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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Egypt) 212

기자 피라미드 - 사막 풍경, 낙타를 타는 사람들

기자 피라미드 지역은 주택가 옆에 자리하고 있지만, 지역내로 들어가면 완전히 사막 한 가운데 있는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마치 외로운 사막 가운데 홀로 남겨진 느낌입니다. 그래서 많은 현지 사람들에 관광객에 낙타 탈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사람들을 피해 다니는 것이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즐겁게 낙타를 타면서 사막을 즐기고 있습니다.피라미드를 배경으로 낙타를 타고 있는 사람입니다. 여러 그림들에 등장하는 장면과 비슷한 장면입니다.기자 피라미드 서쪽편으로는 사막이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물론 이 사진만 보면 이 곳이 황량한 사막한 가운데로 착각할 수 있지만 사질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주택가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장소입니다.기자 피라미드 서쪽편으로 펼쳐진 사막에는 관광객을 태운 많은 낙타들이 보..

이집트(Egypt) 2009.03.26

쿠푸왕 피라미드에서 발굴된 '태양의 배 (The Solar Boat)'

태양의 신 라(La)가 우주를 여행할 때 태양의 배를 이용한다는 전설에 따라 쿠푸왕이 하늘을 여행할 때 사용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배이다. 많이 훼손된 채 발굴된 이 배를 일본 자본에 의해 14년에 걸쳐 복원되었다. 쿠푸왕의 피라미드 옆에 있으며, 발굴된 흔적도 쿠푸왕의 대피라미드 옆에 있다. 쿠푸왕의 대 피라미드 앞에 있는 '태양의 배' 박물관입니다. 기자 지역에서 유일한 그늘이 있는 장소로 최근에 복원된 쿠푸왕의 '태양의 배'를 보관 전시하는 장소입니다. '태양의 배' 박물관 전면부입니다. 박물관도 배 모양을 하고 있으며 카프레왕의 피라미드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입니다. '태양의 배' 발굴된 장소입니다. 쿠푸왕의 피라미드 동쪽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태양의 배' 박물관은 발굴된 쿠푸왕의 배를 복원..

이집트(Egypt) 2009.03.20

(쿠푸왕) 여왕의 피라미드와 유적들

이집트 카이로 기자지역에는 쿠푸왕, 카프레왕, 멘카우레왕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가 사막 한 가운데 나란히 있어서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이름을 알 수 없는 신전, 여왕의 피라미드로 추정되는 조그만 피라미드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쿠푸왕의 대 피라미드 서쪽에 조그만 3기의 피라미드가 있습니다. 그 것들은 쿠푸왕의 여왕의 피라미드라 불리고 있고 그 사이로 '태양의 배'가 발굴된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그 앞에는 여왕의 피라미드와 관련되는 것으로 추정된 작은 신전도 있습니다. 쿠푸왕의 피라미드에 비교해서 왜소해 보이지만 여왕의 피라미드와 주변 신전 유적들은 결코 작은 규모가 아닙니다. 가까이서 본 여왕의 피라미드입니다. 화강암 석재 외피는 남아 있지 않고 많은 부분이 훼손된 것으로 보입니다. 쿠푸왕의 대 피라미드와..

이집트(Egypt) 2009.03.19

멘카우레 왕의 피라미드 (The Pyramid of Menkaure)

멘카우레의 피라미드는 기자의 세 피라미드 중 가장 작습니다. 카프레 왕의 뒤를 이은 멘카우레 왕의 피라미드는 앞서서 지어진 피라미드 보다 훨씬 작은 65m의 높이로, 부피는 쿠푸왕의 대 피라미드이 10%정도입니다. 이 피라미드는 크기는 작지만 세개의 피라이드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일종의 조형미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기자의 피라미드 중 막내라고 할 수 있는 멘카우레왕의 피라미드입니다. 다른 피라미드에 비해서 크기가 아주 왜소해 보입니다. 정면에서 바라본 멘카우라왕의 피라미드입니다. 작은 규모이지만 가운데에 오랜 풍화작용의 흔적 있는 제단이 있습니다. 멘카우라왕의 피라미드 앞 제단입니다. 제단의 규모는 카프레왕의 피라미드 앞에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멘카우레 왕의 피라미드 제단 앞으로도 길게 늘어서 길이 ..

이집트(Egypt) 2009.03.18

하얀 화강암 외피가 남아 있는 카프레왕의 피라미드 (The Pyramid of Khafre)

카프레왕의 피라미드는 기자에 있는 쿠푸왕, 카프레왕, 맨카우레왕의 피라미드 중에서 가운데 있는 피라미드로 꼭지점에 화강암 외피가 남아 있고, 입구에서 정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스핑크스와 함께 기념촬영에 많이 등장하는 피라미드입니다. 피라미드 앞에는 제단과 스핑크스로부터 오르는 길도 남아 있어 웅장한 멋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카프레왕의 피라미드가 피라미드, 제단, 제단을 오르는 길 신전 등 구성요소가 제일 완전하게 남아 있습니다. 기자의 피라미드 중 주번째로 큰 카프레왕의 피라미드입니다. 쿠푸왕의 대 피라미드에 비해 직선이 또렷해 보입니다. 아래에서 보면 쿠푸왕의 피라미드보다 크게 보입니다. 측면에서 본 카프레왕의 피라미드입니다. 꼭대기의 하얀 화강암 외피가 인상적입니다. 좀더 가까이에서 올려다 본..

이집트(Egypt) 2009.03.17

고대 불가사의 쿠푸왕의 대피라미드 (The Great Pyramid of Khufu)

쿠푸왕의 대 피라미드는 기자 피라미드 지구내의 언덕에 있고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이다. 피라미드의 규모 자체가 엄청나고 수천년을 그자리를 지켜온 것 자체만으로도 경이로움을 준다. 수천년을 이어온 고대 이집트 역사상 가장 큰 건축물인 쿠푸왕의 대 피라미드는 20년 동안 연3만명 이상의 인원이 동원되어 지어졌다고 전해지지만 정확한 내용은 아직도 미스터리로 건축방법에 대해서 수많은 의견들이 있습니다. 가까이서 바라본 쿠푸왕의 대 피라미드. 워낙 큰 구조물이라서 전체를 사진에 담기에는 약간 힘든 점이 있습니다. 남쪽에서 찍은 쿠푸왕의 대피라미드입니다. 관광버스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앞에 있는 하얀 건물은 쿠푸왕의 대피라미드 옆에서 발굴된 쿠푸왕 사후를 위한 '태양의 배'를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입니..

이집트(Egypt) 2009.03.16

기자의 피리미드를 지키고 있는 대스핑크스 (The Great Sphinx)

이 곳 스핑크스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는 것은 아마도 이집트를 다녀갔다는 상징이 될 수 있을 정도로 고대 이집트를 상징하는 장소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핑크스는 카프레가 건설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건설 이후 한동안 모래에 파묻혀 있었다고 합니다. 사자의 대 스핑크스는 석회암 바위산에 조각하여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피라미드와 함께 이집트 고대문명의 상징으로 고대 이래로 인류의 사랑을 받아 왔던 유적입니다. 전형적인 관광 기념 사진에 나오는 스핑크스와 피라미드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줄을 서 있습니다. 두번째로 큰 카프레왕의 피라미드 앞 제단과 연결된 길을 지키고 서 있는 스핑크스 입니다. 그래서 사람들 카프레왕이 건설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스핑크스 앞에도 별도의 제단이..

이집트(Egypt) 2009.02.27

기자 피라미드 입구 풍경

기자 지역은 이집트 카이로 시내에서 약30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일강 서안에 자리잡고 있는 기자지역은 수천년의 기간동안 존재해온 곳이지만, 카이로에서는 서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생각됩니다. 피라미드 주변에는 낡은 주택들이 많고 도로도 잘 정비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대 이집트 시대의 관광객부터 지금까지 피라미드를 방문한 사람들은 스핑크가 있는 이쪽길로 출입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아침 7시경 아직 피라미드 관람을 위한 출입문이 열리지 않은 시각의 피라미드의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이집트 유적지에서는 무장경찰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이쪽 출입문이 정문이기는 하지만 이 곳으로 들어가면 쿠푸왕의 피라미드 내부를 관람할 수 없습니다. 쿠푸왕 피라미드 매표소는 반대편 출입구에 가까운 언덕위..

이집트(Egypt) 2009.02.26

카이로의 지하철

이집트 카이로의 지하철입니다. 외국인이 많이 타지 않는 관계로 타고 다니기에는 약간 불편한 기분입니다. 시설면에서는 그런대로 괜찮은 편 입니다. 영어로 표지판이 대부분 적혀있습니다. 올드카이로(Coptic Cairo)가 있는 Mar Girgis역입니다. 영어로 말하자면 성조지(용을 잡은)역입니다. 지하철(전철) 역사 풍경, 우리나라 전철역과 비슷합니다. 전철역마다 무장경찰이 지키고 있습니다.

이집트(Egypt) 2009.02.20

아부딘 궁전 (Abdin Palace) - 이집트 대통령관저

아부딘 궁전앞은 우리나라의 청와대와 같은 개념이다. 하지만 청와대에 비해서 지나 다니는 사람과 차들이 많고 아이들은 광장에서 한가롭게 축구를 즐기고 있다. 궁전 앞 광장은 카이로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되고 있고 주변은 카이로에서도 깨끗한 편인 것 같았다. 카이로의 이집트 대통령궁인 아부딘 궁전입니다. 중동국가라는 선입견으로 대통령궁 근처에는 경계가 삼엄할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에 대통령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부딘 궁전 앞 광장에서 아이들이 축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우리 나라 동네 골목의 풍경을 연상시킵니다. 아부딘 궁전 주위로 카이로 시청을 비롯한 관공서들이 있다고 합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식민지시대 풍의 건물들입니다. 건물 앞의 야자수가 그런 분위기를 더 강조하는 것..

이집트(Egypt) 2009.02.20

이집트 카이로 타흐릴 광장 (Midan Tahrir)과 고고학박물관(Egyptian Musuem)

타흐릴 광장은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의 가장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광장입니다. 우리나라의 서울 시청 앞 광장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위에는 카이로에서 가장 오래된 나일힐튼 호텔이 있고, 투탕카멘이 있는 이집트 고고학박물관, 아랍연맹 건물, 미국대사관을 비롯한 각국 대사관들이 몰려 있습니다. 나일강변과는 약 50m 정도 떨어져 있어서 고고학박물관을 보고 나서 타흐릴 광장을 지나서 나일강변을 산책할 수 있습니다. 카이로내에서는 제일 깨끗한 지역이고 나일강변과 더불어 약간의 공원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카이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울 시청 앞 광장처럼 주위에 식당이나 상가는 많지 않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집트 중심부인 타흐릴 광장에 자리하고 있는 이집트 고고학박물관..

이집트(Egypt) 2009.02.19

이집트 기차여행 - 카이로 람세스역, 지하철역, 룩소르역 풍경

나일강 상류나 나일델타 지역을 이동할 때 주로 사용되는 교통수단은 기차입니다. 카이로의 중앙역은 람세스역으로 상류인 룩소르, 아스완 또는 하류인 알렉산드리아를 여행하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물론 람세스역 주위는 카이로의 가장 중심부로 우리나라 서울역 앞과 비슷한 분위기인데 사람과 차들은 서울역보더 더 북적거립니다. 아마 우리나라의 서울역보다도 길은 좁고 차들은 더 많아서인 것 같습니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알렉산드리아를 운행하는 열차입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새마을호급의 열차로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깨끗한 편입니다.이집트 열차교통의 중심인 카이로 람세스역사 내부입니다. 노선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규모가 크지는 않습니다.이집트는 국토가 아주 넓은 나라이기 때문에 카이로에서 룩소르나 아스완을 여행할려..

이집트(Egypt) 2009.02.18

이집트 기차 여행 - 카이로에서 아스완, 알렉산드리아

이집트에서 철도는 알렉산드리아에서 카이로, 룩소르, 아스완까지 나일강을 따라서 철로가 부설되어 있고 나머지 지역은 버스만 운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집트 열차는 에어컨열차, 비에어컨열차, 호텔열차(야간침대열차)가 있으며 외국인은 에어컨열차와 호텔열차만 탈 수 있습니다. 호텔열차가 좋기는 하지만 에어컨 열차도 타 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집트에서 열차시간은 잘 지켜지지 않기때문에 열차시간을 빡빡하게 해서 일정을 잡으면 아마 곤란한 경우가 반드시 생길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열차를 타면 좋은 점은 이집트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의 중앙역이라고 할 수 있는 람세스역입니다. 역사가 화려하지는 않고 소박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영국식 역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람세스역에 자리..

이집트(Egypt) 2009.01.24

이집트 나일강 크루즈 (Nile Cruise) 여행 - 아스완에서 룩소르까지

이집트 룩소르와 아스완 지역을 여행하는데 아주 유용한 나일크루즈 여객선입니다. 이 지역 관광객의 50%이상이 크루즈에서 숙박을 하면 여행을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룩소르와 아스완 사이에는 수백척 이상의 크루즈선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나일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콤옴보신전이나 에드푸신전을 갈려면 가장 유용한 수단이 이 크루즈 여객선이라 생각됩니다. 크루즈는 3성급에서 5성급까지 있는데 1박에 $100이상이 소요되지만 하루 세끼를 제공해 주고 또한 낭만적인 크루즈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는 면에서는 전혀 아깝지 않은 비용이라 생각됩니다. 나일강을 따라 내려오면서 이집트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나일강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나일강 크루즈에서 본 나일강 서안으로 해가 넘어가는..

이집트(Egypt) 2009.01.24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 콤엘데카 지역 (Kom al-Dikka)

알렉산드리아의 중심 지역은 지중해 해안과 알렉산드리아 마르스역 사이에 위치한 콤엘데카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집트 제1의 항구도시로 지중해 연안 국가와의 교역의 중심지 였던 곳입니다. 특히 플레오마이오스 왕조시대에 세운 파로스 등대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으로 인해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했던 곳입니다. 하지만 지진 등으로 도시의 상당 부분이 바다에 수몰되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남아 있는 유적지는 많지 않은 편입니다. 유명한 유적지로는 로마시대의 원형극장 주변이 현재 발굴되어 남아 있습니다. 알렉산드리아 중심부에 있는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입니다. 알렉산드리아 중심부의 해안가입니다. 이 해안을 가로지르는 도로를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알렉산드리아 중심부 거리의..

이집트(Egypt) 2009.01.24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 그리스/로마시대 해저 유물

알렉산드리아 항 파로스 등대가 서 있던 자리에는 지금 이슬람시대 요새인 카이트베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난 1994년부터 이집트 당국에 의해 알렉산드리아항 방파제 부근 바다에 대한 발굴이 시작된 이래 발굴된 유물들중 덩치가 큰 유물들이 로마 원형극장에 노천 전시되고 있습니다. 알렉산드리아는 12~14세기의 여러 지진으로 고대도시의 상당수가 바다에 수몰되어 있다고 합니다. 해수면 아래에 그리스-로마시대의 알렉산드리아 유물 수천점이 발굴되었고 지금도 발굴 작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수중박물관이 건설되어 바다에 수몰된 도시를 관람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알렉산드리아 중심가에 위치한 로마 원형극장 입구에 바다에서 발굴된 해저유물들의 일부가 이집트에서는 빠질 수 없는 스핑크스입니다. 화강암으..

이집트(Egypt) 2009.01.24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 새의 빌라 (Villa of the birds)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중심부 자리잡고 있는 프롤레마이오스 왕조시대의 유적지 동쪽편에는 당시의 주거시설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고 그 중에서도 가장 완벽하게 보존되어 남아 있는 유적이 일명 '새의 빌라(Villa of the bird)'라 불리는 로마식 가정집입니다. 지금은 유리벽으로 덮혀 있고 별도의 입장료를 내고 출입해야하는 합니다. 그 바닥에 아름다운 새가 그려져 있는 모자이크가 발견되어 '새의 빌라'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 집의 이름의 기원이 되는 새가 그려진 모자이크입니다. 이 로마시대 주택의 바닥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바닥의 장식인 꽃무늬 모자이크입니다. 형태를 알아보기 힘든 바닥의 장식입니다. 로마시대 주택 벽면입니다. 새의 빌라(Villa of the birds) 내부입니다. 유리벽으..

이집트(Egypt) 2009.01.24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 로마 원형극장 (Roman Theater)

로마 원형극장은 알렉산드리아의 콤엘데카 (Kom al-Dikka) 지역에 남아 있는 얼마되지 않는 그리스-로마시대의 유적입니다. 아마 알렉산드리아의 도심지역을 발굴하게 되면 이와 비슷한 유적이 많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도시 자체가 인구 수백만명이 사는 대도시인지라 쉽지는 않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이 알렉산드리아의 원형극장은 규모는 크지 않고 일반적이 원형극장과는 달리 지붕이 있는 실내극장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많은 로마시대의 대리석으로 만든 기둥들이 남아 있습니다. 이곳에는 알렉산드리아 항구 앞바다에서 발굴된 여러 유적들과 이 지역에서 발굴된 유적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발굴은 계속되고 있는 중 입니다. 알렉산드리아 도심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로마 원형극장입니다. 많은 기둥들이 있는 ..

이집트(Egypt) 2009.01.24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Bibliotheca Alexandrina) - 인류 문명을 꽃 피우게한 역사적인 도서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는 알렉산더 대왕이 건설한 수세기 동안 지중해에서 가장 큰 항구이자 도시였던 곳이다. 이 곳에 있었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당대의 모대 지식을 집대성한 인류 문명의 보고 였던 곳이다. 지동설을 주장한 아리스타르코스, 지구의 둘레를 계산했던 에라토스테네스, 당시의 천문학을 집대성하고 천동설(물론 틀린 내용이지만...)로 뉴우튼 만큼 영향을 끼친 프롤레마이오스, 기하학을 연구했던 유클리드 등이 공부했던 당시의 도서관은 없어졌지만 지금 그 자리에는 아주 현대적인 도서관이 최근에 만들어졌다.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호소로 수많은 국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원래 도서관 자리인 알렉산드리아 해안가에 2002년에 현대적인 도서관이 완공되었다. 지금은 이집트 제2의 대학인 알렉산드리아 대학 바로 ..

이집트(Egypt) 2009.01.24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 카이트베이 요새(Quaitbey Fort)

고대에서 중세까지 지중해에서 가장 큰 무역항이자, 인류문명에 아주 많은 영향력을 끼쳤던 헬레니즘의 본산지였던 알렉산드리아에는 도서관과 함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파로스 등대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파로스 등대는 파괴되어 없어졌고 그 자리에는 술탄 카이트베이 요새가 있습니다. 이 이슬람 왕조의 요새는 그 유명한 파로스등대의 잔해를 가지고 건설했으며 등대가 서 있던 그 자리에 지금도 우뚝 서 있습니다. 요새의 성벽위에 올라서면 넓은 지중해 바다가 보이고 유서깊은 알렉산드리아 항구와 방파제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알렉산드리항 서쪽편 고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인 파로스 등대가 있던 자리에는 지금은 15세기에 술탄 카이트베가 등대의 잔래를 이용해서 건립한 요새(Quaitbey Fort)가 들어서 있습니다. 카이트베..

이집트(Egypt) 200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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