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반응형

서원_향교_사당 156

해남 녹우당 비자나무숲, 어초은사당, 고산 사당

고산 윤선도 선생 고택인 녹우당 동쪽편으로는 고산선생의 사당과 이 곳에 처음으로 뿌리를 내린 어초은 서생이 사당이 있고, 그 뒷편으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비자나무 숲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 곳의 비자나무는 어초은 선생이 이 곳에 터를 잡을 때 조성한 인공림으로 수령이 500년 이상되는 것이 많고 선조의 유훈에 따라 후손들이 나무를 잘 가꾸어서 대표적인 인공림이다. 어초은 선생 사당 뒷편으로 비자나무숲이 조성되어 있다. 비자나무는 우리나라의 내장산 이남과 일본 등지에서 자란다. 잎은 두껍고 작으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봄에 넓게 피고 열매는 가을에 길고 둥글게 맺는다. 나무의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되며, 열매는 구충제 및 변비 치료제나 기름을 짜는데 쓰인다. 해남 연동리의 비자나무 숲은 ..

[아산 현충사] 충무공 영정을 모신 본전

대표적인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유적지인 아산 현충사 본전입니다. 충무공의 영정을 모시고 있는 사당으로 70년대 성역화 사업으로 만든 한국식 사당입니다. 전통적 사당에서 느낄 수 있는 고풍스러운 멋은 부족하지만 당시의 경제력을 고려해서 최대한 노력한 결과 아주 웅장하게 보이기는 합니다. 현판도 순 한글로 '현충사'라고 적혀 있습니다. 현충사 본전 사당 주위의 조경에서 정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영정을 모신 현충사입니다. 대표적인 충무공 유적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생전에 충무공께서 사시던 고택 옆 언덕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70년대 지어진 한국식 사당의 대표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충사 본전의 출입문인 충의문입니다. 충의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본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러 단계..

이충무공을 모신 통영 충렬사

통영의 중심부 뒷동산에 자리잡고 있는 충렬사는 현충사와 더불어 가장 유서깊은 유적지 중의 하나입니다. 통영에 있었던 통제영에서 관리하던 사당으로 충무공 관련 유물 중 제일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명황제가 하사한 팔사품을 보관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입구에는 수령이 수백년이 동백나무가 있고, 이 곳을 참배하러 온 시인.묵객들이 잠시 쉴 수 있는 누각인 강한루(江漢樓)가 있습니다. 통영 충렬사 입구에 있는 홍살문과 충렬사 정문입니다. 이 정문은 충렬사의 구성요소라기보다는 단순히 매표소의 기능을 하는 문입니다. 충렬사 입구를 들어서면 이른 봄이라서 그런지 수령이 수백년된 동백나무가 참배객을 맞이해 주고 있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모습으로 동백꽃이 피어 있습니다 정문을 들어서면 동백나무 너머로 아름다운..

남해 충렬사 - 이순신 장군 가묘가 있는 곳에 세워진 사당

남해 충렬사는 임진왜란 마지막 전투이자 이충무공이 전사하신 노량해전의 현장인 남해섬과 하동사이의 노량해협을 바라보이는 나즈막한 동산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충렬사가 있는 자리는 이충무공이 잠시 가묘를 썼던 자리에 지역민들이 충무공을 기리기 위해서 비석을 세우고 국가에서 성역화 시켰던 곳입니다. 고종때 서원 철폐령에 따라 없어졌다가 일제시대 때 개인이 사비로 새로 건립한 사당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남해대교와 노량해협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이충무공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임진왜란 마지막 격전장이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전사하신 노량해협 바다가 보이는 나지막한 동산에 이충무공의 사당인 남해 충렬사와 이충무공 가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충무공 사당인 남해 충렬사를 들어가는 입..

[행주산성] 권율장군을 모신 사당, 충장사(忠莊祠)

행주산성에는 권율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인 충장사가 있습니다. 충장사는 조선시대부터 있었던 전통적인 형태의 사당은 아니고 70년대 성역화 사업때 만든 콘크리트리로 지은 사당입니다. 그래서 전통전인 사당의 모습은 아니고 전형적인 70년대 풍의 건물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현판은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직접 쓴 글씨라고 합니다. 행주산성 내에 있는 권율 장군을 모신 사당인 충장사입니다. 70년대 성역화 사업때 만든 사당으로 당시에 만든 많은 사당들과 유사한 모습입니다. 콘크리트로 지은 건물 내부에 권율장군의 영정을 모시고 있습니다. 권율장군 영정을 모신 충장사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홍살문입니다. 초록빛으로 물든 숲속길이 정겨운 곳이기도 합니다. 충장사 입구인 삼문입니다. 전통적인 사당은 통영 충렬사 처럼..

연천 임진강변 숭의전지(崇義殿址), 고려 태조 왕건을 모신 숭의전

연천 임진강변에 자리 잡고 있는 숭의전은 고려태조 및 공신들을 모시고 있는 사당입니다. 복원하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원래부터 아늑하고 풍치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던 건물이라서 한국적은 풍취가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임진강변 나지막한 절벽위에서 임진강을 바라보고 있는 곳입니다. 안동의 도산서원과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태조왕건을 모신 숭의전 건물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불타버린 건물을 새로이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숭의전 내부에는 고려를 개국한 태조 왕건의 영정과 위패입니다. 숭의전에는 고려조 4왕인 태조, 현종, 문종, 원종의 4왕의 위패를 모시고 있습니다. 정몽주를 비롯한 고려 충신 16분의 위패를 모신 배신청입니다. 시대순으로 충신(복지겸,홍유,신숭겸,..)의 위패가 보입니다. 그 외에 개국 공신인 유금필/..

부여 부소산성 - 삼충사

부여의 부소산성 입구에 있는 백제의 충신 성충,흥수,계백을 모신 사당입니다. 부소산성내 삼충사 정문입니다. 삼충사 전경입니다. 삼충사 옆의 조그만 연못 삼충사 안내 표지판 백제의 충신이었던 성충·흥수·계백을 기리기 위해 지은 사당이다. 성충은 백제 의자왕(재위 641∼660) 때 충신으로, 좌평으로 있으면서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기 위해 애쓰다 옥중에서 단식을 하다 죽었다. 흥수는 백제 의자왕 20년(660) 나당연합군이 공격해 오자 탄현을 지키다 대신들의 반대로 지키지 못하고 결국은 멸망하였다. 계백은 나당연합군이 공격해 오자 결사대 5,000여명을 뽑아 지금의 연산인 황산에서 싸우다 전사하였다. 1957년 지은 이 사당은 1981년 다시 지어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해마다 10월 백제문화재 때 삼..

연천 숭의전지(崇義殿址) 주변 풍경

임진강변에 자리잡은 숭의전 주변의 풍경입니다. 앞쪽으로는 임진강이 유유히 흐르고 멀리 남쪽으로 파주 적성산이 눈앞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뒤쪽으로는 나지막한 야산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이래 숭의전이 자리잡고 있는 까닭에 이곳은 수림이 우거진편입니다. 숭의전을 지키고 있는 수령 500백년 이상의 나무들 숭의전에서 내려다본 임진강. 나무가 우거져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숭의전을 오르는 길 울창한 숲속에 자리잡은 숭의전

[통영 충렬사] 입구, 동백나무, 강한루(江漢樓)

통영에 있는 이충모공을 모신 사당인 충렬사 입구의 모습입니다. 통영의 중심부 뒷동산에 자리잡고 있는 충렬사는 현충사와 더불어 가장 유서깊은 유적지 중의 하나입니다. 통영에 있었던 통제영에서 관리하던 사당으로 충무공 관련 유물 중 제일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명황제가 하사한 팔사품을 보관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입구에는 수령이 수백년이 동백나무가 있고, 이 곳을 참배하러 온 시인.묵객들이 잠시 쉴 수 있는 누각인 강한루(江漢樓)가 있습니다. 통영 충렬사 입구에 있는 홍살문입니다. 보통 홍살문은 정문이라고도 하며 능(陵)·원(園)·묘(廟)·궁전·관아 등의 정면 입로(入路)에 세우는 붉은 칠을 한 문을 일컫는 말입니다. 조신시대에 유교 이념 확산을 위해 효자.열녀.충신 등에게 홍살문을 세우게 했는데 지금은 많..

[통영 충렬사 (忠烈祠)] 외삼문, 내삼문, 부속 건물, 충렬묘비

통영의 충렬사는 조선 관제에서 높은 지위에 속하는 통제영에서 관할하던 충무공 사당답게 격이 높아 보이고, 건물의 배치나 조경 등이 상당히 잘 꾸며져 있습니다. 충렬사 앞에 동백나무가 있는 마당과 누각을 지나면 실질적인 사당의 첫번째 출입문인 외삼문이 있고, 양쪽에는 통제영에서 세운 여러 비석과 충렬비가 있는 비각이 양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외삼문을 들어서면 소박하지만 간결하게 꾸면진 정원과 4동의 부속건물, 작은 쪽문과 사당을 출입하는 내삼문이 있습니다. 홍살문에서 여러단계의 문과 계단을 거쳐서 사당에 이르게 됩니다. 통영 충렬사의 실질적인 첫번째 출입문인 외삼문입니다. 동백꽃이 피어 있는 마당과 누각 아래를 지나면 잘 꾸며진 정원 가운데에 있는 계단을 통해서 충렬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충렬사의 두번째..

충무공을 모신 통영 충렬사 (忠烈祠), 사당

통영 충열사는 남해 충렬사와 함께 국왕이 사액을 내린 이충무공을 모신 사당으로서 통영에 소재한 수군통제영의 통제사가 창건하고 유지관리하던 사당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 있는 많은 사당 중에서도 유서가 깊고 의미가 있는 사당입니다. 그리고 당시 명나라에서 충무공에 하사한 팔사품으로 보관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곳에서 임진왜란의 의미를 생각하고 충무공의 업적을 기리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충무공을 모신 충렬사 사당이 있는 곳입니다. 뒷편에는 울창한 대나숲이 사당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충무공의 위패가 모셔진 충렬사 사당 본전입니다. 선조때 통제사 이운용이 창건했으며 남해 충렬사와 함께 국왕이 사액을 내린 사당입니다. 이 사당은 역대 수군통제사에서 관리.유지해 오던 사당으로 아주 유서깊은 ..

[아산 현충사] 구본전, 옛날 현충사 사당

아산 현충사 경내 서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옛날 사당인 구본전입니다. 현재 사당 근처에 있던 건물을 이 곳으로 옮겨 놓았다고 합니다. 이 사당 건물은 조선시대부터 있던 사당 건물은 아니고 일제강점기에 국민성금으로 지은 사당이라고 합니다. 당시에도 충무공 종손이 경제적으로 곤궁하여 현충사 일대의 임야와 토지가 은행 경매로 넘어가게 된 것을 국민 성금으로 되찾았다고 합니다. 당시 모은 성금이 남아서 그 돈으로 충무공 사당인 현충사를 재건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산 현충사의 옛사당인 구본전입니다. 이 사당도 조선시대부터 있던 건물은 아니고, 일제 강점기에 국민의 성금을 모아 건립한 사당이라고 합니다. 구한말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기존 사당은 없어졌다고 합니다. 현충사의 옛날 사당 건물임을 알려주는 한문..

[아산 현충사] 충의문, 홍살문

충무공 유적지 중 대표적인 유적지로 70년대에 성역화된 현충사 본전을 오르는 길에 있는 홍살문과 본전의 출입문이 충의문입니다. 홍살문이 유적지 중간에 있고, 충의문 현판이 한글로 적혀 있다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본전을 오르는 길은 아주 넓고 깨끗한 대로에 울창한 소나무가 가로수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현충사는 전체적으로 조경이 아주 잘 꾸며져 있는 것 같습니다. 충무공 유적지 중 대표적으로 성역화된 곳인 아산 현충사 본전을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홍살문과 충의문입니다. 충무공 유적지 아산 현충사 본전 출입문인 충의문입니다. 전형적인 70년대 만든 사당 출입문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현판도 한글로 크게 '충의문'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충무공 옛집에서 오르는 길에 보이는 현충사 본전 입구인 충의문입니..

[아산 현충사] 정려(旌閭), 연못

아산 현충사 경내 우측편에 자리잡고 있는 정려와 연못입니다. 수령이 수백년된 느티나무가 있고 그 옆에 마을 사람들에게 충신과 효부가 있었음을 알려주는 정려가 서 있는 것으로 봐서 아마도 옛날에는 이 곳이 마을 입구였던 것 같습니다. 그 옆으로는 70년대 현충사 성역화시 조성된 궁궐의 연못을 본 뜬 것으로 보이는 커다란 연못이 있습니다. 현충사 경내에 들어서면 오른쪽편에 커다란 연못이 있고 그 입구에 충무공과 그 후손을 기리는 정려가 있습니다. 네분의 충신과 네분의 효자 편액이 걸려 있습니다. 지금 충무공 후손의 모습을 보면 안타까울 뿐입니다. 정려에 걸려있는 현판입니다. 내용은 잘 모르겠만.... 안내표지판 정려는 충신이나 효자, 열녀에게 임금이 편액을 하사하여 그들이 살던 마을 입구에 걸어두는 건물로 ..

[아산 현충사] 유물관, 현충사 경내 풍경

아산 현충사는 대표적인 충무공 유적지로서 70년대에 성역화되어 규모가 상당히 크고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현충사 일원에 정비된지 벌써 40년이 되어가고 있어 당시에 심어던 나무들이 아주 울창하고 그 동안 상당히 공을 들어 가꾸어 왔기때문에 아주 깨끗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현충사 유물관에는 충무공과 관련된 유물 중 가장 중요한 난중일기를 보관전시하고 있습니다. 현충사 경내에는 소나무를 비롯하여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 조경면에서도 훌륭한 유적지라 할 수 있습니다. 아산 현충사 경내 서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유물관입니다. 국보로 지정된 난중일기 등 충무공 관련 유물들을 보관 전시하고 있습니다. 현충사 유물관은 1962년 4월 27일 충청남도에서 한식 목조로 현재 충의문 안쪽 좌측에 건립하고..

[아산 현충사] 정문 주변, 들어가는 길

이충무공의 유적지 중에서 제일 잘 알려진 아산 현충사입니다. 충무공이 젊은 시절 살았던 집과 뒷동산 아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충무공 고택과 활터가 있는 곳에 서면 멀리 온양 시내의 넓은 벌판이 보이는 경치가 상당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70년대 이후 충무공 유적지로서 성역화되어서 가꾸어 왔기 때문에 수목이 우거지고 조경이 아주 잘 꾸며져 있습니다. 물론 최근 경매에 넘겨져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충무공의 고택도 이곳에 있습니다. 아산 현충사 정문인 충무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현충사의 전경입니다. 70년대에 정비한 문화유적 시설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주 넓직한 길이 충무공 영정을 모신 현충사까지 뚫려 있습니다. TV프로에 가끔씩 등장하는 현충사 꽝꽝나무입니다. 흔히 보이는 사철나무와 비슷..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