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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412

동해 추암해수욕장

동해안 대표적인 해맞이 장소인 추암 촛대바위가 있는 해안은 해안 절벽과 백사장이 어우러진 곳으로 이 곳 또한 동해안의 많은 해수욕장 중의 하나이다. 아직 해수욕장이 개장하기 전인 7월의 모습은 피서객들은 아직 많이 찾아오지 않고 있으며, 해안 백사장에는 피서객을 맞을 준비가 한창인 것으로 보인다. 추암해수욕장은 백사장이 있는 해안선의 길이가 길지 않고, 백사장 양쪽으로 촛대바위와 또다른 해안 절벽이 있어서 파도가 세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백사장의 폭 또한 좁아 보인다. 이렇게 생긴 해수욕장은 대부분 수심이 깊지 않고, 파도가 세지 않아 가족 단위로 와서 어린이들이 해수욕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추암해수욕장 전경. 최근에 와서야 관광단지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수욕장은 좁아 보이며, 여름 피서객..

한국의 풍경 2010.07.19

동해 묵호항, 강원도 동해안에서 가장 큰 항구

묵호항은 강원도에서 가장 큰 항구 중 하나로 강원도 내류에서 생산된 석탄과 시멘트의 운송을 위해서 개발된 항구이다. 지금은 그 수용능력의 한계 등으로 물자를 운송하는 국제 무역항으로서의 기능은 새로 개발된 북평항에 그 기능을 대부분 넘겨주고 어업 전진기지로서의 역할 위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속초항, 삼척항과 함께 동해안을 대표하는 항구로 어선이 정박할 수 있는 규모로서는 제일 큰 것으로 보인다. 묵호항은 근처에 망상해수욕장이 있어 여름 한철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기는 하지만 영동고속도로와 강릉이 가까운 주문진과 설악산이 있는 속초에 비해서는 관광객이 많이 찾지는 않는 곳이라 횟집촌이라든지 어시장은 아주 크지는 않지만, 어항으로서는 상당히 많은 어선이 정박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어서 강원도 동..

한국의 풍경 2010.07.19

동해 묵호등대, 시원한 동해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

동해안의 대표적인 어항인 묵호항을 오가는 어선들의 이정표가 되어온 묵호등대이다. 묵호항 뒷편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이 등대는 우리나라에서는 제법 유명한 등대로 넓은 동해바다와 아름다운 어항인 묵호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오래전부터 이 곳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영화의 주요 장면으로 등장했던 곳이라 한다. 묵호등대가 있는 묵호항 뒷산은 우리나라 항구 도시의 전형적인 주거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 곳으로 오래전부터 이 곳에서 살아왔던 어부들이 살았던 집들이 산중턱에 모여 있어 마치 달동네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에 살고 있는 산중턱은 아름다운 바다풍경과 함께 살 수 있는 주거지로서는 매우 좋은 곳으로 항구와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묵호등대. 산 중턱에 자리잡고 이 등대..

한국의 풍경 2010.07.19

동해 대진항과 대진해수욕장, 동해안 작은 어촌마을

동해 망상해수욕장 남쪽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어촌마을인 대진항이다. 동해안 돌아다니다 보면 알게 되는 해안 지형의 특성으로 수 km 이상으로 길게 늘어선 백사장 끝자락에는 대부분 작은 항구와 어촌마을이 있고 그 마을을 지나면, 바위와 산으로 형성되어 있는 해안도로가 계속 이어져 있고 그 끝자락에는 다시 큰 항구가 있는 것이 일반적인 해안의 모습인데, 이 곳에서 전형적인 동해안 지형의 특성을 살펴볼 수 있다. 망상해수욕장 끝자락에 있는 대진항을 지나면, 백사장은 별로 볼 수 없고, 바위들로 이루어진 해안도로가 이어져 있는데 그 해안도로 끝자락에는 동해안에서도 손꼽히는 큰 항구인 묵호항이 있다. 대진항은 원래는 큰 배가 정박할 수 없고 작은 어선들만 정박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어촌항구 였을 것으로 보..

한국의 풍경 2010.07.19

동해 망상해수욕장, 오토캠핑장으로 유명한 해수욕장

강원도 동해에 있는 망상해수욕장이다. 동해안의 큰 항구인 묵호항에서 강릉 옥계까지 길게 이어진 백사장은 우리나라에서 손꼽을 정도로 큰 해수욕장이다. 개장을 몇일 앞둔 시점에 이 곳을 찾아 보았는데, 올해는 6월부터 무더위가 이어졌던 까닭에 수온은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당할 정도로 올라가 있었다. 주변 상인들과 해수욕장을 관리하느 사람들은 여름 한철을 기대하면서 벌써부터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모두들 약간은 덜뜬 분위기로 여름 성수기에 대한 기대로 가득차 있어 보였다. 망상해수욕장이 있는 해안은 전형적인 동해안 백사장의 모습을 하고 있는 곳으로, 백사장 길이가 수 km에 이르며 백사장의 폭도 넓은 편에 속한다. 백사장 너머로는 길게 소나무숲이 형성되어 있고, 그 소나무 숲을 따라서 철도가 지나가..

한국의 풍경 2010.07.19

[운길산 수종사] 두물머리 풍경과 은행나무

운길산을 올라서 산중턱에 위치한 이 곳 수종사를 찾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경내 마당에서 볼 수 있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양수리)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자 함일 것이다. 울창한 오월의 숲속길을 올라서 수종사 경내에 올라서면 발 아래로 북한강이 흐르고 멀리 양수리 일대의 장관을 볼 수 있다. 물론 비가 온 뒤 맑은 날씨에 이 곳에서 경치를 보면 더욱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이 큰 강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동해의 파도를 보는 것 같은 가슴속이 뚫리는 것 같은 시원함을 주는 곳이다. 수종사 강당인 삼천헌 옆 공간에서 내려다 본 두물머리의 풍경. 멀리 두물머리의 끝이 보이고,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3개의 다리를 볼 수 있다. 삼천헌 옆에는 이 절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한국의 풍경 2010.05.19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 양화대교와 성산대교 사이

서울 시민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한강시민공원이다. 서쪽 행주산성에서 시작하여 동쪽 아차산 아래 천호대교까지 이어진 한강 북쪽 한강 시민공원 중 망원동 수영장이 있는 성산대교 부근의 모습이다. 강북쪽에서는 월드컵경기장이 있는 부근과 함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고수부지의 폭이 좁은 강북지역에서는 약간 폭이 넓은 편으로 운동시설과 요트를 비롯한 수상레져를 즐길 수 있는 선착장이 있는 곳이다. 예전에 MBC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서 강변북로가요제 편을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 한강 남쪽처럼 넓은 잔듸밭은 없지만 자전거를 타거나 여러가지 운동을 할 수 있고 서울의 서북쪽 하천인 홍제천과 수색천이 연결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한강시민공원에 조성된 자전거 도로. 한강시민공원에서 즐길..

한국의 풍경 2010.05.18

성산대교, 한강의 12번째 다리

성산대교는 서울 서부지역을 연결해 주는 한강에서 12번째로 세워진 다리이다. 전체적으로 트러스트교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3가지 공법을 사용하여 만든 다리라고 한다. 다리 하부에 반달형 아치를 세워 마치 아치교인 것처럼 보이게 만든 다리로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트러스트교 일색인 한강 다리에 조형미를 많이 고려하여 세운 다리이다. 성산대교는 다리 아래 한강시민공원에서 볼 때의 모습이 제일 아름다운 것 같다. 성산대교는 반달형 아치를 세워 그 위에 트러스트를 올린 다리로, 교각간 거리가 120m에 이른다고 한다. 마치 아치교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는 다리이다. 성산대교 다리 아래에서 본 모습 여러 방향에서 본 성산대교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동과 영등포구 양평동6가를 잇는 다리. 총연장 1,504m, ..

한국의 풍경 2010.05.18

[한강시민공원] 양화진 나루터, 양화대교, 당산철교

한강에 있었던 주요 나루터 중의 하나인 양화진 나루터이다. 천주교 순교자기념관이 있는 절두산(잠두봉) 아래에 나루터가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 흔적은 찾아 볼 수 없고 절두산만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서울의 서소문, 용산처럼 이 곳으로는 지하철이 지나는 당산철교가 있고, 그 옆으로는 제2한강대교인 양화대교가 지나가고 있다. 이 곳에서는 한강남쪽에 비해서 수심이 깊고, 강변공원은 폭이 다른 곳에 비해 좁다. 양화나루터는 마포나루나 서강나루처럼 화물을 실은 배들이 정박하는 곳은 아니고, 강화나 인천쪽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길목으로 교통의 요지였던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서울로 들어오는 첫번째 나루터로 군사적으로 중요한 요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 개항인 제물포에서 들어오는 길목에 있어서 인지, 이..

한국의 풍경 2010.05.18

김포 대명리포구 (대명항), 강화 염하에 있는 작은 포구

김포 대명항은 대명리포구로 불리기도 하는, 강화 초지진 맞은편에 위치한 작은 포구이다. 강화도와 육지사이의 좁은 해협인 염하 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이 대명리포구는 인천을 제외하고는 서울에서 제일 가까운 포구인 까닭에 도로가 아주 좁았던 오래전부터 서울 사람들이 많이 찾았던 포구이다. 주위에는 덕포진 포대가 있고, 최근에 놓여진 초지대교가 강화 남쪽지역과 육지를 직접 연결해 주는 까닭에 교통이 상당히 편리해진 곳이다. 이 곳에서 잡히는 어종은 주로 못생긴 물고기인 삼식이와 숭어, 쭈꾸미가 있지만, 많이 잡히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서울에서 가깝고 유적지와 관광지가 많은 강화도 입구에 위치한 까닭에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아서 아쉬우나마 포구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 예전에는 배도 많지 않고, 철조..

한국의 풍경 2010.05.17

철원 고석정과 한탄강 협곡

한탄강은 한국의 그랜드캐년(?)이라고 불러도 무방한 협곡을 이루며 철원에서 연천의 임진강까지 흐르는 강이다. 대부분이 높이 솟아 오른 평지 아래로 협곡을 이루고 흐르고 있으며, 그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 임꺽정의 전설이 남아 있는 고석정 부근과 그 아래쪽 순담계곡일 것이다. 한탄강 협곡 아래로 흐르는 강물은 유속이 빠르거나 맑지는 않지만 협곡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매우 보기 힘든 지형이이다. 고석정 부근은 제2땅굴 관광을 시작하는 출발지로서 관광명소가 되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고 있다. 한탄강은 철원평양를 가로질러 연천 전곡에서 임진강과 만나는 강이다. 한탄강은 큰여울이라는 뜻이지만, 이 곳에서 수도를 정하고 태봉국을 세웠다가 고려 태조 왕건에게 쫒겨난 비운의 영웅인 궁예를 연상하여 한탄스럽..

한국의 풍경 2010.04.10

서방에 처음 개방된 인천항

인천항은 우리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항구로서 우리나라 제2의 물동량을 자랑하고 있는 항구이다. 또한 인천항은 우리나라 개항의 역사를 보여주는 항이다. 우리나라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기때문에 인천항에는 원래 큰 배가 드나들기 어려운 지역이다. 그러나 인천의 서울과의 근접성때문에 인천이 처음으로 개항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의 분위기와 역할은 일본의 도쿄인근 요코하마항과도 같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일본의 요코하마와는 달리 인천항이 개항지이지 글로벌한 도시의 이미지는 주는데는 실패한 것 같고, 특유의 도시 서민층 분위기, 퇴락한 도시라는 느낌을 주고 있다.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에서는 주 배경이 인천항 부근 출신 여학생들의 성장기를 보여 주는데 아주 어두운 분위기로 인천항 주변이 묘사되고 있다. 인..

한국의 풍경 2010.04.07

인천 연안부두 어시장, 서해안을 대표하는 포구

인천을 상징하는 노래인 '연안부두'는 서해안 일원을 드나드는 여객선과 중국행 여객이 출발하는 곳으로 인천항 바깥쪽에 자리잡고 있다. 이 곳 어시장은 연안부두로 들어오는 어선들이 내리는 수산물과 각종 횟감등을 판매하는 어시장으로 회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하다. 지금은 많이 유명해진 소래포구와 함께 인천을 대표하는 어시장으로 인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연안부두가 주는 약간 칙칙한 느낌을 같이 가지고 있기도 한 이 곳 어시장은 수도권을 대표하는 대형 포구이기도 하다. 대표적을 많이 찾는 활어를 파는 가게들이 입구를 차지하고 있고, 서해안 대표 수산물인 꽃게, 조개류 등이 많은 곳으로 소래포구에 비해 다양한 종류의 수산물을 파는 것으로 보인다. 70년대에 조성한 연안부두 어시장은 건물..

한국의 풍경 2010.04.06

인천 월미도, 월미산 공원

인천 월미도는 오랜 기간동안 시민들이 찾는 관광지로 그 명성을 유지해 왔으나, 월미도를 이루고 있는 작은 월미산은 인천항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까닭에 오랜 기간동안 군사보호구역으로 민간인을 출입이 통제된 지역이었다. 2001년에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월미산 정상에 올라서면 인천항의 전경이 발아래로 펼쳐지면 멀리 영종도와 인천 앞바다가 훤히 보인다. 월미산을 오르는 입구에는 이 곳 분위기와는 잘 맞지 않지만 전국의 유명 고택과 정원을 재현해 놓은 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월미산 정상 아래에 있는 전망대. 전망대에서 보이는 인천국제여객터미널. 전망대에 올라서면 인천항 전경과 서해안이 내려다 보인다. 월미돈대에서 내려다 본 인천항 전망대에서 보이는 월미산 정상. 정상부근에는 월미돈대가 있..

한국의 풍경 2010.04.01

인천 월미도 선착장

월미도는 지금은 육지로 변한 인천 서쪽에 위치한 작은 섬이다. 인천항이 개항되면서 열강들의 치열한 각축장이었던 이 곳은 유람선 선착장을 중심으로 서울에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바닷가로 변했다. 인천행 전철을 타고 인천역을 거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갈 수 있었던 곳이라서 옛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곳이고, 그래서 유원지같은 분위기를 주고 있는 곳이다. 예전에는 행상들도 많고 약간 지저분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는데 지금은 환경이 깨끗이 정비되어서 가족단위로 나들이를 즐길수 있는 곳으로 변신했다. 월미도 해안가 거리. 예전에는 자동차가 많이 더녀서 번잡한 거리였지만 지금은 보행자 전용도로로 바뀌었으며, 보도블럭을 깔아 놓고 있다. 곳곳에 조각상을 세워놓아서 낭만적인 거리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지금..

한국의 풍경 2010.04.01

해남읍 단군전, 팽나무 숲 우거진 공원

해남읍 서쪽편에는 도심 한가운데에 팽나무숲이 우거진 공원 같은 곳에 향교나 서원같은 시설이 있을 것 같은 자리에 단군을 모신 사당인 단군전이 자리잡고 있다. 사당자체는 건물이 크지 않고 전면 3칸의 소박한 건물이지만, 단군전을 둘러싸고 있는 담고, 출입문인 삼문과 그리고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느 수령이 오래된 팽나무 고목들로 우거진 숲이 인상적인 곳이다. 단군전 정문. 태극문양을 한 삼문을 하고 있어 서원이나 향교같은 분위기이다. 이 단군전은 오래된 것이 아니라 1950년대에 지어진 것이라 한다. 단군전 내부에 있는 사당은 앞면 3칸의 조그만 건물이다. 독립운동 기념탑과 단군상 각종 공덕비들을 이 곳에 모아놓고 있다. 해남읍 단군전 앞에는 수령이 오래된 팽나무 숲을 중심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한국의 풍경 2010.02.28

북한강 철교와 경춘가도, 가평 자라목 부근

북한강을 따라서 이어져 있는 46번 국도인 경춘가도는 우리나라 있는 많은 아름다운 길 중에서 그 경치가 가장 빼어난 길 중의 하나일 것이다. 추억의 열차인 경춘선과 나란히 달리고 있는 이 국도는 지금은 4차선 국도로 바뀌면서 많은 부분이 희석되었지만 아직도 그 경치와 낭만이 많이 남아 있는 길이 가평읍내에서 춘천 방향으로 춘성대교까지는 2차선 옛길이 남아 있다. 춘천 가는 길에 굳이 빠른 길을 가는 것도 좋지만 잠시 옛길을 달리면서 아름다운 길과 북한강 경치를 감상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경춘선 철교. 경기도와 강원도를 연결해 주는 철교이기도 하며, 반대편은 춘천지역은 새로운 도로가 생기기전까지는 가평에서 자동차로 다니는 길이 없었고, 멀리 강촌에서 들어오는 길이 있었을 것..

한국의 풍경 2010.02.16

한산도 충무공 유적지 제승당 가는 길

한산도는 거제와 통영사이에 있는 섬으로 임진왜란중 한산대첩의 현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산도를 가기 위해서는 통영을 통해서 가거나 거제도에서 가는 방법이 있다. 그 중 통영을 통해서 가면 아름다운 통영 앞바다를 즐기면서 갈 수 있다. 한산도에서는 충무공 유적지인 제승당을 방문하게 되는데 제승당 가는 해안가 산책길이 무척이나 아름답고 깨끗하다. 제승당 입구입니다. 수목들이 무척 깨끗합니다. 제승당 입구에 있는 건물. 한산도를 덮고 있는 상록수들.. 제승당을 가는 아름다운 해안길 제승당 앞 선착장. 제승당 앞 바다 한산면의 ‘한산’은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섬의 이름인 ‘한산도(한산섬)에서 유래했다. 중세기의 한산도는 완만한 산야에 초지를 이루고 있어 나라에서 말을 기르는 목장으로 관리되었으며, 이를 ‘한산..

한국의 풍경 2010.02.11

베르사유 정원을 닯은 거제 외도 해상관광 농원

거제 외도는 거제섬 동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조그만 섬이다. 관광농원으로 개발되어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면이 있지만 남쪽 바다에 어울리게 아름답게 꾸며진 섬이다. 외도의 정원 자체는 에버랜드와 차별화 되지는 못하지만 남해바다와 어울려져 있기 때문에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듯하다. 거제 외도 해상농원의 전경입니다. 남해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정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버랜드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베르사유 궁전 정원을 본떠서 조성한 것 같기도 합니다. 정원을 가꾸는 정성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각종 정원수들을 아기자기하게 가꾸어서 꾸며놓았습니다. 아름다운 숲속 길 거제 외도에서 가장 높은 곳입니다. 정원과 바다가 잘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외도 정상의 휴게소와 조각공원 거제 외도 해상농원 설립자 거제 외도 ..

한국의 풍경 2010.02.11

거제 외도 해상관광농원 바다 풍경

거제 외도는 해상농원이 없더라도 아주 아름다운 섬입니다. 거제도 동쪽에 자리 잡고 있어 거센 대양의 파도와 부딪히면서 살아온 섬답게 해안이 아름답고 푸른 상록수들이 섬을 뒤덮고 있습니다. 외도는 작은 섬이지만 거제도 동쪽편에서 먼바다와 바로 접하기때문에 해안절벽을 비롯하여 남해안 해안의 다양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외도 입구쪽에서 본 거제도 방향의 바다입니다. 잘 꾸며진 외도의 정원과 가운데 호수같은 바다와 멀리 거제도가 잘 어울리고 있습니다. 거제 외도에서 동쪽편 해안가의 전망대에서 바라 본 거제 해금강입니다. 멀리 보이는 섬같은 곳이 해금강입니다. 거제 외도 동쪽편 먼바다의 거센 파도가 만들어 놓은 해안 절벽입니다. 해안 절벽에 해송들과 다양한 상록수들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외도 동쪽편 해안가 ..

한국의 풍경 201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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