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4139

대학로 서울대학교 병원

창경궁 동쪽편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있는 서울대학교 병원이다. 원래 궁궐정원이었던 함춘원 터에 구한말 근대식 병원인 대한의원을 설립함으로써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원래 병원본부 건물이었던 대한의원 건물은 지금 의학박물관으로 바뀌었고, 그 뒤쪽편에 웅장하면서도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는 병원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창경궁 정문앞에 있는 서울대학교 병원 서쪽 출입문을 걸어서 올라오는 길. 대한의원 건물과 그 뒷편의 병원 건물이 보인다. 서울대학교 병원 건물. 날개가 달린 것 같은 건물구조이다. 함춘원지에서 올려다 본 병원 건물 병원 현관 출입문 서울대학교 병원 응급실 응급실 맞은편에 위치한 어린이 병원 대학로 방면에 있는 동쪽 출입문에서 올라 오는 길 마로니에 공원에서 ..

한국의 풍경 2010.08.28

서울 낙산 공원, 한양 도성의 동쪽편 좌청룡을 이루는 산

서울 낙산은 북악산, 인왕산, 남산과 더불어 서울 한양도성을 구성하던 4개의 산봉우리에 해당하는 산으로 동쪽편에 자리잡고 있다. 다른 산에 비해서 높이가 낮고, 평탄한 편에 속하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곳 낙산 주위에 거주하게 되어서 마치 산이 아닌 언덕처럼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한양도성을 둘러싸고 있는 성곽은 북악산에서 이 곳 낙산 능선을 거처서 동대문을 지나 남산의 성벽과 연결된다. 이 곳에 낙산에 오르면 남산과 더불어 서울 도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가장 쉽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낙산공원 입구에서 보이는 서울의 북산에 해당되는 북악산과 그 아래의 풍경. 멀리 북악산과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이 보이고, 그 아래로 창덕궁, 종묘로 연결된 숲이 보인다. 낙산 공원 입구에 위치한 전시관과 조그만 광장..

한국의 풍경 2010.08.28

서울 남산타워 아래 전망대, 수많은 사연을 담은 자물쇠들

남산에서 한강을 조망하기 가장 좋은 곳인 남산타워 아래에 이 휴식공간이다. 바로 아래로는 용산의 녹지공간이 보이고, 그 너머로 한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고, 날로 번창하는 강남 도심의 빌딩숲이 보인다. 언제부터인가 이 곳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걸어 놓은 자물쇠들로 전망대 난간이 가득차 있다. 말로만 들었는데 지금은 걸어둘 곳이 없을 정도로 빽빽하게 걸려있다. 서울 남산타워 아래에 위치한 매표소 옥상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남산에서 한강을 조망하는 장소이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일본을 따라서 남산 전망대 난간에 자물쇠를 걸어놓고 있다. 남산에서 풍경을 감상하는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용산일대의 풍경. 최근에 용산부근이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용산 미군기지 주변은 아직도 많은 녹지공간을 볼 수 있다..

한국의 풍경 2010.08.28

초가을 덕수궁 돌담길 풍경 (서울 정동길)

서울의 많은 길 중에서 상당히 유명한 편에 속하는 덕수궁 돌담길이다. 시청앞 덕수궁 대한문 남쪽에서 시작해서 정동을 지나서 서대문 옛터까지의 길을 통칭한 것으로 생각된다. 예전에는 자동차가 많이 다니고, 불법 주차 차량이 많아서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지금은 일방통해으로 바뀌고, 지나는 차량도 많지 않아서 한적한 기분을 즐길 수 있는 길이다. 특히, 가을날 일요일 오전에는 지나는 사람도 많지 않아서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주는 곳이다. 이 곳 정동길 일대는 구한말 덕수궁을 중심으로 외국대사관 들이 주로 있었던 곳으로 지금도 영국대사관을 중심으로 여러 강대국 대사관이 이 곳에 위치하고 있다. 덕수궁 남쪽 돌담길을 따라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정동길. 최근에는 차량통행이 많지 않아서 더욱 운치가 있는 것 같다..

한국의 풍경 2010.08.28

2009년 초가을 서울 시청앞 광장 풍경 (서울광장)

2009년 9월 초 서울 시청앞 광장의 풍경이다. 시청사는 철거가 진행중이고, 시청 광장의 잔듸는 가을이 왔음을 알리듯 노랗게 변하기 시작했다. 광장의 분수는 가는 여름이 아쉬운 듯 힘차가 물을 뿜어 올리고 있고, 광장의 무대에서는 아마추어 밴드로 모이는 사람들이 몇 안되는 관중을 상대로 열창을 뿜어대고 있어 행사의 계절인 가을이 왔음을 느낄 수 있다. 시청 앞 광장의 분수는 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듯이 힘차게 물을 뿜어대고 있다. 한참 철거가 진행중인 서울시 청사. 가림막에는 서울 시정을 홍보하는 문구가 적혀있고, 그 아래로는 밴드를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변함없이 시청앞 광장을 내려보고 있는 프라자 호텔 시청 광장 동쪽에는 환구단 정문 공사가 한창이다. 시청앞 광장에서 보이는 덕수궁 대한문

한국의 풍경 2010.08.28

경주 보문단지, 켄싱턴리조트(구, 하일라콘도), 한화리조트

경주 보문단지에 있는 많은 숙박시설 중 하나로 예전에는 하일라콘도였으나 지금은 이름이 바뀐 켄싱턴리조트이다. 이 콘도는 지은지 꽤 오래된 것 같고, 약간 낡았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하지만 이런 단점때문에 켄싱턴리조트는 콘도예약이 다른 리조트보다 쉽고, 가격도 약간 저렴해서 가족 단위로 숙박하기에는 큰 불편함이 없는 콘도이다. 바로 옆에는 한화리조트가 자리잡고 있다. 경주 켄싱턴리조트 별관 입구. 경주 켄싱턴리조트 본관. 건물의 상당히 큰 편에 속한다. 경주 켄싱턴리조트는 복도형으로 되어 있다. 경주 켄싱턴리조트 바로 옆에 있는 한화리조트

한국의 풍경 2010.08.28

[맛집] 파리스그릴(Pairs Grill), 브런치(brunch)로 유명한 하얏트호텔 프랑스식당

우리나라에서 정식 프랑스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많지 않은 식당 중의 하나인 하얏트 호텔 지하에 있는 프랑스 식당인 파리스 그릴 (Paris Grill)입니다. 다양한 프랑스 요리를 제공하는 것 같은데 주말에 운영하는 브런치(Brunch)가 인기 있는 것 같습니다. 창밖으로 한강과 강남 시가지를 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하얏트 호텔 지하에 있는 정통 프랑스식당인 파리스그릴(Paris Grill)입니다. 입구에서부터 프랑스 풍을 연상시키는 듯한 동상이 서 있습니다. 파리스그릴(Paris Grill) 카운터입니다. 브런치 시간 동안에는 빵을 진열해 놓고 있습니다. 식당 입구에 전시된 후식 코너입니다. 가장 먼저 먹게되는 전채류입니다. 식당 가운데 깔끔하게 정리해 놓고 있습니다. 한쪽 구석 주..

맛집 2010.08.28

2008년 시청 앞 광장 스케이트장에서....

2008년 서울 시청 앞 스케이트장이 개장했습니다. 전에 비해서 빙판이 많이 넓어졌고 광장 전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직 방학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아주 많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소식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습니다. 올해 개장한 서울 시청 앞 스케이트장입니다. 우리은행에서 스폰서를 하는 모양이네요.... 아마도 학기말 고사를 끝낸 청소년들이 많이 나와서 스케이트를 열심히 타는 모양입니다. 시청 앞 광장을 장식하고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빙판 너머로 보이고 있습니다. 빙판을 고르기 위해서 잠시 휴식 시간을 갖고 빙판을 고르려고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나가기가 아쉬운 듯 마지막까지 스케이드를 타고 있는 사람들... 빙판을 정리하는 동안 밖에서들 기다리고 있..

한국의 풍경 2010.08.28

남양주 팔당역 - 중앙선 복선 전철역 (종점)

중앙선이 전철화됨으로써 새로운 전철의 종점이 된 팔당역입니다. 사람은 별로 살고 있는 곳이 아니지만 양평, 양수리에 사는 사람들과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역입니다. 팔당댐을 가기전에 있는 조그만 간이역에서 전철역으로 새로이 변모하였습니다. 주위에서 전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세워 놓은 자동차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주변에 높이 680m의 예봉산이 있어 등산객들이 많인 찾는 곳라고 합니다. 새로 지은 현대식의 팔당역 역사입니다. 구 역사는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다고 합니다.서울 강북강변도로에서 팔당으로 들어오는 6번국도입니다. 이 곳은 팔당대교가 있어 항상 차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팔당역은 새로 조성되어 광장이 꽤 넓게조성되어 있습니다. 팔당역 간판입니다. 팔당역(八堂驛)은 대한민국 경기도 남양주시에 ..

한국의 풍경 2010.08.28

서울 이태원 이슬람성원(모스크) 주변에 형성되는 바자

이슬람 사회의 특징중에 하나로 사원인 모스크를 중심으로 시장인 바자가 형성된다는 것이다. 무슬림들에게는 먼나라라고 할 수 있는 서울에서도 이태원 이슬람사원을 중심으로 바자가 형성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 많은 무슬림국가 출신의 노동자들이 근무하게 되면서부터 이 곳이 그들 생활의 중심지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이 곳에 가게들이 많다는 것은 아니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파는 가게들이 하나둘씩 생겨간다는 것으로 약간 폐쇄적인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은 광경을 보여 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태원 이슬람 사원 앞 골목길 풍경. 몇몇 한글 표시르를 없애면, 이 곳이 한국인지 분간하기 약간 힘들정도로 아랍어로 쓴 간판이 많아 본인다. 무슬림들을 위한 슈퍼마켓. 이슬람 사원 바..

한국의 풍경 2010.08.28

[서울 산책] 서대문구 안산 오르는 길 (팔각정~봉원사)

서울 안산을 오르는 산책길 중에서 사람들이 많이 애용하는 코스인 봉원사에서 안산으로 오르는 길이다. 이 길도 상당히 편안하게 올라갈 수 있는 길로 서울 도심에 자리잡고 있는 사찰인 봉원사에서 시작한다. 봉원사를 지나면 넓은 산책길이 있고, 이 산책길을 따라서 올라가면 팔각정까지 바로 갈 수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간에서 경사진 샛길을 따라서 올라간다. 샛길을 따라서 올라가면 팔각정과 안산에서 아현동으로 이어진 능선과 연결하는 길을 만나게 되고 그 중간에 약수터와 운동시설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즐기고 있다. 안산 팔각정 동쪽편에는 두갈래 길이 있는데 하나는 서대문구청에서 올라오는 넓은 산책길이고, 다른 하나는 안산에서 아현동으로 이어진 능선과 연결되는 산길이다. 이 산길을 통해서 가면 독립문이..

한국의 풍경 2010.08.28

[서울 산책] 서대문구 안산 오르는 길 (팔각정~봉수대)

서울 안산에 오르는 길은 출발점은 여러 곳에 있지만, 독립문에서 올라오는 길 등을 제외하고는 안산 남쪽편 중턱, 연세대 뒷편에 위치한 팔각정으로 모인다. 팔각정에서는 서울 사대문 안쪽 도심 방향은 잘 보이지 않지만, 여의도와 한강 등 서울 서쪽편 경관은 좋은 편에 속한다. 팔각정에서는 넓은 산책길은 끝나고 경사가 약간 있는 산길로 접어든다. 일반적인 산정상 직전의 모습과 비슷하며 멀리서 안산을 보면 느낄 수 있듯이 매우 평이한 길이다. 안산 정상 봉수대 남쪽편 8부 능선쯤에 위치한 안산 팔각정. 정식 명칭은 무악정이라 하며 원래부터 있던 정자는 아니고 전국의 공원에 있는 정자 들과 비슷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안산 팔각정 아래 체육시설 안산 팔각정에서 봉수대로 오르는 길. 안산 봉수대로 오르는 ..

한국의 풍경 2010.08.28

[서울 산책] 서대문구 안산 오르는 길 (연세대~팔각정)

대한민국 수도 서울 서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안산은 해발 296m의 낮은 야산으로 서대문구의 중심을 이루는 산이다. 안산 남쪽으로는 연세대학교가 있고, 동쪽편으로는 독립문과 인왕산이, 서쪽으로 연희동, 북쪽으로는 북한산 방향으로 홍은동과 홍제동이 있다. 안산을 오르는 산책길을 서대문구청 부근을 비롯하여 여러 곳이 있는데 연세대 교정에서 출발하여 안산 정상 봉수대까지 오르는 길을 한번 둘러 보았다. 안산을 가장 편하게 오르는 방법 중 하나로 연세대 교정 제일 뒷편에 위치한 상경대학 부근 도로에서 출발한다. 연세대 교정 도로에서 능선길을 오르면 잘 가꾼 소나무 숲을 볼 수 있다. 능선길을 따라서 조금 걸어가면 대학 캠퍼스와 안산 공원 사이에 있는 작은 쪽문이 있다. 쪽문 동쪽편으로 작은 샛길이 있는데 이 길은..

한국의 풍경 2010.08.28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로의 고층 빌딩들

대한민국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광화문 세종로 좌.우에는 한국을 대표할 만한 웅장한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광화문광장 세종로에는 교보빌딩을 제외하고는 정부기관 건물이 주로 들어서 있는데 동쪽편에는 문화체육부, 주한미군대사관, 한국통신, 교보문고가 들어서 있고, 서쪽편에는 정부종합청사와 세종문화회관, 현대그룹 관련 건물이 들어서 있다. 한국을 움직이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기관들이 이 곳 세종로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 문화체육부 건물과 주한 미국대사관은 아주 낡고 작은 건물로 초기에 세워진 정부 건물로 보인다. 당시에는 최고 수준의 건물이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그 건너편에는 70년대를 대표하는 고층 건물이 정부종합청사가 들어서 있다. 광화문 광장에서 본 광화문 주변 풍경. 광화문에 가까울수록 아주 오..

한국의 풍경 2010.08.28

[서울 광화문광장] 충무공 이순신장군 동상, 광화문 사거리를 지키고 있는 동상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파리의 '에펠탑'처럼 서울을 상징하는 광화문 사거리를 지키고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다. 조각가 김세중 선생의 작품으로 1960년대 말부터 오랜 세월동안 한국의 수도인 서울의 중심부를 지키고 있는 광화문의 상징같은 존재이다. 여러 광고나 도심을 상징하는 영화장면에도 많이 등장하며, 해군 장교로 임관한 초임 장교들이 처음 찾아와서 인사를 올리는 전통을 갖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광화문 사거리에 북악산과 경복궁을 배경으로 우뚝 서 있는 충무공 동상. 거북선과 부조가 있는 기단부, 충무공 동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광화문 충무공 동상은 이순신 장군의 실제 모습을 묘사한 것이 아니라 수호신으로의 상징적 의미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세계의 뛰어난 장군의 동상..

한국의 풍경 2010.08.28

[서울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서울 도심의 새로운 상징으로 등장

대한민국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경복궁 광화문 앞 대로에 2009년 들어서 광장이 들어서고, 그 중심에 새로운 상징으로 세종대왕 동상이 들어섰다. 조선왕조가 500년 이상 유지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만들고 대한민국이 국가로 존립할 수 있는 정체성을 만드는데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세종대왕 동상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과 함께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과 정부청사가 있는 이 곳 광화문에 서 있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로 어찌보면 늦은 감도 없지 않다. 처음 광화문 광장에 들어설 세종대왕 동상이 공개되었을 때는 황금빛으로 만들어진 동상이라 많이 어색한 느낌이었는데 자꾸 보니까 괜찮은 작품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동상 앞으로는 세종대왕과 관련 유물이 혼천의, 측우기, 해시계, 한글 관련 조형물이 있고..

한국의 풍경 2010.08.28

서울 덕수초등학교, 도심속 작은 학교

서울 덕수궁 뒷편 도심에 위치한 작은 초등학교인 덕수초등학교이다. 오래전에는 도심에 인구가 많아 학생들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지금은 도심공동화로 학생수가 많지 않아 보인다. 1910년대 전국에 초등학교가 설립될때 생긴 학교로 주위가 많은 근대건축물이 산재해 있는 정동지역이라 유서깊은 건축물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들어가 보았는데 그런 흔적은 거의 남아 있지 않고 평범한 초등학교의 모습을 하고 있다. 덕수초등학교 정문. 일반 초등학교와는 달리 교문이 없고 일반 사무실 빌딩출입문처럼 생겼다. 작은 학교지만 도심속에 수영장을 두고 있으며, 일반에 개방하고 있는 모양이다. 운동장과는 별도로 교실과 체육관 주변에 공간이 있다. 학교 운동장 학교 앞 도로. 구세군중앙회관이 바로 옆에 있으며, 언덕을 넘어가면 ..

한국의 풍경 2010.08.28

[맛집] 오장동 냉면과 중부시장 거리

서울에서도 냉면이 유명하다는 오장동 냉면집을 찾아가 보았다. 서울에서 건어물을 많이 파는 시장으로 잘 알려진 중부시장 남쪽편에 3군데의 냉면집이 유명한 것으로 보인다. 오장동함흥냉면, 신창면옥, 흥남집이 오장동 냉면을 대표하는 식당으로 보인다. 그 중 가운데 위치한 오장동함흥냉면집으로 들어가 보았는데, 지금은 가격도 비싼편이고 건물도 대형화 되었고 많은 손님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지만, 원래 오장동 냉면의 출발점이 시장사람들을 대상으로 요기거리를 팔던 곳이라 그런지 내부 분위기는 서민적이고 요리집이 아닌 시장거리에서 먹는 느낌을 주고 있다. 오랜 세월이 지났지면 원래의 특징은 잘 변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오장동 냉면집이 있는 이 곳은 전통적인 서울의 재래시장 모습을 하고 있다. 거리을 가득 채운 화물차..

맛집 2010.08.28

[맛집] 춘천명물닭갈비, 공지천부근 한적한 곳

춘천닭갈비가 생긴 춘천 도심의 닭갈비집은 아니지만, 제법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춘천명물닭갈비집이다. 이 식당이 생긴지는 꽤 오래된 것으로 보이지만, 언제부터 이 곳에 자리잡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내가 이 집을 찾은 것은 한 10년 정도 된 것 같다. 자동차를 몰고 춘천으로 여행을 나오거나, 춘천을 식사시간 무렵에 지나가게 되면 이집을 들렀던 것 같다. 이 집 닭갈비가 특별히 맛 있거나, 양이 풍부한 것은 아니지만, 적당히 맛 있고, 주차가 편리해서 이 곳을 찾는 것 같다. 닭갈비와 야채, 고구마, 떡이 들어간 전통적인 닭갈비 요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부근에 공지천과 중도 유원지 가는 배를 선착장을 비롯하여 춘천의 호반을 즐길 수 있는 곳이 가까워서 이 곳을 찾게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내가 이..

맛집 2010.08.28

[맛집] 강릉 초당동 초당두부 마을

강릉 경포대를 찾은 사람들 중 대부분의 사람들이 먹거리를 찾아서 들리는 곳 중의 하나가 초당두부마을일 것이다. 조선중기 여류문인 허난설헌과 허균이 살았던 집 주변 마을 솔밭에 먹거리촌이 형성되어 있고, 경포대 입구인 선교장 주변에도 비슷한 음식점들이 모여있다. 초당두부는 허균의 아버지이자 삼척부사를 지냈던 허엽이 바닷물로 간을 한 두부를 만들게 했는데 그 두부가 유명해져서 그의 호를 따서 초당두부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초당두부는 보기에는 큰 특색은 없어보이는데 수분함량이 많아서 그런지 부드러운 것이 그 특징인 것으로 보인다. 경포호수가 바다로 나가는 출구부분에 초당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전국의 유명 맛집이 형성되는 과정 등을 살펴볼 때 관동팔경 중에서 가장 유명했던 경포대 주변은 조선시대부터 관광객..

맛집 2010.08.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