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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797

[북경 자금성] 영수문(寧壽門), 황극전 출입문

영수궁은 건륭제가 퇴위 후에 머물 목적으로 만든 궁궐로 자금성 동쪽편에 위치하고 있다. 세종때 퇴위한 태종을 위해 만든 창경궁과 비슷한 성격을 갖는 궁궐이다. 영수궁의 중심이 되는 전각은 황극전이며, 황극전을 출입하는 문이 영수문이다. 구룡벽을 지나서 성문처럼 보이는 황극문을 지나면, 궁궐 정문 형식을 갖춘 영수문을 볼 수 있다. 영수문 앞 마당에는 황제가 지나는 길이 있고, 양쪽으로 오래된 소나무가 심어져 있다. 영수문은 1층 월대위에 있으며, 답도와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구룡벽과 마주하고 있는 황극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궁궐 정문 형식을 하고 있는 황극전 정문인 영수문을 볼 수 있다. 영수문 월대에서 영수궁 마당. 이 곳이 외조의 성격을 가지며, 퇴위한 황제 주관의 행사가 열렸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

중국(China) 2009.11.14

[북경 자금성] 동쪽편 궁궐인 영수궁(寧壽宮) 들어가는 문

자금성 태화전, 중화전, 보화전을 지나면 자금성 조정인 치조(治朝) 영역이 끝나고 편전과 내전 영역이 시작된다. 보화전 바로 뒷편으로는 편전이 건청궁이 있고 동쪽편으로는 구룡벽을 지나서 영수궁(寧壽宮)으로 들어 갈 수 있다. 영수궁은 건륭제가 가경제에게 황위를 전하고 퇴위 후에 거주하기 위하여 지은 궁으로 우리나라 창덕궁 서쪽에 있는 창경궁과 비슷한 성격의 궁궐이다. 자금성 관광에서 웅장한 태화전을 관람한 후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 주변에 많이 마련되어 있다. 자금성 영수궁 영역으로 들어 오는 출입문인 경운문(景运門), 이 곳 주변에는 관광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여러곳에 있다. 자금성 영운문 남쪽 행각에는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과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이 있다. 구룡벽이 있는 황극문 앞 공간으..

중국(China) 2009.11.14

[북경 자금성] 태화전(太和殿) 월대와 계단

중국 황제의 권위를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자금성 정전인 태화전(太和殿) 월대와 계단이다. 태화전 앞 마당인 조정(朝政)에 3단계의 계단을 올라가서 황제를 배알하게 만듦으로써 황제의 권위를 높여주던 구조물이다. 태화전 앞 월대는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층의 계단을 올라서야만, 황제가 있는 태화전 앞으로 갈 수 있다. 우리나라 경복궁의 경우 근정전은 2층 월대위에 자리잡고 있다. 자금성 태화전을 오르는 계단. 중앙과 좌.우에 계단이 설치되어 있으며, 3층으로 월대를 쌓아 놓고 있다. 태화전을 오르는 계단 중앙. 황제의 가마가 오르는 부분에 용을 비롯하여 황제를 상징하는 다양한 장식을 조각해 놓고 있다. 자금성 정전인 태화전은 조정(朝政)이 있는 마당에 3층으로 월대를 쌓아 놓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

중국(China) 2009.10.12

[북경 자금성] 현재 궁궐 출입문인 오문(午門)

지금의 북경 자금성 고궁박물관 출입문인 오문(午門)은 궁궐의 외조(外朝)로 들어가는 문이다. 경복궁에서는 흥례문과 같은 기능을 하는 출입문이다. 자금성 오문(午門)은 경복궁 흥례문과는 달리 출입문이 성문 형태로 되어 있고, 성벽위에 누각을 세워 놓은 것이 특징이다. 자금성은 오문(午門)을 경계로 아주 높은 성벽과 깊고 넓은 해자로 둘러쳐져 있어서, 말 그대로 영어이름인 Forbidden City라는 느낌을 누구나 가질 수 있다. 수억의 중국인 중에서 이 오문(午門)을 들어가 볼 수 있었던 사람도 많지 않고, 수세기동안 많은 사람에게 궁금증을 주던 영역이 자금성이다. 자금성 오문(午門)은 높은 성벽위에 거대한 누각이 세워져 있는 형태로 3개의 출입문이 있다. 자금성 오문(午門) 양쪽으로 자금성을 둘러싼 해..

중국(China) 2009.09.14

[북경 자금성] 정문인 천안문(텐안먼 天安门)

북경 자금성 정문인 천안문은 만리장성과 함께 10억 인국의 중국을 대표하는 상징물이다. 뉴스를 포함하여 각종 매체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광경으로 황금빛 지붕에 중국 오성홍기 모양의 현판과 그 아래 모택동 주석의 초상화는 대중매체를 접하는 지구인이면 보지 못한 사람이 없는 광경 중의 하나일 것이다. 북경이 중국의 수도가 된 명대 이후로 이 곳에는 이 성문이 존재했었고, 황제 권위의 상징이라 할 수 있었던 곳이다. 일반 민중들은 자금성 내부를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실제로 천안문이 중국 황실을 대표했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자금성을 들어가는 입구인 천안문. 성벽에 5개의 성문을 뚫어 놓고, 그 위에 이층 누각을 세운 문으로 지금은 현판으로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 모양의 현판이 걸려 있고, 그 아래로 중국 초대..

중국(China) 2009.09.13

구례 화엄사 보제루, 화엄사를 찾는 사람들 쉼터가 되는 강당

보제루는 구례 화엄사의 본 절 입구를 장식하고 있는 건물로 목조구조물에 색칠이 되어 있지 않아 고풍스러운 분위기른 느끼게 해주는 건물이다. 앞면 7칸의 규모가 큰 건물이지만 문화재로서의 중요성이 높지는 않은지 강당 내부는 이 곳 화엄사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개방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강당에 앉아 경내를 보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전통적인 가람배치에서는 강당은 금당 뒷편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사찰을 찾는 신도들과 승려들을 대상으로 경전을 공부하는 장소로 준비된 곳이지만, 요즈음 강당은 사찰을 찾는 신도들이 잠시 쉬는 공간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 산지사찰의 경우는 누각과 강당을 겸하는 경우가 많으며, 누각이 출입문 역할을 하는 사찰 또한 많은 편이다. 화엄사 사천왕문을 지나면 우리를 맞이 해주는 누각..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불상, 파주 용미리 석불입상

논산 관촉사의 은진미륵과 함께 초기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파주 용미리 석불입상입니다. 몸통은 원래 있던 자연암석을 이용했고 머리만 만들어 올린 것 같습니다. 토속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불상으로 전체적으로 예술작품으로서의 아름다움은 부족하지만 당시 사람들의 생각을 반영하고 있는 많지 않은 유물 중의 하나로서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윤관 장군 묘역에서 국도를 타고 서울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언덕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불상인 파주 용미리 석불입상입니다. 몸통은 원래 있던 자연암석을 이용했고 머리만 만들어 올린 것 같습니다. 토속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불상으로 논산 관촉사의 은진미륵과 함께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불상입니다. 파주 용미리 석불입상이 있는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국도..

평창 오대산 상원사 -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동종이 있는...

상원사는 오대산 정상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절이다. 상원사를 지도에서 찾아보면 아주 고도가 높은(아마 1,000m 정도) 지역에 표시되어 있다. 그런데 실제 상원사를 찾아 가보면 월정사에서 자동차로 10여분 가다보면 상원사가 나온다. 상원사는 절보다는 에밀레종과 함께 상원사 동종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동종이라고 해서 알고 있는 절이다. 상원사는 월정사와 함께 아름드리 전나무 숲으로 울창한 삼림을 자랑한다. 상원사에서 숲길을 따라가면 오대산 정상부근에 있는 적멸보궁까지 쉽게 갈 수 있다. 알기로는 상원사가 속세와 거리상 가장 멀리 있는 절인것 같고,그럼에도 상원사 경내에 들어가면 시원스런운 경치가 절 앞으로 펼쳐진다. 오대산 상원사 본당 전경입니다. 상원경 전경입니다. 생각보다는 꽤 규모가 있..

전국 사찰 2009.03.07

강화 광성보 - 조선후기

구한말 서양과의 투쟁의 현장인 광성보입니다. 이 광성보는 당시에 사용한 대포와 포대, 성이 잘 남아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답사 오기에 좋으며, 바다를 내려다보는 전망과 돈대의 곡선 모양이 인상적입니다. 광성보는 언뜻 보기에도 강화도를 둘러싸고 있는 돈대중 규모가 가장 크고, 많은 사람이 주둔할 수 있어 보이기 때문에, 강화도를 지키는 지휘본부가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광성보는 손돌목 돈대와 용두돈와는 숲길로 연결되어 있기때문에 여름에 방문하여 쉬원한 숲길을 걸으면서 감상을 하면 좋습니다. 광성보 입구 성문입니다. 돈대중에서도규모도 아주 큰 편에 속합니다. 광성보에 전시된 신미양요 당시의 대포들입니다.광성보의 성벽입니다. 아주 튼튼하게 지어져 있습니다. 광성보 성벽에서 총으로 사격을 할 수 있게..

보은 속리산 법주사 - 범종각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옆에 자리잡고 있는 범종입니다. 법주사 범종은 조선 순조 4년(1804) 7월에 대시주 1명과 15명의 일반시주자의 시주를 받아 4천근의 동으로 제작된 청동종이다. 종신(鐘身) 하단에는 “가경구년갑자칠월일대법주사대종중사천근(嘉慶九年甲子七月日大法住寺大鐘重四千斤)” 이라는 명문(銘文)이 음각되어 있고, 시주자와 당시의 주지(住持), 만든이 등이 새겨져 있어 제작연대를 명확히 알 수 있는 조선 후기의 종이다. 크기는 높이 212.5cm, 종신부 상단 지름 82cm, 종신부 하단 지름 140cm인데, 종신의 전체 선은 둔중한 편으로 양각의 횡선이 3줄 둘러져 종신을 크게 구획하고 있고 용뉴(龍뉴)가 쌍룡으로 된 것이다. 조선시대의 범종으로 종신의 문양이 약하게 표현되는 등 주조기법이 뛰어난..

나고야성 - 일본3대 성곽

나고야성은 일본 전국시대 통일의 기반을 마련한 오다노부나가의 근거지이자, 임진왜란 당시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있던 성이다. 토요토미는 후일 근거지를 오사카로 옮기지만 당시는 오다 노부나가를 계승하여 나고야 지역을 근거지로 하고 있었다. 나고야성을 직접 가 보지는 않았지만, 일본의 3대 성에 속하기때문에 관련 사진을 올려봅니다. http://rds.yahoo.com/_ylt=A0S0200OisJHytoAXgujzbkF/SIG=123cjqp0r/EXP=1204018062/**http%3A//www.flickr.com/photos/zhzheka/290243397/ 나고야성의 성벽: 우리나라의 양식과는 다르고 순천왜성의 양식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http://rds.yahoo.com/_ylt=A0S02011is..

기타 2009.01.23

쇼군이 거주한던 니조성 - 일본

토쿠가와 막부가 교토에 거주시 기거하던 성임. 니조성을 둘러싸고 있는 해자 니조성 성벽 위에서 본 교토 시가지 ☞ 니조성(二条城) 다른 일본의 성들은 웅대한 성채를 자랑하는데 니조 성은 유난히 화려한 실내장식과 나이팅게일 마루로 유명하다. 나이팅게일 마루는 침입자를 경게하기 위해 걸으면 새소리 같은 소리가 나게 만든 마루. 니조성은 쇼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건조한 것으로 새로 옹립된 에도 막부의 부와 권력을 상징한다. 이에야스의 손자 이에미쓰는 천황이 방문에 대비해 당대 최고의 가노파 화가들의 그림으로 접견실을 꾸며 놨는데, 아이러니하게도 1867년 바로 그 자리에서 마지막 쇼군이 메이지 천황앞에 무릎을 꿇고 통치권을 넘겨주게 됐다. * 가노파 화가들: 원래 하층 무사계급 가문인 가노파 화가들은 중국풍의..

기타 2009.01.23

히메지성 - 일본

12채의 현존 봉건시대 성곽 가운데 가장 웅대한 히메지성은 절벽위에 높이 서서 히메지 시가지를 내려보고 있다. 일본인에게 시라사기조, '백로성'으로 더 잘 알려진 성, 본채 양쪽으로 펼쳐진 회벽이 백로가 날고 있는 모습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히메지 성의 군사전략적 건축술에 우아한 선이 보강되었기 때문에 사무라이 최고의 성이라는 것이 일반의 평가. 영화 속에서도 한몫할 것을 간파한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은 자신의 작품 [란]에 그 멋진 모습을 등장 시켰다. 현재 히메지 성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출처: 디키 해외여행시리즈 - Japan)

기타 2009.01.23

동래부 동헌 - 부산에 남아 있는 조선시대의 흔적

동래부 동헌은 부산 동래구 시장 골목사이로 남아 있는 조선 시대 관청 건물이다. 동래부는 조선시대 이 일대에서 가장 큰 고을이었으며, 사방이 성으로 둘러쌓여 있다. 지금도 동래부 동헌 주위로 기차역이 있고, 동래부사 송상현을 모신 충렬사가 있다. 왠만한 도시에는 동헌이 다 있었을 터인데, 지금은 별로 남아 있지 않은 것 같고, 동래부 동헌이 그 복잡한 동래시장에서 살아남았다는 것이 신기할 뿐이다. 동헌은 일명 아헌(衙軒)이라고도 하며, 조선시대 수령이 직접 공무를 처리하던 곳으로 이청(吏廳), 무청(武廳), 향청(鄕廳) 등의 중심이 되는 중요한 건물이다. 동래부는 정3품 당상관(堂上官)이 부사(府使)로 임명되고, 국방 및 대일외교상 중요시되었던 곳이므로 관아시설도 위용을 갖출 필요가 있어 다른 고을에 비..

조선 관아 2009.01.22

국립 경주박물관 - 성덕대왕신종, 에밀레종의 전설이 내려오는 ...

에밀레종(성덕대왕신종)은 우리의 어린 시절부터 공포의 전설을 전해주는 종이다. 초등학교시절 부모님 말을 듣지 않아서 종만들때 제물로 바쳐져서 에밀레라는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지금도 어린이들에게 공포심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종이다. 에밀레종의 크기는 매우 크며 에밀레종에 새겨진 문야들또한 국내 타 사찰의 종들에 비해서 매우 정교하고 아름답다. 경주박물과 실외에 전시되어 있는데 지금 말썽꾸러기 들은 그 종소리를 듣기 위해서 애를 써고 있다.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큰 종으로 높이 3.75m, 입지름 2.27m, 두께 11∼25㎝ 이며, 무게는 1997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정밀실측한 결과 18.9톤으로 확인되었다. 신라 경덕왕이 아버지인 성덕왕의 공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종을 만들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

지역박물관 2009.01.21

강화 초지진 - 신미양요의 격전지 (조선후기)

강화도로 들어가는 제2연륙교인 초지대교를 건너가면 제일 먼저 만날 수 있는 곳이 신미양요의 격전지인 초지진을 만날 수 있다. 초지진은 인천쪽에서 염하를 거쳐 한강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조그만 규모의 해안가 진지이다. 병인양요, 신미양요 전까지는 남쪽에서 한강을 침입하려는 외적이 많지 않아서 인지 또는 지형자체가 그래서인지 초지진은 덕포진이나, 광성보 등에 비해서 규모는 작은 편이고 넓은 평지와 도로 옆에 바로 있다. 아마 예전에는 초지진 아래쪽 논밭 들은 갯벌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10년쯤 전에는 초지진 아래쪽은 들어 가는 도로도 없었던 것 같고, 초지진 아래쪽 마을 이름도 황산도이니, 초지진이 강화도 염하에서는 제일 남쪽이지 않았나 싶다. 초지진 아래에서 바라본 초지진 성벽, 성벽이라기..

강화 용두돈대, 손돌목 - 신미양요의 현장

용두돈대는 광성보에서 염하 해안의 숲길을 따라서 한참을 가면 나온다. 용두돈대는 김포와 강화사이에서 수심이 가장 빠르고 폭이 좁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용두돈대 반대편 김포쪽에는 덕포진이 있어 양쪽으로 이 염하를 지난 배를 공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좁은 바다를 그냥 통과해서 한강으로 썰물이 오기전까지 통과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곳으로서 서울을 지키는 중요한 요새라 할 수 있다. 이 해협을 손돌목이라 하고 인종의 무능과 관련된 손돌목의 전설이 담겨 있다. 용두돈대로 들어가는 좁은 성벽길입니다. 용두돈대는 육지에서 약간 돌출된 부분에 돈대를 쌓고 적을 방어하는 곳입니다. 용두돈대로 들어가면 신미양요 당시의 돈대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용두돈대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광성보에서 용두돈대로 가는 숲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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