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ouse of Faun은 폼페이 유적지에 남아 있는 저택 중 가장 잘 알려진 저택으로 아트리움에서 발견된 파우누스의 청동상이 발견되어 그 이름이 붙여졌다. 그리스 신화의 염소인간인 판과는 달리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 저택은 폼페이 주택가의 한블럭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큰 저택으로 2개의 출입문과 아트리움, 2개의 중정(Perstyle)과 많은 방들로 이루어져 있다. 원래 이 저택은 BC 2세기에 처음 지어졌으며 중정과 아트리움으로 이루어진 로마의 주택 양식과 뒷편에 큰 중정을 따로 두고 있는 헬레니즘 건축양식이 혼합된 형태를 하고 있으며 상당히 크고 화려한 저택이다. 이 저택은 알렉산더대왕과 다리우스 3세의 전투를 묘사한 모자이크 그림을 비롯하여 많은 모자이크 벽화들이 발견되었다. 이 ..