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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삼신산(지리산) 쌍계사(雙磎寺) - 팔영루(八泳樓) , 범종루, 구층석탑

쌍계사를 들어가는 출입문인 일주문, 금강문, 천왕문을 지나 만나는 공간입니다. 마당 한 가운데에는 최근에 세운것으로 보이는 월정사 구층석탑을 닮은 쌍계사 구층석탑이 자리하고 있고, 정면에는 우리나라 불교음악과 관련이 많다는 쌍계사의 누각인 팔영루와 범종과 범고 등인 있는 범종루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왼쪽편 언덕으로는 팔상전과 성보박물관이 있고 그 사이로 지리산에서 흘러내리는 개울이 흐르고 있습니다. 쌍계사 천왕문을 지나면 보이는 공간입니다. 최근에 세운 것으로 보이는 월정사 구층석탑과 비슷한 모양의 석탑이 마당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있고 본당을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한 누각인 팔영루와 범종과 법고 등이 있는 범종루가 있습니다. 하동 쌍계사의 누각인 팔영루는 건물의 규모가 약간 큰 편에 속하는 누각입니다. 보..

하동 삼신산(지리산) 쌍계사 - 금강문, 천왕문

쌍계사는 출입문을 상당히 중요시 여겨서 일주문, 금강문, 천왕문이 오래전 조선후기부터 있었고 그 중간에 개울이 흐르고 있어 운치있는 분위기를 주고 있습니다. 금강문, 천왕문 모두 조선후기에 지어진 건물이나, 최근에 수리하였다고 합니다. 건축적인 가치는 크지 않은 것 같지만, 일주문/금강문/천왕문을 모두 갖추고 있는 형식적/문화적인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쌍계사 일주문을 지나 두번째 문인 금강문입니다. 사찰에 금강역사를 모신 금강문이 있는 경우는 많지 않아서 건축적으로는 최근에 수리한 건물이라서 큰 의미는 없으나, 문화적인 측면에서 가치가 있어 지방문화재로 지정된 것 같습니다. 문 앞의 현판은 벽암선사가 쓴 글씨라고 합니다. 금강문 내부에 모셔져 있는 '밀적금강'과 '나라연금강입니다. 금강문 내부에서 보이..

하동 삼신산(지리산) 쌍계사 - 일주문

일주문은 속세를 떠나 부처의 세계로 들어서는 첫 관문입니다. 쌍계사 일주문은 1641년에 벽암스님이 지었다고 하며 지방문화재로 등록된 우리나라에서는 많지 않은 오래된 일주문입니다. 쌍계사의 특징으로 출입문을 중요시하며 사찰 규모에 비해 일주문, 금강문, 천왕문이 모두 있으며, 중간에 있는 개울에 다리를 만들어 엄숙한 분위기를 배가시키고 있습니다. 쌍계사 매표소에서부터 호젓한 숲속길을 걸어올라 오면 멀리서 쌍계사 출입문인 일주문이 보이기 시작하고 길 양옆으로 석등이 길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쌍계사 일주문 앞에 있는 개울을 건너는 돌다리입니다. 돌다리를 건너면 쌍계사의 첫번째 출입문인 일주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통 사찰이 있는 일주문들은 최근에 만든 경우가 많은데 쌍계사 일주문은 조선후기에 만들어진..

가야시대 지방 유력자(사천 늑도, 창원 다호리) 유물 - 김해 박물관 소장

김해박물관에 전시된 가야시대 지방 유력세,력 관련 유물입니다. 사천의 늑도는 지금 삼천포항 앞에 있는 남해섬과 연결되는 삼천포.창선 대교 중간에 있는 작은 섬입니다. 이 곳은 초기 철기시대 한.중.일 무역의 거점으로 많은 역할을 했던것 같습니다. 중국, 일본, 한국에서 제조된 다양한 유물이 발견되었습니다. 사천 늑도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물들입니다. 창원 다호리는 낙동강 하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낙동강을 건너면 밀양과 연결되고, 큰 항구인 마산항과도 가까운 위치에 있기때문에 동.서.남.북 교통의 요지입니다. 금관가야의 중심지인 김해지역과 인접해 있기때문에 독자적인 국가로 발전할 수는 없었지만 교통요지인 점을 십분활용하여 지역 유력자들은 부를 많이 축적한 듯 보입니다. 발굴된 유물들이 매우 화려합니다. 다호리..

지역박물관 2009.03.09

평창 오대산 상원사 -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동종이 있는...

상원사는 오대산 정상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절이다. 상원사를 지도에서 찾아보면 아주 고도가 높은(아마 1,000m 정도) 지역에 표시되어 있다. 그런데 실제 상원사를 찾아 가보면 월정사에서 자동차로 10여분 가다보면 상원사가 나온다. 상원사는 절보다는 에밀레종과 함께 상원사 동종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동종이라고 해서 알고 있는 절이다. 상원사는 월정사와 함께 아름드리 전나무 숲으로 울창한 삼림을 자랑한다. 상원사에서 숲길을 따라가면 오대산 정상부근에 있는 적멸보궁까지 쉽게 갈 수 있다. 알기로는 상원사가 속세와 거리상 가장 멀리 있는 절인것 같고,그럼에도 상원사 경내에 들어가면 시원스런운 경치가 절 앞으로 펼쳐진다. 오대산 상원사 본당 전경입니다. 상원경 전경입니다. 생각보다는 꽤 규모가 있..

전국 사찰 2009.03.07

평창 오대산 월정사

월정사는 오대산 산중에 자리잡고 있는 아늑한 절이다. 절의 규모는 크다고 할 수 없지만 오대산의 빼어난 계곡에 자리잡고 있으며, 울창한 나무들이 빽빽히 들어선 것이 특징이다. 오대산 월정사는 설악산 백담사와 함께 깊은 산중에서 수행하고 있다는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멋이 있다. 오대산 월정사 경내입니다. 한 가운데 구층석탑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대산 월정사 입구 현판입니다. 월정사를 오르는 전나무 숲길입니다. 월정사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 동쪽 계곡의 울창한 수림 속에 자리잡고 있 다. 동대 만월산을 뒤로 하고, 그 만월산의 정기가 모인 곳에 고요하게 들어앉은 월정사는 사철 푸른 침엽수림에 둘러싸여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띤다. 그 앞으로는 맑고 시린 물에서 열목어가 헤엄치는 금강연이 또한 빼..

전국 사찰 2009.03.07

평창 오대산 월정사 적멸보궁

오대산 상원사에서 비로봉을 오르는 길목에 우리 나라의 5대 적멸보궁중 하나인 오대산 적멸보궁을 만날 숭 있다. 이 오대산 적멸보궁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찰이 유명한 산아래 계곡이난 중턱에 위치한 것과는 달리 오대산 비로봉을 오르는 능선에 자리잡고 있다. 이 곳을 오르면 깊은 강원도 오대산 산자락들을 볼 수 있으며, 간단하게 나마 등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오대산 월정사 적멸보궁은 하나의 건물로 이루어진 조그마한 암자 규모입니다. 아래에서 올려다본 적멸보궁 적멸보궁 앞 오대산 능선으로 잔듸밭이 있습니다. 아마도 행사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공간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이 오대산 적멸보궁에는 다른 암자처럼 별도의 마당이 없습니다. 적멸보궁 안내 표지판 적멸보궁을 오르는 계단길 ☞ 오대..

전국 사찰 2009.03.07

평창 오대산 사자암

오대산 상원사에서 출발하여 비로봉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사찰이다. 상원사에서 한참을 숲길을 걸어가다 보면 넓고 평탄한 전나무 숲길이 끝나는 부분에서 오대산 사자암을 오르는 길을 만날 수 있다. 사자암을 오르는 길은 거리는 얼마 되지 않지만 꽤나 가파는 계단길을 올라간다. 조금 오르다 보면 계단길이 끝나는 산 중턱에 계단식으로 지어진 오대산 사자암을 만날 수 있다. 사자암은 오대산에 있는 상원사, 월정사, 적멸보궁에 비해 유서 깊어 보이지는 않는다. 아마도 옛날에 조그만 암자였던 것을 최근에 증축한 모양이다. 적멸보궁에서 내려오는 길에서 본 오대산 사자암. 건물은 새건물이지만 워낙 숲이 아름다원 곳이라 조화를 잘 이루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자암은 경사진 언덕에 계단식으로 건물을 증축한 듯 합니다..

전국 사찰 2009.03.07

기자 피라미드 입구 풍경

기자 지역은 이집트 카이로 시내에서 약30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일강 서안에 자리잡고 있는 기자지역은 수천년의 기간동안 존재해온 곳이지만, 카이로에서는 서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생각됩니다. 피라미드 주변에는 낡은 주택들이 많고 도로도 잘 정비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대 이집트 시대의 관광객부터 지금까지 피라미드를 방문한 사람들은 스핑크가 있는 이쪽길로 출입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아침 7시경 아직 피라미드 관람을 위한 출입문이 열리지 않은 시각의 피라미드의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이집트 유적지에서는 무장경찰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이쪽 출입문이 정문이기는 하지만 이 곳으로 들어가면 쿠푸왕의 피라미드 내부를 관람할 수 없습니다. 쿠푸왕 피라미드 매표소는 반대편 출입구에 가까운 언덕위..

이집트(Egypt) 2009.02.26

카이로의 지하철

이집트 카이로의 지하철입니다. 외국인이 많이 타지 않는 관계로 타고 다니기에는 약간 불편한 기분입니다. 시설면에서는 그런대로 괜찮은 편 입니다. 영어로 표지판이 대부분 적혀있습니다. 올드카이로(Coptic Cairo)가 있는 Mar Girgis역입니다. 영어로 말하자면 성조지(용을 잡은)역입니다. 지하철(전철) 역사 풍경, 우리나라 전철역과 비슷합니다. 전철역마다 무장경찰이 지키고 있습니다.

이집트(Egypt) 2009.02.20

아부딘 궁전 (Abdin Palace) - 이집트 대통령관저

아부딘 궁전앞은 우리나라의 청와대와 같은 개념이다. 하지만 청와대에 비해서 지나 다니는 사람과 차들이 많고 아이들은 광장에서 한가롭게 축구를 즐기고 있다. 궁전 앞 광장은 카이로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되고 있고 주변은 카이로에서도 깨끗한 편인 것 같았다. 카이로의 이집트 대통령궁인 아부딘 궁전입니다. 중동국가라는 선입견으로 대통령궁 근처에는 경계가 삼엄할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에 대통령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부딘 궁전 앞 광장에서 아이들이 축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우리 나라 동네 골목의 풍경을 연상시킵니다. 아부딘 궁전 주위로 카이로 시청을 비롯한 관공서들이 있다고 합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식민지시대 풍의 건물들입니다. 건물 앞의 야자수가 그런 분위기를 더 강조하는 것..

이집트(Egypt) 2009.02.20

이집트 카이로 타흐릴 광장 (Midan Tahrir)과 고고학박물관(Egyptian Musuem)

타흐릴 광장은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의 가장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광장입니다. 우리나라의 서울 시청 앞 광장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위에는 카이로에서 가장 오래된 나일힐튼 호텔이 있고, 투탕카멘이 있는 이집트 고고학박물관, 아랍연맹 건물, 미국대사관을 비롯한 각국 대사관들이 몰려 있습니다. 나일강변과는 약 50m 정도 떨어져 있어서 고고학박물관을 보고 나서 타흐릴 광장을 지나서 나일강변을 산책할 수 있습니다. 카이로내에서는 제일 깨끗한 지역이고 나일강변과 더불어 약간의 공원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카이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울 시청 앞 광장처럼 주위에 식당이나 상가는 많지 않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집트 중심부인 타흐릴 광장에 자리하고 있는 이집트 고고학박물관..

이집트(Egypt) 2009.02.19

이집트 기차여행 - 카이로 람세스역, 지하철역, 룩소르역 풍경

나일강 상류나 나일델타 지역을 이동할 때 주로 사용되는 교통수단은 기차입니다. 카이로의 중앙역은 람세스역으로 상류인 룩소르, 아스완 또는 하류인 알렉산드리아를 여행하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물론 람세스역 주위는 카이로의 가장 중심부로 우리나라 서울역 앞과 비슷한 분위기인데 사람과 차들은 서울역보더 더 북적거립니다. 아마 우리나라의 서울역보다도 길은 좁고 차들은 더 많아서인 것 같습니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알렉산드리아를 운행하는 열차입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새마을호급의 열차로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깨끗한 편입니다.이집트 열차교통의 중심인 카이로 람세스역사 내부입니다. 노선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규모가 크지는 않습니다.이집트는 국토가 아주 넓은 나라이기 때문에 카이로에서 룩소르나 아스완을 여행할려..

이집트(Egypt) 2009.02.18

강화도에 남아 있는 고려시대 석불 - 강화 하점면 석조여래입상(江華河岾面石造如來立像)

강화도 하점면 강화지석묘 서쪽편 야산에 자리잡고 있는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2.8m의 마애불입니다. 부근에 있는 오층석탑과 함께 지금은 없어진 고려시대 사찰인 봉은사와 관련되어 있지 않을까 추정되고 있습니다. 화강암에 새긴 석불로 장식이 화려하지 않고 소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고려시대 불상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강화도내에 소재하는 문화재 중에 보물로 지정된 격이 높은 문화재이지만 워낙 홀로 떨어져 있는 문화재라서 그런지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은 아닙니다. 강화도에서 가장 유명한 강화지석묘와는 약 1 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강화지석묘 서쪽편 야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마애석불입니다. 원래 이 자리에 있었던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은 이렇게 전각을 만들어서 그 안쪽에..

[반도체] 현재의 반도체 업황과 하이닉스에의 투자

◇ 관련 기사 요약 - [D램 고정가 1불 붕괴, 실적 악화 불가피.. 구조조정 빨라질 듯], 머니투데이(12/8) - 주력제품인 1Gb DDR2의 12월 고정거래가격이 0.94달러 기록 - D램 가격은 연초대비 절반수준, 낸드플래시 연초대비 1/3수준 - 추가적인 하락 예상이 시장의 일반적인 전망 - 주요 메모리업체 들은 세계1위인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대부분 3분기에 수천억 적자 발생 - 삼성전자 반도체도 영업적자가 예상됨 - 대반 반도체 업체는 적자확대로 정부지원 없이 독자생존이 힘든 상태임 - 독일 키몬다도 유동성 위기를 맞고 있음 - 하이닉스반도체는 은행주주협의회로 부터 대출 및 증자로 1조원 수준 지원받기로 함 - 이번 고비를 넘긴다면 다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분석도 있음. ☞ 현재의..

기타 2009.01.24

이집트 기차 여행 - 카이로에서 아스완, 알렉산드리아

이집트에서 철도는 알렉산드리아에서 카이로, 룩소르, 아스완까지 나일강을 따라서 철로가 부설되어 있고 나머지 지역은 버스만 운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집트 열차는 에어컨열차, 비에어컨열차, 호텔열차(야간침대열차)가 있으며 외국인은 에어컨열차와 호텔열차만 탈 수 있습니다. 호텔열차가 좋기는 하지만 에어컨 열차도 타 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집트에서 열차시간은 잘 지켜지지 않기때문에 열차시간을 빡빡하게 해서 일정을 잡으면 아마 곤란한 경우가 반드시 생길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열차를 타면 좋은 점은 이집트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의 중앙역이라고 할 수 있는 람세스역입니다. 역사가 화려하지는 않고 소박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영국식 역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람세스역에 자리..

이집트(Egypt) 2009.01.24

이집트 나일강 크루즈 (Nile Cruise) 여행 - 아스완에서 룩소르까지

이집트 룩소르와 아스완 지역을 여행하는데 아주 유용한 나일크루즈 여객선입니다. 이 지역 관광객의 50%이상이 크루즈에서 숙박을 하면 여행을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룩소르와 아스완 사이에는 수백척 이상의 크루즈선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나일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콤옴보신전이나 에드푸신전을 갈려면 가장 유용한 수단이 이 크루즈 여객선이라 생각됩니다. 크루즈는 3성급에서 5성급까지 있는데 1박에 $100이상이 소요되지만 하루 세끼를 제공해 주고 또한 낭만적인 크루즈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는 면에서는 전혀 아깝지 않은 비용이라 생각됩니다. 나일강을 따라 내려오면서 이집트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나일강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나일강 크루즈에서 본 나일강 서안으로 해가 넘어가는..

이집트(Egypt) 2009.01.24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 콤엘데카 지역 (Kom al-Dikka)

알렉산드리아의 중심 지역은 지중해 해안과 알렉산드리아 마르스역 사이에 위치한 콤엘데카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집트 제1의 항구도시로 지중해 연안 국가와의 교역의 중심지 였던 곳입니다. 특히 플레오마이오스 왕조시대에 세운 파로스 등대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으로 인해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했던 곳입니다. 하지만 지진 등으로 도시의 상당 부분이 바다에 수몰되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남아 있는 유적지는 많지 않은 편입니다. 유명한 유적지로는 로마시대의 원형극장 주변이 현재 발굴되어 남아 있습니다. 알렉산드리아 중심부에 있는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입니다. 알렉산드리아 중심부의 해안가입니다. 이 해안을 가로지르는 도로를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알렉산드리아 중심부 거리의..

이집트(Egypt) 2009.01.24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 그리스/로마시대 해저 유물

알렉산드리아 항 파로스 등대가 서 있던 자리에는 지금 이슬람시대 요새인 카이트베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난 1994년부터 이집트 당국에 의해 알렉산드리아항 방파제 부근 바다에 대한 발굴이 시작된 이래 발굴된 유물들중 덩치가 큰 유물들이 로마 원형극장에 노천 전시되고 있습니다. 알렉산드리아는 12~14세기의 여러 지진으로 고대도시의 상당수가 바다에 수몰되어 있다고 합니다. 해수면 아래에 그리스-로마시대의 알렉산드리아 유물 수천점이 발굴되었고 지금도 발굴 작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수중박물관이 건설되어 바다에 수몰된 도시를 관람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알렉산드리아 중심가에 위치한 로마 원형극장 입구에 바다에서 발굴된 해저유물들의 일부가 이집트에서는 빠질 수 없는 스핑크스입니다. 화강암으..

이집트(Egypt) 2009.01.24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 새의 빌라 (Villa of the birds)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중심부 자리잡고 있는 프롤레마이오스 왕조시대의 유적지 동쪽편에는 당시의 주거시설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고 그 중에서도 가장 완벽하게 보존되어 남아 있는 유적이 일명 '새의 빌라(Villa of the bird)'라 불리는 로마식 가정집입니다. 지금은 유리벽으로 덮혀 있고 별도의 입장료를 내고 출입해야하는 합니다. 그 바닥에 아름다운 새가 그려져 있는 모자이크가 발견되어 '새의 빌라'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 집의 이름의 기원이 되는 새가 그려진 모자이크입니다. 이 로마시대 주택의 바닥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바닥의 장식인 꽃무늬 모자이크입니다. 형태를 알아보기 힘든 바닥의 장식입니다. 로마시대 주택 벽면입니다. 새의 빌라(Villa of the birds) 내부입니다. 유리벽으..

이집트(Egypt) 200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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