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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국립공원] 세석평전, 세석산장 (세석대피소)

지리산 촛대봉과 영신봉 사이에 고원지형을 형성하고 있는 세석평전이다. 백무동에서 한신계곡을 거쳐서 무려 5시간(체결관계상)이나 걸려서 올라왔다. 마지막 언덕길을 힘겹게 걸어 올라서 고개른 넘으니 발아래 세석산장과 헬기장이 보이고 멀리 남해바다가 보이는 곳이다. 세석평전은 해발 1,600m 이상 되는 고지대에 형성된 고원지대로 철쭉밭이 널리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동쪽으로는 해발 1,703m의 촛대봉, 서쪽으로는 1,651m의 영신봉이 마치 뒷동산처럼 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세석산장(세석대피소)는 지리산을 종주하여 천왕봉을 오르려는 사람과 촛대봉의 일출을 볼려는 사람들이 많이 묵어가는 산장이다. 지리산 촛대봉과 영신봉 사이에 고원지형을 형성하고 있는 세석평전에 세워진 세석산장. 아름다운 별장같은..

한국의 풍경 2010.09.07

영양 검마산 자연휴양림, 계곡 야영장이 편리한...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오지에 속한다고 할 수 있는 경북 영양의 태백산맥 줄기인 검마산에 자리잡고 있는 휴양림이다. 서울에서는 무려 4~5시간을 자동차로 달려가야만 하는 교통의 오지라고 할 수 있다. 이 검마산 자연휴양림을 찾아가는 88번 국도는 아주 깊은 산속을 통과해서 동해안 백암온천이 있는 지역으로 들어가는 국도이다. 그래서 여름 휴가철에 이 곳에 숙박하게 되면 동해안 피서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은 있다. 검마산 자연휴양림은 숙소로 통나무집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계곡의 야영장 시설이 깨끗하고 편리한 것 같아 한번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검마산 자연휴양림 입구. 검마산 자연휴양림은 숙소인 통나무집은 많지 않고 계곡에서 야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인지 야양장 위주로 편리한 시설..

한국의 풍경 2010.09.07

대관령 자연휴양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조성된 자연휴양림

대관령 자연휴양림은 강릉의 대관령 산자락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아늑한 자연 휴양림이다. 동해안에 자리잡은 휴량림답게 아름드리 소나무가 많다. 그리고 휴양림 중간으로 개울물이 흐르고 있어 아이들과 같이 왔을때 계곡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휴일을 조용히 계곡에서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이다. 강릉시내에서 멀지 않은 대관령 옛길 중간에 자리잡고 있다. 대관령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인 통나무집. 소나무 숲 사이에 통나무집이 있다. 대관령 자연휴양림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조성된 휴양림이라고 한다. 그래서 통나무집 분위기가 가장 많이 반영되어 있다. 대관령 휴양림 한 가운데를 흐르는 계곡물. 여름에 발을 담그면 계곡에서 휴가를 보내는 기분은 만끽할 수 있을 것 같다. 휴양림 내부의 호젓한 ..

한국의 풍경 2010.09.07

속리산 말티재 자연휴양림

충북지역에는 많지 않은 휴양림 중의 하나이다. 속리산을 탐방할 때 숙소로 적합할 뿐 아니라, 휴양림 자체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좋다. 속리산을 올라가는 옛길인 말티재를 오르는 입구에 자리잡고 있다. 말티재는 예전에 속리산 법주사를 가는 거의 유일한 길이었다. 옛날 기억으로도 아주 꼬불꼬불한 길을 버스가 힘들게 오르던 기억이 난다. 한참 고개길을 올라 말티재를 넘어가는 넓은 속리산 지구내 마을들이 나타난다. 속리산 말티재 자연휴양림은 속리산을 들어가는 입구인 말티재 아래에 자라잡고 있으며 조용하고 호젓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속리산 말티재 자연휴양림 숙소는 휴양림 중에서 최근에 만든 축에 속하기 때문에 건물은 깨끗하고 전원주택 분위기를 주고 있다. 내부는 다락방도 있어 전원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

한국의 풍경 2010.09.07

남해편백 자연휴양림 - 남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 (남해 금산)

남해 여행을 할때 저렴하고 편안한 숲속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남해섬 금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남해편백 자연휴양림입니다. 바닷가와는 가깝지 않지만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공간입니다. 뒷산은 남해 금산으로 10km정도를 오르면 남해안 절경을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남해 금산은 이 곳에서 오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30분이상 자동차로 이동해서 보리암으로 가는 것이 편한 것 같습니다. 남해 편백자연휴양림 입구입니다. 이 곳은 남해 금산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길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곳처럼을 들어가는 길이 많지 않아서 큰 도로에서 많이 들어가야만 합니다. 휴양림 입구를 들어서면 주차장이 있고 편백나무 가로수길과 숙소 위치를 알려주는 팻말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고 있..

한국의 풍경 2010.09.07

남해바다 보이는 보리암이 있는 남해 금산

남해 금산은 백두대간이 마지막으로 바다로 향하는 곳에 솟아있는 아름다운 산들 중에 하나입니다. 이 곳에 올라서면 남해바다가 멀리 굽어보이고 불교의 남해보살이 쉬는 곳으로 묘사된 곳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3대 기도도량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남해 보리암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보리암을 오르는 길은 평일에는 자동차로 보리암에서 500m 가량 되는 지점까지 올라갈 수 있어 산책삼아 금산 봉우리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금산에 올라 남해바다의 싱그러운 해풍을 받는 것은 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남해섬 금산의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 남해바다를 굽어보고 계시는 남해보살(관음보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남해 금산 정산 부근에 자리잡..

한국의 풍경 2010.09.07

[경복궁, 조선의 법궁] 광화문, 2010년 새로이 복원된 경복궁의 정문

2010년 들어서 문화재 관련 큰 이벤트 중 하나가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이 제위치에 원형대로 복원이 된 사실일 것이다. 광복절이후 공사중이라서 가려졌던 가림막이 사라지고, 원래 모습의 광화문이 세상에 공개되었다. 복원된 광화문을 도로에서 본 첫 느낌은 바뀐것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원래 콘크리이트로 지었던 광화문의 모습과 별 차이가 없고 방향만 경복궁 근정전을 중심으로 한 축에 맞추어졌다는 것이다. 가까이 가서 보면 콘크리이트로 지었을 때와는 확연히 다른 석축 성문에 전통적인 궁궐 건축의 자재인 금강송으로 지었다는 2층의 문루에서 궁궐 건물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은 삼문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성문 위에는 2층 문루가 세워져 있다. 원형대로 복원된 현재의 광화문 모..

궁궐_종묘 2010.09.07

조선 제1의 법궁(法宮), 경복궁

경복궁은 서울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조선 제1의 법궁(法宮)입니다. 삼각산 자락 아래에 자리잡은 경복궁은 지금은 광화문 사거리에서 훤히 보이는 궁궐로 이런 위치적 특징으로도 서울이라는 도시가 경복궁을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제가 경복궁 앞에 서양식 건물인 중앙청을 세움으로써 국민들과 경복궁 사이를 아주 멀어지게 했다가 중앙청 철거후 지금은 제 모습을 찾고 있는 중 입니다. 경복궁은 우리와 가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찾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 경복궁을 방문하게 되면 조선 궁궐을 웅장함을 나름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경복궁 후원격이 향원정 부근이 개방되고 많은 부속건물들이 복원되고 있어서 예전의 약간 초라함 비슷한 기분은 많이 줄어 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궁궐_종묘 2010.09.07

[경복궁, 조선의 법궁] 근정전, 국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법전

경복궁 근정전은 법궁인 경복궁에서도 중심의 되는 법전으로 우리나라 궁궐을 대표한 건물이다. 19세기에 중건된 건물이지만 조선의 궁궐 건축 기술이 집약된 건축물로서 국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건물이다. 앞면 5칸, 옆면 5칸의 이층건물이지만 내부는 단층으로 이루어진 건물로 이층의 월대 위에 세워진 건물이다. 근정전은 경복궁 삼조 중 치조(治朝)의 중심으로 국왕이 신하의 하례를 받거나 외국 사신을 접견하는 자리로서 평소에는 거의 쓰지 않는 건물로 공식적인 행사시에만 사용하던 건물이다. 경복궁 근정문을 들어서면 가운데에는 삼도가 있고, 좌우 양쪽으로 신하들이 서는 자리를 표시해 주는 품계석, 그리고 그 바깥쪽으로 행각들이 들어서 있다. 경복궁 근정전은 2층 월대 위에 세워져 있어 국왕의 권위를 더 높혀 준다. 근..

궁궐_종묘 2010.09.07

[경복궁, 조선의 법궁] 근정전 월대, 4신상, 12지신상, 무쇠 드므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에서 근정전은 국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법전으로 2층으로 된 월대 위에 세워져 있다. 월대 앞으로는 신하들이 하례를 올리는 조정이 있고, 월대를 올려다 보게 하면서 권위를 높일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월대 정면에는 답도가 있는 계단이 있고, 상단 월대에는 국왕을 상징하는 청동향로가, 그 아래로는 화재를 대비한 무쇠 드므가 계단 옆으로 설치되어 있다. 월대 난간 곳곳에는 방위를 나타내는 사신상과 12지신상이 놓고 있으며 계단 주위로 상스러운 동물상을 세워 놓고 있다. 경복궁 근정전의 이층 월대. 중국 자금성과는 달리 배수구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아마도 화강석으로 만들어져 비로 인해 손실될 염려가 적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근정전 1층 월대. 월대 일층 계단에 설치된 화재에 대비해 ..

궁궐_종묘 2010.09.07

[경복궁, 조선의 법궁] 근정전 월대 계단과 답도

경복궁 근조정을 지나면 근정전의 위엄을 말해주는 이층으로 된 월대가 있고, 그 중앙으로는 국왕의 가마가 지나가는 길인 답도를 볼 수 있다. 근정전 답도 가운데에는 봉황무늬가 새겨진 소맷돌이 있고, 그 좌.우로는 해태가 새겨져 있고, 그 양쪽으로 계단이 있다. 경복궁 근정전의 답도는 근정문에서 근정전으로 오르는 계단에만 설치되어 있고, 근정전 뒷편에는 설치되어 있지 않다. 국왕이 머물던 편전인 사정전에서 근정전까지는 국왕이 가마를 타지 않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다. 근정전 정면에 있는 2층월대를 오르는 계단. 가운데에는 답도가 있고, 좌.우 양쪽에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경복궁 근정전 월대를 오르는 답도. 국왕이 가마를 타고 오느는 길로 가운데에는 소맷돌이 양쪽으로는 해태상이 있다. 봉황무늬가 새겨진 ..

궁궐_종묘 2010.09.07

[경복궁, 조선의 법궁] 근정전 앞 조정, 품계석, 행각들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의 법전인 근정전 앞 마당을 조정이라고 부르며 국왕이 신하의 하례들 받는 등 공식적인 국왕의 정치가 이루어지느는 곳이다. 근정전 앞 조정 양쪽에는 신하들이 직위에 따라서 서는 위치를 알려주는 품계석이 동.서 양쪽으로 줄지어 있으며 동쪽은 문신, 서쪽은 무신이 서는 자리이다. 그리고 이 조정은 44칸의 행각으로 둘러싸여 있다. 옛날 사극에 많이 들어수 있는 '조정에 출사한다는' 말에서 나오는 '조정'이 품계석이 있는 이 곳을 말한다. 중국 자금성 조정에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품계석이 없었다. 근정전 앞 마당을 조정이라고 부르며 가운데에는 삼도가 있으며 좌.우로 국왕 하례시 관헌들이 서는 위치를 알려주는 품계석이 있다. 경복궁 근정전 앞 조정의 삼도. 가운데는 국왕이 지나가는 길이고 동쪽으..

궁궐_종묘 2010.09.07

[경복궁, 조선의 법궁] 근정문, 공식행사가 열리던 치조(治朝)로 들어가는 문

경복궁은 외조, 치조, 연조의 삼조로 구분되면, 국가의 공식적인 행사로 국왕이 신하의 조례를 받던 근정전 일대의 공간을 치조라 부른다. 근정전이 있는 치조를 출입하는 문을 근정문이라 하며 삼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근정문 좌.우로는 신하들이 출입하던 일화문과 월화문이 있다. 근정문은 1층으로된 계단을 통해서 들어오게 되어 있으며, 그 가운데 국왕의 가마가 지나던 답도가 있다. 근정문 앞은 일상적인 국왕 주관의 행사가 진행되던 외조가 있으며, 국왕의 즉위식을 거행하던 곳이기도 하다. 경복궁 흥례문을 들어서면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금천이 있고, 영제교를 건너면 국왕이 거처하는 궁궐 영역이 시작된다. 경복궁 치조(治朝)가 시작되는 출입문인 근정문. 근정문은 2층 누각형태의 건물로 근정문 앞에서 주로 옥외에서 실..

궁궐_종묘 2010.09.07

[경복궁, 조선의 법궁] 근정문 앞 외조(外朝), 유화문, 기별청, 행각들

경복궁 정문에서 내조 출입문인 근정문까지의 공간을 외조라 부르며, 그 공간 중앙에는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금천이 흐르고 있다. 외조에는 국왕을 보좌하는 관청들이 위치하고 있었으며 근정전 앞 외조에서는 국왕이 주관하는 일상적인 실외행사가 이루어졌다. 근정문 앞 외조는 행각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서쪽편에서는 국왕을 보좌하던 관원들이 출입하던 유화문과 행사관련 업무를 보던 기별청이 자리잡고 있다. 경복궁 근정문 앞. 외조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국왕이 주관하던 실외행사가 이루어 지던 곳이다. 행사시 2품 이상의 관원들만 영제교 북쪽 공간에 설 수 있었다고 한다. 근정문 앞 외조를 둘러싸고 있는 행각들. 경복궁 궐내각와 빈청을 출입하던 유화문. 유화문 바로 옆에 위치한 작은 건물인 기별청. 흥례문 일곽의 가운데..

궁궐_종묘 2010.09.07

[경복궁, 조선의 법궁] 외조(外朝)를 흐르는 금천과 영제교

경복궁 근정문 앞 외조(外朝)는 교서 반포 등 국왕이 주관하는 일상적인 실외 행사가 이루어지던 장소이다. 외조 가운데에는 서에서 동으로 금천이 흐르고 그 가운데에 금천교인 영제교가 자리잡고 있다. 일제가 총독부 건물을 만들면서 다른 장소로 옯겼던 것을 최근에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어 정상적인 궁궐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금천은 중국 자금성에서는 금수라고 부르며 아마도 유교적인 격식에 따라서 그렇게 불렀던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금천은 물이 말라 있는데 물을 채웠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경복궁 외조를 서에서 동으로 흐르고 있는 금천과 영제교. 경복궁 외조 금천은 서쪽에서 흘러들어 동쪽으로 나가게 되어 있다. 금천을 건너는 다리인 금천교인 경복궁 영제교. 이 영제를 건너서부터가 국왕이 거처하는..

궁궐_종묘 2010.09.07

[경복궁, 조선의 법궁] 흥례문(興禮門), 외조(外朝)가 시작되는 문

흥례문은 조선의 법궁인 경북궁의 정문으로 궁궐과 정치를 지칭하는 조정으로 들어오는 출입문이다. 흥례문을 들어서면 외조를 동.서로 흐르는 금천을 중심으로 외조(外朝)가 형성되며, 대부분의 국왕이 주관하는 행사가 이 곳 외조에서 진행되었다고 한다. 흥례문을 일제가 총독부(중앙청) 건물을 신축하면서 헐어버렸던 것을 1996년 총독부 건물을 철거한 후 새롭게 복원하였다. 궁궐 성곽 정문인 광화문이 제모습을 찾고 나면, 경복궁도 전체적으로 제모습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경복궁 조정의 출입문인 흥례문. 삼문의 형식으로 되어 있고 좌.우에 작은 쪽문이 있다. 흥례문과 좌.우에 연결된 행각들. 흥례문 편액. 흥례문은 이층누각의 형태로 되어 있다. 최근에 복원한 건물로 원형 그래로 복원을 제대로 한 것으로 보인다. 흥례..

궁궐_종묘 2010.09.07

[경복궁, 조선의 법궁]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목조건물, 경복궁 경회루

경복궁 경회루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연못과 누각이다. 경회루 자체로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목조건물이라고 합니다. 연못에 비친 경회루의 모습은 또한 아름답고 살아있는 느낌이 듭니다. 이 곳이 우리나라의 공식적인 연회장이라고 하고 이 경회루는 앞뒤로 확 튀어 있어서 한양도성과 근정전이 잘 보이고 뒤로는 인왕산과 삼각산은 푸르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경복궁에서 사시사철 아름다운 곳은 경회루입니다. 국왕이 외국사신을 접대하거나 공신을 위한 연회 장소로 사용하였다고합니다. 호수와 누각, 섬이 있는 전형적이 궁궐 연못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연못에 비친 경복궁 경회루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목조건물이 경회루의 물에 비친 모습이 다 보이도록 연못이 설계되어 있습니다. 경복궁 경회루의 ..

궁궐_종묘 2010.09.07

[경복궁, 조선의 법궁] 수정전, 세종때 집현전이 있던 자리

경복궁 근정전에서 서쪽 경회루가 있는 곳으로 나오몰 경회루 연못 남쪽에 홀로 서 있는 건물을 볼 수 있다. 이 곳은 원래 세종때 집현전이 있던 자리에 경복궁 중건시 수정전으로 건립하였다. 경복궁 경회루 누각과 연못의 아름다운 풍경과 서쪽의 인왕산, 경회루 누각을 배경으로 한 북쪽의 북악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장소에 세종은 학자들을 위해 집현전을 건립했다고 볼 수 있다. 세종의 학문에 대한 사랑과 의지를 볼 수 있는 광경으로 고종도 경복궁 중건후 집권초기에 이 곳 수정전에서 기거했다고 한다. 경복궁 조정이 있는 근정전 행각 서쪽편 문으로 나오면 경회루 연못 남쪽에 담장도 없이 홀로 서 있는 수정전을 볼 수 있다. 경복궁 수정전은 앞면 10칸, 옆면 4칸의 규모가 제법 큰 건물로 앞면에는 월대가 조성되어 ..

궁궐_종묘 2010.09.07

[경복궁, 조선의 법궁] 사정전, 국왕의 집무공간

조선시대 임금이 거처하면서 집무를 보던 경복궁 사정전은 경복궁의 법전인 근정전 뒷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절기를 제외하고 국왕이 일상적이 업무를 보던 장소이다. 사정전 좌우로는 온돌설비가 있는 만춘전과 천추전이 있으며 이 곳에서 동절기에 국왕이 업무를 보았다고 합니다. 사극에서 보던 왕이 집무보는 장소와는 많이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경복궁 근정전 뒷편에 있는 사정문을 통해서 국왕의 업무공간인 사정전으로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경복궁 사정전 현판입니다. 경복궁 사정전 내부의 바닥은 온돌이 아닌 우물마루가 깔려 있으며, 사방 모두 창을 달아 항상 밝은 빛이 들어온다. 내부 중앙 고주 상벽에는 왕을 상징하는 운룡도가 그려져 있다. 경복궁 사정전 입구에 있는 해시계인 '앙부일구'입니다. 경복궁 사정전 옆에 ..

궁궐_종묘 2010.09.07

[경복궁, 조선의 법궁] 만춘전, 조선시대 국왕 집무 공간 (동절기)

경복궁의 국왕 집무 공간인 사정전 좌우로 천추전과 만춘전이 자리잡고 있다. 사정전에 비해 규모가 적은 만춘전은 온돌방식의 난방으로 국왕의 동절기 업무공간이었다고 하는데 조선 왕조의 절제와 검약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경복궁 만춘전은 천추전과 마찬가지로 겨울동안 국왕이 업무를 보던 장소로 사정전의 동쪽편에 자리잡고 있다. 경복궁 만춘전은 춘추전과 마찬가지로 중앙에는 대청이 있고 좌우로 방이 있는 구조이다. 대청마루의 동서로 두 개의 방이 있고 이 좌우의 방을 덥히기 위해 구들을 놓고 있다. 경복궁 만춘전 뒷편에도 온돌시설인 굴뚝이 있다. 경복궁 천추전과 만춘전은 정면 6칸 측면 4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로 크기와 구조가 같다. 지금의 천추전은 고종의 경복궁 재건 당시에 세워진 것이다.천추전과 만..

궁궐_종묘 20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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