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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완 엘리판틴 섬] 아스완 박물관

1898년 아스완댐의 건축공사를 위해 아스완에 머물렀던 영국인의 별장이었으나 댐의 공사가 끝난 후 박물관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전시실에는 엘리판틴 섬의 형성시기를4시기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물로는 각종 미이라들과 아스완 지역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섬에 있는 오래된 지역 박물관이라서 그런지 경비는 철저하지 않고 인디아나존스 영화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박물관이다. 아스완 박물관입니다. 뒷편의 크눔신전에서 본 박물관의 모습입니다.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전시품들입니다. 아마 주요 전시품들은 아스완의 누비아 박물관으로 옮겨간 듯합니다. 크게 보기

이집트(Egypt) 2010.09.01

[아스완 엘리판틴 섬] 누비안 마을

이집트 아스완의 엘리판틴 섬에는 지금도 누비안 마을이 존재하고 있다. 좁은 토담길사이로 집들이 있고 나귀를 타고 다니느 사람이 있는 가 하면, 닭들이 뛰어다니는 모습이 시골을 연상시키는 곳이다. 원래 누비아인들은 아스완 부근에서 수단까지 나일강 강변에 살던 사람들로서 고대 이집트 시대에는 이집트와 대립관계와 교역관계를 유지하여 왔다. 그 시대에는 누비아 지역에 질좋은 화강암과 같은 암석과 금 등 자원이 풍부하고 아프리카 지역과 이집트간의 통상을 위하 필요한 지역을 점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집트 파라오들은 이 지역을 평정해야만 했고 그래서 람세스2세 같은 경우는 아부심벨을 이 지역에 건립하였다. 엘리판티 섬의 누비안 마을 골목길입니다. 나무들이 많고 좁은 골목길은 우리의 시골 마을길을 연상시킵니다. 비가 오..

이집트(Egypt) 2010.09.01

[아스완 엘리판틴 섬] 누비안 마을 선착장

아스완에서 엘리판틴 섬으로 가는 교통은 펠루카나 보트를 대여하거나 페리를 타고 건너가는 방법밖에 육상교통은 없습니다. 페리를 타고 건너게 되면 누비안 마을 선착장이나 아스완박물관 선착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나일강을 건너는 페리는 커다란 여객선이 아니라 조그만 보트를 타고 현지인들과 함께 건너게 됩니다. 페리를 타게되면 이집트의 토속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 됩니다. 배에서 내리자 마자 시골 마을을 연상시키는 누비안 마을을 만나게 되고 아담한 시골길을 걸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됩니다. 엘리판틴 섬의 누비안 마을 선착장입니다. 이 곳 사람들은 하얀옷이나 긴팔 셔츠와 함께한 정정을 즐겨 입고 있습니다. 나일강을 오가는 페리입니다. 조그만 모터보트가 페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선착장 건너편 아..

이집트(Egypt) 2010.09.01

이집트 아스완, 댐과 아부심벨로 유명한 도시

아스완은 이집트 남쪽 나일강 상류 방향의 수단과 국경지대에 자리잡고 있다. 예로부터 아스완 이집트의 남쪽국경 도시로 성장해 왔다. 아스완에서부터 나일강 상류방향에는 나일강 제1폭포지대가 있어 배의 운항이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국경지대가 형성되어 왔다. 이 곳부터는 나일강 상류지역은 이집트인의 땅인 아닌 누비아인의 땅이었고 아스완하이댐 공사이후 많은 누비아인들이 아스완지역으로 이주해 와서 살고 있다. 아스완은 이집트 남쪽에 자리잡고 있어 타지역에 비해 더운 날씨를 보여주고 있으며, 국경 무여도시답게 경제적으로는 타 지역에 비해 풍요롭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도시또한 아스완댐 공사이후 매우 잘 정비 되어 있고 많은 유람선들이 룩소르와 아스완 사이를 운항하고 있어서 관광이 매우 활성화..

이집트(Egypt) 2010.09.01

이집트 아스완, 콥트교 교회

아스완은 나일강 상류 아프리카 내륙과의 무역의 중심지입니다. 그래서 기독교 세력의 나일강 해상 무역의 거점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물론 아스완이란 도시 자체가 이집트인, 누비아인이 공존하던 다민족 도시라는 특성에 맞게 커다란 콥트교 교회가 나일강변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누비안 박물관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고 콥트교회는 아스완 전역에서 볼 수 있는 큰 건물입니다. 엘리판틴 섬 크눔신전에서 보이는 콥트교회의 모습입니다. 콥트 교회는 이집트에서는 화려하게 꾸며져 있는 건물이고 사람들은 중산층 이상의 분위기입니다. 콥트교회 내부 나일강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콥트교회의 돔입니다.

이집트(Egypt) 2010.09.01

이집트 아스완 엘리판틴 섬, 코끼리를 닮은 섬

아스완 나일강에 있는 섬 중에 가장 큰 섬인 엘리판틴 섬은 코끼리를 닮았다고 해서 그렇게 불리우고 있다. 이 엘리판틴 섬에는 대형 신전 같은 것은 많지 않지만 이집트내에서도 의미가 깊은 역사 유적지 중에 하나이다. 엘리판틴 섬의 지정학적 위치가 남쪽 누비아와 경계를 이루는 지점으로 나일강에서 배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최고 끝 지점이기도 하다. 그래서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이 섬은 요새로서 군사적 거점 역할을 하면서, 나일강 상류의 누비아 민족을 비롯한 여러 민족과의 교류지점이 되기도 하는 곳이다. 이 섬에는 나일강의 수위를 측정하던 나일미터, 크눔신전 같은 고대 유적지가 있으며, 지금은 누비안 들이 거주하는 거주지이기도 하다. ※ 엘리판틴 섬 탐방 1. 크눔신에게 바쳐진 크눔 신전 2. 나일강 범람..

이집트(Egypt) 2010.09.01

이집트 아스완, 나일강 서안 풍경

아스완의 나일강 서안에는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보기에도 더워 보이는 거대한 모래산과 바위산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집트인 들이 죽은자들의 땅이라고 부를 만한 정도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일강의 고요한 펠루카와 유람선 들의 배경을 이루는 메마른 땅입니다. 귀족의 묘가 있는 아스완의 나일강 서안의 모래로 뒤덮힌 산입니다. 나일강 한가운데 조그만 섬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시스 호텔에서 바라본 나일강 서안입니다. 앞에 보이는 거대한 사원 같은 건물은 엘리판틴섬에 있는 호텔입니다.

이집트(Egypt) 2010.09.01

이집트 아스완 - 나일 강변에 자리잡은 이시스호텔 (Isis Hotel, Aswan)

아스완의 나일강변 공원에 자리잡고 있는 호텔입니다. 호텔이 나일강변에 자리잡고 있어 경치가 아주 좋고 빌라형으로 만들어진 호텔입니다. 위치로 봐서는 아주 유서 깊은 호텔처럼 보입니다. 밤에는 강변에서 나일강 야경을 즐기면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호텔 입구입니다. 별도의 Reception 건물이 있고 단독형의 빌라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도로 아래편 강둑에 자리잡고 있어 처음에는 건물이 보이지 않아 찾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도로에서 본 객실의 지붕입니다. 호텔인지 분간하기 힘듭니다. 이시스 호텔 객실입니다. 우리 나라의 빌라형 콘도와 비슷한 형태입니다. 매마른 곳에서 나무를 키우기 위해 하루종일 나무에 물을 주고 있습니다. 호텔 수영장과 강변 풍경입니다. 호텔 건물과 주위 나일강의 풍경입니다.

이집트(Egypt) 2010.09.01

이집트 아스완, 나일강 펠루카

아스완 나일강에는 이집트에서 가장 많은 펠루카가 운항되는 곳이기도하다. 아스완 지역은 타 지역과는 달리 나일강에 많은 섬들이 있고 그 섬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배를 타야만 한다. 그래서 많은 펠루카들이 있는 것 같다. 펠루카는 바람의 힘만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바람이 없는 한낮에는 운행을 할 수 없고 아침.저녁으로 운행하고 있었다. 한 낮에 펠루카를 탈 수 있냐고 물었더니 펠루카 운행은 불가능하고 모터보트만 다닐 수 있다고 합니다. 나일강의 맑은 물 위로 바람을 타고 달리는 펠루카는 멋진 광경을 선사합니다. 푸른 나일강물 위를 달리는 펠루카들. 무척 낭만적으로 보입니다만 사실은 바람이 불지 않아 모터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황포돛배도 비슷한 실정입니다. 나일강변에 정박해 있는 펠루카들 일부는 돛을 ..

이집트(Egypt) 2010.09.01

이집트 아스완, 상가 지역 풍경

이집트 아스완은 카이로나 룩소르에 비해 도시 자체가 깨끗하고 잘 정비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아마도 아스완 하이댐이 건설되면서 아스완 도심 정비에 많은 경제적인 지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아스완의 누비아 박물관도 타 박물관과 대비해서 깨끗하고 공간도 충분히 확보되어 있습니다. 아스완의 상가지역은 생필품을 거래하는 시장이라기 보다는 아스완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을 위한 시장의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스완 시장에 있는 기념품 가게의 모습입니다. 타 지역에 비해 호객행위는 심한 편은 아니지만 물건 값은 조금 비싼 듯 합니다. 주요 기념품으로는 향수, 카투루시 등 장신구들이 많습니다. 시장 모습은 이집트에서는 제일 깨끗한 것 같습니다. 향신료 등을 파는 가게입니다. 시장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무슬림 ..

이집트(Egypt) 2010.09.01

이집트 아스완 하이댐 (Aswan High Dam)과 나세르 호수, 나일강을 가로 막은 세계 최대의 댐

아스완 하이댐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세계 최대를 자랑하는 나일강에 위치한 댐이다. 아스완을 예로부터 이집트와 나일강 상류의 아프리카 민족인 누비아와 경계를 이루는 지역이다. 이 곳은 워낙 메마른 사막지역이기 때문에 농업이 융성한 지역은 아니고 아프리카의 많은 생산물들이 나일강 하류의 이집트와 교환되는 무역의 중심지였다. 이런 곳에 댐을 건설하여 이집트에 안정적인 물을 공급하는 지역으로 변했다. 물론 환경적, 문화적으로 여러 가지 손실은 발생하였을 것이다. 아스완 하이댐으로 생긴 나세르 호수의 광활함을 보면 사막 한 가운데 이런 호수가 있을까 하는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어마하게 넓은 나세르 호수입니다. 아스완 하이댐에서 본 광경인데 바다의 수평선을 보는 듯 합니다. 나일강의 엄청난 수량을 느낄 수 있는..

이집트(Egypt) 2010.09.01

서울 장충단공원, 을미사변 때 희생된 이를 기리는 사당이 있었던 공원

장충단공원은 가수 배호의 '안개낀 장충단공원'이라는 노래로 유명한 서울에서도 가장 오래된 공원 중의 하나이다. 서울 도심의 허파 구실을 하는 남산 북동쪽 기슭에 신라호텔과 동국대학교 사이에 있는 그렇게 크지 않은 공원이다. 이 곳에는 을미사변 때 일본군에 대항하다가 죽은 많은 이들의 영혼을 기리기 위한 장충단이라는 사당이 있었고, 지금도 그 흔적으로 장충단비가 공원 입구쪽에 있다. 일제강정기에는 장충단을 없애고 안중근 의사에게 저격당해 죽은 이토히로부미를 기리는 박문사라는 절을 세우고, 이 곳을 일본식 공원으로 바꾸면서 현재까지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남아 있다. 이 곳 장충단 공원에는 해방후 일제에 항거한 유관순 열사, 이준 열사, 이한응 열사와 사명대사의 동상이 세워져 있어 당시를 생각해주는 장소가 되..

한국의 풍경 2010.08.31

[국립중앙박물관 금속공예실] 금속제 그릇

금속제 그릇은 가야를 비롯한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에 무덤의 껴묻거리로 많이 묻어서 현재 출토된 것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고려시대 이후에는 부장품으로 출토되는 경우가 많이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통일신라 이전의 금속제 그릇들이 주를 이루며 고려와 조선시대 금속제 그릇은 일부만 볼 수 있다. 금속제 그릇은 식생활을 위한 용도가 대부분인 것으로 보이며, 불교가 융성했던 고려시대에는 향그릇이, 조선시대에는 여인네들의 화장품 그릇이 중앙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그 중에서 조선시대 화장품 그릇은 그 제작수법이 화려하고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그릇과 숟가락(통일신라) 용모양 손잡이잔 꽃모양잔(고려) 그릇 숟가락과 약숟가락 잔과 잔 받침(고려, 12~13세기) 꽃무늬 향그..

중앙박물관 2010.08.31

[국립중앙박물관 금속공예실] 금속제 생활용구

우리 생활이 많이 쓰이는 생활용구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화재로서 남아 있는 것이 많지 않아 보인다. 중앙박물관에 전시된 생활용구들은 내구성이 강하고 장식적 의미를 가지는 문고리 장식이나 청동화로 등은 고려시대 것도 남아 있으나, 나마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것들은 조선후기에 만들어진 것이 주로 남아 있느 것으로 보인다. 금속제 생활도구로서는 문고리 장식, 자물쇠, 경첩 등 가구에 부착되었던 것과 내구성이 강한 다리미, 화로 등이 있고, 조선후기 들어서는 장식이 가미된 담배합이 많이 전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문고리장식. 당시에 만들어진 기와편에서 볼 수 있는 것과 비슷한 모양새을 하고 있다.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자물쇠로 용머리 장식을 하고 있다. 용머리모양장식. 고려..

중앙박물관 2010.08.31

동국대학교 캠퍼스 둘러보기

동국대학교는 20세기초에 개교한 사립대학교로 구한말 황실 주도로 창건되었던 원흥사라는 사찰에 그 기원을 두고 있는 대학교로 사립대학교 중 전통이 깊고 한때는 명문대학교로 불리었던 학교이다. 남산 북쪽 기슭의 장충단 공원과 함께하는 이 대학교 캠퍼스는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남산의 푸른 녹지와 어우러져 학교부지는 넓지 않지만 넉넉한 분위기를 주고 있는 캠퍼스이다. 캠퍼스내에는 일제강점기 대학교 건물의 모습을 하고 있는 명진관을 제외하고는 유서가 깊어 보이는 건물은 거의 없고 대부분 최근에 새로 신축한 건물이 많아 보인다. 학교 부지가 좁은 까닭에 건물들 사이에 넓은 녹지 공간은 많이 않은 편이고, 캠퍼스 곳곳에 불교와 관련된 시설들이 많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국대학교 들어오는 숲속길. 동국대학교로 들어오는..

한국의 풍경 2010.08.31

연천 신탄리역, 경원선 철도 마지막 기차역

연천 신탄리역은 서울에서 원산까지 연결되는 경원선이 휴전선에 가로막혀 더 이상 가지 못하는 마지막 기차역이다. 작은 시골역으로 주변에 있는 고대산을 찾는 등반객과 전방부대를 오가는 장병들이 많이 찾는 기차역으로 지금은 동두천까지 통근열차가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시골에 있는 작은 역으로 누구가 쉽게 오가는 정겨운 기차역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조그만 시골역의 정겨운 풍경을 보여주고 있는 연천 신탄리역, 역사도 조그맣고, 광장도 역시 조그마한 시골역이다. 이 곳 신탄리역의 주인은 역시 전방부대를 오가는 군인들이 아닌가 생각된다. 연천 신탄리역 내부. 정면에 경원선 철도가 끝나는 곳이 보인다. 시골역이가 담도 없이 쉽게 기차역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었다. 연천 신탄리역에 있는 철도종사자들이 머무는 숙소 ..

한국의 풍경 2010.08.31

원당종마목장, 들어가는 길과 푸른초원이 아름다운 곳

원당 서삼릉을 이루고 있었던 아름다운 숲이 목장으로 바뀐 원당종마목장이다. 들어가는 길의 울창한 가로수길과 서울 가까이에서 푸른초원을 느낄 수 있는 목장이다. 과거에는 마사회에서 운영하던 종마목장이었으나 지금은 일반에게 공개하여 마사회 홍보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이다. 말들이 걸어다니는 푸른 초원이 몽골의 초원을 연상키고 있는 공간으로 드라마나 영화에 많이 등장하는 장소이다. 효릉, 예릉, 희릉을 비롯하여 많은 능들이 모여 있는 서삼릉이 종마목장과 함께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길 중에 하나인 원당종마목장 들어오는 길. 길지는 않지만 하늘로 솟아오르는 듯한 울창한 가로수가 인상적이다. 고갯길에서 서삼릉입구까지 약 200m 정도이지만, 고갯길에 적절한 경사가 있어 웅장한 느낌을 준다. 아직 이른봄..

한국의 풍경 2010.08.31

[맛집] 해남 한성정, 읍내 단군전 옆에 위치한 남도 한정식집

유흥준 저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는 강진 해태식당과 함께 해남의 천일식당을 추천하고 있는데, 해남에서 저자의 추천과는 달리 '한성정'이라는 한정식집을 찾아가 보았다. 오래전에 한번 들러본 기억이 있어서 찾아가서 아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다시 한번 찾아가 보았다. 사람의 북적이는 식당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약간 후미진 곳이 있는 식당이지만 알고서 찾아 오는 사람도 많아서 꽤난 유명한 식당처럼 보였다. 해남읍 서쪽편 팽나무 고목이 숲을 이루고 있는 단군전 옆에 위치하고 있는 한성정 한성정은 남도식 한정식만 있는데 상당히 고급스럽고 양도 푸짐하다. 가격은 한상(4인) 8만~12만원까지가 있는데, 위 사진은 8만원짜리이다. 고 김대중 전대통령도 이 곳을 오래전부터 자주 찾았던 모양이다. 건물은 전형적인..

맛집 2010.08.31

다산초당 아래 강진만을 바라보고 있는 귤동마을

백련사가 있는 만덕산에서 강진만으로 내려오는 길에 자리잡고 있는 강진 귤동마을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이 곳 강진에서 유배생활을 하셨던 다산초당을 오르는 길 입구에 자리잡고 있다. 다산초당을 처음방문하는 사람은 도로표지판을 따라서 찾아가다보면 다산유물전시관 주차장을 통해서 다산초당을 찾아가게 되는 이 곳 귤동마을을 통해서는 쉽게 다산초당을 찾아갈 수 있다. 귤동마을은 다산 정약용선생이 20여년 가까이 유배생할을 했던 했던 다산초당 아래에 있는 마을로 다산이 이곳에서 유배생활을 하는 동안 그가 생활할 수 있도록 모셨던 사람들이었으며, 지금도 다산의 흔적을 찾아서 오는 많은 사람들을 반갑게 맞아주고 있다. 다산초당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 강진 귤동마을 정겨운 시골 돌담길 분위기가 나도록 정비작업을 하고 있는 ..

고택_정원 2010.08.31

[맛집] 강진 해태식당,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추천한 남도 한정식

전 문화재청장 유흥준이 저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추전 남도 한정식을 먹을 수 있는 강진의 해택식당이다. 강진읍내 식당가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는 식당으로 겉보기에는 아직도 허름해 보이는 곳이다. 여행을 하다보면 먹는 것은 지역특산물이 많은 곳에서 대충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책에서 적극 추천하기에 한번 찾아가 보았다. 남도 한정식이라고는 하지만, 강진의 특성을 잘 살려서 해산물 위주로 정갈있는 음식을 내 놓고 있었다. 일부에서는 비싸기만 하다고 혹평하기도 하지만, 가격이 아깝지 않게 제철 해산물과 남도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강진읍내 시외버스터미널 부근 식당가 골목길에 자리잡고 있는 해태식당. 원래는 낡은 시골집었던 같은데 새로 고친 지금도 크거나 화려하게 만들지는 않았다..

맛집 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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