서 조성한 사찰인지라 깊은 산중의 호젓함은 없지만, 시골 풍경이 남아있고, 풍성하게 익은 사과밭이 도로변이 많이 있어 사과꽃이 피는 봄이나 사과가 주렁주렁 매달린 가을이 여행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적기인 것 같다. 부석사 주차장을 지나면 식당들이 모여 있는 식당가가 있고, 그 중심에는 인공으로 조성한 연못과 폭포가 있다. 이 곳 풍경만 보게되면 "영주 부석사는 그럭저럭 평이한 관광지이구나!"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가을 주말인지라 분수를 크게 틀어 놓고 있어서, 인공적..

전국 사찰 2010.01.24

구례 화엄사, 지리산 계곡

구례 화엄사는 지리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리산 계곡물이 구례 화엄사 바로 옆으로 흘러 내립니다. 큰 계곡물은 아니지만 아담한 크기의 계곡물이 화엄사 옆으로 흘러내리고 많은 사람들이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한가로운 피서를 즐기고 있습니다. 화엄사 주차장에서 걸어올라 갈 때 건너는 다리입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화엄사 일주문이 나타납니다. 맑고 깨끗한 계곡물계곡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습니다.

전국 사찰 2010.01.24

서울 봉원사, 들어가는 길

서울 봉원사는 연세대와 이화여대 사이에 있는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다. 금화터널 입구에서 안산을 향해서 조금 올라가다 보면 버스종점이 나오고 그 반대편에는 사찰 입구임을 알려주는 부도탑과 비석들이 여러개 모여 있다. 봉원사는 입구에 일주문이나 사천왕문, 누각 같은 것이 없고 그냥 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대웅전이 있는 경내로 들어선다. 봉원사 주위에는 사찰과 관련된 사람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보이는 주택들이 있고, 입구에는 궁궐 연못과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는 연못이 있다. 봉원사는 조경이나 건물들이 한양과 가까운 곳에 있었던 까닭에 궁궐 건축의 요소들이 많이 눈에 띄는 것이 특징이다. 봉원사 대웅전이 있는 경내로 들어가는 입구. 봉원사 입구에 있는 범종각 봉원사 입구에 있는 연못. 궁궐 후원의 연못과 비슷한 ..

전국 사찰 2009.12.11

고창 선운사, 동백나무숲

선운사에서 가장 유명한 존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백나무숲입니다. 가수 송창식이 노래 '선운사'에 등장해서 유명해진 곳입니다. 한겨울에도 푸르름을 전해주는 상록수임을 주위의 마른가지들과 비교하면 느낄 수 있습니다. 동쪽 출입문으로 들어서면 대웅전 건물 뒷편 언덕에 푸른 동백나무숲이 인상적인 풍경입니다. 가수 송창식의 노래로 유명해진 선운사 동백나무입니다. 아마도 선운사에서 가장 유명한 존재가 이 동백나무숲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보통 동백나무는 남해한 바닷가 지방에 많이 자라는 나무인데, 이 선운사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선운사 동백나무숲의 동백나무들은 수령이 꽤 오래되어서 그런지 키가 크고 울창합니다. 선운사를 들어오는 동쪽편 통로에서 보면 대웅전 뒷편으로 한겨울에도 초록으로 물든 울창한 동백나무숲을 볼..

전국 사찰 2009.12.10

오산 보적사, 독산성에 있는 작은 사찰

보적사 권율장군의 세마대로 유명한 오산 독산성 성벽 안에 있는 암자같은 조그만 사찰이다. 현재의 보적사는 정조가 용주사를 창건할때 말사로서 독산성과 함께 재건된 것으로 전쟁에서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산성안에 창건된 사찰로 이 독산성이 처음 축조된 삼국시대부터 그 역살를 하고 있다는 고찰이다. 이 사찰은 약사여래을 모시는 약사전을 주불전으로 하고 있다. 산 정상에 있는 작은 성문을 출입문으로 하고 있으며, 사찰경내에 들어서면 넓은 화성, 수원의 평야지대가 훤하게 보이는 곳이다.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 바로 아래에 위치한 보적사. 1개의 주불전과 요사채로 구성된 작은 사찰로 화성 용주사의 말사이다. 사찰 뒷편 산정상에 있는 정자가 권율장군으로 유명한 세마대이다. 독산성 성문이 보적사의 출입문 역할을 한다. ..

전국 사찰 2009.11.21

화성 용주사, 홍살문과 들어가는 길

정조대왕과 사도세자의 능인 융륭, 건릉 부근에 있는 화성 용주사는 정조대왕이 사도세자의 명복을 빌고, 위패를 모시기 위해서 중건한 사찰로 다른 사찰에서는 볼 수 없는 홍살문이 사찰입구에 자리잡고 있다. 일반적인 사찰에서 입구 역할을 하는 사천왕문과 일주문은 없었으나 최근에 사천왕상을 모신 출입문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홍살문이 오랫동안 화성 용주사 입구 역할을 해 왔다고 할 수 있다. 출입문에서 용주사 삼문까지의 길 양쪽에는 글을 새겨놓은 자연석이 놓여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주고 있다. 화성 용주사 들어가는 길에 있는 홍살문. 홍살문은 능이나 사당 등의 입구에 있는 유교적인 문이지만, 이 곳 용주사에 사도세자 위패를 모신 호성전이 있었기 때문에 홍살문이 있다고 한다. 화성 용주사 출입문. 원래부터 존..

전국 사찰 2009.11.18

설악산 신흥사, 사찰 주변 풍경

신흥사는 설악산 울산바위를 오르는 길과 대청봉으로 가는 길이 갈라지는 지점에 자리잡고 있는 규모는 크지 않고 숲속에 은신해 있는 듯한 사찰입니다. 주위가 설악산의 울창한 수목으로 뒤덮혀 있는 산중 사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설악산 신흥사 입구로 들어가는 길. 돌담길이 정겹게 느껴지는 곳이다. 신흥사에서 뒷편으로 보이는 권금성과 케이블카. 신흥사에서 스님들이 수행하는 건물인듯. 신흥사 마당에 있는 당간지주(?) 신흥사 주 불전인 극락보전 앞 마당. 신흥사 주불전인 극락보전과 명부전 신흥사 입구에 있는 보제루와 범종각

전국 사찰 2009.11.11

설악산 백담사, 사찰 입구 일주문과 설악산 계곡

설악산 내설악에 자리잡고 있는 백담사는 인제의 국도변에서 10km이상 계곡을 따라서 들어가만 갈 수 있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백담사는 설악산에 있기 때문에 언덕에 자리잡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큰 개울가에 설악산내 흔치않은 평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뒤로는 아직 한참을 계곡을 따라 가야만 도달할 수 있는 설악산의 많은 봉우리들을 볼 수 있다. 설악산 백담사 입구.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화 같은 길 중간에 백담사에 도착했음을 알려주는 일주문을 볼 수 있다. 설악산 내설악을 관통하는 커다란 개울가에 자리잡고 있는 아름다운 백담사의 전경. 멀리서 보기에는 규모가 아주 큰 사찰처럼 보입니다만 실제로 사찰 자체의 규모는 크지 않다. 백담사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설악산의 풍경. 무려 10km정도를 계곡을 따라 ..

전국 사찰 2009.11.09

설악산 백담사, 백담사 오르는 길과 백담계곡

백담사에서 인제 국도변까지의 거리는 약 10km정도이다. 백담계곡을 따라서 있는 계곡길은 험하기 때문에 최근까지도 겨울에는 버스가 운행되지 않고 있다. 가을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때문에 버스를 타고 내려갈 수 없어서 걸어서 내려가 보았는데 아름다운 계곡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던 것은 덤으로 얻었다고 생각됩니다. 백담사 입구. 주위에는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만나는 다리. 맑은 계곡물과 주위의 단풍을 볼 수 있다. 첫번째 다리에서 보이는 백담사 방향의 풍경. 다리를 건너서 첫번째 고갯길을 올라가고 있다. 첫번째 고개에서 내려다 본 백담계곡의 개울 풍경 개울에 흐르는 맑은 물과 깨끗한 바위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산책길을 걷는 기분이다. 맑고 깨끗한 백담계곡을 흐르는 개울물 중간쯤에 볼 ..

전국 사찰 2009.11.08

서산 개심사, 절을 찾아가는 숲속길

서산 개심사는 가야산 자락인 상왕산에서 해가 지는 서해를 바라보고 있는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사찰이다. 개심사 들어가는 길은 도로를 걸어서 들어가는 다른 사찰과는 달리 일주문에서 도로를 약간 걷다가, 한적한 숲속길을 따라서 걸어 올라가게 되어 있다. 울창한 숲 사이로 난 작은 산길을 걸어서 올라가다 보면 숲의 기운을 받아서 몸과 마음이 깨끗해 진다는 느낌을 얻을 수 있다. 개심사 일주문을 지나서 숲속으로 난 도로를 걷는 것은 다른 사찰과 비슷하다. 숲속 도로가 끝나는 지점. 일주문에서 5분쯤 걸어서 들어간 것 같다. 큰 사찰 중에서 개심사만의 특징적인 숲속길. 숲속으로 나 있는 돌계단을 걸어서 올라간다. 숲속으로 난 돌계단 길을 걸으면서 숲의 기운을 받을 수 있다. 숲속길을 걸어서 올라오면 개심사 범종..

전국 사찰 2009.11.01

평창 오대산 상원사 -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동종이 있는...

상원사는 오대산 정상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절이다. 상원사를 지도에서 찾아보면 아주 고도가 높은(아마 1,000m 정도) 지역에 표시되어 있다. 그런데 실제 상원사를 찾아 가보면 월정사에서 자동차로 10여분 가다보면 상원사가 나온다. 상원사는 절보다는 에밀레종과 함께 상원사 동종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동종이라고 해서 알고 있는 절이다. 상원사는 월정사와 함께 아름드리 전나무 숲으로 울창한 삼림을 자랑한다. 상원사에서 숲길을 따라가면 오대산 정상부근에 있는 적멸보궁까지 쉽게 갈 수 있다. 알기로는 상원사가 속세와 거리상 가장 멀리 있는 절인것 같고,그럼에도 상원사 경내에 들어가면 시원스런운 경치가 절 앞으로 펼쳐진다. 오대산 상원사 본당 전경입니다. 상원경 전경입니다. 생각보다는 꽤 규모가 있..

전국 사찰 2009.03.07

평창 오대산 월정사

월정사는 오대산 산중에 자리잡고 있는 아늑한 절이다. 절의 규모는 크다고 할 수 없지만 오대산의 빼어난 계곡에 자리잡고 있으며, 울창한 나무들이 빽빽히 들어선 것이 특징이다. 오대산 월정사는 설악산 백담사와 함께 깊은 산중에서 수행하고 있다는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멋이 있다. 오대산 월정사 경내입니다. 한 가운데 구층석탑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대산 월정사 입구 현판입니다. 월정사를 오르는 전나무 숲길입니다. 월정사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 동쪽 계곡의 울창한 수림 속에 자리잡고 있 다. 동대 만월산을 뒤로 하고, 그 만월산의 정기가 모인 곳에 고요하게 들어앉은 월정사는 사철 푸른 침엽수림에 둘러싸여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띤다. 그 앞으로는 맑고 시린 물에서 열목어가 헤엄치는 금강연이 또한 빼..

전국 사찰 2009.03.07

평창 오대산 월정사 적멸보궁

오대산 상원사에서 비로봉을 오르는 길목에 우리 나라의 5대 적멸보궁중 하나인 오대산 적멸보궁을 만날 숭 있다. 이 오대산 적멸보궁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찰이 유명한 산아래 계곡이난 중턱에 위치한 것과는 달리 오대산 비로봉을 오르는 능선에 자리잡고 있다. 이 곳을 오르면 깊은 강원도 오대산 산자락들을 볼 수 있으며, 간단하게 나마 등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오대산 월정사 적멸보궁은 하나의 건물로 이루어진 조그마한 암자 규모입니다. 아래에서 올려다본 적멸보궁 적멸보궁 앞 오대산 능선으로 잔듸밭이 있습니다. 아마도 행사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공간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이 오대산 적멸보궁에는 다른 암자처럼 별도의 마당이 없습니다. 적멸보궁 안내 표지판 적멸보궁을 오르는 계단길 ☞ 오대..

전국 사찰 200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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