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거제도 동쪽편에 외롭게 서 있는 외도는 아름다운 해안과 바닷가 풍경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지만, 이 곳 농원의 설립자가 정성을 들여서 가꾼 수 많은 아열대성 식물들로 인해 더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다. 선인장을 비롯하여 잘 보기 힘든 많은 아열대성 식물로 정원을 이루고 있다. 물론 외국에서는 흔한 장면이겠지만 국내에서는 이국적인 멋을 보여주고 있는 장소이다. 입구를 장식하고 있는 선인장들.. 다양한 남쪽지방의 상록수들.. 각종 봄꽃등... 영국식 정원의 꽃들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