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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China) 206

중국 만리장성, 북경 팔달령 장성 동쪽 능선 돈대(1,2번째)

만리장성 팔달령 동쪽 능선을 따라서 있는 돈대 중 1,2번째 돈대까지이다. 장성 위는 상당히 넓은데 마차가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수많은 사람이 장성을 오르내릴 수 있는 것 같다. 돈대는 규모가 크고 지붕이 있으며, 벽돌을 쌓아 만든 건물 형태로 적의 공격을 피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돈대에 만리장성 내부에서 장성위로 오를 수 있는 통로가 있다. 아마도 통로 앞에는 병사들의 막사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만리장성 팔달령 관문에서 동쪽 능선을 따라서 끝없이 이어지는 장성. 팔달령 장성 동쪽 능선 첫번째 돈대 입구. 돈대는 흙으로 구운 벽돌로 쌓았으며 적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구조이다. 만리장성 흉벽. 벽돌로 쌓았으며 우리나라의 성벽에 비해서 높이가 높아 보인다. 이 곳..

중국(China) 2010.06.12

중국 만리장성 - 북경 팔달령 장성 서쪽 능선을 오르는 입구

중국 만리장성에서 가장 유명한 팔달령 장성 서쪽 능선은 동쪽에 비해서 많은 사람이 오르지 않는 곳이라서 조용히 만리장성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팔달령 장성 입구에서 서쪽편으로 오르면 휴게소와 기념품을 파는 가게가 있어 만리장성을 올라 갔다 온 후에 잠시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다. 만리장성 팔달령 장성 서쪽편 능선으로 오르는 입구. 옛날 병사들이 출입하는 통로를 통해서 장성 위로 오를 수 있다. 팔달령 장성 서쪽편 능선을 오르는 출입구. 계단을 통해서 장성 위로 올라갈 수 있다. 팔달령 장성은 돈대와 연결된 외부계단을 통해서도 올라갈 수 있다. 팔달령 장성의 돈대. 아래부분은 화강석으로 쌓고, 윗부분은 벽돌로 쌓았다. 팔달령 장성에 설치된 배수구. 장성 안쪽으로 물이 흐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팔달령..

중국(China) 2010.06.12

중국 만리장성, 북경 팔달령 장성 입구

중국 만리장성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팔달령 만리장성 출입구이다. 이 곳은 만리장성 팔달령 관문이 있었던 곳으로 보이며, 성문이 북경방향, 몽골방향 양쪽으로 있으며, 이 팔달령 관문을 지키는 부대의 지휘부가 있었던 곳으로 보인다. 이 곳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쪽 능선을 따라서 만리장성을 오르고 있으며, 서쪽 방향으로도 오를 수 있다. 팔달령 만리장성을 걸어서 오르는 관광들이 출입하는 곳. 팔달령 관문 내부 광장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팔달령 만리장성 입구에서 보이는 팔달령 동쪽편 능선을 따라 서 있는 만리장성. 끝없이 이어진 거대한 장성에 경이감을 느끼게 한다. 팔달령 만리장성을 오르는 첫번째 입구인 팔달영 성문과 돈대. 팔달령 만리장성 입구에서 보이는 팔달령 동쪽 첫번째 돈대. 팔달령..

중국(China) 2010.06.12

중국 만리장성 - 북경 팔달령 장성 성벽 내부, 병사들이 쉬던 공간

중국의 만리장성은 돈대에 있는 내부 계단을 통해서 성벽 안쪽으로 통하게 되어 있으며, 예전에는 이 곳에 만리장성을 지키던 병사들이 쉬는 막사가 있었던 곳으로 생각된다. 장성 안쪽 언덕에는 거미줄 같이 무수히 많은 산길들이 있으며, 돈대와 연결해 주는 계단 입구 병사들이 쉬던 공간은 지금은 만리장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잠식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다. 팔달령 부근 산능선을 따라서 축조된 만리장성의 외벽은 아랫부분은 튼튼한 화강석으로 쌓았고, 위쪽은 흙으로 구운 벽돌로 흉벽을 쌓고 있다. 팔달령 장성 성벽을 오르는 계단 입구. 대부분 돈대 옆에 위치하고 있다. 만리장성 안쪽으로는 병사들이 이동하기 쉽고록 좁은 산길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다. 지금도 성벽 위를 걸어서 만리장성을 감상할..

중국(China) 2010.06.12

중국 만리장성 - 북경 팔달령 장성 서쪽 능선

몽골 초원에서 북경으로 들어오는 거의 유일한 통로인 팔달령 고갯길 주위 능선을 따라서 쌓은 장성 중에서 서쪽 능선의 만리장성이다. 팔달령 서쪽능선으로는 산맥으로 연결되어 옛날에는 북경방향과 연결된 길이 거의 없다시피한 곳이기도 하다. 아늑히 이어진 능선을 따라서 쌓은 만리장성 성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산세가 험하기때문에 팔달령 동쪽편에 비해서는 성벽의 견고함이 약간 덜한 느낌이다. 팔달령 관문 서쪽편 능선을 따라서 이어진 만리장성. 그래서 돈대의 간격이 동쪽능선에 비해서 긴편인 것 같다. 서쪽 능선은 산세가 험하고, 능선의 경사도 동쪽편에 비해서 심한 편이다. 팔달령 장성 서쪽편 능선에는 산봉우리처럼 보이는 곳에 규모가 큰 돈대를 설치하고 있다. 능선을 따라서 끝없이 이어진 만리장성 팔달령 동쪽 능선..

중국(China) 2010.06.12

중국 만리장성, 팔달령 장성을 넘어 북경 들어가는 고갯길

팔달령은 몽골초원에서 중국대륙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지금은 장성 아래로 팔달령 고속도로가 뚫려 있지만, 아마도 옛날에는 이 좁은 고갯길을 통해서 장성 바깥에 사람들이 북경을 왕래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북경 북쪽 방면은 몽골초원과 산맥으로 가로막혀 있어서 북경과 통하는 길이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이 곳 팔달령 장성이 명대이후 중국의 국방상 요지가 되었으며, 팔달령을 넘어서 북경입구로 들어오는 길에 명13릉이 조성되어 있다. 만리장성 바깥쪽에서 팔달령 고갯길을 넘어가는 곳. 만리장성을 성문이 팔달령 고개이다. 지금도 성문으로 자동차들이 통과하고 있다. 팔달령 관문 내부를 통과하는 길 팔달령 동쪽 능성에서 바라본 팔달령 팔달령 고갯길을 넘어서 북경 방향으로 향하는 길. 팔달령 서쪽 능선에서 본 ..

중국(China) 2010.06.12

중국 만리장성, 북경 팔달령 장성 동쪽 4번째 돈대까지

북경 팔달령 만리장성에서 4번째 돈대는 팔달령 부근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된다. 물론 더 이상 올라가지는 못했지만, 이 곳 4번째 돈대에서는 팔달령 관문에서는 끝없이 올라갈 것 같은 만리장성이 산봉우리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북경방향으로 휘어지는 곳이 보이고 사방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4번째 돈대까지는 경사가 약간 가파르고 중간 봉우리쯤 되는 곳까지 이어져 있다. 이 곳에 휴게소가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 곳까지만 오르고 다시 내려가고 있었다. 팔달령 관문에서 시작한 만리장성이 산 중간에 있는 봉우리까지 올라온 곳이 4번째 돈대이다. 이 돈대에서는 팔달령 인근 사방의 봉우리들과 길을 볼 수 있고 이 돈대 바로 아래에 북경올림픽을 기념하는 입간판이 있다. 팔달령 만리장성을..

중국(China) 2010.06.12

북경 만리장성 - 북경 팔달령 장성 동쪽 능선

동쪽 발해만 산해관에서 서쪽 장안까지 이어진 만리장성 중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곳은 아마도 팔달령 동쪽 능선의 장성일 것이다. 팔달령 동쪽 능선은 지형적으로 고갯길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많기때문에 돈대의 간격이 좁고, 많은 돈대들이 설치되어 있다. 팔달령 고갯길 동쪽능선을 따라서 쌓은 장성은 최고 높은 봉우리를 돌아서 다시 북경방향으로 이어져 있다. 물론 팔달령을 넘어가는 고갯길도 팔달령에서 동쪽 방향으로 향하고 있어 만리장성 방어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 동쪽 능선을 따라 쌓은 장성으로 지금도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걸어서 오르거나, 주요 돈대와 연결된 케이블카로 만리장성을 오르고 있다. 팔달령 고갯길에 있는 만리장성 관광의 출발지에서부터 동쪽 능선의 만리장성을 오르고 있다. 능선을..

중국(China) 2009.12.20

중국 북경 자금성 - 황제의 위엄이 살아 있는 정전인 태화전(太和殿)

중국 자금성의 중심이 되고, 중국 황제의 권위를 가장 잘 나태내고 있는 자금성 정전인 태화전이다. 지금은 누구나 태화전 월대를 올라서 태화전 내부를 어려움 없이 살펴 볼 수 있으나, 옛날에는 황제가 중요한 국가행사시에만 잠시 머무는 법궁으로 3단으로 쌓은 높은 월대 위에 있는 건물이다. 황제를 상징하는 황금빛 기와지붕과 잡상들, 화려한 단청과 처마 장식 등 중국을 대표하는 가장 크고 웅장한 궁궐 건물이다. 태화전 내부는 생각보다는 장식의 거의 없는 공간으로 가운데 황제가 앉는 자리가 보인다. 자금성의 입구인 오문(午門)에서 이 곳 태화전까지가 공식적인 공간으로 황제의 위엄을 표현할려고 애를 많이 쓴 부분이 아닌가 생각된다. 자금성 조정(朝政) 출입문이 태화문을 들어서면, 정면으로 보이는 자금성 태화전이다..

중국(China) 2009.12.20

중국 만리장성 노룡두(老龍頭) - 바다로 들어가는 장성 성벽.

노룡두는 만리장성이 동쪽에서 시작되는 상징적인 곳으로 발해만 바다와 만리장성이 만나는 곳이다. 영해성 성루와 해안가 모래사장 사이를 막아주는 마지막 견고한 성벽이 노룡두와 등해루 사이에 있다. 등해루에서 계단과 성벽위 길을 따라서 내려가면 만리장성 첫번째 돈대인 노룡두를 만날 수 있고, 노룡두 성벽에서 만리장성 바깥쪽 만주로 들어가는 해안을 볼 수 있다. 만리장성이 발해만과 만나는 해안가 백사장 위로 세워진 첫번째 돈대와 성벽. 용의 머리가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이라하여 노룡두라 불린다. 만리장성 첫번째 읍성격인 영해성 성루인 등해루 앞 광장과 노룡두로 내려가는 길. 해안가와 발해만을 감상할 수 있는 성벽위에 세워진 기념비들 노룡두로 내려오는 길 등해루에서 성벽길을 따라서 내려오면 바다위에 세워진 첫번째 ..

중국(China) 2009.12.20

북경 한인들이 많이 사는 왕징 거리 풍경

왕징은 북경 공항에서 북경시내로 들어오는 길에 조성된 신도시로 북경에 거주하는 한인들 대부분이 모여사는 곳이다. 중국적인 모습을 거의 느낄 수 없고, 한국에서 서울 부근 수도권 신도시 같은 분위기를 주고 있는 도시로 수만명이 한인들이 이 곳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거리의 모습도 고층아파트와 넓은 대로로 이루어져 있다. 이 곳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거의 이 곳을 벗어나지 않고 생활하는 듯 하다. 중국의 버스 표지판. 설명은 친절하게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한인들이 많이 모여사는 왕징의 남호시장 부근이다. 중국 도로에는 자전거 도로가 별도로 있는 경우가 많다. 중국 왕징의 아파트 단지내 상가는 부동산가게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중국 왕징에 있는 백화점. 우리에게 익숙한 파리바게트를 비롯한 메이커가 있는 매장..

중국(China) 2009.11.22

중국 진황도(친황다오) 기차역 풍경

중국 진황도는 북경에서 기차로 2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도시이다. 중국대륙의 하북평원이 끝나는 지점에 자리잡고 있는 이 도시는 만리장성이 시작하는 지역인 산해관 서쪽편에 자리잡고 있다. 작은 어촌이지만 19세기말 탄광이 개발되면서 도시의 중심이 산해관에서 이 곳 친황다오로 옮겨졌다고 한다. 중국이 최근에는 많이 발전했다고는 하지만, 친황도 기차역 풍경은 중국의 서민적인 풍경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이었다. 친황다오 기차역, 단층 건물로 현대적인 건축물이 들어서 있지는 않고 있고, 역광장은 관광객들을 기다리는 택시들이 줄지어 서 있다. 친황다오역 광장의 매점 비슷한 건물 친황다오 역 상가. 우리나라 기차역 부근의 풍경과 비슷하다. 친황다오역 앞에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다. 크게 보기 친왕..

중국(China) 2009.11.22

중국 진황도 북대하(北戴河), 북경에서 가까운 해수욕장

중국 진황도는 만리장성이 시작되는 산해관과 노룡두가 있는 곳으로 북경올림픽때 축구경기가 있었던 곳이다. 이 곳 진황도 북대하는 북경에서 가까운 곳 중에서 백사장이 있는 해안으로 모택동의 별장을 비롯하여 중국 고위층의 별장들이 있는 곳으로 북경에서 기차로 2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이다. 아마도 중국이 개방되기 이전부터 이곳은 중국 서민들이 사는 곳과 다른 모습을 했을 것으로 생각되며, 지금은 북대하 해안지역은 서구의 어떤 리조트보다고 깨끗하고 정비가 잘된 곳으로 중국에서는 별천지 같다는 느낌을 주는 곳이다. 북경시민들에게는 바다를 즐길 수 있느 가장 가까운 곳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된다. 진황도 서쪽 해안강 자리잡고 있는 북대하 해수욕장. 고운 황토색 모래사장은 우리나라 서해안의 해수욕장을 연..

중국(China) 2009.11.22

[북경 자금성] 어화원(御花園), 기암괴석과 수목으로 꾸며놓은 자금성 후원

자금성 후삼궁인 건청궁, 교태전, 곤녕전을 지나면, 수목이 전혀없는 자금성에서 나무를 심어놓고, 각종 기암괴석으로 꾸며놓은 아름다운 중국 정원을 볼 수 있다. 수석과 수목으로 이루어진 이런 정원은 도교사상이 반영되어 있는 정원으로 중국 강남의 정원형태를 반영한 것이다. 어화원은 중앙에 북쪽을 상징하는 현무에 제사를 지내는 건물인 흠안전을 중심으로 사계절을 상징하는 부벽정, 천추정, 만춘정, 정서정이 있고, 흠안전 동쪽편에는 수집한 수석으로 쌓은 산인 퇴수산과 그 위에서 밖을 볼 수 있는 어경정이 있다. 자금성 후원인 어화원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경이로운 장면을 보여주는 퇴수산. 전국에서 수집한 수석을 모아서 인공적으로 만든 산으로 도교에서 신선이 살고 있는 산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퇴수산 정상에는 어경..

중국(China) 2009.11.16

[북경 자금성] 곤영궁, 제사를 올리던 궁궐

북경 자금성 내전으로 황후가 거처하는 교태전이 있는 곤영궁이다. 곤영궁을 나서면 수석과 수목으로 꾸며 놓은 어화원있고, 후문이 신무문으로 연결된다. 곤영궁은 태화전에서 시작하여 직선 경로 연결된 자금성 궁궐의 마지막 건물로 만주족 풍습에 따라 샤머니즘적인 제사를 올리는 공간이라고 한다. 뒷쪽에서 본 곤녕궁. 곤녕궁 좌.우에는 있는 작은 건물들. 곤녕궁 출입문인 곤녕무. 뒷편 어화원과 연결되는 출입문이다. 곤영궁과 교태전이 있는 후삼궁과 실제 거주하는 내전과 연결된 출입문 크게 보기 네이팅[内廷]의 후삼궁(后三宫) 중 하나로 자오타이뎬[交泰殿] 뒤편에 있다. 1420년에 축조되었고, 여러 차례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중건되었다. 1655년에 선양[沈阳] 선경청녕궁(盛京清宁宫)을 모방하여 다시 지었다. 남향의 ..

중국(China) 2009.11.16

[북경 자금성] 후문인 신무문(神武門), 성벽과 궁궐사이 풍경

자금성 북쪽편 출입문은 신무문(神武門)으로 대부분 자금성 관람일정은 여기서 끝난다. 신무문을 나서면 자금성을 둘러싸고 있는 해자가 보이고, 자금성 서쪽편 북해공원 넓은 호수를 판 흙으로 쌓은 산인 경산공원으로 연결된다. 신무문은 북쪽편 후문인 까닭에 황제의 위엄을 강조하기 위해 규모를 크게 하거나, 장식을 꾸미는 것은 하지 않고, 단지 실용적으로 방어만을 위해서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자금성은 정문인 오문에서 신무문까지 직사각형 형태로 성을 쌓고, 그 안에 궁궐을 조성했기때문 궁궐이라 부리지 않고 성이라 불린다. 자금성 성벽과 내부의 궁궐 사이에는 격리된 공간이 있고, 아마도 이 곳에 군사들이 오가며 자금성를 지켰을 것으로 생각된다. 자금성 북쪽 출입문인 신무문. 정문이 오문에 비해 규모는 작아 보인다..

중국(China) 2009.11.16

[북경 자금성] 영수궁 내전격인 이화헌(頣化軒)

자금성 내전의 중심 건물인 락수당(樂壽堂) 뒷편으로는 이화헌을 비롯하여 많은 건물들이 있고, 그 중간 중간에 수석과 수목으로 만든 작은 정원들이 있다. 자금성에서도 영수궁 내전에서 제일 뒷편에 속한 이 곳은 퇴위한 황제나 태후들이 머둘던 곳으로 가장 음침한 분위기를 주고 있는 장소이다. 건물내부에는 햇볕이 거의 들지 않고, 작은 수석과 나무들로 이루어진 정원만이 이 곳에서 살던사람들이 볼 수 있었던 광경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이 곳 이화헌 안쪽에는 청말에 영.프 연합군이 북경을 침략했을때 서태후에게 황제가 연합군과 담판을 하도록 건의했다가 빠져 죽은 우물이 있어 더욱 그런 분위기를 더하는 것으로 보인다. 낙수당(樂壽堂) 뒷편에 위치한 이화헌 이화헌 편액 이화헌 건물 앞 마당에 위치한 노송과 ..

중국(China) 2009.11.15

[북경 자금성] 영수궁 락수당(樂壽堂), 보물이 전시관 진보관의 핵심 건물

자금성 동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영수궁에서 이화헌과 함께 제일 뒷쪽편에 자리한 궁궐 건물인 락수당이다. 지금은 진보관이라 불리는 중국의 보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고궁박물관 전시영역 중의 핵심이 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락수궁 내부에는 옥으로 구현한 신선이 사는 별천지를 전시하고 있다. 중국 도교에서 신선이 거처하는 세상을 상상으로 이미지화한 것이데, 경이로움 그 자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궁궐 건물로는 큰편에 속하지는 않지만 이화헌과 더불어 내부에는 아름다운 정원을 갖추고 있다. 신선이 사는 세상을 옥을 비롯한 진귀한 돌만을 다듬어서 구현해 놓고 있다. 북경 자금성에서 전시하고 있는 문화재 중에서 가장 경이로운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자금성 영수궁 내전 건물인 락수당(樂壽堂). 건물 외형은 다른 건물..

중국(China) 2009.11.15

[북경 자금성] 영수궁 건륭제 화원 휴식 공간, 고화헌(古華軒) 외

영수궁 건륭제 화원의 수석과 고목으로 장식한 오묘한 정원을 지나서 자금성의 보물들을 전시한 진보관 건물로 사용하는 락수당(樂壽堂)앞으로 나오는 출구까지는 고화헌을 비롯하여 정원의 아름다움을 즐기면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지금은 이 곳은 관광객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여러 건물이 있는 것으로 봐서, 원래의 건물이 아니라 복원한 건물들인 것으로 보인다. 햇볕이 들지 않는 깊은 구중궁궐이란 의미가 어울리는 분위기를 주고 있는 장소이다. 건륭제 정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난 후 잠시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공간이다. 영수궁 건륭제 화원에서 가장 큰 건물이자 휴식공간인 고화헌(古華軒). 중국 궁궐 건물들은 난간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다. 옛날 궁궐에 황족들이 지나면서 곳곳에 앉아 쉴 수..

중국(China) 2009.11.15

[북경 자금성] 영수궁 건륭제 화원, 아름다운 수석으로 꾸며진 화원

청나라 건륭제가 퇴위 후 거처할 목적으로 세운 영수궁 내전에는 건륭제 화원으로 불리는 아름다운 정원이 내전 서쪽편에 조성되어 있다. 이 곳 건륭제 화원에는 고화헌(古華軒), 수초당(遂初堂), 송수정(耸秀亭)과 같은 정자들을 중심으로 푸른소나무와 진기한 수석들로 아름다운 정원을 꾸며놓고 있다. 이 건륭제 정원은 당대 중국 정원 기술을 집약했다고 할 수 있는 자금성 내에서도 숨어 있는 아름다운 정원이다. 수석을 이용한 정원은 중국 특유의 정원 풍경으로 도교의 신선사상이 담겨있는 풍경이다. 건륭제 정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수석으로 실제 산의 모습을 재현해 놓고 있다. 수석위에 세워 놓은 작은 정자. 아마도 건륭제만이 이 곳 정자위에 올라갈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슬을 모으는 곳이란 뜻의 승로대(承..

중국(China) 200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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